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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혼전 임신으로 돈 필요”…전청조, 과거 녹취파일서 무슨 말 했나
사회 사회일반 2023.10.25 20:57:12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예비 남편 전청조 씨의 과거 행적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전씨의 과거 사기 행각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25일 JTBC는 전씨가 “남자친구와의 혼전 임신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남자친구 주변인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녹취 시점은 지난 2020년 1월이다. 녹취록에서 전씨는 예절교육학원 운영한다는 구실로 당시 남자친구인 이모씨 이름으로 대출을 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전씨는 2020년까지 공식 문서상 여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내가 보증인으로 들어가면 대출이 꽤 나온다”며 “아는 은행장도 있고 20살 때부터 신용카드를 써서 신용 등급이 꽤 좋다. 내가 보증인을 서면 대출이 많이 나올 것”이라 부연했다. 이어 “이씨와 사이에서 애가 생겼고 혼인신고도 마쳤다”고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씨 부모님이 한남동에 60~70억 되는 집을 사주겠다고 계약금을 걸었는데 회사를 관둔 이씨가 돈이 없어 이를 다 날렸다는 말도 했다. 전씨는 남자친구 이씨가 지인들과 연락하는 것을 막았다. 친구들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도 전씨가 받았다고 한다. 친구들에 ‘왜 연락을 막느냐’고 묻자 전씨는 “이씨가 잘못을 해서 연락을 못 하게 막는 거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남현희와 전씨는 여성조선에 동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재혼을 공개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전씨가 지난 1월 먼저 연락해 왔다며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데, 대결 상대는 취미로 펜싱을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이라고 했다. 꼭 이기고 싶다면서 저한테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재벌3세다.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다.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했다. 승마 선수로 10대 시절을 보내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19살 때 은퇴했다. 이후에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정보기술)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남현희와의 결혼식 직전에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후 전씨의 과거 행적 등 각종 루머가 쏟아지자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의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12년 만인 지난 8월 이혼했다. -
'승마 국가대표' 정유라의 저격…"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사회 사회일반 2023.10.25 19:12:2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의 결혼이 알려진 후 예비 신랑 전청조 씨의 정체에 대한 갖가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승마 국가대표 출신 정유라씨가 그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정씨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 또래 엘리트 선수들은 아무도 전 씨를 모른다"며 "(전 씨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고 적었다. 이어 정씨는 "(전 씨가) 나랑 동갑이던데, 2014년 랭킹 1위였던 나도 이화여대 밖에 못 갔는데 무슨 수로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 갔느냐"며 "뉴욕 대학에 승마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나도 갈 걸 (그랬다)"고 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인 정 씨는 2017년 '국정 농단 사태' 국면에서 이화여대 입시 비리 의혹을 받고 이대로부터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23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사업가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전씨를 재벌 3세로 소개하며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으며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남씨는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를 했다.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며 “스무 살 때 호프집으로 사업을 시작해 그때부터 예절교육학원을 운영했고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일했다. 지금도 배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 인사가 진짜로 승마 선수였는지에 대해서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와 별개로 혹시 콘셉트를 위해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승마 협회에 후원을 해보라”며 “후원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마인”이라고 적었다. -
인터뷰하는 여학생이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성별 의혹' 확산
사회 사회일반 2023.10.25 16:16:20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공개한 전청조(27)씨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고,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씨의 과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로 추정되는 여자 고등학생이 과거 케이블채널 한국직업방송 '특집 네 꿈을 펼쳐라-특성화고등학교를 가다'에 출연했다는 주장의 글과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2012년 10월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청조 학생은 말필관리를 두고 조별 회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북일보를 통해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가 취업기능강화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언론 보도 사진에서 전청조 학생이 체육복을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전청조는 남현희와 함께 진행한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미국에서 오래 지낸 재벌 3세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고, 10대를 승마선수로 보냈으나 심각한 부상으로 19세에 은퇴했다고 소개했다. 그 동안 전청조는 자신이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고, 재벌 3세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다. 이와 관련, 디스패치는 25일 “전청조는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유명 P호텔을 사칭하는 등 7명의 피해자에게 약 3억 원의 거액을 갈취해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기 전과자”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성과 여성을 번갈아 행세하며 투자·혼인 등을 빙자해 사기 행각을 벌였고 재판에 넘겨졌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판결문에서는 전청조가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남현희는 이러한 주장을 한 차례 부인했다. 남현희는 전청조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자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다”며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글은 삭제했고,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알고보니 여자? '사기 전과' 의혹까지
사회 사회일반 2023.10.25 14:06:01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공개한 전청조(27)씨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고,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디스패치는 “일명 ‘조조’로 불리는 전청조씨는 사기 전과자다.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다”라고 보도하면서 법원 판결문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성별과 직업을 수시로 바꾸며 지금껏 7명에게서 3억원을 갈취했다. 전씨는 2019년 4월 “내 처의 친오빠가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한다”고 남자로 행세했다. 그는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수익을 내서 50억원으로 돌려주겠다. 혹시 사업이 안되면 원금을 포함해 500만원을 보장하겠다”고 피해자를 속였다. 그러나 판결문을 보면 전씨는 여성으로 '처의 친오빠'는 존재할 수 없었다. 또한 원금을 포함해 500만원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도 없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여자로 돌아왔다. 전씨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피해자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는 "혼수를 해오겠다. 넌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며 혼인 빙자 사기 사건을 벌인 것으로 보도됐다. 특히 전씨는 같은 해 6월 ‘재벌 3세’로 스스로를 소개했다.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밝히고 피해자를 비서로 고용하겠다며 7200만원을 받았다. 9월에는 미국 투자를 핑계로 "2배로 돌려주겠다"며 16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피해자에게 미국에 있는 것처럼 말을 걸었지만 법원에 따르면 당시 전씨는 용산에 있었다. 이 사건까지 벌인 뒤 전씨는 재판에 넘겨졌고 원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020년 12월 항소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이례적으로 형량을 늘려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의 중학교 시절 졸업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왔다. 게시자는 전씨가 2012년 인천 강화군의 한 여중을 졸업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청조'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한 여학생의 졸업사진을 올렸다. 한편 전씨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씨 또한 같은 날 SNS를 통해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면서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며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남현희 재혼 상대, '승마 선수' 출신? 승마협회장 "확인해 드릴 수 없어"
사회 사회일반 2023.10.24 23:38:07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오는 12월 결혼하는 15살 연하 '재벌 3세' 예비 신랑 전청조(27)씨를 ‘승마 선수’ 출신이라고 소개했지만 정작 승마협회에서는 이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 인사가 진짜로 승마 선수였는지에 대해서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와 별개로 혹시 콘셉트를 위해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승마 협회에 후원을 해보라”며 “후원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마인”이라고 적었다. 전날 남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사업가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전씨를 재벌 3세로 소개하며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으며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남씨는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를 했다.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며 “스무 살 때 호프집으로 사업을 시작해 그때부터 예절교육학원을 운영했고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일했다. 지금도 배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씨 또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했다.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이후 전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전씨가 여자라는 주장, 사기와 연루됐다는 의혹, 미국이 아닌 인천 출생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님들께서는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저에게 DM 주시면 감사드린다”며 “기사 또한 저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남씨도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남씨는 “'제2의 낸시랭',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 댓글을 봤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며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
"분양가 최고 370억"…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함께 사는 '그 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3.10.24 17:57:36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27)씨와의 재혼을 공개한 가운데 예비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그니엘’에도 시선이 몰리고 있다. 23일 여성조선은 남씨와 전씨가 연애와 결혼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보도했다. 남씨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딸과 함께 전씨가 거주하는 시그니엘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가 혼자 살던 이곳에 모녀가 합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엘의 정확한 명칭은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지하 6층, 지상 123층인 국내 최고층 건물로 2016년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호텔과 레지던스, 370평형대 펜트하우스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42층에서 71층에 위치한다. 44~46층은 209~387㎡(이하 공급면적), 47~56층은 271~374㎡, 61~67층은 350~384㎡다. 68~71층은 펜트하우스다. 분양가는 42억~370억원에 달한다. 이곳의 관리비는 매월 약 200만~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한 20대 유명 유튜버 ‘로알남’은 지난 4월 관리비로 496만원이 나왔다고 인증한 바 있다. 그는 매매가 85억원대 집에 월세로 거주한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시그니엘에 살면서 느끼는 단점을 꼽아달라’고 질문하자 그는 지난 5월 “저번 달 관리비는 490만원이 나왔더라. 근데 내가 (그때는) 좀 미치긴 했다. 내가 진짜 많이 쓰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 10시가 넘으면 지하 1층으로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가야 한다. 왕복 엘리베이터(승강기)를 4번 타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다”고 하소연했다. 또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롯데몰이다. 바로 옆에 있긴 한데 밤 10시면 닫는다"며 "다른 편의점 가려면 한 900m는 걸어가야 한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그렇지만 이곳은 6성급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42층에는 2000병 넘는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프라이빗 파티룸이 마련돼 있다. 분양 당시 객실 정돈과 방문 셰프, 세탁, 아침 식사 등 서비스도 알려지기도 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히말라야산 편백나무로 제작된 욕조가 가구마다 설치돼 있다. 이 밖에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피트니스클럽·요가스튜디오·골프레인지·스크린골프&티칭룸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레지던스 카페·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레슨룸·게스트룸·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등이 있다. 또 타워 내 극장 등 문화시설, 쇼핑시설, 업무시설, 레저시설까지 풍부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초고가 주거시설답게 최고급 서비스를 자랑한다. 입주민은 전화나 ‘시그니엘 다이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삶은 계란 2개 1만8000원, 전복 갈비탕은 5만5000원, 비빔밥과 전복죽은 5만원, 떡갈비는 6만원이다. 입주민은 모든 음식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
'남현희 예비신랑' 재벌3세 전청조의 경고…"예상했던 일, 루머에 법적 대응"
사회 사회일반 2023.10.24 15:39:20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오는 12월 결혼하는 15살 연하 '재벌 3세' 예비 신랑 전청조(27)씨가 자신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법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24일 전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됐던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님들께서는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저에게 DM 주시면 감사드린다”며 “기사 또한 저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남씨의 재혼 소식이 알려진 뒤 전씨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전씨가 여자라는 주장, 사기와 연루됐다는 의혹, 미국이 아닌 인천 출생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남씨는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남씨는 “'제2의 낸시랭',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 댓글을 봤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며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전씨의 이력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를 했다.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며 “스무 살 때 호프집으로 사업을 시작해 그때부터 예절교육학원을 운영했고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일했다. 지금도 배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벌 3세’와 관련된 정보나 배경에 관해서는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했다. 남씨는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남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면서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남씨는 새 게시물을 통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
'재벌 3세' 예비신랑 루머 확산에…남현희 "허위사실 강력 대응"
사회 사회일반 2023.10.24 10:17:23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27)씨와의 재혼을 공개한 가운데 전씨에 관한 루머가 확산하자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날을 세웠다. 24일 스포츠조선은 남씨와 전씨의 일화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남씨의 이혼 전후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함께 겪고 해결해 가면서 더욱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남씨와 전씨가 서로를 부르는 호칭은 '전 대표님', '현희'라고 한다. 남씨가 전씨와의 재혼을 결심하자 남씨의 모친은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남씨는 “엄마가 그냥 미국 가라고 하셨다. '우리 딸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 싫다'고 하면서 펑펑 우시는데 내가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더라”라며 “전 대표님이 '어머님' 하면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무릎 꿇고 '만나는 것 허락해달라. 제가 너무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는데 그런 남자다움에 반했다. 진실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씨의 설득에 결국 남씨의 어머니는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남씨는 지난 7월 초 이혼 도장을 찍고 전씨와 다낭 가족여행을 함께하며 가족과 딸의 지지도 얻었다고 한다. 남씨는 전씨에 관해 "어리지만 이미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다. 농담으로 '인생 3회차 같다'는 이야기도 한다. IT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없고 정보력도 대단하다"며 "결정적으로 반한 건 거듭 말하지만 사람을 움직일 줄 안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전씨는 남씨의 펜싱클럽 지도자들 경기장 단체복으로 명품 티셔츠와 운동화를 직접 구입해 선물했다. 지도자 월급을 지원하고 남씨의 딸에게도 수시로 깜짝 선물을 해 감동을 안겼다고 한다. 재혼 후에는 남씨의 펜싱 아카데미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남씨는 “전 대표님 소유의 빌딩 2개층을 활용해서 한 층은 남현희펜싱아카데미로, 한 층은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남씨의 재혼 소식 이후 전씨가 여자라는 주장, 사기와 연루됐다는 의혹, 미국이 아닌 인천 출생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씨는 전날(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가 올해 초 먼저 남씨에게 연락을 했다. 남씨는 “(전씨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데 대결 상대는 취미로 펜싱을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첫날 훈련을 위해 펜싱장에서 청조씨를 기다리는데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서 놀랐다”고 떠올렸다. 두 번째 만남에서 남씨는 전씨의 사업 구상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남씨는 “늘 펜싱의 저변 확대, 펜싱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업안이 너무 좋아서 이 기회를 잡으면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전씨는 남씨에게 처음 사업을 제안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일반인과 다른 환경에서 지낸다. 내 일상을 함께하는 경호원과 운전기사가 있다”며 “남씨의 펜싱아카데미에 처음 가던 날 경호원들이 남씨가 펜싱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더라. 그래서 거만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남씨가 공손하게 인사하더라. 레슨하면서 내 꾀병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보며 감탄했다. 정말 멋진 프로정신도 봤고 이 사람과는 뭘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내 이상형은 예의 바르고 멋지고 친절한 사람,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진 사람인데, 현희씨의 모든 게 이상형과 가까웠다”며 “(남씨)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고 현희씨의 가족과도 친하게 지냈다. 동업자라 공과 사는 확실한 사이였다.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회고했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매듭 짓고 전씨는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전씨는 “현희씨와 현희씨 딸이 내 일상에 스며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통화 목록을 봤더니 업무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통화한 사람이 남씨와 그 딸이었다. 펜싱아카데미 일 때문에 자주 보기도 했다”며 “원래 나는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삶이 익숙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이다. 집에는 일하는 사람 외에 그 누구도 들이질 않았는데 남씨의 딸이 놀러오는 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전씨는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 당초 남씨는 그와 친구 사이로 지내고자 했지만 결국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한다. 이제는 전씨 혼자 거주하던 서울 송파구 최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에 남씨와 딸이 함께 산다. 전씨는 “현희씨의 이혼 기사가 너무 많은 곳에서 보도돼서 놀랐다. 이 정도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인지 몰랐다. 안 좋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며 “현희씨와 단순히 교제만 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오픈할 필요는 없었을 거다. 인터뷰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결혼’ 때문이다. 내가 현희씨를 꾀었다. 너무 좋았다”고 못 박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전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뒤 승마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한 적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동을 상대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씨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12년 만인 지난 8월 이혼했다. 남씨는 재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24일 인스타그램에 “축하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면서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땅콩 검객' 남현희, 15살 어린 재벌 3세와 재혼…예비 신랑 "첫눈에 반했다"
사회 사회일반 2023.10.23 16:18:56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2006 도하·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연속 2관왕을 차지한 ‘땅콩 검객’ 남현희(42)가 15세 연하인 재벌 3세 전청조(27)와 재혼한다. 23일 여성조선은 남씨와 전씨의 동반 인터뷰를 실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남씨는 지난 8월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고 동시에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남씨는 “비난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게 11세 딸이 있고 청조씨와 15년의 나이와 경제적인 차이가 있다.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 무언가를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고 매체를 통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씨가 올해 초 먼저 남씨에게 연락을 했다. 남씨는 “(전씨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데 대결 상대는 취미로 펜싱을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첫날 훈련을 위해 펜싱장에서 청조씨를 기다리는데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서 놀랐다”고 떠올렸다. 두 번째 만남에서 남씨는 전씨의 사업 구상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남씨는 “늘 펜싱의 저변 확대, 펜싱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업안이 너무 좋아서 이 기회를 잡으면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전씨는 남씨에게 처음 사업을 제안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일반인과 다른 환경에서 지낸다. 내 일상을 함께하는 경호원과 운전기사가 있다”며 “남씨의 펜싱아카데미에 처음 가던 날 경호원들이 남씨가 펜싱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더라. 그래서 거만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남씨가 공손하게 인사하더라. 레슨하면서 내 꾀병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보며 감탄했다. 정말 멋진 프로정신도 봤고 이 사람과는 뭘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내 이상형은 예의 바르고 멋지고 친절한 사람,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진 사람인데, 현희씨의 모든 게 이상형과 가까웠다”며 “(남씨)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고 현희씨의 가족과도 친하게 지냈다. 동업자라 공과 사는 확실한 사이였다.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회고했다. 남씨가 이혼 절차를 매듭 짓고 전씨는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전씨는 “현희씨와 현희씨 딸이 내 일상에 스며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통화 목록을 봤더니 업무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통화한 사람이 남씨와 그 딸이었다. 펜싱아카데미 일 때문에 자주 보기도 했다”며 “원래 나는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삶이 익숙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이다. 집에는 일하는 사람 외에 그 누구도 들이질 않았는데 남씨의 딸이 놀러오는 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전씨는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 당초 남씨는 그와 친구 사이로 지내고자 했지만 결국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한다. 이제는 전씨 혼자 거주하던 서울 송파구 최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에 남씨와 딸이 함께 산다. 전씨는 “현희씨의 이혼 기사가 너무 많은 곳에서 보도돼서 놀랐다. 이 정도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인지 몰랐다. 안 좋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며 “현희씨와 단순히 교제만 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오픈할 필요는 없었을 거다. 인터뷰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결혼’ 때문이다. 내가 현희씨를 꾀었다. 너무 좋았다”고 못 박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전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뒤 승마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한 적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동을 상대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가 됐던 남씨는 당시 무릎 부상을 이유로 사실상 대표팀에서 쫓겨났다. 이후 한국체육대에 입학해 2001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2006년 상하이월드컵과 도쿄그랑프리에서 2주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같은 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플뢰레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2007년에는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지존’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와 팽팽한 접접을 펼친 끝에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씨는 2016 리우올림픽까지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155㎝ 작은 키로 저력을 과시하며 ‘땅콩 검객’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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