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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보험료 반값…4세대 실손 갈아탈까요
경제·금융 보험 2022.06.10 17:59:52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최근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가입자들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며 보험사들이 기존 실손보험에 대한 보험료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를 보장하는 실손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입자의 상황에 맞춰 4세대로 전환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일단 구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출시된 ‘4세대 -
“금리상승기 예·적금도 전략을 가져야” …2.5% 파킹통장도 등장
경제·금융 재테크 2022.05.27 18:03:05“2월 연 2.5% 예금에 3000만 원을 넣어놓았는데 갈아타는 게 좋을까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오르면서 은행으로 돈이 쏠리는 역(逆)머니무브라는 말까지 나온다. 인플레이션 압박에 주식·가상자산에 이어 부동산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빨라지는 역머니무브에서 소외당하지 않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는데…지금 갈아타야 하나요"
정치 대통령실 2022.05.20 18:03:34집을 옮기기 위해 대출 상담차 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4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빠르게 오르는 금리에 고민이다. 가파르게 오르는 대출금리를 보고 금리 변동 주기가 긴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상담을 받아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가 더 높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변동 주기가 짧은 변동형 상품 금리가 1%포인트 이상 싸다 보니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본격적 -
"회식보다 트렌디 문화"…홍대·가로수길 등 '핫플'에 소비 몰렸다
경제·금융 카드 2022.04.29 17:34:4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자 사람들의 소비가 도심업무지구나 주거지역 상권보다는 홍대와 가로수길 등 ‘핫플레이스’에 더 집중됐다.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도심 오피스 상권의 소비 회복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소비자들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소비보다는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려는 욕구를 먼저 실현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MZ세대의 보복 소비가 더 빠르 -
이은해 '계곡살인' 의심 안할 때…이들의 '촉'에 걸렸다
경제·금융 보험 2022.04.22 15:54:33# “와이프가 신혼여행에서 자살했습니다.” 2017년 발생한 일명 ‘오사카 신부 살인’으로 알려진 사건 피의자(남편)의 살인 혐의를 가장 먼저 잡아낸 것은 바로 보험사의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이었다. 한 부부가 혼인신고하고 14일 후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한 뒤(부인 사망보험금 1억 5000만 원, 수익자는 법정상속인)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일본에 도착한 다음 날 여관에서 부인이 사망했는데 오사카 경찰은 사체 -
코픽스 내달 가파르게 오른다…대출은 금리 고정 혼합형이 유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2.04.15 17:49:31한국은행이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올리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정기 예적금 금리를 올린 점은 호재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지표로 사용되는 금융채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등 시장금리도 덩달아 올라 갚아야 할 이자 규모가 커지면서 어떤 대출 상품을 이용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출 상품별 장단점을 -
尹 "LTV 80%로 상향"…고소득자만 더 혜택본다
경제·금융 은행 2022.03.11 17:56:09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를 주요 금융 공약으로 밝히면서 실수요자들의 대출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그동안 20~40%였던 LTV 상한선이 최대 70%까지 올라가면 높았던 가계 대출 문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LTV뿐만 아니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함께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연소득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아닌 이상 LTV 규제 완화만으로는 대출 한도 -
빅테크 ‘후불결제’ 확대… 카드사는'오픈페이'로 맞불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2.02.18 15:35:53# 20대 대학생 이 모 씨는 연초 겨울용 패딩을 새로 사고 싶었다. 마침 평소 눈여겨보던 브랜드의 제품이 10% 할인에 추가 15%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구매하면 저렴하게 패딩을 구할 기회였다. 그러나 당시 이 씨의 통장에 패딩을 사기에 충분한 현금이 없었다. 월말에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오지만 그때는 패딩 할인기간이 끝나고 난 뒤였다. 이 씨의 고민을 해결해준 건 빅테크의 ‘후불결제’였다. 이 씨는 -
'최고 10% 재테크' 청년적금, 금리만 보고 가입땐 낭패
증권 정책 2022.02.11 17:47:59#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에 입사한 지 3년째인 나서경 씨는 지난달 뒤늦게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나섰다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자고 일어나면 내려가는 주가에 눈물을 머금고 당분간은 차근차근 월급을 모아가겠노라 다짐했다. 때마침 나 씨 같은 젊은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형 금융 상품이 오는 21일 11개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청년희망적금이 주인공으로, 기본 연 5.0% 금리에 최대 총 36만 원의 저축 장려금을 -
하루만 맡겨도 연이자 3%…"세뱃돈, 엄마가 맡지 마세요"
경제·금융 재테크 2022.02.04 14:57:104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고민에 빠졌다. 이번 설 연휴 때 어린 자녀가 받은 세뱃돈을 소액이라도 더 불리면서 금융 교육도 시키고 싶은데 아직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기예금이나 적금은 최근 금리가 많이 올랐지만 돈을 수시로 넣고 빼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망설여졌다. 그러던 중 이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연 2% 넘는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파킹통장)이었다. 이 씨는 “필요할 때마다 중 -
고수의 투자법 배우고 건강 관리… 중고품 안전거래까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1.21 17:22:09#A 씨는 투자 고수들의 투자 내역을 엿볼 수 있는 핀테크사 핀크의 ‘핀크리얼리’에서 1억 원 이상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유심히 살펴봤다. 그중 아직 수익률이 높지 않은 주식들을 선별해 본인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A 씨는 단기간에 50%의 수익률을 이뤄냈다. ‘핀크리얼리’ 서비스는 마이데이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투자 고수의 주식 종목은 물론 매수·매도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 -
"긴축 악재에 기관투자 확대…비트코인 6만弗 넘을 것" 우세
경제·금융 금융가 2021.12.24 16:29:12비트코인 가격이 23일(현지 시간) 약 2주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6만 9,000달러까지 올랐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긴축 움직임,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내려앉았던 암호화폐가 연말 ‘산타 랠리’를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24일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한국 시각)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약 5% 오른 개당 5만 900달러에 -
“내년엔 여행 가자” 새해 앞두고 '목표 도전' 금융 상품 가입 ‘봇물’
경제·금융 재테크 2021.12.03 15:11:14직장인 나서경(35·가명) 씨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기 위해 300만 원 정도 목돈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매주 5만 원을 모을지, 10만 원을 적금할지 계산기로 두드리다 보니 생각보다 복잡해서 귀찮아졌다. “시작이 반이라던 옛말이 틀리지 않구나.” 포기하려던 찰나 서경 씨는 어제 한 경제 신문에서 본 케이뱅크의 목돈 모으기 신상품이 떠올랐다. 바로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깔고 -
"주담대 잔여기간 1년 이상이면 혼합형 갈아타기 검토해야"
경제·금융 은행 2021.11.26 15:53:41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1년 8개월 만에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대출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형과 혼합형(고정형)을 두고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대출 수요자에게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은행 관계자들은 “금리 인상이 시작돼 변동형이나 혼합형 모두 대출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택 매수나 매도 시기 등을 고려해 대출 기간이나 금리 차이 등을 꼼꼼히 따져 -
은행 1% 후반대 예금 속속 등장…저축銀은 2%대 상품 다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11.05 16:05:11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낮은 금리로 외면받았던 은행 예·적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사상 최저였던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하고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0%대였던 은행 예금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달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잔액도 증가했다. 최근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산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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