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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중립외교에.. 美에 미운털 박혀 휘청이는 한국경제[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3.01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텐츠 입니다. “한국 경제가 지금까지 글로벌밸류체인(GVC)에 편입해 많은 혜택을 누려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지정학적 이슈 부각으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저 -
탈원전이 '근시안적 정책'일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27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텐츠 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럽연합(EU) 가입국들은 발전 간헐성이 큰 신재생의 단점 보완을 위해 러시아에서 공급받는 천연가스에 에너지원의 상당부분을 의존해 왔다. 이 때 -
러시아가 촉발한 신냉전.. 종언 고하는 자유무역 시대[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26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텐츠 입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 1995년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자유무역 시대’가 30년이 채 안돼 종언을 고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은 반도체 등 핵심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며 냉전시대의 -
한전의 사상최대 적자.. 커지는 '탈원전 책임론'[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25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이 한국전력의 역대 최대규모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신재생 확대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촉발한 각국의 ‘자원 무기화’ 흐름 속에서 한전의 실적 개선은 이후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말로만 탈원전? '에너지 쇼크'에 1월 원전 이용률 89.4%[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16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연료비 급등 속에 지난달 원전 이용률이 4년전 대비 43%포인트 이상 껑충 뛰었다. 실제 지난달 1톤당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수입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1136.7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원전에 의존하지 않고는 전기요금의 -
글로벌 산업 재편 속 공정위의 '묻지마 원칙주의'[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08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해 8월 ‘메이드인 USA(Made in USA)’ 라벨 규정을 확정하며 바이든 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인 ‘바이 아메리카(미국산 제품 구매)’ 정책을 뒷받침 했다. 지금까지 FTC의 미국산 제품 라벨 단속 권한은 지침(Guidanc -
에너지 과소비 부추기는 정부.. 말로만 '탄소중립'[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2.06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기조연설에서 NDC 상향을 공개 천명하며 ‘탄소 -
REC거래액 1년 새 2.2조↑ '신재생 급과속' 청구서가 날아든다[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24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지난해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며 사상 첫 4조원 대를 기록했다. 500MW 이상의 설비를 보유한 대형 발전사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비율 충족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사업자들로부터 REC를 구매하며, RE -
원전활용 수소 막고.. 해외수소 세일즈 힘주는 文[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20 06: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을 기반으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반면 우리 정부는 ‘탈원전 도그마’에 갇혀 원전을 활용한 수소생산 방안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청와대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원전기술 활 -
연료비 '트리플 급등'…탈원전 청구서 논쟁 불붙나[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19 05:24:09**'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수입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금액 또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7일 7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올 4월부터는 전기요금 인 -
믿을건 반도체 뿐? 美 공격 한방에 무너진다[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17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최근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본 발(發) 소식에 다시한번 한숨을 내쉬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양국이 첨단 기술 수출 규제를 논의할 새로운 체제 구축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하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 -
격변의 미국.. 트황상이 돌아온다?[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15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트럼프가 돌아 올 수 있습니다(Trump will be back.)” 우리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미국 워싱턴 정가가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얼마전 미국 현지를 방문했던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던 전직 관료와 사담을 나눈 자리에서 트럼프 -
美 인도·태평양 전략에.. 몸값 뛰는 인도·호주[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12 14:55:32**'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이 최근 몇년새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인도태평양에서 패권을 강화하려는 중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간의 대립 구도가 팽팽히 전개되는 탓이다. 여기에 인도와 호주까지 중국 견제에 나서며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각 국의 관심 -
제국의 귀환 美 vs 대국굴기 中.. 위기의 '한국통상'[양철민의 경알못]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2.01.12 07:00:00**'양철민의 경알못’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경제를 잘 알지 못해’ 매일매일 공부 중인 기자가 쓰는 경제 관련 콘테츠 입니다.“인도태평양 지역은 미국이 보다 강화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이달 초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주최 행사 강연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역할은 전통적인 무역을 넘어 디지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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