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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16일 진행”

4∼5일 지원자가 개별 접수

사직 병원·과목으로는 접수 불가

3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2차 수련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선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과 방영식 의료인력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김동건 대전협 비대위원이 자리했다. 연합뉴스




대한병원협회(병협)는 오는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될 1년차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16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전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개최한 2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등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병협 수련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접수하던 종전과는 달리 지원자가 4∼5일에 개별 접수해야 한다.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와 인턴 수료자다. 가정의학과 지원 예정자나 인턴 수료 예정인 경우, 지난해 2월 수련에서 공백이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들 중 2025년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경우, 2024년 사직자로서 2024년 불합격한 수련병원에 지원하거나 수련전문과목을 변경해서 지원하려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병원·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이번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이후 보건복지부가 지원 자격, 모집 대상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는 수련협의체를 통해 다음 주까지 구체적인 자격 요건 등에 대한 합의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병원협회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16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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