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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출시
증권 정책 2025.07.22 09:26:44KB자산운용은 정부의 성장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ABCDEF’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노리는 주식형 펀드다. ‘ABCDEF’란 각각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으로, 새 정부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6대 전략 산업군이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도 반영한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반도체·바이오·방산·K-컬처’ 관련 기업을 집중 선별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등에 선별 투자한다. 이와 동시에 저평가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로 분산투자해 경기 반등 국면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펀드 운용은 주식운용본부 산하 전문 매니저들이 담당하며 서치팀과 이중 분석을 통해 투자 종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산업 트렌드에 걸맞고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주요 산업별 섹터 매니저와 협업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으로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떠나요
사회 전국 2025.07.22 09:18:37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는 대전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프로그램이 과학수도 대전에서 22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은 2028년 준공될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연계한 과학관광 패키지 개발에 앞서 기존 운영되던 ‘대전통합과학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운영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대표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업, 관광 명소 및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과학·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자별로 방문 코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넥스페리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엔소프트, 바이오니아 등 대전의 주요 과학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성심당, 한밭수목원, 한빛탑 카페비노, 대전드림아레나, 대전시립미술관 등 대전의 대표 관광·문화 명소 탐방이 과학관광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패밀리’로 랩핑한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한 투어로 타 지역에서 온 관람객들도 친근하게 대전의 과학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유형은 크게 학교, 일반인, 관공서 대상이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특색있는 내용으로 운영되며 기관 참가자는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인은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 후 신청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은 하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운영되며, 2차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인 8월 8~9일, 15~16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카이스트 진로 진로멘토링과 0시 축제 관람 등 체류형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대전의 과학 인프라를 관광과 접목한 전략적 콘텐츠”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은 물론 전국의 과학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고,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 "게임이 질병? 과학적 근거 충분치 않다"
산업 산업일반 2025.07.22 08:50:48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문제와 관련해 "게임이용을 질병으로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최 후보자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답변서에서 "게임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가문화"라며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학계·의료계·산업계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도입을 두고 논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도입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표 수출산업인 게임콘텐츠의 이용이 질병코드로 분류되는 것은 게임산업 및 수출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질병표준분류(ICD)에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국무조정실 주도로 민관협의체를 꾸리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KCD)에 게임이용장애를 실을지 여부를 논의해 왔다. 게임을 중독물질이자 질병으로 규정하는 시도가 창작 활동과 산업 전반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게임업계와 문화계, 정치권에서 나오면서 다양한 비판도 제기됐었다. 최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이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일각의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게임 허용 요구에 대해서는 당장은 이르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최 후보자는 "금융위에서 이용자 보호 및 가상자산 관리 등을 위한 가상자산 관련 입법체계가 마련한 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자산 규율체계 미비로 인한 게임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언급했다. 최 후보자는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지식재산(IP) 발굴을 위한 세제 혜택·금융투자 확대, 창의적 아이디어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AI) 전환, 게임의 수출 전략산업화를 위한 신시장 진출 지원 등 3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등 안건을 논의한다. -
글로벌 PEF “한국에 100억弗 투자” …TSMC 1.4나노 공장 착공, 월 5만개 웨이퍼 양산 목표…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증권 국내증시 2025.07.22 08:49:0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TSMC 1.4나노 공장 투자로 반도체 장비 수요 폭증: TSMC가 올해 말 대만 타이중에서 1.4나노 반도체 공장 4곳 착공에 나서며 2028년부터 월 5만개 웨이퍼 양산에 박차를 가한다. 1.4나노 기술은 2나노 대비 속도 15% 향상, 전력소비 30% 감소를 구현하면서 초미세공정용 첨단 장비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 기업 밸류업 정책의 투자 여력 잠식 우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이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22조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005930)만 5조 4616억 원의 자사주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정부의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 추진으로 제조업 중심인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 여력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 글로벌 PEF 자금 유입과 자본시장 구조 변화: 글로벌 주요 8개 PEF가 아시아 바이아웃 펀드로 696억 달러를 조성하며 이 중 104억 달러가 한국 투자에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상법 개정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적대적 M&A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IT, 뷰티, 콘텐츠 분야 우량 중형주들의 지배구조 프리미엄 확대가 예상되는 국면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핵심 요약: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올해 말 대만 타이중에서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공장 돌입한다. 1.4나노 기술은 2나노 대비 속도 15% 향상, 전력 소비 30% 감소를 구현하는 차세대 첨단 실리콘 기술로 평가된다. TSMC은 25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해 1.4나노 생산라인 4개를 구축하여, 1공장은 2027년 말 테이프아웃을 마치고 2028년 하반기 월 5만개 웨이퍼 양산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1년간 자사주 매입 10조 원은 1분기 국내 설비투자금과 맞먹고 국내 법인 보유 현금성 자산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이 총 22조 435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 중 삼성전자가 5조 4616억 원의 자사주 매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상황이다. 한편 새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 집중투표제, 자사주 의무 소각과 같은 ‘과속 입법’이 자사주 매입·소각 압박을 줘 실제 투자 여력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핵심 요약: 코스피 상장을 추진중인 대한조선이 공모가를 5만 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 1613만 2000주를 신청했다. 참여 물량의 99.9%가 5만 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여 기관 중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대한조선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에 투입하고 일부는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채무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핵심 요약: 올해 국내 증시가 세계 주요 국가 중 최상위권의 상승률을 보인 상황에서 상장기업의 목표주가는 높이면서 투자 의견은 하향으로 조정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통 애널리스트가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경우는 해당 기업의 제한적인 추가 주가 상승 여력으로 추가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은 2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건 넘게 증가했고 새 정부 출범 대표 혜택 업종인 증권과 은행 등 금융 기업에 집중됐다. 증권사들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가 단순 투자자 기대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해석했다. 핵심 요약: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 100억 달러(약 13조 922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KKR은 200억 달러, EQT파트너스는 125억 달러, 블랙스톤은 100억 달러 규모를 목표로 신규 아시아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코인베스트먼트 펀드와 인수금융까지 합하면 30조원 넘는 자금이 한국 시장에 투입될 수 있다. 또 글로벌 자본들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 통과, 배당세 개편, 자사주 의무 소각, 의무공개매수제도 등의 정책들이 도입되는 상황을 주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심 요약: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035720) 등 15개 기업과 기관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엑스 3.1’, KT는 ‘믿:음 2.0’, 엔씨소프트는 ‘바르코-비전 2.0’ 등으로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5개 팀을 선발해 단계별 평가를 거쳐 2027년까지 2개 팀으로 좁혀나간다. 참여 기업·컨소시엄은 첫 해부터 GPU와 맞춤형 데이터를 지원을 받고, 대표 AI 모델 최종 선정 시 'K-AI 모델' 명칭 사용권을 얻는다. [자주 묻는 질문] Q. TSMC 1.4나노 투자로 어떤 국내 기업이 수혜를 받나요? A. 초미세공정용 장비와 특수 소재 기술력 보유 기업들이 직접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TSMC가 2028년까지 1.4나노 공장 4곳에 월 5만개 웨이퍼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고부가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4나노는 2나노 대비 기술 난이도가 높아 첨단 공정 장비 비중이 확대되고, TSMC 직접 납품 실적과 차세대 기술 대응력을 보유한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Q. 자사주 의무소각이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현금 여력 충분한 기업과 부족한 기업 간 투자 매력도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1년간 자사주 매입 10조원이 국내 법인 현금성 자산 3조 2884억원의 3배를 넘어 투자 여력 압박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조업 중심인 국내 기업들은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면서, 재무 건전성과 현금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들의 상대적 투자 가치가 부각될 전망입니다. Q. 글로벌 PEF 자금 유입이 어떤 종목에 유리한가요? A. IT·뷰티·콘텐츠 분야 지배구조 우수 중형주들이 프리미엄을 받을 전망입니다. 글로벌 PEF들이 104억달러를 한국 투자에 배정하면서 경영권 인수를 타깃으로 한 적대적 M&A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 권익이 강화되면서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이 인수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우량 중형주들의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TSMC 수혜주 선별 투자: 1.4나노 공정 대응 기술력과 TSMC 직접 납품 실적 보유 반도체 장비업체 발굴 후 분할 매수 ✓ 대한조선 IPO 모멘텀 활용: 8월 1일 상장 전후 조선업 동반 상승 효과 기대하되 친환경 선박 수주 실적 지속 모니터링 ✓ PEF 자금 수혜주 포트폴리오: IT·뷰티·콘텐츠 업종 중 지배구조 우수하고 적정 밸류에이션 중형주 비중 확대 전략 수립 [키워드 TOP 5] TSMC 1.4나노 투자, 자사주 의무소각 영향, 글로벌 PEF 자금 유입, 대한조선 IPO 성공, 정책 기대주 급등 경계, AI PRISM, AI 프리즘 . -
“전선 3배 깊게 깔아라”…'전자파 괴담'에 삐걱거리는 데이터센터 속도전
증권 국내증시 2025.07.22 08:48:00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달성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되레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민 민원이 극심한 수도권에서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AI 산업의 국가 경쟁력 격차가 미국·중국 등 선두권과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행정감사를 통해 김포시에 시 권역 내에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 특고압선을 지하 3m 아래에 설치하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고압선은 통상 지하 1m에 매설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전자파 괴담에 휩싸인 지역 여론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신설을 어렵게 하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서 전자파가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불안감과 이로 인한 집값 하락 우려 탓에 민원이 반복된 데 따른 결과다. 김포시의회의 한 의원은 “데이터센터 공사가 예정된 마을에서는 매일 반대 민원이 접수된다고 한다”면서 “송전로에서 나오는 전자파 수치가 학교에서 발생하는 수치보다 낮다는 사실이 검증됐음에도 (민원 탓에) 어쩔 수 없이 시의회가 움직이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고양시청 앞에선 주민 200여 명이 16일 일산동구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경우 전자파, 열섬 현상, 소음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자파와 특고압전선 매립에 따른 환경 훼손, 주민과 학생의 건강권 및 재산권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앞서 실시된 주민 찬반 투표에서는 약 95%가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가 지역 민원에 부딪혔다. 인천 서구청은 이달 들어 아마존 측에 고압송전선로 공사 현황 공개,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 서구의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근거로 아마존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둘러싼 소송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고양 덕이동에 추진되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고양시가 지난해 8월 말 주민 민원 및 상생안 부족을 이유로 착공을 반려하자 사업자인 마그나PFV는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이후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같은 해 10월 “주민 피해에 대한 객관적 사실 확인 없이 주관적 판단만으로 건축 허가를 직권 취소하는 것은 재량권 한계를 넘어선다”며 고양시의 반려 처분이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비슷한 이유로 김포 구래동 데이터센터 착공을 반려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러한 지자체 리스크는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사업을 막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수요의 지방 분산을 유도하는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까지 겹쳐 경기도나 서울에서 데이터센터 착공은 현재 크게 더딘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데이터센터맵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수는 올해 6월 기준 84개로, 전 세계 22위에 그쳤다. AI 패권을 확고히 다지려는 미국에는 이미 3811개가 들어서 있다. 데이터센터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도 커지고 있다. 공사 진행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되며 비용이 늘어나 사업 수익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김명한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력 인프라 부담,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성장세는 기대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원활한 AI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수도권에 데이터센터를 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익명을 요구한 게임 업체 대표는 “AI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지연성이 낮은 수도권 데이터센터가 필수”라고 말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내 특정 도시에 데이터센터가 몰려 반대 여론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력 공급이 중요한 데이터센터 특성상 변전소에 가까운 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변전소는 지방에서 온 전력의 전압을 변환해 수도권의 기업·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설비다. 복수의 변전소가 위치한 김포시의 경우 30곳 이상의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이 잡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하남시 변전소 증설이 시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하남 동서울변전소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한 필수 관문이다. 하지만 하남시는 전자파 유해성, 도시 미관과 소음 문제, 주민 수용성 부족 등을 이유로 증설을 불허한 상태다. 국민의힘 소속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친 에너지 전문가임에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의식해 인허가를 미루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데이터센터가 유해 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호소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주관 전자파안전포럼에서 지난해 11월 공개된 측정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16개 지점의 전력설비전자파(ELF)는 최대 14mG(밀리가우스)로 정부 인체보호기준인 883mG의 1.5% 수준에 불과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여론을 고려한 데이터센터 활성화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약속한 지원책에 더해 지역밀착형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얘기다. 일본 도쿄도의 경우 에너지 절약 등 모범이 될 만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억 5000만 엔(약 23억 4355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최병호 고려대 AI연구소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는 데이터센터가 어떻게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
“ISA 만기자금 어떻게 활용할까?”… 연금계좌 이전으로 절세 극대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2 08:41:5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ISA 만기자금 연금계좌 이전 절세 전략: 2021년 투자중개형 ISA 도입 이후 3년 만기 도래 시점이 본격화되면서 만기자금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기본 세액공제 900만 원에 추가로 300만 원까지 더 받을 수 있어 총 12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 국내 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 경계론 확산: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올해 투자의견 하향 조정 사례가 2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건 증가하며 실적 기반이 아닌 기대감 위주의 장세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자산 재편 가속화: 한미 통상협상 데드라인이 8월 1일로 임박하면서 자동차·철강 등 주력 업종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중국이 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미국 국채를 줄이는 탈달러 움직임과 함께 글로벌 자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핵심 요약: 2021년 투자중개형 ISA 도입 후 올해부터 3년 만기가 본격 도래하며 만기자금 활용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ISA 만기자금 최대 3000만 원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의 10%인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해 기본 900만 원과 합쳐 총 12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과세 이연으로 인해 일반계좌 15.4% 세율 대신 연금 수령시 3.3~5.5%의 낮은 세율만 적용되는 추가적인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핵심 요약: 올해 국내 증시가 세계 주요 국가 중 최상위권의 상승률을 보인 상황에서 상장기업의 목표주가는 높이면서 투자 의견은 하향으로 조정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통 애널리스트가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경우는 해당 기업의 제한적인 추가 주가 상승 여력으로 추가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은 2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건 넘게 증가했고 새 정부 출범 대표 혜택 업종인 증권과 은행 등 금융 기업에 집중됐다. 증권사들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가 단순 투자자 기대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해석했다. 핵심 요약: 미국과의 통상협상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윤철 부총리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에 방문한다. 이들은 자동차·철강 등 주력 수출 업종의 품목관세 낮추되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부터 농산물 수입까지 다양한 비관세 장벽 해결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김 장관은 “우리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대응 역량을 가다듬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범위 내에서 어떤 협상 카드든 꺼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핵심 요약: 코스피 상장을 추진중인 대한조선이 공모가를 5만 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 1613만 2000주를 신청했으며, 참여 물량의 99.9%가 5만 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여 기관 중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대한조선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에 투입하고 일부는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채무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5월 7563억 달러로 9억 달러 줄이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 공식 금 보유량을 6월 말 7390만 트로이온스로 8개월 연속 증가시키고 있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임과 동시에 미국의 금융 제재를 대비한 사전적 조치로 해석된다. 핵심 요약: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올해 말 대만 타이중에서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공장 돌입한다. 1.4나노 기술은 2나노 대비 속도 15% 향상, 전력 소비 30% 감소를 구현하는 차세대 첨단 실리콘 기술로 평가된다. TSMC은 25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해 1.4나노 생산라인 4개를 구축하여, 1공장은 2027년 말 테이프아웃을 마치고 2028년 하반기 월 5만개 웨이퍼 양산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ISA 만기자금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절세 효과가 클까요? A. 연금계좌로 이전하는 것이 최고 절세 전략입니다. ISA 만기자금 최대 3000만 원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의 10%인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기본 연금계좌 세액공제 900만 원과 합쳐 총 12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 수령시에도 일반계좌 15.4% 대신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Q. 현재 주식시장 급등 상황에서 어떤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하나요? A. 신중한 접근과 일부 수익 실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실적 기반이 아닌 기대감 위주의 장세로 평가됩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인버스 ETF를 1조원어치 순매수하며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과도한 기대보다는 펀더멘털이 견고한 기업을 중심으로 점진적 투자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통상협상과 글로벌 자산 재편이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헤지 전략이 중요해집니다. 한미 통상협상 결과에 따라 자동차·철강 등 수출 업종의 실적 변화가 예상되므로 관련 기업 투자 비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중국의 탈달러 움직임으로 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ETF나 펀드를 5-10% 편입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ISA 만기 도래시 연금계좌 이전 검토: 3000만 원 한도 내 이전으로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활용 ✓ 통상협상 영향 업종 모니터링: 자동차·철강 등 수출 기업 투자 비중 조절, 협상 결과 주시 ✓ 대형 IPO 투자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내 비중 제한 고려, 상장 후 1개월 주가 안정화 대기 [키워드 TOP 5] ISA 만기, 연금계좌 이전, 세액공제, 급등장 경계, 통상협상, 글로벌 자산재편, AI PRISM, AI 프리즘 -
'섬애 시선'…여수 섬 아름다움 "찰칵" 700만원 상금 주인공은
사회 전국 2025.07.22 08:23:29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섬애(愛) 시선’이다. 여수 섬의 아름다움, 문화, 사람 등 섬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 사진은 2024년 9월 1일 이후 스마트폰으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AI(챗GPT 등)를 활용해 만든 사진이나 합성사진, 타 공모전 수상작은 응모가 불가하다. 섬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8월 29일까지 작품 사진 원본과 참가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4편(각 50만 원), 장려상 20편(각 20만 원)으로 총 7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다. 결과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전시나 굿즈 제작 등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므로 많은 분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목동 재건축 가속화로 ‘목동선’ 재추진… 비주택 PF보증 확대로 상업용 부동산 정상화 탄력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2 08:20:0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목동 재건축 가속화와 교통 호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됐다. 재건축 이후 총 5만 가구가 넘게 입주하지만 기존 지하철 역사 부족으로 교통난이 우려되자 '목동선' 경전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 비주택 PF대출 보증 확대: 주택이 아닌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 비주택 건설 사업장에도 건설공제조합의 1조 원 한도 PF대출 보증길이 열렸다. 현재 299곳의 비주택 PF사업장 중 132곳이 경·공매에 나온 상황에서 공적 보증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새 정부 금융정책 기조 확정: 권대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이 서민·자영업 재기지원, 가계부채 관리, 생산적 금융을 3대 정책 키워드로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주담대 쏠림 현상을 막고 기업과 스타트업에 자금을 유도하는 정책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됐다. 재건축 이후 5만 가구가 넘게 입주하지만 9호선 신목동역과 5호선 오목교역만으로는 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목동선 경전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총연장 10.87㎞, 12개 역사 계획으로 재건축 인구 증가를 반영한 재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책위위원회는 ‘목동선’ 신설뿐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교통수단을 제안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 비주택 건설 사업장에 건설공제조합의 1조 원 한도 PF대출 보증 상품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HUG와 HF를 통한 주택 PF 보증만 가능했으나 법률 개정으로 비주택 사업장도 공적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비주택 PF사업장 299곳 중 132곳이 경·공매에 나온 상황에서 감정평가액만 4조 7204억 원에 달한다. 건설경기 악화와 PF 시장 침체로 시행사의 폐업이 이어지며 업계에서는 이번 대책이 정상화로 이어지기엔 부족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중소 시행사의 한 대표는 “시행사의 PF대출에 공적 보증을 해주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한도 1조 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이미 투자 심리가 죽어버린 시장부터 살리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 핵심 요약: 권대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이 새 정부 금융정책 3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서민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채무 조정과 새출발기금, 가계부채 관리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주담대 쏠림을 막는 생산적 금융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 부위원장은 “자본·금융에서 넘치는 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는 쪽으로 물꼬를 트고 싶다”며 국내 금융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의 1년간 자사주 매입 10조 원은 1분기 국내 설비투자금과 맞먹고 국내 법인 보유 현금성 자산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이 총 22조 435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이 중 삼성전자가 5조 4616억 원의 자사주 매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새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 집중투표제, 자사주 의무 소각과 같은 ‘과속 입법’이 자사주 매입·소각 압박을 줘 실제 투자 여력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 100억 달러(약 13조 922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KKR은 200억 달러, EQT파트너스는 125억 달러, 블랙스톤은 100억 달러 규모를 목표로 신규 아시아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코인베스트먼트 펀드와 인수금융까지 합하면 30조원 넘는 자금이 한국 시장에 투입될 수 있다. 또 글로벌 자본들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 통과, 배당세 개편, 자사주 의무 소각, 의무공개매수제도 등의 정책들이 도입되는 상황을 주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핵심 요약: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5월 7563억 달러로 9억 달러 줄이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 공식 금 보유량을 6월 말 7390만 트로이온스로 8개월 연속 증가시키고 있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임과 동시에 미국의 금융 제재를 대비한 사전적 조치로 해석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목동 재건축 지역 투자해도 될까요? 교통 문제는 해결되나요? A. 재건축은 가시화됐으나 교통 인프라 개선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10개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며 재건축이 본격 궤도에 올랐고 5만 가구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9호선 신목동역과 5호선 오목교역만으로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부족해 목동선 경전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비주택 PF보증 확대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기회가 늘어날까요? A. 1조원 보증 한도로 시장 정상화 기대감은 높지만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건설공제조합의 비주택 PF대출 보증 신설로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인 상황입니다. 현재 299곳의 비주택 PF사업장 중 132곳이 경·공매에 나온 절망적 상황에서 공적 보증을 통한 자금 조달 개선이 기대됩니다. Q. 새 정부 금융정책이 부동산 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생산적 금융 정책으로 주담대 중심 투자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발표한 3대 정책 축 중 생산적 금융이 핵심으로, 주담대 쏠림을 막고 기업과 스타트업에 자금을 유도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됩니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도 지속되어 '6·27 대책' 후속 조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목동 재건축 투자: 14개 단지 중 10개 확정으로 가시화, 목동선 신설 여부와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 모니터링 필요 ✓ 상업용 부동산 기회: 1조 원 PF보증 한도로 비주택 사업장 정상화 기대, 우량 오피스·물류센터 투자 기회 확대 ✓ 금융정책 변화 대응: 생산적 금융 정책으로 주담대 쏠림 완화, 대출 환경 변화와 부동산 투자 자금 조달 전략 재검토 [키워드 TOP 5] 목동 재건축, 비주택 PF보증, 생산적 금융, 글로벌 PEF 유입, 상업용 부동산 정상화, AI PRISM, AI 프리즘 -
‘밸류업의 역설’ 자사주 매입 압박에 투자 여력 위축 … 삼성메디슨 상반기 매출 3400억 달성 ‘역대 최고’[AI 프리즘*기업 CEO]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2 08:17:0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주도 AI 생태계 재편 가속화: 과기정통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SK텔레콤(017670), KT(030200),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035720) 등 15개 팀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중 5개팀을 선발해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로 2개팀으로 압축하며, 최종 선정시 'K-AI 모델' 명칭과 국가 대표 AI 기업 지위를 부여해 기업들의 AI 역량 확보가 생존 전략이 됐다. ■ 자사주 매입 압박으로 기업 투자 여력 위축: 삼성전자의 1년간 자사주 매입 10조 원이 1분기 국내 설비투자금과 맞먹고 현금성 자산의 3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의 상법 개정과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 추진으로 제조업 중심인 국내 기업들의 투자 실탄이 마르고 있어, 경영진들은 주주환원과 투자 간 균형점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 글로벌 자본의 한국 집중 투자: 글로벌 주요 8개 PEF(사모펀드)가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만 104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 규모로 집계되며, 상법 개정으로 M&A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KKR 200억 달러, EQT파트너스 125억 달러 등 대형 펀드들이 IT·뷰티·콘텐츠 분야 타깃 물색에 나서면서,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 체계 구축이 긴급 현안이 됐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SK텔레콤, KT, LG(003550)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등 15개 기업과 기관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엑스 3.1’, KT는 ‘믿:음 2.0’, 엔씨소프트(036570)는 ‘바르코-비전 2.0’ 등으로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5개 팀을 선발해 단계별 평가를 거쳐 2027년까지 2개 팀으로 좁혀나간다. 참여 기업·컨소시엄은 첫 해부터 GPU와 맞춤형 데이터를 지원을 받고, 대표 AI 모델 최종 선정 시 ‘K-AI 모델’ 명칭 사용권을 얻는다. - 핵심 요약: 삼성메디슨이 상반기 매출 3400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것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6000억 원 돌파가 전망되고 있다. 또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영업력 강화,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 등 3대 전략을 펼쳐 글로벌 리더에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유규태 대표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글로벌 의료진과의 신뢰에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진단기기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한국타이어가 4분기 중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TBR(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최초 생산하고 내년 말까지 연간 100만 본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5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25% 관세를 피해 현지 생산과 신제품 출시 전략을 펼쳐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다. 한국타이어의 북미 TBR 타이어 시장이 점유율 38%로 최대 판매처라는 점에서 승용차 타이어 대비 5배 높은 판매 단가로 수익성이 우수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금력을 갖춘 한국타이어가 TBR 타이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미국 현지에서 풀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1년간 자사주 매입 10조 원은 1분기 국내 설비투자금과 맞먹고 국내 법인 보유 현금성 자산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이 총 22조 435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이 중 삼성전자가 5조 4616억 원의 자사주 매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새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 집중투표제, 자사주 의무 소각과 같은 ‘과속 입법’이 자사주 매입·소각 압박을 줘 실제 투자 여력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미국과의 통상협상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윤철 부총리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에 방문한다. 이들은 자동차·철강 등 주력 수출 업종의 품목관세 낮추되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부터 농산물 수입까지 다양한 비관세 장벽 해결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김 장관은 “우리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대응 역량을 가다듬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범위 내에서 어떤 협상 카드든 꺼내겠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 10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KKR은 200억 달러, EQT파트너스는 125억 달러, 블랙스톤은 100억 달러 규모를 목표로 신규 아시아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코인베스트먼트 펀드와 인수금융까지 합하면 30조원 넘는 자금이 한국 시장에 투입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자본들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 통과, 배당세 개편, 자사주 의무 소각, 의무공개매수제도 등의 정책들이 도입되는 상황을 주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부 주도 K-AI 프로젝트가 기업 AI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국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별적 지원으로 AI 생태계 재편이 예상됩니다. 15개 팀 중 최종 2개팀만 선정되는 과정에서 정부 GPU 지원과 데이터 접근 권한이 차별화되며, 선정 여부에 따라 기업간 AI 기술 격차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미선정 기업들은 독자적 AI 역량 확보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대안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국산 AI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관계 설정이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Q. 자사주 매입 압박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A. 투자 여력 위축과 성장 동력 약화가 가장 큰 우려입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10조 원이 설비투자금과 맞먹는 상황에서 자사주 의무 소각이 강제되면 실제 투자 실탄이 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설비투자비가 자산으로 잡혀 수년에 걸쳐 비용 처리되는 구조적 특성상 미국식 주주환원 정책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워, 기업들은 투자와 주주환원 간 최적 균형점을 찾아야 합니다. Q. 글로벌 PEF 자금 유입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A. 1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자본 유입으로 M&A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상법 개정으로 주주 권리가 강화되면서 저평가된 우량 기업들이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고, IT·뷰티·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적대적 인수 시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적정 기업가치 평가와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적 주주 확보, 독립적 이사회 구성,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AI 전략 재점검: 정부 K-AI 프로젝트 동향 모니터링, 자체 AI 역량 평가, 파트너십 전략 수립 ✓ 글로벌 진출 전략 가속화: 현지 생산기지 확대, 신규 시장 개척,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 이번주 미국 관세 대응 비상계획 검토: 공급망 다변화, 현지 생산 확대, 대체 시장 개척 방안 점검 [키워드 TOP 5] K-AI 프로젝트, 자사주 매입 압박, 글로벌 PEF 투자, 경영권 방어 전략, 의료기기 글로벌화, AI PRISM, AI 프리즘 -
오픈AI·소뱅의 '5000억 달러' 스타게이트, 쉽지 않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 IT 2025.07.22 08:15:29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2기 출범과 함께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이 야심차게 발표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시작부터 삐그덕대고 있다. 총 5000억 달러 예산 중 1000억 달러를 즉시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척이 없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파트너십 조건에 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타게이트가 출범 후 6개월 동안 단 한건의 데이터센터 계약도 맺지 못해 단기 계획을 대폭 축소했다”며 “현 목표는 올해 말까지 오하이오주에 소규모 데이터센터 하나를 건설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스타게이트는 올 1월 21일 트럼프 취임식과 동시에 발표한 프로젝트다.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3사가 합작해 2029년까지 미국 내에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입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출범 당시 스타게이트 합작사들은 텍사스주 에빌린을 시작으로 1000억 달러를 즉각 투자해 데이터센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빌린 데이터센터는 소프트뱅크 없이 오픈AI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 또한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스타게이트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의구심을 키웠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는 데이터센터 부지 등 핵심 조건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중이라고 한다. WSJ은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에너지 개발업체인 SB에너지가 소유한 부지의 사용 여부를 두고 오픈AI와 복잡한 논의가 오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가 배제된 계약에도 스타게이트라는 표현이 쓰이는 점 또한 잠재적인 마찰 요소다. 스타게이트 이사회 의장은 손 회장이다. 상표권도 소프트뱅크에 있다. WSJ은 “올트먼이 소프트뱅크 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다른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과 계약을 맺으면서도 스타게이트라고 칭하는 중”이라고 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 계획했던 데이터센터 투자와 규모, 총 성능 등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WSJ은 “스타게이트가 오하이오주 첫 프로젝트에 새로운 저비용 설계를 적용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적자를 이어가며 외부 투자로 유지되는 오픈AI에게 수천억 규모 투자가 부담이기도 하다. 오픈AI는 지난달에야 연 반복매출(ARR)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나 오라클과 연 3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을 맺는 등 지출 규모가 크다. 오픈AI는 매출 급증에 따른 현금흐름으로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美국채 팔고 금 보유량 늘렸다” 中 달러의존도 축소… '실탄 100억弗' 글로벌 PEF 몰려온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국제 경제·마켓 2025.07.22 07:53:2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탈달러화: 중국이 미국채 보유량을 5월 7563억 달러로 2009년 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줄였다. 보유량은 2013년 11월 1조 3160억 달러 정점 대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려 6월 말 7390만 트로이온스를 기록했고 희토류 90%, 리튬 70%, 구리 45% 등 핵심 광물 정제에서 세계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며 비달러 자산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 반도체 기술경쟁: TSMC가 올해 말 타이중에서 1.4나노 반도체 공장 4곳 착공에 들어가 2028년부터 월 5만 개 웨이퍼 양산을 목표로 하며 2나노 이하 최첨단 공장을 총 11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1.4나노 공정은 2나노 대비 속도 15% 향상, 전력 소비 30% 절약 효과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 2나노 생산도 시작해 2026년 10만 개, 2027년 16만-18만 개 웨이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 글로벌 자본 유입: 글로벌 주요 8개 PEF가 아시아 바이아웃 펀드 696억 달러(약 96조 9110억 원)를 조성하며 이 중 평균 15%인 104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를 한국에 투자할 계획으로 코인베스트먼트와 인수금융까지 합하면 30조 원이 넘는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중국의 미국채 보유량이 5월 7563억 달러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과 영국은 5개월 연속 미국채 보유량을 늘려 각각 1조 1350억 달러와 80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려 6월 말 7390만 트로이온스를 기록했고 희토류·흑연 90%, 코발트 80%, 리튬 70%, 구리 45% 등 핵심 광물 정제에서 세계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전직 고문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기술집약적 자본재와 전략 자원 확보에 초과 외환보유액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핵심 요약: TSMC가 올해 말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1.4나노 반도체 공장 4곳 착공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8년부터 1.4나노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나노 공정 대비 속도는 15% 빠르고 전력 소비는 30%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타이중 부지에 25 팹을 설립해 1.4나노 생산라인 4개를 구축하며 1공장이 2027년 말 테이프아웃을 마치고 2028년 하반기에 월 5만 개 웨이퍼 양산을 목표로 한다. 공장 가동 시 대만 내 TSMC의 2나노 이하 최첨단 공장은 총 11개에 이를 전망이며 올 하반기 2나노 반도체 생산도 시작해 연말 4만개, 2026년 10만개, 2027년 16만-18만 개 웨이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 핵심 요약: 글로벌 주요 8개 대형 사모펀드(PEF)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거나 현재 조성중인 아시아 바이아웃 펀드 규모가 약 696억 달러(약 96조 9110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평균 15% 한국 할애를 고려할 때 총 104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가 국내에 투자될 전망이다. KKR은 올 하반기 역대 최대 200억 달러 아시아 펀드 결성에 나서고 EQT파트너스는 올 상반기 114억 달러로 신규 아시아 펀드 1차 모집을 마감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부터 100억 달러 신규 아시아 펀드 조성을 시작했다. 베인캐피탈도 지난달부터 70억 달러 규모 새 아시아 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여기에 한국 위주 바이아웃 펀드들도 MBK파트너스 70억 달러, 한앤컴퍼니 35억 달러 등 펀드 규모를 늘리는 추세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구윤철 부총리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앞둔 한미 관세 협상을 재개한다. 미국은 자동차·철강 등 한국 핵심 수출품 품목관세 인하와 함께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농산물 수입,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4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전 산업부 장관이 미국 측과 가진 2+2 고위급 회의를 갖기로 했다. 회의에서 관세·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투자 협력, 통화·환율 정책 등 4개 핵심 분야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했으나 조기 대선으로 협의체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김정관 장관은 베스트와 워스트 시나리오가 모두 열려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대한조선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5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 1613만 2000주를 신청했다. 단순경쟁률은 275.7대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500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 9263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인 5만 원 이상의 가격을 냈고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은 조달 자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고도화,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 마케팅 투자 등에 투입하고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한국타이어가 4분기 중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을 목표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L52·DL52·TL52 등 3개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TBR 제품을 미국에서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연간 100만 본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연간 생산 규모도 현재 550만 본에서 1100만 본으로 2배 늘린다. 5월 초부터 미국 정부의 25% 관세 부과로 전략 수정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테네시 공장을 통한 현지 생산으로 고율 관세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지온마켓리서치는 전세계 TBR 타이어 시장이 지난해 177억 9000만 달러에서 2034년 347억 4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중국의 탈달러화 전략이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달러 패권 약화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중국이 미국채 보유량을 16년래 최저치까지 줄이고 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는 등 비달러 자산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 심화와 함께 기축통화 체제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자산 중심을 유지하되 금과 원자재 등 비달러 자산을 적절한 비중으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중국이 희토류, 리튬, 구리 등 핵심 광물 정제에서 독점적 지위를 활용하고 있어 원자재 투자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에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A.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TSMC가 1.4나노 공장 착공을 발표하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적 독점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AI와 5G 수요 급증에 따른 첨단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진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기술 기업들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되, 각국 정부의 반도체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자본 유입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A. 구조적 개선에 따른 투자 매력도 상승으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PEF들이 한국 투자용 자금을 대거 확보하고 대한조선 IPO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투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5000 정책과 상법 개정,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이 일본 시장과 유사한 밸류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시아 포트폴리오 내 한국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되, IT와 바이오, 콘텐츠 등 성장성 높은 섹터와 지배구조 개선 수혜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탈달러화 대응: 중국의 미국채 매도 가속화에 따른 달러 약세 리스크 대비해 금과 원자재 등 비달러 자산 비중 점검 ✓ 반도체 기술우위: TSMC 등 기술적 독점력을 가진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비중 확대 여부 검토 ✓ 한국 시장 재평가: 코스피 5000 정책과 구조 개선에 따른 한국 투자 매력도 상승 활용 방안 모색 ✓ 지정학 리스크: 미중 갈등과 한미 관세 협상 등 불확실성 대비 안전자산 비중 적절 유지 [키워드 TOP 5] 탈달러화, 반도체 기술경쟁, 글로벌 PEF 유입, 한국 시장 재평가, 지정학적 리스크, AI PRISM, AI 프리즘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15개팀 '도전장'… 김권 셀비온 대표 “전립선암 신약 도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 IT 2025.07.22 07:45:16▲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국가사업: SK텔레콤(017670)·KT(030200)·네이버클라우드 등 15개 기업과 컨소시엄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중 5개팀을 선발해 GPU와 맞춤형 데이터를 지원하며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개팀으로 압축한다. ■ 바이오 신약개발: 셀비온이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결과를 8월 말~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경쟁제 플루빅토 대비 47.5%의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기록하며 10월부터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을 시작한다. ■ AI 아바타 급성장: 머스크의 그록이 AI 아바타 ‘애니’ 출시 후 국내 DAU가 한 달새 1만 8796명으로 2배 증가했다. 글로벌 AI 아바타 시장은 올해 97억 8000만 달러에서 2034년 1185억 5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총 15개 기업과 기관,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엑스 3.1을 기반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KT는 믿:음 2.0으로, 엔씨소프트(036570)는 바르코-비전 2.0을 내세웠다. 업스테이지, 루닛(328130), 코난테크놀로지(402030) 등 AI 스타트업과 KAIST 등 대학도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5개팀을 선발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로 4개→3개→2개팀으로 좁혀간다. 최종 선정되면 K-AI 모델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 핵심 요약: 셀비온은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가 8월 말~9월 초 나올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임상 2상 환자 투약이 끝났고 최종 분석 보고서를 준비 중이다. 4분기에 식약처에 조건부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Lu-177-DGUL은 임상 2상 중간결과에서 플루빅토 대비 높은 38.5%의 객관적반응률을 기록했으며, 환자 수가 늘어난 추가 데이터에서 47.5%까지 상승했다. 10월께 서울대병원 등에서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 1상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cGMP 수준의 방사성 의약품 생산공장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 핵심 요약: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의 국내 DAU가 이달 18일 기준 1만 8796명을 기록해 한 달 전 9768명 대비 2배 증가했다. AI 아바타 ‘애니’ 출시가 영향을 미쳤으며, 애니는 이용자와 감정적 교류를 나누고 카메라를 통한 시각적 상호작용도 한다. 글로벌 AI 아바타 시장은 지난해 74억 1000만 달러에서 올해 97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하며, 2034년에는 1185억 5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제타가 지난달 사용 시간 5248만 시간으로 챗GPT의 4253만 시간을 넘어섰고, 스캐터랩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의 캐릭터챗도 출시 1년 만에 누적 메시지 1억 건을 달성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가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22조 435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005930)는 5조 4616억 원으로 가장 많이 매입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개별 기준 설비투자금은 9조 8986억 원이지만 같은 기간 국내 법인의 현금성 자산은 3조 2884억 원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입한 자사주 소각을 강제하는 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기존에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큰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다. - 핵심 요약: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약 3700억 원 규모로,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편의점 내 숙취해소제 매출은 2023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숙취해소제 시장은 2023년 23억 달러에서 2032년 68억 달러로 성장할 예상이다. 편의점 GS25에서 숙취해소제를 구매한 20대 비중은 2023년 39%에서 올해 45%로 늘었고, 환·젤리 등 비음료 제품군 매출 구성비는 34.4%에서 40.1%로 증가했다. hy는 2030 여성층을 겨냥한 ‘깨곰’을 출시했고, 종근당 등 신규 브랜드 진입도 늘었다. - 핵심 요약: 한국타이어가 4분기 중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TBR 타이어 신제품 생산에 처음으로 나선다. AL52·DL52·TL52 등 3개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연간 100만 본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연간 생산 규모도 550만 본에서 1100만 본으로 2배 늘린다. 한국타이어의 TBR 제품 지역별 판매 비중에서 북미가 38%로 최대 판매처다. 5월 초부터 미국 정부의 25% 관세 부과로 현지 생산이 시급해졌다. 전세계 TBR 타이어 시장은 지난해 177억 9000만 달러에서 2034년 347억 4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국가사업에 참여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대기업 주도 컨소시엄에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5개팀 경쟁에서 5개팀이 선발되고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치면서 GPU 지원과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받게 됩니다. AI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전문 기술을 제공하거나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로 참여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Q. 바이오 신약 개발 시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요? A. 베스트 인 클래스를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비온처럼 기존 경쟁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단계별로 명확한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생산 인프라와 규제 승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면서 장기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Q. AI 아바타 시장 진입 시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요? A. 특정 타겟과 콘텐츠에 집중하는 차별화가 핵심입니다. 제타가 챗GPT를 능가하는 사용시간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처럼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와 감정 교류에 집중해야 합니다. 네이버웹툰의 캐릭터챗이 기존 IP를 활용한 사례처럼 기존 콘텐츠나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한 차별화된 접근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국가사업 활용: 대기업 컨소시엄 파트너 참여를 통한 GPU 지원과 기술 고도화 기회 모색 ✓ 바이오 신약 개발: 베스트 인 클래스 목표 설정과 글로벌 제약회사 협업 기회 준비 ✓ AI 아바타 시장 진입: 특정 타겟 집중과 기존 IP 연계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키워드 TOP 5] AI 파운데이션 모델, 바이오 신약개발, AI 아바타 시장, 자금 관리, 시장 재편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
LG AI연구원, 이홍락·임우형 신임 ‘공동 연구원장’ 선임…CJ 비비고, 日 대형 할인매장 '돈키호테' 전용매대 입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산업 산업일반 2025.07.22 07:38:32▲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전문인력 영입: LG AI연구원이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된 이홍락 부사장과 머신러닝·음성인식 전문가 임우형 상무를 신임 공동 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원장은 미시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겸하며 미국 현지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고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 바이오 대표 영입: 현대ADM바이오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신임 대표로 내정하고 구충제 성분의 항암 보조제 '페니트리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석·박사를 졸업했으며 재경부 차관보와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K푸드 해외 확산: CJ제일제당(097950)이 일본 대형 할인매장 돈키호테 약 200여 개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 매대를 입점하고 17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신규 만두 공장은 올해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LG AI연구원이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과 임우형 상무를 선임했다. 배경훈 전 LG AI연구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취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 신임 원장은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이 원장은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해 왔으며, 미시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겸하고 있다. 임 신임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가로 엑사원을 활용한 AI 응용연구를 해오며 계열사 사업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왔다. - 핵심 요약: 현대ADM바이오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신임 대표로 내정하고 구충제 성분의 항암 보조제 ‘페니트리움’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조 대표 내정자는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술이라 판단해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ADM바이오는 올 10월 미국과 유럽에서 페니트리움과 키트루다를 삼중음성유방암과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환자에 병용투여하는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석·박사를 졸업했으며 재경부 정책조정심의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를 거쳐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다. -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이 일본 대형 할인매장 '돈키호테'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 매대를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경험률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비비고 매대는 일본 전역의 약 200여 개 돈키호테 매장에 설치됐으며, CJ제일제당은 올해 안에 전체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비고 매대에서는 비비고 김스낵·컵우동·국물요리·불고기소스와 1분링 등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7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신규 만두 공장은 올해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의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올 상반기 매출 3400억 원을 돌파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수치로, 유럽 지역 공공 입찰 수주와 미국 내 대형 병원 진입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메디슨은 2022년 4851억 원, 2023년 5174억 원, 2024년 57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에서 공공 입찰을 수주하고 미국 내 대형 병원 진입을 확대한 결과”라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권대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 정부의 금융정책방향으로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서민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생산적 금융 추진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최근 한국은행은 지난달 한국의 민간 부문 부채가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 207.4%로 버블기 일본의 최고 수준인 214.2%에 근접했다고 경고했다. 권 부위원장은 “자본·금융에서 넘치는 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는 쪽으로 물꼬를 트고 싶다”며 “대한민국이 성장해서 골고루 잘 사는 그런 부분에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주류 소비 감소 추세에도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숙취해소제 시장은 2023년 이미 23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2032년에는 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숙취해소제를 구매한 20대 비중은 2023년 39%에서 올해 45%로 훌쩍 늘었다. 2030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환·젤리 등 비음료 제품군 매출 구성비도 2023년 34.4%에서 올해 40.1%로 뛰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바이오 분야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A. 머신러닝, 딥러닝 등 기술적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LG AI연구원이 세계 10대 AI 연구자를 영입하고 현대ADM바이오가 경제학 박사 출신을 대표로 선임한 것처럼, 해당 분야 석박사 학위나 해외 경험, 실무 프로젝트 경력이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특히 AI 분야는 엑사원 활용 능력과 음성인식 기술 이해도가, 바이오 분야는 임상시험 프로세스 이해와 규제 전문성이 우대받고 있어 관련 자격증과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필수입니다. Q. 글로벌 진출 기업의 채용 트렌드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A. 현지화 수행이 가능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삼성메디슨이 미국·유럽 직접판매 체계 강화를 위해 우수 영업인력을 영입하고, CJ제일제당이 일본 사업 확대에 나서는 것처럼 해외 시장 개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언어 구사 능력과 현지 문화 이해도,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인재가 우대받으며, 특히 의료기기·식품 등 전문 분야 지식과 해외 역량을 겸비한 경우 경쟁력이 매우 높아집니다. Q.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서는 어떤 직무 기회가 생기고 있나요? A. 타깃 소비자 변화에 맞춘 마케팅과 제품개발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숙취해소제 시장이 2030 여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브랜드 마케팅과 소비자 분석 전문가가 각광받고 있고, 금융권은 서민·생산적 금융 정책으로 리스크 관리와 상담 전문가 채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고객 경험 설계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소비자 심리와 트렌드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바이오 전문성 강화: 온라인 플랫폼에서 머신러닝, 딥러닝 강의 수강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바이오 분야는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숙지 필수 ✓ 업계 트렌드 모니터링: 타깃 기업의 사업 확장 동향과 채용 공고 정기 확인, 관련 업계 뉴스 및 전문 매체 구독으로 최신 정보 습득 ✓ 네트워킹 활동 강화: 해당 분야 전문가 강연 정기 참석, 업계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가해 인적 네트워크 지속 확장 [키워드 TOP 5] AI 인재 영입, 바이오 대표 선임, K푸드 해외 확산, 의료기기 성장, 새로운 시장 트렌드, AI PRISM, AI 프리즘 -
첫날 '민생쿠폰' 1조2722억원어치…경기·서울·인천 순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7:31:18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신청자가 698만여명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총 1조 2722억 원이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자정(24시) 기준 총 697만 5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의 13.78%에 달한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534만 5478명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중 모바일 신청자는 99만 6452명, 지류는 10만 8930명이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 478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8만 94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24만 6506명이 뒤를 이었고 인천(44만 5764명), 경남(44만 1036명), 부산(44만 718명), 경북(34만 2122명), 대구(32만 7899명), 충남(29만 51명), 전북(23만 1930명) 등의 순이었다. 행안부는 "과거 국민지원금 첫 날 약 500만 명 대비 신청자 수가 40% 증가했다"라며 "적극적인 홍보의 효과와 국민의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급등장 경계” 증권사 목표가 올리고 투자의견은 하향…소비쿠폰 신청 첫날부터 카드사 앱 먹통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7.22 07:30:1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의견 괴리: 국내 증권사들이 올 들어 발간한 상장기업 분석 보고서 중 투자 의견이 하향 조정된 사례는 2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8건 대비 33건 증가했다.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낮춘 사례는 총 69건으로 지난해 35건과 2023년 39건을 크게 웃돌았다. ■ 주택공급 차질: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었다. 최근 10년간 서울의 주택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하지만 이주비 조달 어려움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 정책 지속성: 10년 이상 노후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주는 제도로 3월 14일부터 6월말까지 2만 8668대의 차량이 교체되었다. 하지만 세수 감소 우려와 소비 이연 등을 이유로 하반기 중 제도의 재도입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올해 국내 증시가 세계 주요 국가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돌파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 하향조정은 211건으로 2년 전인 2023년과 비교해서도 40% 넘게 많은 수치다. 대표적 사례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총 5곳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는 올리고 투자 의견을 내려 잡았다. 개인투자자들도 단기 급등을 경계해 최근 3개월 동안 ‘KODEX 선물인버스2X’ ETF를 1조 원어치 넘게 순매수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였다.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주비 대출 창구가 막힌 조합원들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10년간 서울의 주택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올해 4월 공급한 장기전세주택2의 경쟁률이 70대 1에 육박했다. - 핵심 요약: 정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0년 이상 지난 차량을 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개소세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해주는 세제 지원방안을 도입했다. 관련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실제 감면 적용 기간은 석 달 반으로 줄었지만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시행 첫 달인 3월 5184대, 4월 7681대, 5월 7642대, 6월 8005대가 개소세 감면 신청을 했다. 노후차 개소세 감면은 조세특례제한법상 부칙 변경이 필요한 법 개정 사항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목동선 경전철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0.87㎞ 사업으로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12개 역사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2019년 재정사업으로 목동선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재건축 이후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에 총 5만 가구가 넘게 입주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신한카드의 실질 회원 수는 3월 말 기준 2042만 명으로 국내 최대 카드사지만 서버 증설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선 접속자로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신청 개시 오전 9시 이전부터 수십 명에서 100여 명까지 긴 줄이 섰다. 정오 기준 전체 대상자의 8.2%인 415만 484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온라인 신청자는 379만 4877명이었다.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5일까지 요일제를 적용해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대상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총 50억 원(특별 출연 40억 원, 보증료 지원 10억 원)을 출연해 약 1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 비율 100%와 보증료율 0.2%포인트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받는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투자 의견 하향조정이 늘어나는데,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주가 상승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권사가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낮춘다는 것은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성, 재무 건전성, 산업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단기 주가 변동보다는 중장기적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정부 정책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정책의 한시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핵심입니다. 노후차 개소세 감면처럼 효과가 입증된 정책도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정부 부처 보도자료나 정책브리핑 사이트를 통해 혜택 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조건에 부합할 경우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주택 관련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A. 대출 규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재건축·재개발 계획이 있으면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합니다. 제2금융권 이용 시 금리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자기자본을 확보하거나 여러 금융기관의 조건을 비교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개인 투자 분석 역량 강화: 투자정보 플랫폼 활용해 재무제표와 산업 전망, 기업 경쟁력 분석 능력 개발 ✓ 정책 혜택 모니터링 시스템: 정부 부처 보도자료와 정책브리핑 구독해 혜택 기간과 조건 파악 후 신속 실행 ✓ 부동산 시장 규제 동향 파악: 대출 규제 변화와 주택 공급 정책 모니터링, 자금 조달 계획 수립 ✓ 디지털 서비스 대안 준비: 중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복수 접속 경로 확보, 피크타임 회피 [키워드 TOP 5] 투자의견 하향조정, 주택공급 규제, 노후차 개소세 감면, 소비쿠폰 앱 마비, 미래 유망 산업,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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