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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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회의원선거
공약총 138개의 기사
  • 박민식 "강서을 출마…제 2의 마곡신화 쓰겠다"
    영등포을 출마를 접은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사진)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서울 강서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며칠 전 한동훈 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에게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강서을은 우리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이자 마지막 퍼즐 조각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존경하는 형님이자 선당후사의 길을 걷기로 한 우리 당의 큰 정치인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메시지를 접했다”며 “박민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받아 주시겠다는 말씀에 정말 든든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김성태 대표님이 시작하신 고도 제한 완화와 마곡 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주민들과 함께 승리해 ‘제2의 마곡 신화’를 써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공약 2024.03.03 11:02:51
  • 총선 공약 발표 마무리한 국민의힘… '재탕 공약' 남발도
    국민의힘이 ‘국민택배’를 콘셉트로 한 4·10 총선 공약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저출생·노인·청년·기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약이 발표됐지만, 그 중 상당수가 정부 정책을 ‘재탕’한 공약이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기후 미래 택배 2호’ 공약을 끝으로 국민택배 형식의 총선 공약 발표를 매듭지었다. 국민의힘은 미발표된 공약 등을 모아 이달 중순께 총선 공약집을 완성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발표한 총선 공약 중 일부는 기존에 정부가 발표한 정책 방향과 동일하다. 1월 30일 발표된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3호 공약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에서 500만 원(서민형 1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같은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국민의힘이 수도권 집중 공약으로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사업 역시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한 지역간 교통격차 해소 방안으로 제시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 발표 이후 경기 수원·
    공약 2024.03.02 14:00:00
  • 이낙연 "공관위 오늘 첫 회의…구성원 내일 공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제6차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 구성원은 이미 확정됐다”며 “구성원은 내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 구성을 시작으로 새로운미래는 본격적인 선거 준비 태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역 의원 영입 등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대표는 “(중진 의원들에게) 근황이나 생각을 여쭙기는 한다”며 본인 역시 현역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민주당 탈당 세력이 조국신당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국 의원과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며 “잘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이날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영입했다. 조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신설된 소방청의 초대 청장을 지낸 소방 전문가다. 김 원장은 재난 방재 분야 민간 전문가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운영했다. 새로운미래는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복합재난이
    공약 2024.02.27 11:13:27
  • '여의도 차르' 김종인 "개혁신당 20석 확보 목표"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인 20석을 4·10 총선에서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2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하자 없는 사람을 공천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삼고초려’로 23일 공관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회의에서 “오래전부터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왔다”며 “정치 개혁, 경제 개혁 두 가지를 개혁신당의 지향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4% 수준의 낮은 지지율을 지적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킹메이커’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6년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을 때도 민주당이 1당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언론도, 여론조사 기관도 없었지만 선거 결과는 1당으로 나타났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의 출마 방향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판단할 일”이라며 신중한
    공약 2024.02.26 15:09:12
  • 민주, 동물복지 공약 발표…“동물복지법 제정·‘강아지 공장’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4·10 총선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동물학대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개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른 관련 절차를 조기 이행하는 농가·음식점에 대한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22대 총선 동물복지 공약’을 공개했다. 우선 민주당은 ‘동물복지기본법’ 및 민법의 제·개정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법률안에는 동물의 지위를 생명체로 존중하고, 동물 소유자에 최소한의 돌봄 제공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개식용 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개식용 종식을 조기에 이행하는 사육농가·음식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동물학대 행위의 범위를 넓히고, 학대행위자의 동물 소유권·사육권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의 ‘공장제 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시설별 사육 마릿수를 제한하는 한편 유사 동물보호시설에 대
    공약 2024.02.26 15:05:14
  • 김종인 개혁신당 구원투수 되나…"최소 20석 목표"
    개혁신당 공천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종인 공관위원장이 26일 “최소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는 의석 수(20석)는 확보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6차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기본적으로 하자 없는 사람을 공천하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6차 최고위원회에 배석했다. 이준석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지난 23일 공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오래 전부터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며 “정치개혁, 경제개혁 두 가지를 개혁신당의 지향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4% 수준의 낮은 지지율을 지적하는 질문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여의도 차르’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6년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을 때도 민주당이 1당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언론도, 여론조사 기관도 없었지만 선거 결과는 1당으로 나타났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
    공약 2024.02.26 11:08:54
  • '김종인 매직'에 베팅한 이준석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에는 개혁신당행을 택했다. 거대 양당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종인 매직’이 제3지대에서도 유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선임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영입으로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주요 선거 길목마다 당적을 옮겨 ‘선거기술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김종인 등장 효과가 얼마나 발휘될지 주목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공관위원장 인선을 발표하며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감각이 탁월한 김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들께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히 임하겠다”고 했다. 내부 갈등에 한동안 발목이 잡혔던 개혁신당은 이번 공관위원장 선임으로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말 내로 공관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하지만 마찰을 빚으며 중도 해
    공약 2024.02.23 17:46:28
  • 이준석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국힘 위성정당은 '위헌정당'"
    개혁신당이 4월 총선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 자리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시작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감각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들께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부 갈등에 한동안 발목이 잡혔던 개혁신당은 이번 공관위원장 선임으로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말 내로 공관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으로 공천 과정에 대한 전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당초 위원장직 제의를 극구 거절했으나 새로운미래 측과 전격 갈라선 이번주부터 영입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지난 일주일간 (김 위원장과) 활발한 소통을 했다”며 “여러가지 걱정하시는 지점들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을 드렸고 그 결과 참여를 결심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날도 국고보조금 6억 6000만 원을 둘러싸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설전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전날 한 비대위원장이 ‘
    공약 2024.02.23 11:08:46
  • 속보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
    [속보]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
    공약 2024.02.23 09:46:00
  • 김건희 디올백·김혜경 법카 비교 질문에…박성재 "답변 어려워"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간 경중을 따지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달리하는 두 사안”이라며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수백만원짜리 디올백과 아니면 10만 4000원짜리 식사 중 어떤 것이 더 심각한 법 위반인가”를 묻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같이 답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9월 본인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2021년 8월 서울 한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와 변호사 등에게 도합 10만 4000원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명품백 수수가 뇌물인지 ‘몰카공작’인지에 대한 김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도 “현재 수사중이며 구체적 사실관계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판단을 말하기 어렵다”고 재차 답변을 피했다. ‘몰카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한다면 그 증거물을 확보해 압수수색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김 의원의
    공약 2024.02.22 17:00:12
  • 한총리 "의대 증원 절대 '정치쇼' 아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의대 증원이 ‘정치쇼’라는 야당 측의 지적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의대 증원을 ‘정치쇼’라고 표현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국민 생명 담보로 어떻게 쇼를 하느냐”고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대학의 정원은 협상을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협상에 의해 이뤄진거라면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어떻게 보장해줄 것인지를 과학과 진실에 기초해 논의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협상을 통해서 하는가”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의사협회 측에서 2000명 증원 시 대학 교육에 차질이 생긴다고 주장한다’는 윤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대학들이)2151명을 요청했을 때 전문가들은 정원 수요에 비춰봤을 때도 그정도를 감당할 수 있다고 했고, 정부와 전문가들이 함께 전국 40개 의대를 검토한 결과 2000명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논의하며 130회가
    공약 2024.02.22 16:21:00
  • 野 '공천 배제' 이상헌 “개혁신당·새미래 동시 러브콜…국힘은 관심 없어”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이 현 지역구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기로 한 당의 결정에 대해 원천 재검토를 촉구했다.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탈당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정치적 야합이라는 폭거로 울산 민주당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짓밟히고 있다”며 “이번 합의는 정치적 거래와 지역구 나눠먹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대 총선에서 윤종오 진보당 후보에게 조건 없는 양보를 했다”며 “윤 후보가 또 몰염치한 요구를 하고 있다. 윤 후보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조건 없는 양보를 요구한다”고 몰아붙였다. 아울러 “이번 합의가 재검토되지 않는다면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며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 측은 “30년 동안 민주당에 몸담은 만큼 탈당이 쉬운 일은 아니”라면서 “가능한 탈당을 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으나 단일화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혹은 당적 변경 가능성도 열어놨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의원은 기자
    공약 2024.02.22 14:24:40
  • '단일화 반발' 이상헌 의원, 입장 표명…1시 기자회견
    4월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컷오프’돼 탈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거취를 밝힌다. 22일 이상헌 의원 측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며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의 현 지역구인 울산 북구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본선 대진표에서 배제되고 윤종오 진보당 전 의원이 야권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이 의원은 전날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협상 과정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이번 협상은 당의 방향과 가치에 대한 고민없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단순히 선거 전략을 넘어선 문제로, 울산 북구 1만여 당원을 포함한 모든 지지자들의 신뢰와 기대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개혁진보 선거 연합의 취지에 어긋난 협상인 만큼 재검토를 요구한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한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행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선택지’라는 표현은 당적 변경 등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공약 2024.02.22 12:03:26
  • 김종민 "민주당 역사에 기록될 부정 공천…곧 실상 드러날 것"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2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공천에 대해 “민주당 역사에 기록되는 부정 공천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주말, 다음주 초 중으로 ‘이재명 사천’, ‘부정 공천’의 실상들이 다 드러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민주당이 발표한 1차 경선 지역 개표 결과 광주 현역 조오섭·이형석·윤영덕 의원이 모두 탈락했다. 전북 익산갑 김수흥 의원도 탈락해 호남 지역 4곳 모두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김 공동대표는 “이 대표가 기자들에게 호남은 다 물갈이해야 한다 얘기했다고 들었다”며 “그게 이재명 대표의 의지인지 예상인지 말하는 대로 지금 다 이뤄지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호남은 이 대표가 공천만 하면 당선되는 곳”이라며 “이 대표가 꽂으면 당선될 만한 데가 이 부정 공천의 주요한 작업 대상이다. 꽂으면 당선되는 곳들은 특히 친명계 인사들로 다 공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대표 측은)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금 이 대표로는 총선은 물론 정권 교체도 어렵다는게 지금 호남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도 말했다. 이어
    공약 2024.02.22 11:16:47
  • 아빠는 전광훈당, 딸은 이낙연당…목사 부녀의 엇갈린 행보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의 장녀인 장하나 목사가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눈길을 끈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설립한 당으로 민주당 계열의 새로운미래와는 사실상 양극단에 서 있다. 부녀간 엇갈린 선택이 이번 총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2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하나(43) 브릿지처치 담임목사를 종교 분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중앙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10년간 목회자로서 사역, 이후 10년 간은 사업가 활동을 했다. 장 목사의 아버지인 장경동 목사는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보수적인 장경동 목사님의 따님이지만 정치적 소신은 아버지와 다르다”고 소개했다. 장 목사는 “정치 신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이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며 “아버지께서 ‘네가 가진 뜻을 잘 펼쳤으면 좋겠다’며 굉장히 응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장 목사는 이날 비례대표가 아닌 대전 유성을에 출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전 유성을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다. 이 의원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
    공약 2024.02.22 10:43:45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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