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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도요타 등 日 기업 40여곳, 15일 '기술 공유 컨소시엄'
국제 기업 2019.04.07 17:22:46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의 40여개 대기업이 신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양한 업종의 일본 대기업들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테크 컨소시엄’을 오는 15일 발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컨소시엄에는 도요타 외에 항공사인 전일본공수, 아사히그룹홀딩스, 이토추상사, 다케다 -
[백브리핑]사우디, 이라크 '스포츠 도시' 건설에 1조원 통 큰 투자
국제 정치·사회 2019.04.04 17:28:04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스포츠 도시’ 건설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1,360억원)의 통 큰 투자에 나선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이날 사우디 국영TV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라크가 다용도 종합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을 갖추는 데 드는 비용을 사우디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계획은 사우디 에너지장관과 상무·투자장관 등이 경제협력을 위해 이틀 일 -
[백브리핑]또 물 건너간 P2P 법제화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04.04 17:14:51국가유공자 문제로 국회 정무위 일정이 파행을 겪으면서 금융위원회와 P2P 업계의 숙원과제인 P2P 법제화는 기약 없이 미뤄졌다. 관련 업계는 법제화 법안 추진이 사실상 상반기 내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4일 국회와 P2P업계에 따르면 P2P법제화 법안은 현재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원회 단계에서 진행되지 않고 있다. P2P 법제화는 지난달 28일 1차 회의에서 국가유공자 문제 등 다른 안건에 밀려 언급조차 되지 않 -
[백브리핑] 뉴욕 맨해튼 부동산 시장, 10년來 최악 '거래 한파'
국제 경제·마켓 2019.04.03 17:32:34세계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진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시장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악의 ‘거래 한파’를 맞고 있다.2일(현지시간) 부동산중개 업체 더글러스엘리먼과 감정평가법인 밀러새뮤얼이 발표한 올 1·4분기 맨해튼의 부동산 거래는 총 2,12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2009년 이후 1·4분기 기준 거래 건수로는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체 집계에서도 맨해튼의 올 1· -
[백브리핑]대법 판결에 한숨돌린 대부업계
경제 · 금융 은행 2019.04.03 17:28:26대부업계가 대법원의 판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약 9,000명의 채무자에 대해 갑작스럽게 줄어든 2년간의 채권 회수 권리를 다시 보장받게 돼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법원은 채무자회생법 개정 이전 개인회생 변제기간을 단축해주도록 한 서울회생법원의 업무지침이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개인회생이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강제로 재조정하는 제도다. 지난 2017 -
[백브리핑] 소프트뱅크 5조 회사채 발행…日 기업 사상 역대최대 규모
국제 기업 2019.04.02 17:17:31일본 최대 정보기술(IT) 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이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5,000억엔(약 5조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일본 기업이 개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회사채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는 15~25일 노무라증권 등 11개 증권사를 통해 연이율 1.3∼1.9%대의 6년 만기 회사채를 개인에게 판매할 방침이다. 상환기간은 오는 2025년 4월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
[백브리핑] 시장차입 증가에 주목받는 신평사
산업 기업 2019.04.02 17:15:14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 이후 신용평가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시장성 차입은 신용등급에 따라 조기 상환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신평사의 영향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행 자본시장법은 기업이 시장에서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공모로 발행하려면 2곳 이상의 신평사에서 신용등급을 받도록 하고 있다. 시장성에서 돈을 조달한 기업이 -
[백브리핑] 中 '투자부적격' 부실채권에 론스타 등 외국계 집중 투자
국제 경제·마켓 2019.04.01 17:27:40외국계 투자가들이 중국 기업에서 발행한 투자부적격 등급 채권 매입을 늘리면서 올 1·4분기 중국 부실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31일(현지시간) ICE인덱스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중국 기업의 정크본드 채권금리가 2.64%포인트 떨어지면서 평균 수익률이 연 8.1%까지 하락(가격 상승)했다고 전했다. 1·4분기 중 투기등급인 중국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아시아에서 발행한 달러화 채권은 -
[백브리핑]행장은 못사는 기업銀 자사주?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04.01 17:26:16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백지신탁 룰에 묶여 추가 자사주 매입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주요 금융 지주와 시중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실적 자신감으로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지만 기업은행으로서는 ‘그림의 떡’이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행장은 기업은행 주식 1,625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취임 당시 신고한 보유량 그대로다. 보통의 은행장들이 취임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
[백브리핑] 美, 中 게임기업에 "동성 만남 앱 팔아라"
국제 정치·사회 2019.03.28 17:37:01미국 정부가 성적소수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애플리케이션 ‘그라인더(Grindr)’를 운영하는 중국 업체에 매각 명령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그라인더를 소유한 중국 게임회사 쿤룬에 앱을 팔라고 지시했다. CFIUS는 기업이 매각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집행을 위한 대통령 명령을 추진할 수 있다.지난 2009년 캘리포니아에서 -
[백브리핑]카카오페이에 뿔난 금융당국
경제 · 금융 은행 2019.03.28 17:34:16카카오페이가 무제한 무료 계좌 송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금융 당국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핀테크를 육성하기 위해 은행 결제망을 개방해 간편결제 업체가 은행에 지불하는 비용을 낮추기로 했는데 이를 ‘활용’해 수익 창출에만 골몰한다는 이유에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3일부터 은행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좌 송금은 월 10회까지만 무료로 제공 -
[백브리핑]민원건수 공개에 억울한 보험사
경제 · 금융 보험 2019.03.27 17:37:46금융감독원이 매년 두 번씩 금융 민원 건수를 집계해 발표하는데 올해도 보험사들이 울상이다. 보험이라는 업종 자체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놓고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매년 수치가 공개되다 보니 ‘나쁜 보험’이라는 낙인이 점점 굳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민원집계 방식도 문제가 많아 보험사가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27일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순한 사실 확인 -
[백브리핑] 빈곤층에 월10만원 기본소득…파격 공약 내건 印 야당 총재
국제 정치·사회 2019.03.26 17:33:09인도 연방의회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의 라훌 간디 총재가 전국 2억5,000만명의 빈곤층에 월 10만원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겠다는 파격적인 총선 공약을 내걸었다. 25일(현지시간) 간디 총재는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인도의 가난을 완전히 쓸어버리겠다”며 이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간디 총재의 공약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약 5,000가구(2억5,000만명)에 월 6,000 -
[백브리핑]캄보디아 시장 어렵게 뚫은 수은
산업 기업 2019.03.25 17:29:36수출입은행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중국 자본과 맞서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경제협력사업을 이끌어내 화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수은은 캄보디아와 금융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수은 역사상 처음으로 캄보디아 현지 은행과 1,000만달러 규모의 신용장확인 한도계약을 체결해 한국 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캄보디아 교역량을 늘리는 -
[백브리핑] 우버 3.5조 주고 중동 최대 차량호출업체 카림 인수
국제 경제·마켓 2019.03.25 17:28:50다음달 상장을 앞둔 세계 1위 차량호출 업체 우버가 31억달러(약 3조5,206억원)에 중동 최대 라이벌 업체 ‘카림’ 인수를 추진한다.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우버가 현금 14억달러와 전환사채 17억달러에 카림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26일 인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림의 주요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탈랄 왕자의 투자회사와 일본 전자상거래 회사 라쿠텐 등은 25일 저녁까지 거래 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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