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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넉달 만에 11호골…팀도 7경기 만에 승리

루턴전 선제골로 'MOTM' 선정

이강인은 극장 동점골 어시스트

배준호도 팀 2부 리그 잔류 한몫

루턴 타운전 선제 득점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AFP연합뉴스




황희찬(28·울버햄프턴)이 넉 달 만의 득점으로 팀에 7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고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종료 직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는 배준호(21·스토크시티)는 팀의 챔피언십 잔류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들어간 황희찬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넉 달 만의 득점포. 리그 기록은 11골 3도움이 됐다. 리그컵 1골을 더한 시즌 전체 기록은 12골 3도움.

아시안컵 차출로 1·2월 경기를 뛰지 못한 공격수 황희찬은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부상 복귀 네 번째 경기 만에 맛본 골맛이다. EPL 19골째로 미드필더 박지성과 통산 득점이 같아졌다.



풀타임을 뛴 황희찬은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TM)로 선정됐고 울버햄프턴은 2대1 승리로 리그 7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기면서 10위로 올라섰다.

크로스 올리는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AFP연합뉴스


이강인의 PSG는 프랑스 리그1 홈 경기에서 르아브르와 3대3으로 비겼다.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없었다면 지는 경기였다. 이강인은 종료 1분여 전인 후반 50분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곤살루 하무스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리그 3호 도움. 한 달 만에 보탠 공격 포인트로 이강인은 리그 2골 3도움, 시즌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사우샘프턴 원정에 선발로 나서 후반 39분까지 뛰며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18위 스토크시티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 잔류를 확정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배준호는 리그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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