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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6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15%대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 증권일반 2025.08.12 11:05:54KG케미칼(001390)이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선다는 소식 이후 12일 장 초반 주가가 15%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KG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5.50%(695원)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은 전날 장 마감 후 6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고 올 4분기에 취득분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자사주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8일 종가 4415원 기준 135만 9003주다. 이는 유통주식총수의 약 1.9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KG케미칼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없으며 지난 2023년 보유분을 전량 소각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올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KG케미칼은 향후 3년 간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배당성향을 제고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용산 유수지·성수 기마대부지 등에 공공주택 3.5만호 공급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8.12 11:03:37정부가 용산 유수지와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등 수도권 역세권의 유휴 부지에 청년과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3만5,000호를 공급한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산산업에 국유재산을 활용할 경우 사용료를 현행 2.5%에서 1%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과 물납증권 가치 보호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공공·국민 전 분야에 걸쳐 AI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초혁신경제로의 진입을 위해 국유재산 정책 기조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유재산을 재정의 보완수단으로 바라보던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국가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민 모두의 공동 자산으로 재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유지와 노후 공공청사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2035년까지 이미 계획된 청년임대 등 공공주택 약 2만호를 신속히 공급한다. 용산 유수지를 비롯해 종로 복합청사·천안세관·대방군관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수도권에 8000호, 지방에 1만2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노후 공공청사와 역세권 유휴부지 등을 추가 발굴해 신규 공공주택 1만5000호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400호) △광명세무서(200호) △목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300호) 등이 우선 공급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규 공공주택 1만5000호는 도심과 역세권 노후 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로 개발 발가능한 부지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개발기관을 캠코·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방공사까지 확대하고,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 경제성 분석 및 지자체 협의 등 제도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방식을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창업공간 제공에서 벗어나 관계부처의 청년창업정책(보육·사업화·투자 등)과 연계된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으로 전환한다.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용료 감면을 추가 확대(2.5%→1%)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유재산 특례 감면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친환경차 보급지원 등에 대한 감면 폭도 현행 2.5%에서 1% 낮춘다. 정부는 또한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 성장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 등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부 대 양여' 방식을 유지하면서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합리적 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미군 반환 공여지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임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유지개발특수목적회사(SPC)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출자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도 개선해 탄약고 등 지역에서 기피하는 노후시설은 압축 재배치하고, 남는 부지는 주택공급과 지역기반시설 설치에 활용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국유재산 관리 체계도 대폭 개선한다. AI 국유재산 분석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미래세대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국유재산을 체계적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을 초과하는 국유재산을 처분(매각·교환)할 때는 반드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해 매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한편 정부는 국세 물납으로 보유 중인 국유증권의 가치를 보전하고 국고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캠코의 역할을 확대 회계장부 열람 등 상법상 주주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횡령·배임·사익편취 등 기업가치 훼손 정황과 대규모 영업손실 등 부실 징후를 집중 점검한다. 물납법인에서 기업가치 훼손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는 물론 이사·감사 선임 등을 통한 경영진 교체도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엡손 X 이보미, 주니어 12명과 ‘골프 드림 캠프’[필드소식]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12 11:00:00한국엡손은 이보미와 함께하는 ‘제2회 골프 드림 캠프(사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회째인 이번 캠프는 여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엡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 여성 골퍼들에게 특별한 실전 경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엡손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이보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걸스 골프 멤버 중 선발된 12명의 주니어들이 이보미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멘토링 Q&A 시간도 가졌다. 엡손 브랜드 탄생 50주년 기념 50m 어프로치 이벤트와 LPGA 티칭 프로 3인의 밀착 레슨, 엡손 제품 체험 시간도 있었다. 엡손은 LPGA와 손잡고 2부 무대인 엡손 투어를 지원하고 있다. -
약 300만 명 성실상환자 연체기록 삭제…역대 최대 규모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8.12 10:52:00정부가 빚을 성실하게 갚아온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 대사면을 실시한다. 최소 272만 명에서 많게는 324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정부에서 빚 탕감과 신용 사면 정책이 거듭되면서 도덕적 해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해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2020년 이후 발생한 5000만 원 이하 연체 채무에 대한 정보를 삭제해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지만 연말까지 연체금 전액을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위는 6월 말 현재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인원이 약 324만 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약 272만 명이 이미 상환을 완료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최소 272만 명은 신용 사면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7~8월에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성실 상환자가 더 추가되는 만큼 사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용 사면 대상 금액은 기존보다 크다. 일단 사면 대상 연체 금액 기준을 기존(2000만 원)보다 높은 5000만 원으로 잡았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최대 290만 명을 대상으로 신용 사면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지난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조건이었다. 문재인 정부도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1월~2021년 8월 발생한 2000만 원 이하 소액 연체에 대한 신용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금융위는 사면 대상 연체 기준 금액을 5000만 원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피해와 고금리 상황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됐다”며 “과거 신용 회복 지원 당시와 비교했을 때도 비상 상황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배드뱅크 설립을 발표하며 장기 소액 연체 채권의 탕감 기준 금액을 5000만 원으로 설정한 것도 이유로 꼽았다. 신용 사면 대상 기간도 약 6년으로 과거보다 긴 편이다. 지난해 약 290만 명을 대상으로 신용 사면을 실시했을 당시에는 연체 기준 기간이 약 2년이었다. 금융위의 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당시의 여파가 신용 측면에서 영향을 주고 있어 기간을 2020년 1월부터로 잡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용 사면 조치로 연체 이력 정보를 5년 안팎 앞당겨 삭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는 연체 이력을 최장 5년간 유지해서 신용점수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보통 금융사들은 연체액이 100만 원을 넘고 연체 기간이 90일 이상일 때 신용이 불량하다고 판단하고 신용평가사에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같은 금융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생긴다. 이번 신용 사면 대상 연체자 중 약 80%는 지난해 신용 사면 조치 직후인 2024년 2월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금융위는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과거 조치 대상이 아니었던 2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성실 상환자 역시 신용 회복 지원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대규모 신용 사면을 정부가 반복하는 데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일부 서민과 소상공인의 경우 빠른 사면을 통한 재기 지원이 필요하지만 계속되는 신용 사면은 금융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돈을 제때 갚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생각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신용사회의 기본이 제때 돈을 갚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정권 때마다 대규모 빚 탕감과 신용 사면, 추가 대출 지원을 해주면 누가 열심히 대출을 상환하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이들에 대한 지원은 정부 예산을 통해서 해야지 금융의 근간을 흔들면서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
넥센타이어, 시트로엥 C5·C5에어크로스에 신차용타이어 공급
산업 기업 2025.08.12 10:51:52넥센타이어(002350)가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의 시트로엥 ‘C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5 에어크로스’에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푸조·피아트·지프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다. 넥센타이어는 스텔란티스와 OE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C5와 C5 에어크로스에 장착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를 대표하는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성능이 강점이다. 특히 유럽 소비자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춰 고하중 차량에 적합한 구조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이 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에 장착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품 중 가장 많은 신차용 타이어 승인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전량 체코 자테츠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에서 생산된다. 유럽 주요 타이어 테스트 기관도 엔페라 스포츠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연맹인 ADAC,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AutoBild Sportscars), 스위스 차량 안전성 평가 기관인 TCS 등 유력 평가기관의 2025년 하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Good)’ 및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에 공급을 개시한 이후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9년 유럽공장 가동과 맞물려 넥센타이어의 유럽 매출액은 2020년 4681억 원에서 2024년 1조 1347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시트로엥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유럽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가 모두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에 최적화된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국채 금리 하락…채권 발행·거래량 감소
증권 정책 2025.08.12 10:45:217월 국채 금리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채권 발행과 장외 거래량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국고채 금리는 3년물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하락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 달 말 금리를 4.5%로 동결했지만,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위험 요인이 해소됐다. 주택 가격 과열 완화와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특수채 발행이 줄어들며 전월 대비 4조 6000억 원 감소한 84조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순발행 15조 1000억 원 증가로 2949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5000억 원 감소해 8조 6000억 원으로 나타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 등급이 축소된 반면 BBB- 등급은 변동이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2조 288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20억 원 줄었으나,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592.0%로 전년동월(388.4%) 대비 203.6%포인트 상승했다. 장외 채권 거래량은 420조 원으로 전월 대비 59조 1000억 원 감소했다. 외국인은 7월 국내 채권을 총 12조 9000억 원 순매수하며 보유 잔액을 307조 7000억 원으로 늘렸으나,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8조 8000억 원 줄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2.51%로 전월보다 0.05%p 하락했다. 풍부한 단기자금 유동성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 CD 발행금리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
구속 기로 놓인 김건희…오늘 영장심사 진행
사회 사회일반 2025.08.12 10:43:00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이르면 밤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헌정사 최초로 구속된 전직 영부인이 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측에서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7명이 참여한다. 특검팀은 법원에 총 848쪽에 달하는 구속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달 6일 김 여사를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재산신고 누락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경선 허위 발언 의혹 등 5가지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이후 7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돈을 대는 ‘전주’로 가담해 약 8억원대 이익을 챙기고,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영장실질심사 심문 후 김 여사를 구금하는 장소는 서울구치소 요청에 따라 남부구치소로 변경됐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헌정사 최초로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사례로 남게 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됐다. -
조국혁신당 "지선에서 민주 진영 압도적 승리…국힘 완전 축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8.12 10:39:32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표된 이후 열린 12일 첫 의원총회에서 "조국혁신당 2.0시대를 열고 민주 진보 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지방선거에서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완전히 축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내란 종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전 대표가 특별 사면·복권 대상자로 발표됐다"며 "사필귀정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이는 뒤틀린 정의를 바로 잡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의 조기종식과 검찰개혁 사회대개혁을 전면에 내걸었다"며 “조 전 대표 사면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고 말했다. 또 "검찰개혁을 조속히 그리고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에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그러진 정의를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할 때다. 각급 권력기관 개혁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해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기존 특검의 수사 범위와 시간적 한계도 나타나고 있다"며 “특검법 개정을 통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혁5당이 합의한 반헌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켜 보다 폭넓은 내란에 대한 원인규명 및 내란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 대안까지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연관성에 대한 질의에는 “19년 조국 사태 출발 자체가 개인 비리 문제가 아니고 검찰 권력 쿠데타 출발이었다. 검찰독재 청산, 내란 종식한다는 관점서 보면 과도하게 수사·기소가 남용돼 피해 받은 분들 대한 정의 회복이라는 관점이 있다"고 답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날 “저는 가장 먼저 조 전 대표의 사면과 민주당과 혁신당의 통합을 주창했다”고 한 데 대해서는 “혁신당 내에서 합당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원내대표는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을 하는 게 호남 정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며 내년 지선에서 호남 지역 독자 후보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8월 15일 0시에 남부교도소로 가서 조 전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가천대 길병원·인천세종병원, 중증외상환자 치료 협약 체결
사회 전국 2025.08.12 10:27:07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인천세종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홍경섭 공공의료본부장, 김재승 응급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응급 환자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 해양경찰 등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세종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역할하고 있다. 향후 길병원과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 전원, 치료 등에 있어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 전달체계가 상시 구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세종병원과의 협력해 중증 외상 환자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젠 로봇이 '대리 임신'까지? 中 업체 "1년 내 만들 것"[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8.12 10:13:00중국 한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안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신경보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룽강촹반카이와로봇'이라는 업체 창업자 겸 대표이자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사인 장치펑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 로봇이 전통적인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대리모 임신과 달리 '로봇 엄마'가 임신부터 분만까지 인간의 경험 전 과정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자궁 환경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유사한 로봇 체내에 내장된 장치에서 아기가 자라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매체들은 장치펑이 말한 기술은 인큐베이터를 로봇 복부에 결합한 것이라며 시제품이 1년 안에 나올 것이고, 가격은 10만 위안(약 1935만 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치펑은 결혼을 원치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기술 개발에 나섰다며 "기술이 비교적 성숙한 상태"라고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리 임신 로봇' 개발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등에선 이 로봇을 사고 싶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고, 일부 네티즌은 가격이 더 비싸도 괜찮다며 환영했다. 반면 "임신 로봇이 성공적으로 나온다면 생명과학의 혁명적 진전이 될 것이고 (아이를 갖기 어려운) 특정 집단에는 아이를 낳을 새로운 경로를 열어주겠지만, 그 전복성은 전례 없는 윤리·법률·사회적 도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네티즌 우려가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개발자 장치펑이 2014년 난양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60만 위안(약 1억1600만 원)의 연봉이 보장된 교편을 포기하고 로봇 업계에 뛰어들었으며, 업체를 창업해 음식점 로봇과 손님맞이·해설 로봇 시리즈 등을 만들어낸 이력을 소개했다. -
[단독] DL이앤씨, 전 현장 공사 중단…'산재 사망' 여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12 09:59:00DL이앤씨가 계열사인 DL건설의 하청 노동자 사망 여파로 전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정부의 집중 타깃이 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산업재해 사망 사고 직보를 지시하면서 건설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11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국 80여 개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각 현장의 안전 작업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전 대책에 대해 전종필 최고안전책임자(CSO)의 승인을 받은 곳들만 공사를 재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의 한 관계자는 “현장마다 순차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며 “CSO의 승인이 난 곳들만 다시 작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가 전사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은 계열사인 DL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앞서 8일 DL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가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대통령은 휴가 복귀 첫날인 9일 이 사실을 보고받은 후 모든 산재 사망 사고를 대통령에 직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DL건설의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산재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한 만큼 DL이앤씨도 전 현장의 안전 관리에 고삐를 죄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별개로 DL건설은 강윤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또 40여 개 전 현장의 안전을 담보하기 전까지 작업 중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부가 포스코이앤씨를 겨냥해 초강경 대응에 돌입한 데 이어 DL건설의 사고까지 주시하면서 건설 업계의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올해 잇따라 산재를 일으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이 대통령이 건설 면허 취소(등록 말소), 공공 공사 입찰 제한 등을 거론한 이후 국토부 등 각 부처는 법률 검토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건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안전 관리를 하고 있지만 노력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사고도 있다”며 “정부가 처벌에서 더 나아가 근본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고민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선조 독립운동 발자취 살핀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08.12 09:56:38국가보훈부는 12일 최근 방한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선조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후손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인 최재형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판 백일규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관한 공문과 신현모 지사가 3·1운동 직후 미주에서 대한인국민회 산하단체로 결성한 청년혈성단의 규약집을 확인한다. 또 김태연 지사가 감사로 직접 참여한 ‘대한민국적십자회 제1회 의회 회록초등’, 이인섭 지사가 해방 후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단체, 사건들을 친필로 정리한 기록인 ‘아령과 중령에서 진행되던 조선민족해방운동을 회상하면서’도 살펴본다. 이번에 방한한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26명은 오는 16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
슬리퍼 신고 '헛둘헛둘'… 8km 마라톤 완주한 노숙자의 '인생 역전' 사연
사회 사회일반 2025.08.12 09:56:00브라질의 한 만취 노숙자가 마라톤 대회에 난입해 슬리퍼만 신은 채 8㎞를 완주해 화제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노숙자였던 이사크 피뉴(31)라는 남성은 지난달 27일 브라질 북부 파라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즉흥적으로 참가해 8㎞를 완주했다. 당시 피뉴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피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마라톤을 뛰려는 사람들을 봤다”며 “숙취를 극복하고 싶어 같이 달렸다”고 말했다. 잠깐이었지만 그는 경기 도중 슬리퍼를 신은 채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서 뛰기도 했다. 피뉴는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로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완주 후 주최 측으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이러한 성취는 그가 수년간 알코올 중독과 노숙 생활을 하다가 삶을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피뉴는 "제가 술을 끊은 이유는 그 경주에 참여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피뉴의 완주 영상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피뉴가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는 순식간에 20만명을 넘었다. 누리꾼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감동적인 사연에 피뉴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임시거처도 제공함과 동시에 그에게 일자리 찾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누리꾼들의 응원에 힘입어 피뉴는 술을 끊고 새 인생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으로 마라톤 경기에도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뉴는 "제 인생을 바뀌었고 더 바꾸고 싶다. 많은 조언을 받고 있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다. 정말 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
"여성 대신 로봇이 애를 낳는 시대 온다?"…中, AI 임신 로봇 1년 내 상용화 선언
국제 인물·화제 2025.08.12 09:56:00‘인공지능(AI) 임신 로봇’이 1년 안에 등장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로봇 개발업체 심천 카이와(Shenzhen Kaiwa Robot Company)의 장치펑(Zhang Qifeng)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박사는 지난 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AI 임신 로봇’을 개발해 1년 안에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10만위안(한화 약 1933만원) 미만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장 박사팀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내부에 인공 양수로 채워진 인공 자궁을 내장하고 있다. 바이오리액터 챔버를 통해 자궁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며 37℃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양수 순환 시스템, 영양 공급 네트워크, 센서를 통한 산전 관리, 그리고 미세 전류를 이용한 수축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의 복부는 태아 성장에 맞춰 팽창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2017년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인공 자궁 바이오백'과 달리, 배아 이식부터 자연 분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바이오백은 조산아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학계 전문가들은 장 박사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봇 개발 진행 상황, 임상 실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핵심 기술인 탯줄 혈류 시뮬레이션과 태반 대사 교환을 해결했다고 주장했지만 전체 임신 주기에 대한 실험 데이터 발표를 돌연 연기한 상태다. 또한 난자와 정자가 수정돼 인공 자궁에 착상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부족하다. 현재 과학계의 인공 자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양과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태아가 단기간 생존한 사례는 있지만 인간 배아가 전체 임신 과정을 거쳐 기계에서 성공적으로 태어난 전례는 없다. 전문가들은 태반 대사, 면역 체계, 신경 발달 등 복잡한 생리적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적 난관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장 박사의 발표를 "마케팅을 위한 속임수"로 보고 있다. 다만 실현 가능성을 차치하더라도 이 소식은 저출산 문제와 대리모를 둘러싼 윤리적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자궁 기형으로 인한 불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출산의 고통과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비윤리적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난자 확보 문제 등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출산이 더 이상 여성만의 영역이 아니게 되어 성 권력 구조 전체가 재편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피임약과 시험관 수정 기술이 생식 자율성과 한계를 확장했듯이 AI 임신 로봇이 생식 능력과 신체의 경계를 완전히 해체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
휴비스,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세계 최초 개발
산업 기업 2025.08.12 09:48:14휴비스(079980)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및 소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강력사는 건축물 외장재, 옥외 광고판, 텐트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의 산업용 섬유다. 다양한 야외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상 직물의 흡습·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발수 가공이 필수적이다. 휴비스에서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발수 가공에 널리 쓰이던 과불화화합물(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비불소계 발수사로 불린다. PFAS는 발수·내열 특성이 우수해 각종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자연 분해가 거의 불가능해 인체에 축적될 수 있는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규제를 통해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 중이다. 규제가 본격 발효되면 PFAS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비스의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는 이러한 글로벌 규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제품이다. PFAS를 전혀 함유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발수 성능과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했다. 장기간 옥외 노출 환경에서도 색상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비스는 제품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연내 본격 상업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이번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개발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산업용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친환경/차별화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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