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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을 기다리며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1 13:19:201일 서울역 철도기점 앞에서 서울관광재단이 지역상생관광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보령머드트레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인관광개발이 지난달 26일과 금일, 오는 8일 총 3회에 걸쳐 상품을 기획, 회차당 400명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으며, 3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역과 대천역을 오가는 왕복열차비,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삼성카드, 반얀트리와 협약…"2박 이상 30% 할인"
경제·금융카드 2025.08.01 13:19:18삼성카드는 7월 31일 삼성카드 본사에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 호텔스 앤 리조트(반얀트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카드사 최초로 반얀트리와 체결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삼성카드 마케팅본부장 부사장과 바비 옹 반얀트리 아태 세일즈 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카드와 반얀트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마케팅 역량과 회원 기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또 회원 전용 반얀트리 예약 사이트를 구축하고 회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삼성카드 회원 대상으로 반얀트리 계열 호텔을 2박 이상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6개국의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브랜드 숙박 시 제공되며, 향후 대상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출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1 13:18:221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상생관광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보령머드트레인에 탑승한 외국인 관광객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인관광개발이 지난달 26일과 금일, 오는 8일 총 3회에 걸쳐 상품을 기획, 회차당 400명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으며, 3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역과 대천역을 오가는 왕복열차비,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안양시, 공급 절벽 현실화…‘안양자이 헤리티온’ 분양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5.08.01 13:14:27올해부터 경기도 안양시의 입주절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입주 물량이 절반 이상 급감하는 이른바 ‘공급 절벽’에 돌입함에 따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안양시 입주 및 입주 예정 물량은 7,474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3년(2022~2024년) 동안의 입주 물량이 1만6,873가구였던 점과 비교하면 약 55.70% 감소한 수치로, 경기도 평균 감소율(33.74%)을 크게 웃돈다. 전체적으로 공급이 감소세를 보이는 경기도 내에서도 안양시의 공급 부족이 특히 두드러지는 상황이다.올해 안양시 전체 아파트 중 입주 20년 초과 단지의 비율은 64.17%에 달할 만큼 노후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주요 주거지인 평촌신도시는 입주 30년 초과 단지 비율이 93.12%로, 신규 공급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집값 상승률도 연식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1년(2024년 6월~2025년 6월) 간 안양시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8.40%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입주 6~10년 아파트는 5.88%,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는 5.09%에 그쳐, 새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도 전체 입주 5년 이내 아파트의 상승률(4.22%)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실제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잇따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2023년 11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6월, 9억7,000만 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11월 대비(8억7,000만 원) 7개월 만에 1억 원이 오른 것이다. 또한 지난 4월 만안구 안양동 ‘안양역푸르지오더샵’(2024년 10월 입주) 전용 59㎡ 입주권 역시 9억2,9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장침체-공급감소-집값폭등으로 이어지는 부동산시장 사이클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상황이다”며 “특히 안양시에서도 지난 2년간 7,000여 가구가 공급된 동안구와 달리, 같은 기간 단 500여 가구만 공급된 만안구는 신축의 희소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경기 안양시 명학역세권에서 GS건설이 오는 8월 신축 대단지 아파트인 ‘안양자이 헤리티온’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서울역, 용산역, 종각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1호선)은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 예정이고, 명학역에서 수원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4호선) 역시 GTX-C 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향상될 전망이다.주거 쾌적성도 돋보인다.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수리산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하고,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여유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하다.우수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 남측으로 명학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성문중, 성문고 등의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가능하고, 인근에 신성중, 신성고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수도권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평촌점), 이마트(안양점), 홈플러스(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안양 1번가, 만안구청, 보건소,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오는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한미약품 최대주주' 엑시트? 신동국 회장, 현금 197억원 확보
산업기업 2025.08.01 13:13:00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128940) 지분을 바탕으로 약 197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신 회장 행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한미약품그룹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9일 한양정밀 법인 명의로 197억 5340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표면이율 0%에 2030년 7월 29일을 만기일로 잡았다. EB의 교환 대상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보유한 한미약품 주식으로 행사 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만기 시 현금 또는 주식으로 상환을 선택할 수 있어 교환 대상 주식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을 경우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올 1분기 말 기준 신 회장은 7.72%, 한양정밀은 1.42%의 한미약품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정밀이 한미약품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한 것은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업계에서는 이번 EB 발행을 두고 신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매각하기 위해 사모펀드, 법인 등 재무적투자자(FI)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올 1분기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개인 지분 16.43%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양정밀도 6.95%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신 회장과 한양정밀의 지분율을 합치면 총 23.38%로 최대 주주다. 일각에서는 4자 연합에 균열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 회장을 제외한 4자 연합 측은 최근 신 회장이 주주 간 계약을 위반했다며 자산 약 220억 원을 가압류한 상태다. 신 회장이 보유한 120억 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주식과 시세 100억 원 수준의 한남더힐 아파트(전용면적 233㎡)가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4자 연합의 계약에는 ‘보유 주식을 매각할 때 다른 주주가 해당 주식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권리(우선매수권)’가 포함되어 있는데, 신 회장이 이를 어기고 4자 연합이 아닌 외부에 먼저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각을 추진하자 계약 위반으로 채권 보전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최근 신 회장은 한미약품에 대한 과도한 경영 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 회장은 한미약품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배인규 전 HD현대중공업 경영기술 자문을 경영 고문직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배 고문이 생산라인을 넘어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등의 비용 절감까지 지시하는 등 직접적으로 경영에 나서는 듯한 정황이 공개돼 회사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
“가명처리는 개인정보 처리 아냐”…대법, SKT 승소 판결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2:43:00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가명처리’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다툰 첫 소송에서 대법원이 SK텔레콤의 손을 들어줬다.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정보’는 공익 목적이라면 본인 동의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입법 취지를 고려해 가명처리 자체는 개인정보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지를 요구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정 모 씨 등 5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처리정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소송은 2020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제기됐다. 개정안은 과학적 연구, 통계, 공익적 기록보존 등 공익 목적이라면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해 정보주체 동의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4곳은 같은 해 10월 SK텔레콤에 가입자 개인정보가 가명 처리됐는지를 문의하고, 향후 가명처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나 SK텔레콤은 “가명정보는 열람이나 정지 권한이 제한된다”며 거절했고, 이듬해 가입자 5명이 소송에 나섰다. 1·2심은 모두 이용자 측 손을 들어줬다.1심 재판부는 “가명정보라도 다른 정보와 결합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하고, 이는 정보주체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봤다. 2심도 “공익 목적을 위해 가명정보를 처리하더라도, 그 전 단계인 가명처리 자체는 개인정보 처리에 해당하므로 정지 요구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가명처리는 개인정보의 식별 위험을 줄이는 기술적 조치일 뿐, 법상 ‘개인정보 처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심의 법리 판단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이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가명처리를 개인정보 처리정지 요구 대상에 포함시키긴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이 핵심 근거로 든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2다. 해당 조항은 과학적 연구, 통계,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에 한해 정보주체 동의 없이도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이 같은 입법 취지에 비춰볼 때, 기업이 공익 목적을 위해 정보를 가명처리한 경우, 이는 법이 허용한 영역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가 '내 정보를 가명처리하지 말라'고 요구할 권리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판결의 요지다.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는 가명정보에 대해선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그 전 단계인 ‘가명처리’조차도 법상 ‘처리’로 보지 않기 때문에, 정보주체가 정지를 요구할 수 없다는 논리다. -
[속보] 법사위, 與 주도 노란봉투법 통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1 12:36:42 -
"편의점 갈 때마다 샀는데"…마약과 비슷한 중독성 가진 '이것', 연구 결과 보니
문화·스포츠헬스 2025.08.01 12:15:44쿠키·사탕·감자칩·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이 마약과 유사한 중독성을 나타낸다는 대규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와 미시간대 등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36개국 연구논문 300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이 뇌 보상시스템을 통해 물질사용장애와 동일한 중독 패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마약·알코올 중독 진단에 사용되는 임상기준과 일치하는 행동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정적 결과를 인지하면서도 섭취를 중단하지 못하는 통제력 상실이 핵심 특징이다. 미국 드렉셀대와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도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애슐리 기어하르트 미시간대 교수는 "사과나 쌀 등 자연식품과 달리 초가공식품은 뇌를 빠르고 강하게 자극하도록 설계됐다"며 "반복적 뇌 자극을 통한 의존성 형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모든 식품이 중독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특정 초가공식품이 중독성을 갖도록 제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됐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동남아 3개국 돈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1 12:11:54현대차 정몽구재단이 CMK 아세안 스쿨 3기 학생들이 오는 7일까지 12일간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해외 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아세안 지역에 진출해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세안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한다. 현지 조사와 아세안 청년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탐방에는 CMK 아세안스쿨 3기 학생 15명이 전원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학생들과 공동 팀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오프라인 발표회를 열고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립대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특강, 자카르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아세안(ASEAN) 사무국·파운데이션 등 공공·학술·국제 기관을 방문했다. -
인사처, 공수처 인권감찰관 '인재 찾습니다'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2:00:00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고위공무원단 직위에 영입하기 위해 2025년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개 부처의 국장급 감사관 1개 직위다. 공수처 인권감찰관은 수사처 내부 감사와 감찰, 감사 결과 처리,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인권보호 및 개선, 공직범죄사건 관련 기피신청 처리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자리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같은법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속보] 與, 법사위서 野 반발 속 방송3법 단독 처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1 11:58:54 -
野 최수진, 최고위원 출마…"민생 포기한 李정부와 맞서 싸울 것"
정치정치일반 2025.08.01 11:57:06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민생을 포기한 이재명 정부에 맞서 당당히 싸우겠다”며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경제와 민생을 외면하고 국정을 정쟁의 도구로 사유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전날 후보 등록 접수 마감 직전에 최고위원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국민의힘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총선 패배 이후 당의 노선과 태도, 정체성에 대해 국민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뿐인 쇄신이 아닌 행동하는 개혁, 실질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보수정당,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 당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정당 △소통 정당 △정책 정당 △통합 정당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이재명 정부의 폭정에 맞서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협위원회와 당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원팀’으로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소통 정당’을 실현하기 위해 공천 시스템 개혁과 소통창구 확대,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등의 내용도 담았다. 정책 정당 이행을 위해 △사회적 약자, 청년, 노인, 여성 정책 확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의 공약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통합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저보다 유능한 분들이 나오시길 바랐지만 마지막에 원내에서 의원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며 “대변인을 하며 우리 당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헌신을 다 해서 우리 당을 다시 사랑받는 당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여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 정당으로서의 합리성을 찾아가기 위해 민주당과 얘기하는 게 맞고, 안되면 투쟁해서 관철하는 강한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
병원협회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16일 진행”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1:53:55대한병원협회(병협)는 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될 1년차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16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전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개최한 2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등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병협 수련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접수하던 종전과는 달리 지원자가 4∼5일에 개별 접수해야 한다.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와 인턴 수료자다. 가정의학과 지원 예정자나 인턴 수료 예정인 경우, 지난해 2월 수련에서 공백이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들 중 2025년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경우, 2024년 사직자로서 2024년 불합격한 수련병원에 지원하거나 수련전문과목을 변경해서 지원하려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병원·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이번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이후 보건복지부가 지원 자격, 모집 대상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는 수련협의체를 통해 다음 주까지 구체적인 자격 요건 등에 대한 합의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
"서울서는 절대 집 못 살 거 같아서"…사람들 우르르 몰려간 '이 동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8.01 11:51:29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치솟으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경기·인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며 경기 하남·광명에서는 아파트 매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 1만9332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수한 건수는 2558건으로 전체의 13.2%를 차지했다. 전월(12.6%) 대비 0.6%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하남시다. 하남 아파트 매입자 중 35.8%가 서울 거주자로, 경기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34.9%)이 그 뒤를 이었고 김포(24.2%), 의정부(20.9%), 고양(20.7%)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으로 눈을 돌리는 서울 거주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6월 인천 아파트 매매에서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은 7.4%로, 전월(6.6%) 대비 0.8%포인트(p) 늘었다. 구별로는 계양구가 11%로 가장 높았고 서구·부평구가 각각 9.4%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집값 상승 피로감이 쌓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경기·인천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값은 3.36% 상승했지만, 경기는 0.27%, 인천은 0.90% 각각 하락했다. 탈서울 흐름에 따라 서울 인구도 빠르게 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 서울 총인구는 932만 5616명으로 1년 전보다 4만명 이상 감소했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0만명이 줄어든 셈이다. 반대로 경기도는 매년 3~4만명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만 5만명이 늘었다. 인천 인구도 같은 기간 3만명 늘어 6월 기준 304만명을 기록했다. 2022년 295만명이던 인천 인구는 지난해 300만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탈서울은 단순한 집값 문제를 넘어 중장기적인 인구·주거 구조 변화”라며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인구 분산이 더 빨라질 수 있고, 수도권 내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속보] 법사위, '尹 거부권 행사' 양곡법·농안법 통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1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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