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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센터장, 암 재발로 다시 수술
산업 IT 2025.07.18 16:31:29카카오(035720)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암 재발로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최근 치료 중 암이 재발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수술을 받은 후 회복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창업자가 최근 재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위독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안정과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3월 건강상 문제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사임했다. 김 센터장이 맡던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했다. 김 센터장은 2023년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됐고, 100일만에 풀려났다. 불구속 사태로 1심 재판을 받는 상태로 건강 문제로 재판 일정에도 참석과 불참을 반복해 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투자사 중 하나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던 카카오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다음 주 월요일(21일) 오전 10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김 센터장에게 17일 오전 10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
[속보] 尹 구속적부심 6시간 공방 종료… 석방 여부 곧 결정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6:19:38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약 4시간 50분 동안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재판장 류찬성)는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신청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다. 심문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됐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40여 쪽 분량의 PPT 자료를 준비해 범죄사실의 소명이 부족하며 내란 특검 측이 영장에 기재한 증거인멸 우려 또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12·3 계엄 '불법 명령' 불복한 장병들 포상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7.18 15:15:17국방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하거나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장병을 찾아내 포상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중반부터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 또는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는 등 군인의 본분을 지켜 공이 있다고 생각되는 장병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의 조사 기간은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가량 걸릴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정리되면 인사 관련 부서에 넘겨 공이 있는 분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김병주 의원 등은 지난 15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 등을 거론하면서 비상계엄 실행을 막은 장병에게 포상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이와 관련,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12·3 비상계엄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확실히 기여한 사람이 있으면 명확히 확인해서 후속 조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포상이 “상관의 명령을 군인들이 판단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불법적 명령을 따르지 않고 국민을 지키는 데 기여한 사람을 포상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비상계엄 관련 특검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징계는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군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건희특검 "김선교 보좌관, 수사방해 혐의 수사 검토"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5:13:01[속보] 김건희특검 "김선교 보좌관, 수사방해 혐의 수사 검토" -
특검 "양평고속도로 관련 국토부 조직적 수사대처 포착"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5:05:05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해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조직적인 수사 대처 행위를 적발하고 엄중 조치를 예고했다. 김건희 특검의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양평 고속도로 의혹 사건 조사 중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 및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오 특검보는 "어제(17일) 관련 사무관을 소환조사해 그 경위를 조사했다"며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 행위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김선교 의원 측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도 아닌데 보좌관을 통해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한다거나 국토해양부 2차관 출신인 김희국 전 의원이 특검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초 도로정책과 직원들을 불러 모아 회동을 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에 대해 "기각 부분 추가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사전 예고 없이 불출석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관련 과거 삼부토건의 최대 주주였던 휴스토리(옛 루트원플러스)에 이어 펀드를 통해 지분을 소유한 더코디(옛 코디엠)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휴스토리는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인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최대 주주였고 현재는 크레센이라는 회사가 지분 약 95%를 보유하고 있다. 크레센은 조원일 씨가 라임자산운용 사태 당시 시세조종에 활용한 페이퍼컴페니로 알려져 있다. 특검팀은 라임 펀드 사건으로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원일에 대해 전날 수사를 위해 서울남부구치소로 이감 요청했다. 속칭 '집사 게이트' 관련해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관련해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다음 주 월요일(오는 21일) 오전 10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서 그 주 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존에 소환조사 일정이 공개된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한국증권금융, 다우키움그룹(키움증권) 외에도 신한은행, JB우리캐피탈,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경남스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의 집사 김예성 씨가 세운 차명 기업 '이노베스트코리아'를 46억원에 구입한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에 대해서도 오는 22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통일교 의혹' 관련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사무실 및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통일교 관계자 등 10여명이고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이 적용됐다. -
김건희특검, 권성동 의원 주거지도 압수수색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5:02:05[속보] 김건희특검, 권성동 의원 주거지도 압수수색 -
국힘 "특검 압수수색은 청문회 무력화 시도…야당탄압 중단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18 14:58:39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특검의 권성동·이철규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 “엄연한 청문회 무력화 시도이며 노골적인 야당 탄압”이라고 직격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등 5명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의원은 보건복지부 위원이지만 특검의 강압적 압수수색으로 청문회 참석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건희 특검은 권성동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장 의원은 “특히 오늘 이뤄진 압수수색은 국민적 비난 여론을 무마시키고 시선을 돌리기 위한 얄팍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특검이 전부 여당의 직할대처럼 힘 자랑을 하며 야당을 무차별 탄압하는 정치도구로 전락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정치특검의 야당 탄압과 무차별 압수수색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국회 경내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장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해 ‘행정부 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과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따라 자제돼야 한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며 “그런데 지금은 야당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장의 태도 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속보] 김건희 특검, 국정원 압수수색…김상민 전 검사 채용 관련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1:42:37 -
尹 거동 문제 없어…특검 "구속 필요성 여전"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1:25:41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심문에 맞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1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건강상 문제로 석방을 요구한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특검은 “거동에 문제가 없다”는 서울구치소 측 자료를 근거로 반박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부장검사 등 총 5명이 심문에 참여하고 있다”며 “어제 오후 3시 구속의 정당성과 계속 필요성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고, 오늘 심문을 위해 100여 장 분량의 PPT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뇨 등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지만, 특검은 서울구치소로부터 ‘거동상 문제는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아 이날 오전 법원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병원 진단은 아니지만 수용기관에서 파악한 내용으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판단해달라는 취지”라며 “변호인 측이 주장하는 개인적 증상과는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 외에 구속 기간 만료 시점을 둘러싼 법적 논란에 대해서도 특검은 입장을 밝혔다. 박 특검보는 “검찰은 구속취소 후 남은 구속기간을 ‘일수’ 기준으로 계산하라는 지침을 일선에 내린 것으로 안다”며 “특검도 같은 입장으로, 윤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약 3일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향후 대응과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조사뿐 아니라 재판에도 불출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불응이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사정을 검토해 다음 단계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이날 심문 결과와 관계없이 추가 기소나 영장 재청구 등 구속기간 내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검토를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며,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해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석방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
국힘, 특검 압색에 국회의장 항의방문…"수사기관에 자제 메시지 내달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18 11:15:03국민의힘 의원 2명에 대한 특검의 강제수사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방문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의원회관과 자택 압색 등 영장을 남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한 후 기자들을 만나 “국회 경내 압수수색에 대한 무책임한 영장을 청구하고 또 남발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자제의 메시지 요청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건희·채해병 특검은 각각 권성동·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윤상현·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실도 특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되기도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의장께서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 ‘의원 본인이 동의한다면 막을 수 없지 않겠냐’는 취지로 답했다"며 “하지만 1년 전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압수수색 당시 국회의장은 ‘국회 경내에 대한 압색은 신중해야 되고 가급적 필요한 서류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라는 취지로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법사위원들과 함께 동일한 수준에서 영장 청구나 발부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말과 임의제출 형식이 적절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달라고 부탁을 했다”면서도 “아쉽게도 검토하겠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일한 차원에서 메시지를 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속보]순직해병특검 “구명로비 수사 관련, 극동방송 압수수색”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1:03:55[속보]순직해병특검 “구명로비 수사 관련, 극동방송 압수수색” -
[속보]순직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참고인 신분…통화내역 등 확인 필요”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1:02:48[속보]순직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참고인 신분…통화내역 등 확인 필요” -
순직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10:30:21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헌 순직해병특검팀이 18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해당 의혹을 수사 과정에서 순직해병특검이 이 의원을 겨냥해 강제 수사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특검팀은 이날 이 의원의 자택과 여의도·지역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순직해병특검팀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웠던 이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대통령실과 군 수뇌부 등과 연락한 정황이 있는지 여부다. 특검팀은 이 의원이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채널이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의혹은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골자다.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내가 VIP 에게 얘기하겠다”며 임 전 사단장의 사퇴를 만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여사를 배후로 한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팁은 임 전 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제외되는 과정에서 불법 구명로비 등 외부적 영향력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이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보고, 실상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의원이 기존 구명로비 창구로 지목됐던 이종호·송호종 등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과는 관련이 없는 제3의 구명로비 창구가 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의원 자택 등과 함께 임 전 사단장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임 전 사단장의 배우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 배우자가 대신해서 구명 활동을 벌였을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
尹 구속적부심 한 시간 전 법원 도착…직접 석방 필요성 호소
사회 사회일반 2025.07.18 09:41:53구속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구속이 적법한지를 판단하는 법원의 구속적부심사에 18일 직접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악화된 건강 상태를 설명하며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정혜원·최보원 부장판사) 합의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심문 시작 시각보다 1시간여 앞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심문은 원칙적으로 피의자 본인의 출석 하에 이뤄지며, 윤 전 대통령도 직접 판사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부에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통상적인 형사재판이나 특검 조사 출석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방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김홍일 변호사를 비롯해 기존 형사재판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변호인단이 총출동한다. 건강 상태 외에도 △구속영장의 필요성 부족 △수사 협조 가능성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음 등을 들어 구속이 유지될 사유가 없다는 논리를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박억수 특검보를 비롯해 대면조사를 맡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등 주요 수사 인력을 투입한다.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사유가 중대하며, 사안의 성격상 계속 구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계엄령 검토와 집행 시도,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 정황 등과 관련한 핵심 피의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석방 시 수사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양측 공방은 피의자 심문 이후 이어지는 의견 진술 단계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법원은 심문 종료 후 구속의 계속 여부를 판단해 당일 또는 늦어도 하루 이틀 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13일 구속된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당시 법원은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 가능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속보]채해병 특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18 09:37:42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검이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와 관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건의 참고인 신분이다.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씨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해병대 예비역들의 모임인 ‘멋쟁해병’ 구성원들과 함께 당시 채 해병의 소속 부대장이었던 임 전 사단장이 처벌을 면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또다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힘 자랑이 과하면 부러지게 돼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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