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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AI·로봇 등 신산업 중심지 조성 속도…개발 계획 잇달아 확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6 10:00:00한때 국내 전자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쇠퇴한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 계획이 잇달아 확정되면서 인공지능(AI)·로봇 등 신산업 중심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 7·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용산전자상가 동쪽의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8)에 해당된 -
재건축사업 현장마다 반복되는 종교시설 갈등…주택 공급 차질 우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6 07:20:00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이 구역 내 성당과 10년 넘게 소송전을 벌인 끝에 결국 성당에 대한 강제집행 초읽기에 들어갔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종교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또다시 이 같은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조합과 성당 간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조만간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종교시설 갈등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건축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점에서 -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1만 가구…8월보다 33% 줄어
부동산 분양 2025.08.25 17:57:42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8월(1만 6549가구) 물량보다 약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5695가구로 전월(9655가구)에 비해 41%나 감소했으며 서울은 128가구 입주에 그칠 예정이다. 25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1134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8월 입주물량(1만 6549가구)보다 5414가구(32.7%) 감소한 수치다. 10월에도 이 같은 입주 물량 감소 흐 -
종교시설에 발목 잡힌 재건축…홍제3구역, 성당 강제집행 초읽기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5 17:55:19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이 구역 내 성당과 10년 넘게 소송전을 벌인 끝에 결국 성당에 대한 강제집행 초읽기에 들어갔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종교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또다시 이 같은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조합과 성당 간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조만간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종교시설 갈등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건축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점에서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100년 도시' 청사진 제안
부동산 건설업계 2025.08.25 17:52:16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재건축과 관련 ‘100년 도시’ 청사진을 통해 조합원의 표심을 잡을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9월 27일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압구정 2구역은 1982년 준공한 신현대 9·11·12차 아파트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중앙정원' K-디자인 어워드 수상
부동산 주택 2025.08.25 13:37:04우미건설이 경기 오산 아파트 단지인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水), 목(木), 원(圓)’으로 ‘K-디자인 어워드 2025’의 공간(Space)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 중 하나다. 10개국 37명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작품을 심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단독 입찰…'100년 도시' 청사진 제안
부동산 건설업계 2025.08.25 11:18:16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정비사업에 단독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재건축과 관련 ‘100년 도시’ 청사진을 통해 조합원의 표심을 잡을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입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다음 달 27일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압구정 2구역은 압구정지구 6개 특별계획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르며 공사비만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 -
9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전월대비 41% 감소
부동산 분양 2025.08.25 10:25:04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넘게 줄어든 1만1000가구 규모에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도 서울은 128가구만 입주한다. 직방은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1134가구를 기록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전월 1만 6549가구 대비 약 33% 감소한 수치다. 9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 9655가구보다 약 41% 감소한 5695가구로 예상됐다. 서울 128가구, 경기 4692가구, 인천 875가구로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한다. 서 -
SK디앤디 자회사 DDPS, M&G와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 공동 투자
부동산 분양 2025.08.25 09:19:28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은 영국 푸르덴셜그룹 계열의 글로벌 투자사 M&G리얼에스테이트와 함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의 2호점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에 공동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 투자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을 매입∙리노베이션해 직주근접 수요에 최적화된 쾌적하고 실용적인 도심형 주거 -
'최고 45층 2072가구 재개발'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사업 시행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지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5 09:09:19신탁 방식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사업 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정됐다. 25일 서울 금천구에 따르면 최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사업 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이다. 금천구는 조합 방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 -
청량리역 근처 용두동 일대 최고 42층 695가구 단지 조성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5 06:00:00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근처의 동대문구 용두동 39-361번지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42층 695가구 내외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39-361번지 일대를 보행 친화 단지로 조성하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이번 신통기획 대상지는 노후 주택들과 좁고 낡은 골목 등 열악한 거리 환경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근처에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전농·답십리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 5차 수주…누적 수주액 7조 돌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4 17:39:43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에 선정됐다. 또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에 최종 선정돼 올해 누적 수주액이 7조 원을 넘어섰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전날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전체 참여 조합원 746명 가운데 403명(54%)이 삼성물산에 표를 던졌다. 삼성물산은 2020년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에서 대우건설 -
호반건설, 서울 관악구 건영아파트 재건축 수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4 15:28:02호반건설이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성동 746-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10개 동 규모로 아파트 61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2059억원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2호선·신림선 환승역인 -
삼성물산, 서초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부동산 주택 2025.08.24 11:03:37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전날 삼호가든5차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은 올 3월 말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이날 총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 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2개 동, 30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
개포 재건축 마지막 퍼즐 잡은 삼성물산…개포우성7차 수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3 18:43:07서울 강남구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열린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투표에 부쳐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00명 중 746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403명(54%)이 삼성물산에, 335명은 대우건설에 표를 던졌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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