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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보너스도 못준 삼성전자, 억울한 세금 400억 돌려받는다 [줌컴퍼니]
산업 기업 2024.01.04 17:33:40삼성전자가 국세청으로부터 400억 원 안팎의 법인세를 돌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내며 반도체(DS) 등 일부 사업부 직원들에게 보너스도 제대로 주지 못했던 삼성전자로서는 오랫만에 들려온 낭보다. 4일 재계와 조세당국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지난달 12일 '쟁점상여금이 법인세법상 손금산입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심판결정 결과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은 삼성전자라는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 -
반도체 새벽 앞당겼다… 메모리 분야 영원한 3위 '이 회사' [줌컴퍼니]
산업 기업 2023.12.31 08:02:10지난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랠리를 이끈 미국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메모리 반도체시장의 영원한 3인자 마이크론입니다. 마이크론이 반도체 시장에서 일종의 풍항계 역할을 하는데요.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우리 입장에서는 애매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회계분기 기준입니다. 마이크론은 얼마 전 2024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 기준이 2023년 9~11월입니다. 통상적인 -
"AI로 진검승부" CES서 맞붙는 삼성·LG…깜짝 놀랄 '혁신 가전' 살펴보니[줌 컴퍼니]
산업 기업 2023.12.30 08:00:00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을 한껏 덧입힌 ‘똑똑한 가전’으로 맞붙는다. 글로벌 전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CES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을 뽐내기 위해 가전 뿐 아니라 로봇 가사 도우미, 푸드 플랫폼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까지 대거 들고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이번 CES에서 공개할 제품의 핵 -
"연봉 3분의 1 날아가나" 얇아진 성과급 봉투에 삼성맨들 '한숨' [줌컴퍼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3.12.24 09:00:00“매년 연초만 기다리는데 기대감이 싹 사라졌다. 일할 맛이 안 난다.” “사실상 연봉이 깎인 기분이다.” 매년 연말연초 삼성전자(005930) 직원들은 기대감에 부푼다.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만 원에 달하는 목돈이 한 번에 통장에 꽂히는 ‘성과급’ 잔치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만 되면 수입차 딜러들이 삼성맨들의 두꺼워진 지갑을 좇아 회사 근처를 맴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확 -
청주 특산품이 AI라고? HBM 메카 띄우는 토종 반도체기업 [줌 컴퍼니]
증권 국내증시 2023.12.09 08:00:00'인공지능(AI) 반도체가 청주 특산품?' 충북 청주가 AI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도체하면 통상 삼성전자가 있는 경기 화성시나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는 AI반도체에 한해서만큼 청주가 핵심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선 생산시설입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공장인 M15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라인을 깔고 있습 -
삼성전자 "EUV '펠리클' 투과율 90%…국내 공급 업체는 없다" [줌 컴퍼니]
산업 기업 2023.12.02 09:00:00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 공정 필수 소재로 꼽히는 펠리클의 현재 성능과 미래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강영석 삼성전자 DS부문 펠로우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KISM2023' 학술대회에서 삼성전자의 EUV 기술 활용 현황과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 내용 중 눈에 띄는 것은 EUV 펠리클의 활용에 관한 것이었다. 강 펠로우는 "올해 3분기까지 삼성전자가 활용하는 EUV 펠리클의 투과율은 90%를 기록했다"며 "향후 -
LG전자 임원들, 한 명도 빠짐없이 '이곳' 찾았다 [줌 컴퍼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3.11.25 08:00:00“고객들이 갖는 불만이나 겪는 불편이 참 예상하기 힘든 부분에서 발생하더라고요.” 최근 일일 AS 매니저로 고객의 집을 방문한 한 LG전자(066570) 임원은 이렇게 토로했다. 그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수리 현장에 동행해 수시로 쏟아지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에 진땀을 흘렸다. 가보기 전까지 고장 상황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시시때때로 돌발 상황도 일어났다. 그는 “고객 문의 대응에는 수리 능력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대 -
"재드래곤, 라이온즈도 봐주세요" LG 구광모 비상 본 이재용의 선택은 [줌 컴퍼니]
산업 기업 2023.11.18 08:00:00“재드래곤 회장님, 라팍(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애칭)에도 와주세요. 왕조 재건 의지를 보여주세요.” 한국프로야구(KBO) LG(003550) 트윈스의 극적인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곁에서 지켜본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마음은 여느 해보다 쓰리다. ‘가전 맞수’로 90년대 이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온 LG 트윈스가 올해 우승과 함께 새로운 왕조 건설을 노리고 있는 반면 2000년대의 최강 팀 중 하나였던 삼성 라이온즈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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