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경찰·노동부,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사회 사회일반 2025.08.12 09:07:42[속보] 경찰·노동부,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
[코스닥] 1.27포인트(0.16%) 오른 813.12 출발
증권 News봇 2025.08.12 09:07:26[코스닥] 1.27포인트(0.16%) 오른 813.12 출발 -
[코스피]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 출발
증권 News봇 2025.08.12 09:06:37[코스피]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 출발 -
<코>AP헬스케어,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 News봇 2025.08.12 09:04:30오전 9시 4분 현재 AP헬스케어(109960)가 +29.89% 오른 591원(▲13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억2,074만, 거래량은 484만5,4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AP헬스케어는 전일 상한가(455원, ▲105,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AP헬스케어는 상한가 1회, 상승 11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9.09%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45%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S큐브(050120) +6.31%, 딥마인드(223310) +4.32%, 오션인더블유(052300) +1.7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일즈포스 손잡은 셀렉트스타, 글로벌 AI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 IT 2025.08.12 09:03:19AI 데이터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글로벌 빅테크인 세일즈포스의 투자 자회사를 주주로 확보하며,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들과 손잡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셀렉트스타는 최근 세일즈포스벤처스 등 해외 투자자를 비롯해 국내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약 20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셀렉트스타는 2018년 설립 이후 379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셀렉트스타는 AI 데이터 및 신뢰성 검증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AI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수집·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5대 그룹 및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한 32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출시했다. 다투모 이밸은 신뢰성 검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투자에는 세일즈포스벤처스, ACVC파트너스 등 해외 투자자와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신한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 무림캐피탈, 인포뱅크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셀렉트스타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벤처스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셀렉트스타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 선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셀렉트스타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승환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본부장은 "셀렉트스타는 국내 AI 데이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지만, 꾸준한 도전과 성장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AI 신뢰성 검증 초기 시장에서 이미 확실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상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쇼 야마나카 세일즈포스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이번 투자는 세일즈포스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AI 투자 및 사업 확장의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에이전트 사업 전반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뢰성 검증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셀렉트스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AI의 품질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클래시스 목표가 8만1000원…핵심제품 수출 성장세”[Why 바이오]
사회 사회일반 2025.08.12 09:00:36삼성증권은 12일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 7000원에서 8만 1000원으로 5.2% 상향 조정했다. 클래시스의 전거래일(11일) 종가인 5만9800원보다는 29.4%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견고하고 가격도 살 만하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클래시스는 올 2분기 매출액 833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8%, 37.8% 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정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실현 중인데도 뷰티 업종 내 고성장 업체 중심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가 횡보 중"이라며 "핵심 제품의 수출 성장세는 변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핵심 제품의 수출 성장세는 변함없고 지난 8일 슈링크 유니버스의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를 허가 획득하면서 기존 허가 제품인 볼뉴머와 함께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확장 모멘텀 가시화 중"이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클래시스가 기존 시장 중심의 성장만으로도 올해 매출 25% 성장, 영업이익 30%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
KT,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수달 서식지서 첫 활동
산업 IT 2025.08.12 08:58:59KT가 기후 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이 같은 협력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는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 기준에 따라 분석한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습지 생태계는 전 세계 멸종위기종의 40% 이상이 서식하거나 의존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이다. KT와 국립생태원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양산시 원동습지가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이 더욱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첫 번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역으로 선정했다. 원동습지는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하천습지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서울개발나물의 유일한 자생지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연계해 중·장기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교란종 제거, 멸종 위기 및 국가 보호종의 생태서식지 조성 등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참여형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태성 KT 상무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환경 분야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KT는 자연자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한화證 "中 단체 관광 무비자, 카지노 수혜"…롯데관광개발 목표가↑[줍줍 리포트]
증권 증권일반 2025.08.12 08:56:54한화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12일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올렸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정책은 제주도 입도 중국인 숫자를 더욱 가파르게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자 면제 제도를 통한 단체 관광 활성화는 패키지여행 증가를 견인한다”며 “육지 주요 거점 도시와 제주도를 연계한 패키지여행 상품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앞서 정부는 최근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 회의에서 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박 연구원은 “그간 비자 문제로 서울과 제주를 하나의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에 “해당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 업장을 보유한 카지노 업체로 중국인 입국에 따른 수혜 헤게모니가 이동하는 것으로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이미 견조한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실적에 탄력이 더 붙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600개 객실의 60∼65%를 카지노에서 활용하고 테이블 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경우 수요·공급 동시 확장으로 연간 매출액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지난해(390억 원)의 3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헬스케어 기술, 음향 콘텐츠 만난다" 세라젬·TJ미디어 사업협력 MOU 체결
산업 중기·벤처 2025.08.12 08:51:42세라젬이 티제이미디어와 헬스케어 제품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해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라젬은 고령화로 인해 실버테크·웰에이징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 및 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티제이미디어는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시스템과 음악을 결합한 전문 콘텐츠에 기반한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각 시·도의 노인복지시설·커뮤니티 등 시니어 채널·네트워크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양사는 △시니어 및 일반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운영 △패키지 상품 공동 개발 및 체험 프로모션 △헬스케어-음향 융합 스마트 디바이스 기획 △복지시설·지자체·시니어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 전개 등 공공·민간 부문을 포괄하는 입체적 사업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 인프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에이징 트렌드 속에서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티제이미디어가 보유한 전문 콘텐츠와 폭넓은 시니어 채널을 통해 세라젬은 더욱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제이미디어 측 역시 “세라젬의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에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당사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져 새로운 차원의 시니어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관련 서비스 및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공동 진출과 브랜드 협업 확대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기자의 눈]낙인 찍기로 안전 담보할 수 있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12 08:48:00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면허 취소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포스코이앤씨 조직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집에서는 가장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대통령의 날 선 발언이 포스코이앤씨와 600여 개의 협력사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한 셈이다. 물론 건설 노동자의 잇단 사망 사고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은 안전불감증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특정 회사의 면허 취소를 언급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성급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정부는 면허 취소, 입찰 배제, 과징금 확대 등 제재 수위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가시질 않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대재해처벌법이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 업체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24년 35명으로 2023년 28명보다 7명 증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2022년 33명과 비교해도 오히려 2명 늘어났다. 건설 노동자 공급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비숙련 근로자가 늘어나다 보니 강력한 규제를 담은 법이 시행되더라도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은 결과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논란을 야기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D건설사다. 포스코이앤씨는 10위 권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본인 임기에 벌어진 사망 사고만을 근거로 특정 회사에 대한 면허 취소를 언급하는 것에 모두가 수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현재는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공능력 7위의 건설사를 문을 닫게 하는 것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국내 인프라 건설 업계에도 타격이다. 제재 일변도로는 안전도, 경제도 보장하지 않는다는 당연한 명제를 정부가 생각해보길 바란다. -
타이틀리스트, ‘더 낮은 스핀, 더 높은 탄도’ GT1 3TOUR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12 08:00:00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투어 스펙의 페어웨이 우드 GT1 3TOUR(사진)를 출시하며 GT 메탈 우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해 4월 선보인 GT280 미니 드라이버에 이어 이번 GT1 3TOUR까지 더해지며 GT 시리즈는 기존 메탈 우드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성으로 투어 기반의 세분화한 퍼포먼스 라인업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GT1 3TOUR는 기존 GT1 페어웨이 우드의 우수한 론치각과 안정적인 탄도는 유지하면서 더 낮은 스핀과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델이다. 얇은 페이스에서 쉽게 높은 발사각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선호하면서도 스핀을 줄이고자 하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고 한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로프트를 14.5도로 낮추고 GT 시리즈의 신소재인 독점 매트릭스 폴리머(PMP)를 적용한 심리스 써모폼 크라운을 채택, GT1 페어웨이 우드보다 무게 중심을 더욱 낮게 설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최적화한 탄도의 볼 플라이트 컨트롤(비행 궤적 제어)이 가능하다. -
부산시·우버, ‘페스티벌 시월’ 외국인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고
사회 전국 2025.08.12 07:48:44부산시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Uber)와 손잡고 ‘페스티벌 시월’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우버 택시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본인인증과 국내 결제 방식에 의존해 외국인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북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입장권 구매자에게 5000원 상당 우버 택시 쿠폰 3000장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우버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인앱 번역 기능을 통해 기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송진우 우버 택시코리아 총괄은 “부산시와 세 번째 파트너십으로,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300만명 외국인 관광객 돌파를 앞두고 교통 편의를 강화해 ‘페스티벌 시월’ 성공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택식물원 찾은 이상일 시장 "용인 명소…발전 기원"
사회 전국 2025.08.12 07:08:03이상일 용인시장이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 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에서 하나밖에 없는 식물원이다.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만큼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식재된 다양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지난 11일 한택식물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이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용인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한택식물원을 찾게 되어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용인 안팎의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한택식물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한택식물원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용인시는 한택식물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 지원하는 ‘수목원코디네이터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택식물원 내 계단과 야자매트, 난간 설치 등의 산책로 정비 사업을 지원했다. -
대출 규제 틈새 파고든 '아파텔'…아파트 대체재 각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8.12 07:05:00주택담보대출 총액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가계 부채 대책 시행 이후 비(非)주택으로 분류돼 대출 규제를 피한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의 수요가 몰리며 주거에 적합한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중·소형 면적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규제 이후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수도권 전체 아파트 시장에 규제가 적용된 상황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이어지자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서울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 및 전세가격은 6월 대비 모두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과 지방 5대 광역시 등의 오피스텔 매매 및 전세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규제 전 대비 서울 전체 오피스텔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한강 벨트와 교육 환경이 양호한 ‘학군지’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꾸준히 발생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오피스텔 ‘마포트라팰리스’ 전용 76.81㎡는 지난달 17일 10억 5000만 원에 매매 계약이 이뤄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 대비 1억 15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A중개업소 대표는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에도 마포구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실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현금이 부족해 적은 대출로는 아파트 매수가 어려운 수요자들로부터 주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 이스타빌’ 전용 97.14㎡도 지난달 15일 12억 5000만 원 신고가에 계약이 체결됐고, 삼성동의 ‘마젤란21아스테리움’ 전용 100.21㎡는 지난달 17일 13억 35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대지지분이 적고 관리비 부담이 큰데다가 같은 면적의 주택형 아파트보다 적은 실 면적 등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상반기에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덜 오른데다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텔’로 불리는 대형 면적 오피스텔 매수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의 7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2억 7011만 원으로, 전월(2억 7032만 원)대비 21만 원 낮아졌다. 하지만 대형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8억 5037만 원으로, 전월(8억 4876만 원)보다 오히려 올랐다. 반면 중형은 3억 2393만 원에서 3억 2383만 원으로, 소형은 1억 9665만 원에서 1억 9663만 원으로 전월보다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서울 대형 오피스텔의 지난달 매매가격 상승률은 0.41%로 전체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인 0.11% 대비 3배 넘게 높았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오피스텔이어도 일단 학군지에 입성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도 서울 오피스텔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 서부권 대표 학군지인 양천구 목동의 오피스텔 ‘현대하이페리온’은 규제 당일 전용 83.23㎡가 15억 8000만 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6월 30일에는 전용면적 102.36㎡가 21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목동 C중개업소 대표는 “방 2개 이상 오피스텔은 4인 가구가 충분히 거주할 수 있어 아파트로 가지 못하는 수요가 넘어오고 있다”며 “지난 2021년 집값 폭등기와 같은 흐름”이라고 짚었다. 지역별로 보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서울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이 같은 규제로 묶였지만 경기·인천 오피스텔 평균 매매·전세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서울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 6366만 원으로, 전월(1억 6451만 원)대비 85만 원 하락했고, 경기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 6402만 원으로 전월보다 50만 원 낮아졌다. 인천과 경기 오피스텔 전세가격도 지난달 각각 1억 3197만 원과 2억 967만 원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이와 달리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 54만 원으로, 전월 3억 20만 원 대비 34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도 2억 3387만 원으로, 전월(2억 3372만 원)보다 15만 원 올랐다. 비(非) 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지난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가 1억 9883만 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52만 원 낮아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다. 다만 오피스텔 전체 거래량은 규제 전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책이 시행된 6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4주간 서울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총 827건으로 집계됐다. 규제 전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거래된 1097건 대비 24.6%(270건) 감소한 수치다. -
디벨로퍼 육성 기대감에…대형 개발사업 '가속'
부동산 분양 2025.08.12 07:05:00대형 건설사가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멈췄던 개발사업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도심 복합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데다 2~3년간 불어난 금융비용에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디벨로퍼 역량을 키우려는 사업 다각화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개발 시행사인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는 최근 서울시와 총 3195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이행 협약을 맺었다. 최종 날인을 위한 조율이 마무리 되는대로 강남구는 이르면 이달 중 건축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시행사가 2021년 부지를 매입한 지 약 4년 6개월 만이다. 인허가가 떨어지면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착공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시와 사업자 측은 내다보고 있다.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개발은 강남구 봉은사로 120번지 일원에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연면적 13만 3165㎡, 지하 9층~지상 36층 건물에 오피스와 오피스텔 및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시행사 지분 약 30%를 보유하고 있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 여파에 일정이 지연됐다. 시행사는 올해 6월 말 만기가 도래한 브리지론을 3개월 재연장한 상태다. 개발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업이 지연되면서 이자도 불어난 상황”이라며 “본 PF로 전환되면 신용을 보강한 현대건설의 금융 리스크도 줄고, 공사비도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BS한양의 ‘세종 스마트시티’도 연내 착공에 나선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경기 파주시 서패동 일원 44만 9380㎡ 부지에 약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의료연구단지와와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시행 주체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분 10%를 가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서 의료시설 시공뿐 아니라 아파트 2900여 가구를 분양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연 면적 100만㎡ 규모의 업무·상업 등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코람코자산신탁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2023년 민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목표 준공 시점은 2029년이다. 개발 면적이 서울 코엑스의 2배에 달하는 데다 사업비가 10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착공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BS한양이 참여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도 연내 착공이 가시화됐다. 세종시 연동면 5-1 생활권에 주거시설과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BS한양은 3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 컨소시엄도 최근 부천시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협약 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2022년 착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6100가구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설계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사업이 표류했다. 그러나 부천시가 주택을 더 지을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건설 업계는 이달 오피스·물류센터 등 비(非)주택도 PF 대출 시 건설공제조합 등으로부터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익성이 양호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비주택 사업장에 신용도가 높은 공제조합이 PF대출 보증을 제공하면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사들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용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서울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올해 마무리되는 만큼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한 개발사업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