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여옥 "이재명·이준석 정치혐오 부르는 2인…둘은 한편"

14일 소셜미디어서 맹비난

14일 말기암 투병 근황을 공개한 전여옥 전 의원. 사진=전여옥 전 의원 소셜미디어(SNS)




대장암 투병 중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정치혐오를 부르는 2인”이라며 맹비난했다.

전 전 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재명과 이준석은 한 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은 조폭 시중 드는 저질 변호사, 이준석은 여기저기 먹을 것 없나하는 똘마니·날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준석 전 대표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면서는 “이번에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한테 칼을 뽑았다"며 "‘간철수’ 소리 듣지 않게 확실히 휘둘러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품자는 취지의 언급을 한 이들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이준석 품자? 그럼 찐당원들 탈당한다”며 “댁들이 괜찮아서 있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보고 당비 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또 “이 나라를 만든 보수우파, 내년 총선 반드시 압승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전 의원은 해당 글과 함께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모습이 담긴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장암 말기 투병 중인 전 전 의원은 지난 9일부터 항암 치료 중인 사실을 전하면서 “입원 중"이라며 "오늘부터 물을 먹을 수 있어 살 것 같다”고 전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