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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들었던 용산 정비창…드디어 깨어나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9 07:05:00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연내 기반시설 착공에 돌입한다. 10년 이상 방치된 사업이 본격화하며 용산 일대의 개발 기대감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용산역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체계 마련, 빛과 바람이 통하는 열린 도 -
1년만에 15% 상승한 아파트 공사비, 3.3㎡당 1200만원 넘본다
부동산 분양 2025.09.18 17:51:36인건비와 건설자잿값 등이 오르면서 서울 지역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추정 분담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단지의 추정 분담금은 1년 새 15%나 올랐다. 조합원들이 고급화 전략을 택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강도 높은 산업재해 처벌 예고로 안전관리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아파트 공사비는 더 올라갈 전망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원의 추정 분담금 -
오세훈 "신혼부부 꿈까지 짓누르는 규제는 교각살우"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7:50:31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대출 규제 정책이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자금 마련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을 겨냥해 “신혼부부의 꿈까지 짓누르는 규제는 교각살우(矯角殺牛)”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교각살우는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의미다. 오 시장은 정부의 대출 규제의 부작용이 나타 -
서울시, 용산 정비창 기반시설 연내 첫 삽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7:48:09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연내 기반시설 착공에 돌입한다. 10년 이상 방치된 사업이 본격화하며 용산 일대의 개발 기대감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용산역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체계 마련, 빛과 바람이 통하는 열린 도 -
성동·마포 강세에 서울 아파트 가격 '껑충'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4:00:00성동구와 마포구를 중심으로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 폭이 또다시 확대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2% 올랐다. 상승 폭이 전주(0.09%) 대비 0.03%포인트 확대됐다. 성동구와 마포구를 비롯한 한강벨트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성동구 아파트 가격은 0.41% 올라 상승률이 전주(0.27%)보다 0.14%포인트나 뛰었고 마포구 역 -
오세훈 "신혼부부 꿈까지 짓누르는 규제는 교각살우"…정부 대출 규제 비판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3:02:34오세훈 서울시장이 “신혼부부의 꿈까지 짓누르는 규제는 교각살우(矯角殺牛)”라며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을 비판했다. 교각살우는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의미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대출 규제가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정부의 대출 규제가 서울시의 신혼부부 대상 공공 임대 주택인 ‘미리내집’의 취지를 무 -
용산국제업무지구 연내 착공…보행·녹지 환경 개선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0:42:00용산 정비창 부지에 조성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보행 편의, 녹지 등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고 100층 건물을 포함해 일·주거·여가 기능이 융합된 ‘입체복합 수직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
잠실·강남 대규모 복합 개발 허용….10월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10:03:27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에서 대규모 복합 개발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지역이 서울 강남·잠실·창동 일대로 확대된다. 건물 높이·용적률 체계 등의 개선과 함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주택 도입에 대한 혜택이 마련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이 수정 -
신길동 노후 주택가 49층 2550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신길 제2구역 사업시행인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09:17:3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90번지 일대의 노후 주택가에 지상 49층 25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영등포구청은 신길동 190번지 일대 신길 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폭 4m 이상 도로와 충분히 접한 건축물이 28.9%에 불과해 도로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이로 인해 소방차 등 긴급 차량 진입, 쓰레기 수거·택배 차량 통행에도 -
강남3구·용산, 내년 말까지 토허구역 연장…마포·성동은 지정 안해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8 07:00:00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2200여 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 정부의 수요 억제책과 공급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남과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는 토허구역 재지정을 통해 투자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용지에 대한 토지 -
공공재개발 34곳 중 1곳만 '진척'…갈등 확산에 소송전까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17:44:46정부가 9·7 대책에서 공공재개발을 통해 5년 내 착공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 내 34곳의 공공 재개발 사업지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단 한 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흑석2구역 등 일부 사업지에서는 민간 재개발을 원하는 일부 주민의 반발로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착공 실적이 없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공공재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시점이 뒤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 -
서울 종로구 31개 구역 1.9만 가구 재개발 속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17:26:09서울 종로구의 31개 정비구역에서 총 1만 9000여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종로구청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31개 정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재개발 사업지는 창신동 23번지와 숭인동 56번지다. 저층 노후 주거지인 창신동 23번지는 지난해 12월 주택 정비형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상 28층 1038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조 -
목동 8·12단지 재건축 조합 설립 본격화…추진위 승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16:01:21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8·12단지가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양천구청은 목동 8·12단지 재건축 추진위 구성을 승인해 18일 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가장 앞선 6단지는 추진위 구성 단계를 건너 뛰고 재건축 조합을 5월 설립했다. 이어 8·12단지가 처음으로 추진위를 구성했다. 8·12단지는 6월 말부터 공공 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 -
마포·성동 떨고있니?…토허구역 강북 한강벨트로 확대되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15:51:00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이어 마포·성동·광진구 등 강북 한강벨트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17일 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마포와 성동구 등도 토허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16일 부동산·주택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17일 개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 3구 -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까지 유지…서울시, 1년 3개월 연장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15:36:28이달 30일 만료되는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1년 3개월 연장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아파트 용도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재지정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 이번 결정은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이달 30일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3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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