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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수입차, 국산차 보다 차량 유지비 6만원 더 많아"

차봇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 조사





수입차와 국산차의 월 평균 차량 유지 비용은 각각 26만 9792원, 20만 889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 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매달 운전자들이 부담하는 차량 유지 비용은 평균 22만 6506원이다. 운전자 50.6%가 월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의 비용을 차량 유지에 사용하고 있다. 10만원 미만(27.1%)과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9.3%)이 뒤를 이었으며, △50만원 이상~80만원 미만(2.4%) △8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0.6%) 순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월 평균 24만 4737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의 운전자 7.4%는 월 평균 50만 원 이상의 높은 관리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유 차종 별로는 수입차의 월 평균 유지 비용(26만 9792원)이 국산차(20만 8898원) 보다 약 6만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식에 따라서는 7년 이상~10년 미만의 차량 보유자가 28만 5714원의 가장 많은 차량 유지 비용을 부담했다.



차량 점검주기는 ‘일정 주행 거리마다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50.6%로 가장 많았다. 차량에 이상 징후가 보이거나(18.7%) 일정한 주기 없이 차량 점검을 받는다는(18.7%) 운전자 비중이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기적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때만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차봇측은 설명했다.

정비소를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63.7%로 가장 많았으며 방문 점검 서비스 이용(17.9%), 자가 정비로 직접 확인(11.9%) 하는 방식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76.1%)이 남성(59.2%) 보다 정비소에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는 방식을 더 선호했다. 차봇은 남성의 경우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 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차봇 관계자는 “운전 경험이 늘어날수록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거나 운행 데이터를 기록하는 등의 관리 습관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차봇 ‘내 차 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차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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