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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日도요타 불참 선언했는데...
국제 기업 2019.07.01 17:36:08신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전시회에 불참하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6월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급 자동차전시회 모터쇼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불참을 결정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보통 전 세계의 1,000여개사가 참여한다. 하지만 지난 2017년 프랑스 푸조와 닛산자동차가 불참한 데 이어 주최국 업체인 BMW도 올해 전시면적을 3,600㎡로 -
[백브리핑]브라질 대통령, '25분 지각' 시진핑과 양자회담 취소
국제 정치·사회 2019.06.30 15:41:29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5분 지각’을 이유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전날 오후 2시30분께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행사장의 양자회담 장소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2시55분께 브라질 측이 기자들에게 양자회담이 취소됐다고 알려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대변인은 -
[백브리핑]90년대생과 접점 넓히는 농협금융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06.27 17:36:39NH농협금융그룹 계열사에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90년대생’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각종 회의에서 ‘90년생이 온다’는 제목의 책 읽기를 권장하는 등 90년대생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자 계열사 전체로 ‘90년대생 탐구’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계열사 가운데 핵심인 농협은행에도 90년대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
[백브리핑] 인구 90%가량 무슬림인데…이집트에 확산되는 '무신론'
국제 정치·사회 2019.06.27 17:07:45인구의 90%가 이슬람신자인 이집트에서 신의 존재를 부인하며 무신론을 주장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지난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슬람 최고법관을 지낸 알리 굼아는 2014년 9월 6,000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2.5%가 무신론자였다고 밝혔다. 이집트 주재 미국대사관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보고서는 무신론자가 “100만~1,000만명”이라고 추정했다. 이집트 인구는 약 1억명이다.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르면 -
[백브리핑]'쥴의 고향' 샌프란시스코, 전자담배 판매 전면 금지
국제 정치·사회 2019.06.26 18:20:47전자담배 ‘쥴(Juul)’의 고향인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대도시로는 처음으로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가향담배와 전자담배 액상의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이 같은 방침은 다른 미국 도시의 전자담배 규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시 당국은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 전까지 전자담배 판매·유통을 금지하는 -
[백브리핑]디지털 무장?... 달라진 금융위
경제 · 금융 금융정책 2019.06.26 17:28:51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금융권 못지않게 금융위원회 내부에서도 디지털 마인드 무장에 나서고 있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내부 행사에 디지털 방식을 도입해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금융위가 주도한 오픈뱅킹 공동업무 설명회가 대표적이다. 금융위는 설명회 오픈채팅방 QR코드가 적힌 안내문을 배포하며 채팅방 참여를 권했고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해당 채팅방에 접속 -
[백브리핑] 화웨이 美 R&D지사 '퓨처웨이' 사업 분리
국제 경제·마켓 2019.06.25 17:31:17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에 본부를 둔 연구개발(R&D) 지사인 ‘퓨처웨이테크놀로지’를 모회사에서 분리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퓨처웨이는 기존 화웨이와 같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이전하고 화웨이 직원의 자사 사무실 출입을 금지했다. 또 외부와 의사소통을 할 때 직원들에게 화웨이라는 이름이나 로고를 쓰지 못하게 했다. 다만 퓨처웨이에 대한 화웨이의 소유권은 그대로 유지된다.지난 2001년 미 -
[백브리핑]책임보험 의무화에 손보사 심쿵
경제 · 금융 보험 2019.06.25 16:41:36‘자동차보험 적자를 메울 수 있을까.’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른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이 ‘캠핑장사고보험’과 ‘사이버보안사고보험’ 등과 같이 가입이 의무화되는 배상책임 보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당장은 시장이 크지 않아 자동차보험의 적자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어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중고차를 구입한 후 문제가 -
[백브리핑] 유엔 FAO 사무총장에 사상 처음 중국인 선출
국제 정치·사회 2019.06.24 17:25:20미국의 집중견제 속에서 중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수장에 선출됐다. 취동위(55) 전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FAO 본부에서 열린 사무총장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취 전 부부장은 194개 회원국이 참석한 이날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108표를 얻어 유럽연합(EU)의 지지를 받아 71표를 챙긴 프랑스 출신의 카트린 주슬랭라넬 전 유럽식품안전국(EFSA) 국장을 따 -
[백브리핑]금융위 '서울대 88학번' 전성시대
경제 · 금융 금융정책 2019.06.24 17:10:07금융위원회에 ‘서울대 88학번’ 출신 관료들이 약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고시 기수 분포가 다양하고 머릿수도 많아 금융위 내부에서는 ‘똥파리(서울대 82학번)’에 비견된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서울대 88학번인 1969~1970년생 금융위 관료는 행시 35회부터 45회까지 11개 기수에 걸쳐 분포돼 있다. 고위 공무원단인 박정훈 기획조정국장(35회)과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국장(36회)은 88학번 동기다. 금융위 살림을 책임 -
[백브리핑]유니클로 운영 패스트리테일링, 3년차 사원에도 간부 기회 준다
국제 경제·마켓 2019.06.23 17:33:39일본 대표 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3년 경력의 직원도 바로 자회사 간부로 채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이 이르면 내년 봄 이 같은 내용의 인사제도를 개편·도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입사한 직원을 일률적으로 점포에 배치하는 기존 관행과 달리 정보기술(IT)·디자인 분야 등에서 최소 3년 -
[백브리핑] 美 "火電 배기가스 규제 완화" 새 기후변화정책 도입
국제 정치·사회 2019.06.20 17:40:37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새 기후변화 정책을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앤드루 휠러 미 환경보호청(EPA)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력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적정청정에너지법(ACE) 규정을 완화한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는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에 수립한 ‘청정전력계획(CPP)’를 폐기하고 이를 -
[백브리핑]눈길끈 우리카드 리텐션마케팅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06.20 17:32:41카드업계에서 우리카드(사장 정원재)의 리텐션(고객유지) 마케팅이 회자되고 있다. 시장점유율을 놓고 뺏고 뺏기는 전쟁을 치르는 카드업계에서 경쟁 업체를 은근히 깎아내리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우리카드 리텐션 마케팅에 대해서는 모두 부러워하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주력 카드 브랜드인 ‘카드의 정석’ 신규 이용률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올랐다. 신규 이용률은 카드 발급 후 6개월간 이용한 고 -
[백브리핑] 유통채널 눈독 들이는 손태승
경제 · 금융 은행 2019.06.19 17:34:20우리금융그룹이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유통 채널과의 협력이 은행 지점을 늘리지 않고도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최선책이라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판단에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금융·유통 융합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넓힐 수 있는 전략을 찾도록 지시했다. 혁신금융 서비스를 통해 은행 지점 밖에 -
[백브리핑]"샌프란시스코 주택난 해결"...구글 10억弗 투자
국제 경제·마켓 2019.06.19 17:34:19구글이 본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억달러(1조1,756억원)를 투자한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자사가 샌프란시스코만 일대에 보유한 7억5,000만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10년에 걸쳐 상업용에서 거주용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건물들에 입주해 있는 사무실을 없애는 대신 1만5,000개의 주택을 만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구글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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