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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사봉 부친 학살논란 입 열었다…"마산학살사건 관여 사실 아니야"

지난 4월11일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씨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수 노사연씨가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노사연·사봉 자매가 부친의 마산학살 사건 연루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법무법인 로펌 진화를 통해 "부친인 망 노양환 상사는 국민보도연맹사건 당시 방첩대에서 수사관으로 재직하였기 때문에 마산학살사건에 투입돼 현장지휘등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노사연·사봉씨의 부친인 노양환 상사가 마산학살사건의 실질적인 지휘관이었다는 주장은 한 지역언론 편집국장 출신의 저서를 통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노사연 측은 "해당 주장에 근거할 학설이 없고, 자료에 의해 확인된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부친의 과거 이력 논란은 이들이 지난달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노사봉 씨는 앞서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지난해 지지 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고, 윤 대통령은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가 사망한 지난 4월에는 빈소에 조화를 보내며 유족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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