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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복리에 절세 혜택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인기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5.10 05:00:00개인투자용 국채가 안정성과 세제 혜택까지 갖추면서 금리 인하기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5월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규모는 13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5년물은 800억 원, 10년물은 400억 원, 20년물은 1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5년물은 당초 700억 원에서 높은 수요에 힘입어 100억 원이 증액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
원금에 24% 이자 '비과세'로 얹어주는 이 상품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5.09 05:00:00은행 예금금리가 줄줄이 낮아지면서 단기납 종신보험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납입 기간은 짧지만 환급률은 높고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월 은행권의 신규 취급액 기준 수신금리는 연 3.4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내림세다. 8일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96%, 적금은 3.41%에 -
“세상 사람” 품은 40년, 이천 토박이 세람저축은행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5.08 09:08:00경기 이천에 본점을 둔 세람저축은행은 ‘세상 사람’을 줄인 사명 그대로 4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 온 지역 금융사다. 1983년 오진상호신용금고로 문을 연 뒤 40년 넘게 공동 창립 주주 구성도 바뀌지 않았다. “큰 외형보다 서민에게 오래 필요한 은행이어야 한다”는 것이 세람 내부의 변치 않는 철학이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역 기반 금융사로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천에 집중했 -
현대카드 ‘5대 지표’ 1위 비결 보니…“3대 상품군”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5.08 07:16:05현대카드가 한눈에 들어오는 체계적인 카드 상품 구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5대 지표(회원 수 증가, 인당 결제액, 해외 취급액, 시장점유율, 연체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회원 수는 12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만 4000명 늘어 회원 수 증가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결제액은 116만 원으로 삼성카드(113만 원), 신한카드(110만 원)보다 많았다. 해 -
환율 하락에 ‘OOO ETF’로 뭉칫돈…수익률 방어 주목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5.08 05:00:00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환 헤지(hedge)형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할 때 수익률 방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80원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서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8일(1386원) 이후 6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달 1480원대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약 3주만에 100 -
주춤하던 가계대출, '이것' 때문에 다시 급증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5.06 05:30:00주춤하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 원 넘게 불어나며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서울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 변동성 확대로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43조 848억 원으로 집 -
"성기훈 운명은…" 카드 혜택으로 오겜3 무료로 본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은행 2025.05.03 05:30:00다음 달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유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유료 OTT를 통한 콘텐츠 이용을 즐기는 디지털 소비자라면 혜택에 따라 연간 최대 48만 원의 구독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OTT를 통해 대작들이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전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용카드 중 OTT 할인에 특화된 카드는 신한카드의 ‘구독 좋아요’ -
"앱으로 동물 키우고 고구마 캐서 돈 번다"…네·카·토 '이것' 경쟁 활활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5.03 05:30:00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지출을 최소화하는 짠테크(짠돌이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유행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앱과 재테크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만보기나 뽑기·퀴즈 등 간단한 활동으로 포인트나 치킨 등 소소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여행 수요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각종 할인·적립 이벤트들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3대 핀테크 기업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토 -
[단독] '年 60억 건' 결제 데이터 기반 소비지수 나온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은행 2025.04.30 06:00:00국내 최대 카드 결제망을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동향지수를 내놓기로 했다. 개개인의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정부의 공식 경제지표에 선행하는 경제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는 ‘비씨 기본소비지수(가칭)’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인 체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 -
"PF대출 풀가동한 상호금융…이제 브레이크 밟을 때?"[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4.30 05:00:00금융 당국이 농업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저축은행 수준의 한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상호금융사의 경우 부동산과 건설업 대출 규제는 있지만 PF 대출만 별도로 관리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상호금융 조합들의 PF 대출 비중을 별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국은 상반기 중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 20여 개를 -
이자장사로 번 돈 대부분 해외로…밸류업의 역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은행 2025.04.29 06:00:00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중 약 6400억 원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지분만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는 데다 순익의 대부분이 이자 장사로 번 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총액은 총 1조 113억 원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 보면 △KB 3349억 원 △신한 2785억 원 -
'임직원 과태료' 완화한다더니…금융위 제도개선 2년째 표류[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4.28 07:00:00금융 당국에서 임직원 위주로 책임을 지우는 과태료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준비했던 제도 개선안이 2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도 개선이 미뤄지면서 금융사에 관리 의무가 있는 사안임에도 회사 임직원이 과태료를 내야 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었던 금융권 과태료 -
삼성 vs 신한 양강체제 굳어지는 카드업계…수익성·건전성 독주 이어지나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4.28 06:30:00카드 업계 판도가 삼성카드(029780)와 신한카드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신한이 개인신용판매와 회원 수 등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반면 건전성과 수익은 삼성카드가 1등이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 1분기 개인신판 점유율은 18.61%로 전 분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업계 1위다. 같은 기간 삼성은 17.22%에서 18.09%로 0.87%포인트 오른 2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지난해 4분기 17.67%에서 올 1분기에는 -
신한은행, 8년 만에 美 돈세탁 제재 풀었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은행 2025.04.28 06:00:00신한은행의 미국 현지법인 아메리카신한은행이 8년간 이어진 현지 당국의 자금세탁방지(AML) 감시·감독 프로그램을 졸업해 공격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모회사인 신한은행은 아메리카신한은행에 5000만 달러(약 719억 원)를 수혈해 영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아메리카신한은행에 부과했던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 이행과 관련한 ‘동의명령(Consent Order)’ -
'밑빠진 독' 자영업 정책금융…10년새 두 배 늘었다[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4.28 05:00:00서울 강남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 씨는 대출을 위해 시중은행을 방문할 때마다 부동산 담보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담보나 보증이 없으면 사업주 개인 신용대출을 받아야만 한다. 사업 매출이 좋아도 개인신용이 낮거나 보증서가 없으면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B 씨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 인터넷에서 개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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