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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니] 규제 융단폭격에 추격매수 주춤 …"이번 주말이 집값 분수령 될것"
부동산 주택 2018.08.31 17:12:12“이번주 말이 향후 집값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8·27대책’에 추가 대책도 예고돼 있고요.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의 경우 호가 급등세는 잠잠해지고, 매수 문의는 줄었지만 그렇다고 호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이동하 반포114공인 대표·서경 부동산 펠로) 일선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이번주 말이 집값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라 -
[S머니] 양도세 혜택 중 하나만 줄여도 충격… '매물절벽'만 부추길수도
부동산 정책·제도 2018.08.24 17:37:16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집값이 다시 뛰어오르자 정부는 “투기지역 추가 지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정부의 강한 의지만큼 집값이 잡힐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온다. 정부가 쓸 수 있는 ‘총알’을 상당수 소진한데다 얼마 남지 않은 규제카드를 꺼냈다가 시장 과열이 또다시 벌어질 경우 정부에 대한 신뢰가 급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조건을 -
[S머니] '갭 메우기' 나선 135㎡ ...전 평형중 상승률 가장 높아
부동산 주택 2018.08.17 17:33:102000년대 중반 대형 평형의 아파트가 전성시대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다.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당시에도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현상을 낳게 했던 것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역시 강남과 인근 수도권에서 대형 평형을 찾았다. 이렇게 넓은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은 전용면적 85㎡ 중형과 85㎡ 초과 대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물량을 쏟아냈다.하지만 대형 아파트의 전 -
[S머니] 급등하는 호가에 매수자 주춤…정부 단속으로 잠시 쉬어가나
부동산 주택 2018.08.10 17:22:01“지난주 전고점을 넘는 거래들도 여럿 있었고 매수 문의도 끊임없이 들어왔어요. 하지만 정부의 단속 이후 중개업소들이 임시휴업에 들어 가고 매수자들도 급격히 오르는 호가에 부담을 느끼면서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반복 학습’이 된 집주인들은 느긋하게 지켜보는 분위기여서 호가는 되레 오르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T공인 관계자) 서울 집값 급등세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대적으로 부 -
[S머니] 공급 없는 서울 투기지역 확대…'참여정부 실패' 데자뷔
부동산 정책·제도 2018.08.03 17:22:46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다시 들썩일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는 ‘투기지역’을 추가 지정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이 기존 차주당 1건에서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수요를 최대한 억누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 부분이다.그렇다면 서울에서 투기지역이 확산되면 정부는 ‘부동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많은 전문가는 ‘그렇 -
[S머니] 핀테크 대표주자였던 P2P…당국 무관심에 '미운오리' 전락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8.07.27 17:26:30핀테크 금융으로 주목받아 온 개인간금융(P2P)이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무관심에 ‘미운 오리’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 말 누적대출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덩치는 커졌지만 P2P를 규정하는 법 하나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일부 P2P 업체의 횡령 등 일탈 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데도 투자자 피해를 보상받을 길이 막막해 시장 전반의 신뢰 추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 -
[S머니] 잠실주공5 이달만 10건 거래 은마, 최고가 수준 호가 재등장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7.20 17:21:23“중층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 5·6·7단지는 이달 들어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10건가량 거래된 후 호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5단지 전용 61㎡가 13억원에 거래되자 다른 매도자들이 바로 너도나도 13억5,000만~14억원까지 가격을 다시 올려 내놓고 있어요.” (개포동 강동수 현대공인 대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피한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의 경우 매물이 귀해 한두 건씩만 거래가 되도 금세 시세가 오릅니다. -
[S머니]잇단 매수문의…급매물 속속 소진…강남 거래절벽 벗어나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7.13 17:21:59“관망세를 보였던 투자자들이 현 시장 상황을 ‘바닥’은 아니더라도 ‘발목’ 정도로 판단하고 매물을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주인들도 벌써 낌새를 알아채고 가격을 내리려고 하지 않는 거죠.”(서울 송파구 신천동 G공인 관계자) “압구정임에도 불구하고 싸게 나왔다고 평가받는 매물들이 매매되면서 예전보다는 조금 거래가 트였습니다. 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된 다음에 예전 가격의 매물만 남았을 때도 거래가 되느냐가 -
[S머니] "수억 시세차익 절반, 누가 포기하나"…파격금리에도 외면 가능성
부동산 간접투자 2018.07.06 17:15:39정부가 신혼희망타운 10만가구 공급 계획과 함께 처음으로 내놓은 전용 모기지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금융지원와 함께 시세차익에 대해 환수도 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출시한다. 이 대출상품은 최대 30년간 1.3%의 파격적으로 낮은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주지만 주택 처분 시 차익의 10~50%는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당초 정부는 과도한 -
[S머니] 인지도 낮은데 상장후 주가 관리도 안돼...외면받는 공모리츠
부동산 간접투자 2018.06.29 17:14:18오랜만에 증시에 상장된 대형 부동산간접투자상품(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이 상장 직후 급락해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지난 27일 증시에 상장한 이리츠코크렙은 이틀 연속하락하며 28일 공모가 대비 15.9%까지 빠졌으나 29일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공모가 대비 12%나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이 3,000억원에 육박하는 이리츠코크렙은 침체됐던 공모리츠 시장에 활기를 찾아줄 ‘대어’로 기대됐으나 현재까 -
[S머니] "없어서 못 사요"…보유세 인상에도 자산가 몰리는 초고가 주택
부동산 주택 2018.06.22 17:09:42“지난주부터 하루 50팀 이내로 예약을 받아 모델하우스 관람을 시켜드리고 있는데 이걸로도 부족해 ‘왜 이렇게 예약이 어렵냐’며 항의전화가 올 정도입니다.”(나인원한남 분양 담당자) 보유세 인상 등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규제에도 상위 1%들의 초고가 주택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최고급 마감재는 물론 호텔급 로비, 개별 -
[S머니-폭풍성장 하는 공유오피스 시장] 홍대·상수 등 부도심으로 확산…대기업도 '군침'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6.15 17:27:45# 초고층 빌딩이 둘러싸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근 이곳에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오피스가 들어섰다. 소규모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들만을 위한 공유 사무실이다. 건설관리 기업 한미글로벌의 자회사 이노톤이 만든 ‘이노스페이스’는 샘플링 전시공간 등 디자이너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시설들이 다수 마련됐다. 정식 오픈이 되기 전인데도 벌써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소식을 접한 수십 명의 디자 -
[S머니]유난히 넓고 화사한 모델하우스...'인테리어 착시' 주의하세요
부동산 분양 2018.06.08 17:53:09“조명발·화장발보다 무서운 게 모델하우스 인테리어발입니다. 잘 빠진 유닛만 둘러보고 나올 거면 안 가느니만 못하죠.”(A 정보업체 팀장) 로또 아파트 열풍에 최근 개관만 했다 하면 수만명씩 몰리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몇 시간씩 줄을 서 입장하면 그럴 듯한 단지 모형과 아름답기까지 한 내부 유닛이 미래의 주인을 반긴다. 하지만 부동산 정보업체, 분양 대행사 담당자 등 전문가들은 모델하우스의 외관만 보고 섣불리 결 -
[S머니] 쏟아지는 중금리 대출..高 신용자에도 '절호의 찬스'
경제·금융 금융가 2018.06.01 17:27:07정부의 ‘포용적 금융’에 발맞춰 은행들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직접 수혜 대상인 중(中)신용자뿐 아니라 고(高)신용자들도 이득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금리 대출을 늘린 저축은행들이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연 3~4% 금리의 예·적금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전망에 따라 예·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0.1%포인트의 금리 혜택이라도 더 받기 -
[S머니-안산·평택으로 가는 은행들] '해외송금 큰손' 외국인 노동자 몰려…유치경쟁도 달아오른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8.05.25 17:24:51은행들이 점포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전국의 점포를 잇따라 줄이고 있지만 경기도 안산이나 평택·의정부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 있는 지역의 점포는 새로 단장하거나 늘리고 있다. 일요일에 영업하는 점포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배경에는 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있다. 이들이 본국에 송금하는 금액은 연간 14조원에 달하고 해마다 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은행의 점포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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