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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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회의원선거
공약총 138개의 기사
  • 경찰 출신 '금배지' 역대 최다…경찰대 1기만 3명
    오는 6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에 역대 가장 많은 경찰 출신 당선인이 입성할 예정이다. 총 10명으로 직전 국회보다 한 명 늘어났으며 이 중 경찰대 1기 출신만 세 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의 경찰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역대 총선에서 경찰 출신 의원은 △16대 5명 △17대 2명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 △21대 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의힘에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윤재옥(경찰대 1기) 원내대표가 대구 달서을에서 4선에 성공했다. 경찰대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후 국회에 입성한 그는 ‘경찰대 출신 1호’ 기록을 줄줄이 세워 온 인물이다. 역시 경기청장을 지낸 ‘친윤’ 핵심 이철규(경찰간부후보생 29기·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이명박 정부 시절 서울경찰청장을 지내고 경찰청장 후보에 올랐던 김석기(간부 27기·경북 경주) 의원, 박근혜 정권 시절 경기청장을 지낸 이만희(경찰대 2기·경북 영천청도) 의원도 나란히 3선을 꿰찼다. 울산지방경찰청장 출신의 서범수(행시 33회·울산 울주)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김종양(행
    공약 2024.04.15 06:00:00
  • 조국 "尹과 어떤 형식이든 만나길 희망"…국정기조 전환 압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취임 이후 한번도 야당 대표를 별도로 만난 적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언제, 어떤 형식이건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국정 기조 전환을 압박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더불어민주당과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통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개헌을 통한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도 제기했다. 조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 제3당 대표로서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요청에 대한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총선 이후 야권에서 윤 대통령에게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에 가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12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후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영수회담을) 지금까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라며 윤 대통령에게 대화를 촉구했다. ‘보수’로 분류되는 개혁신당도 ‘반윤 노선’에 있어서는 색깔을 분명히 했다. 당선 직후 “개혁신당은 선명한 야당”이라고 강조한 이준석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은 수사 결과가 미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김
    공약 2024.04.14 15:30:13
  • 조국 "尹과의 회담 공개요청…용산 답 기다리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희망한다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 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은 무난하다고 믿었을 것이다. 꼴잡하고 얍실한 생각이었다”면서 “윤 대통령의 목표달성은 무산됐고, 국힘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약 2024.04.14 10:29:18
  • '대표직 상실' 굴욕, 금배지로 설욕…"이준석은 한국의 마크롱"
    국회의원 선거 4수 끝에 금배지를 거머쥔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4·10 총선 당선인 가운데 단연 최고의 화제 인물로 꼽힌다. 국민의힘 대표직 상실로 정치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던 그가 이번 승리로 설욕에 성공하며 차세대 대권 주자로 나아갈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개혁신당에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의정 활동으로 백배, 천배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거 막판 ‘무박 2일 유세’ 강행군을 소화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자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목소리에는 기쁨이 넘쳤다. 이 대표가 원내에 입성하는 것은 2011년 정치에 입문한 지 13년,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한 지 8년 만이다. 헌정 사상 최연소 제1야당 대표를 지내고 20대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며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유독 국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내부 갈등으로 대표직을 상실하고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정치 인생 최대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한 화성을에서 대이변 속에 승리를 엮어내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됐다. 높은 인지도와 ‘
    공약 2024.04.11 16:37:38
  • 민주당 공천 취소로 '어부지리' 당선…복당 가능성도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올 1월 더불어민주당을 박차고 나온 김종민(사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세종갑에서 당선되면서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당초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민주당이 막판에 해당 지역 공천을 취소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 이번 당선으로 김 공동대표는 민주당의 비명계 탈당파 의원들 중 유일하게 ‘생환’에 성공했다. 새로운미래에 같이 몸담은 이낙연 전 총리, 설훈·홍영표 의원은 물론 개혁신당으로 갈라선 조응천·이원욱 의원도 이번 총선에서 일제히 고배를 마셨다.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기존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 대신 세종갑을 선택한 것이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민주당이 ‘갭 투기 의혹’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 날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돌연 취소했기 때문이다. 세종갑은 지금까지 모두 민주당 또는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만 당선됐을 정도로 민주당 절대 우세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김 공동대표의 당선에도 새로운미래는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지역구 의원이 당선되는 경우 정당 득표율 3%를 넘겨도 산출식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가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
    공약 2024.04.11 02:58:03
  • 피말리는 '친명·친윤 대리전'…승기 쥔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는 지역구 2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1%포인트 이내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51.7%)가 김은혜 후보(48.3%)를 제치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김병욱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7인회’ 중 한 명이다.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 출신이다. 이 지역이 이른바 ‘친명·친윤 대리전’이라고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두 정당의 자존심을 건 격전지인 만큼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상황실에서는 지지자들이 김병욱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뻐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투표함이 열리자 두 후보가 수백 표 차이로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가며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개표율이 18.34%를 기록한 오후 9시 30분 당시에는 김은혜 후보가 53.53%를 얻어 김병욱 후보(46.46%)를 7.07%포인트 차로 앞섰다. 하지만 점차 차이가 좁혀지더니 개표가 37.78% 완료된 오후 10시 40분쯤 김병욱 후보가 50.75%로 49.24%를 얻은 김은혜 후보를 1.51%포
    공약 2024.04.11 02:51:40
  • 녹색정의당, 창당 이래 첫 원외 전락 위기
    범야권이 개헌선마저 위협하는 대승을 거뒀지만 녹색정의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도 각각 1~4석, 0~2석이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녹색정의당은 22대 국회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례정당 득표율은 1.8%로 집계돼 비례대표 의원 확보를 위한 최소 요건인 3%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에서도 5선에 도전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는 낙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이 현실화하면 녹색정의당은 2012년 진보정의당으로 출범한 후 12년 만에 처음 원외 정당으로 전락한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는 진보 정치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역시 출구조사 결과 당초 목표한 5석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1~2석이 점쳐졌다. 민주당이 공천을 취소한 세종갑에서 김종민 공동대표의 당선이 유력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구는 ‘전멸’이 기정사실화됐다. 비례대표도 최대 한 자리를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
    공약 2024.04.11 02:28:54
  • 부산 출발한 조국, 대구·광주 찍고 서울서 피날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고향인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광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경부·호남선 귀경 유세’를 진행하며 전국적 지지율 확산에 온 힘을 쏟았다. 종점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같은 시간대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세종대로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맞장 승부’를 펼쳤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검찰 독재 조기 종식, 부산 시민과 함께’ 행사를 시작으로 유세 열기를 끌어올렸다. 부산은 조 대표가 창당 선언과 선거운동 출정식에 이어 사전투표까지 한 곳으로 의미가 깊다. 그는 지지자가 들고 온 ‘파전은 디비집니다’ 손팻말을 들고 부산 사투리로 “파전 뒤집듯이 디비주십쇼”라고 외치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부산 엑스포 유치 참패’ 국정조사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 엄청난 돈을 퍼부었으나 투표 결과는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며 공조 의사를 피력했다. 조 대표는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로 향했다. 그는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대구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지역과)
    공약 2024.04.10 00:35:00
  • 조국, 부산·대구·광주 찍고 서울…전국 순례로 대미 장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고향인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광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경부·호남선 귀경 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표심 확보에 나섰다. 종점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같은 시간대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세종대로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조 대표는 9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부산시민과 함께’ 행사를 시작으로 유세 열기를 끌어올렸다. 부산은 조 대표가 창당 선언과 선거 운동 출정식에 이어 사전투표까지 한 곳으로 의미가 깊다. 그는 지지자가 들고 온 ‘파전은 디비집니다’ 손팻말을 들고 부산 사투리로 “파전 뒤집듯이 디비주십쇼”라고 외치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민주당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부산 엑스포 유치 참패’ 국정조사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 엄청난 돈을 퍼부었으나 투표 결과는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며 공조 의사를 피력했다. 조 대표는 이어 ‘보수의 심장’ 대구로 향했다. 그는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대구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다. 대파 한
    공약 2024.04.09 15:32:49
  • "이준석, 씻지도 못하고 무박 유세…제발 멸종시키지 말아달라"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총선 하루 앞두고 간곡히 호소드린다.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달라”며 이준석 대표와 개혁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에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개혁신당, 소신파 정당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간청했다. 이어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 깔끔하게 심판할 수 없고, 잘못하면 되치기를 당한다”며 “내로남불과 위선 없는 개혁신당이 답”이라며 정권 심판을 위해선 ‘사법리스크’가 없는 개혁신당이 최선의 선택지임을 연신 강조했다. 당초 이 대표가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 ‘무박 2일’ 유세 일정을 소화하느라 천 위원장이 대신 나왔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지금 너무 더럽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도저히 기자회견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면서 “죽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간절하게 뛰고 있다”고 전했다. 열심히 뛴 만큼 막판 지지율이 올라오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도 전했다. 천 위원장은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 내용
    공약 2024.04.09 11:24:33
  • 조국 "사면권 尹에 있는데 '셀프 사면' 웬말…'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사면권은 대통령에 있지 국회에 없다. 전세계 어떤 나라도 국회가 사면권을 갖고 있단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마음이 급하고 초조하시니 막 던지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다는 건지 도저히 속셈을 알 수가 없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이 앞선 오전 경기 광주·이천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조국 대표가 자기 죄를 셀프 사면할 것”이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여당은 판세가 불리해지자 최근 들어 탄핵저지선(100석)만은 지키게 해달라며 연일 호소하고 있다. 조 대표는 여당의 이같은 ‘읍소 전략’에 대해 “국민의힘이 오만방자한 태도를 취하다가 국민 심판이 다가오는 것을 인지했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반성을 하기는커녕 개헌을 저지하자고 이야기를 돌리고 있다. 아주 교묘한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실제 범야권이 개헌선(200
    공약 2024.04.09 06:00:00
  • 범야 200석은 개헌 가능 '절대반지'…거부권도 무력화
    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여당 내에서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사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경우 개헌을 필두로 김건희 특검법과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도 대통령 거부권의 방해를 받지 않고 단독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범야권이 200석을 확보할 경우 가장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발의가 가능해진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선고 때까지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된다. 최근 야권에서는 “본분을 잃어버린 일꾼은 해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탄핵 사유는 지금도 많다(박지원 민주당 후보)” 등 탄핵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반복되는 탄핵으로 인한 국민 피로와 극심한 국정 혼란 등 엄청난 후폭풍을 고려할 때 야당이 즉각 탄핵을 추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관심은 따라서 문재인 정부 시절 불발됐던 개헌안 통과다. △대통령 4년 중임제 △토지 공개념 도입 △사회보장권·건강권·주거권 신설 등 이전 정부에
    공약 2024.04.08 17:46:36
  • "巨野 전망 우세"…尹정부 3년 멈추나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대 국회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다시 차지하면 정부·여당이 추진해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상속세 부담 완화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은 물론 의료 개혁을 포함한 주요 정책들은 줄줄이 좌초될 수밖에 없다. 특히 범야권이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와 헌법 개정도 가능한 20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아직 3년 임기가 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기사 3·4·5면 8일 여야 선거대책위원회 자체 분석과 외부 전문가들의 총선 전망을 취합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0여 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를 토대로 한 국민의힘 예상 의석수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110~130석+α’, 더불어민주당은 ‘150석+α’의 단독 과반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투표일까지 극적인 반전 시나리오가 없다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정국은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통령이나 여당 모두 이미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낸 상황”이라며 “여당에 불리한 선거 판세를 뒤집기는 쉽
    공약 2024.04.08 17:40:59
  • 尹과 '같은날 같은곳' 투표 조국 "쪽파 들고 가고 싶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마음 같아서는 실파, 쪽파를 들고 오고 싶었다”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 조 대표는 지난 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했던 장소인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애초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사전투표 장소가 알려지자 날짜와 장소를 바꿨다. 조 대표는 “소식을 듣고 제가 바로 당에 연락해 이 장소로 옮기겠다 했다”며 “이번 총선의 성격이 무엇인지, 조국혁신당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에 대해 사전투표 장소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정면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한 매체 인터뷰에서 본인을 겨냥해 ‘정치를 희화화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거울보고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싶다”고 반격했다. 또"한 위원장이 저에게 '사적으로 복수하려고 정치를 한다'고 했다는데 그건 한 위원장 본인 얘기 아닌가"라면서 “한 위원장 마음엔 그런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약 2024.04.06 06:00:00
  • 韓 "야권 200석 차지하면 나라 망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과 경기·인천을 순회하며 “저쪽(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이 200석이 되면 개헌 저지선을 무너뜨려 나라를 바꿔버릴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거야 심판’을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인천·경기의 8개 지역구를 돌며 “그들은 개헌 저지선을 무너뜨려 헌법을 바꿀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자유’를 떼버려도 되겠느냐”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념 공세를 통해 ‘샤이 보수’를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조국 대표 심판론도 재차 강조하며 중도층 표심 공략에 힘썼다. 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기업의 임금을 낮추면 세금 혜택을 주는 ‘사회연대임금제’를 공약으로 내건 것에 대해 “조국식 사회주의”라며 “이 사람한테 나라를 맡기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나라가 될 것이고 나라 망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이대생 성상납’ 발언을 한) 김준혁이라는 극단적 혐오주의자에 대해 계속 비호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는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공약 2024.04.05 17:54:57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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