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 추석선물 30만원에 팔아요” 중고거래 글…국힘 직원 ‘대기발령’

국힘 사무총장 “해당 직원이 가볍게 사안을 본 듯”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설날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보낸 선물. 사진제공=대통령실




인터넷 사이트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글을 올린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해당 직원이 너무 가볍게 사안을 본 것 같다”며 “오후에 대기발령 조치했고 후속 조치도 할 것이다.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한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이 직원이 설정한 금액은 30만원이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직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다. 지금 구매하면 집으로 택배 가능하다. 수령지를 변경해서 발송하겠다”고 적었다.

통상 대통령은 추석·설 명절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설 명절에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1만5000명에게 보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