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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담는다…중기 판로 지원
산업생활 2024.10.17 11:11:33쿠팡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해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홈앤쇼핑은 그동안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배송을 맡겼는데 쿠팡도 참여하게 된다. 쿠팡은 재고처리와 소비자 관리를 직접하는 직매입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중소기업 상생 참여를 계기로 일부 상품은 위탁 판매와 배송도 나서고 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이 수조원 투자를 통해 마련한 물류망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상공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쿠팡의 대만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통해 진출한 중소기업이 1만 2000곳으로 앞으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 2022년부터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
'김건희 여사 맞춤법' 지적한 고민정 "수준 너무 낮아…국격 바닥 뚫려"
정치정치일반 2024.10.17 11:11:11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선 명태균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의 '맞춤법'을 지적하며 "너무 수준이 낮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 의원은 16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번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의 바닥이 뚫려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띄어쓰기, 맞춤법 틀린 것도 문제"라며 "내가 아나운서 출신이라 더 그런가 보다.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철없이 떠든다' 이런 말들이 글쎄. 내가 아는 주변의 사람들도 평상시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별로 없다"고도 했다. 고 의원은 이어 문자 속 '오빠'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김 여사의 '친오빠'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을 두고는 "사실관계를 여사님과 어떤 방식으로든 확인을 했을 것이고 근데 여사님께서 구체적으로 이 문자가 어떤 정황 속에서 얘기가 나누어진 것이고, 그 뜻은 무엇이다라는 설명은 없었을 것 같다"며 "그냥 너무 화가 나니까 '그 오빠 우리 친오빠야' 그래 버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여사 불러 앉혀놓고 하나부터 열까지 질의하는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얘기해야 되는 건 대통령"이라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고 의원은 "개인적으로 대노하든지 말든지 그거는 두 분 부부간의 문제"라며 " 이거는 국가를 들썩이게 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여사님을 사랑하는 아내로 보지 마시고 지금 대한민국 블랙홀이 돼가고 있는 여사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시고 사실관계를 대통령이 따져야 되는데 직무유기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명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김 여사와의 대화 내용에는 김 여사가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등의 표현이 담겨있는데,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언급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라고 해명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시 대화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시기에 김 여사가 명 씨와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했다. -
파라다이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 파트너사 선정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10.17 11:05:27파라다이스(034230)그룹이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 상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다. 지난해 ‘라연’, ‘모수’, ‘밍글스’를 포함한 한국 식당 37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등재 레스토랑 시상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라 리스트 대표인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의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에어프랑스, 베르나르도, 카카오바리, BWT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가장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 셰프를 시상하는 ‘영 탤런트 오브 더 이어’ 부문 특별상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를 수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미식을 이끌어갈 신인 셰프에게 수여할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 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고품격 미식을 경험할 기회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제넥신, 현재가 5.13% 급등
증권News봇 2024.10.17 11:05:26오전 11시 5분 현재 제넥신(095700)의 현재가는 9,010원으로 1분전 8,570원 대비 5.1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넥신은 27.6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7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9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0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아이비젼웍스, 장중 신저가 기록.. 1,730→1,728(▼2)
증권News봇 2024.10.17 11:05:12오전 11시 5분 현재 아이비젼웍스(469750)가 1.26% 내린 1,728원(▼22)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10월 16일 기록한 1,730원이다. 체결강도는 5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5,451주, 총매도체결량은 181,22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9,046만, 거래량은 28만18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십1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8십9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늘의 메모[10월 18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0.17 11:01:37<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KC코트렐·삼일제약(000520)(국내CB) ▲주권변경상장=금호석유(011780)(주식소각) <코스닥> ▲공모주청약=웨이비스(주관사 대신) ▲신주배정기준일=삼현(437730)·제이엘케이(322510)(무상) ▲실권주청약=경남제약(053950)(주관사 SK) ▲보통주추가상장=하이로닉(149980)·아티스트유나이티드·파로스아이바이오·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주식매수선택권행사) HLB생명과학·아스트(067390)(국내BW) 올릭스(226950)(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알티캐스트·이수앱지스·아우딘퓨쳐스(국내CB) ▲신규상장=와이제이링크(209640) 인스피언(465480) -
목동 12단지, 43층 재건축…윤곽 드러내는 목동 정비
부동산정책·제도 2024.10.17 11:01:23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가 최고 43층, 278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비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정비계획을 공개하며 일대 재건축 윤곽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한다. 목동12단지는 14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중 여섯 번째로 정비계획을 공개했다. 공람에 따르면 목동12단지는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 43층 이하, 2788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가구 수가 현재(1860가구) 대비 928가구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형은 45㎡ 초과~60㎡ 이하 455가구, 60㎡ 초과~80㎡ 이하 194가구, 80㎡ 초과~85㎡ 이하 1308가구, 85㎡ 초과 8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공공주택은 371가구 포함됐다.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정비계획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6단지, 14단지, 4단지, 8단지, 13단지의 정비계획이 공개됐으며 이 중 6단지는 8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했다. 목동 재건축의 걸림돌로 꼽히던 1~3단지의 종 상향(2종일반주거지역→3종일반주거지역) 문제가 공원(목동그린웨이)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해결되면서 일대 재건축 절차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3월 이 같은 내용의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13단지의 재건축 설명회를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비계획 공람을 진행하고 있는 목동13단지는 최고 49층, 3751가구의 '역세권 중심 개방형 단지'로 탈바꿈된다. -
<코>아우딘퓨쳐스, 장중 신저가 기록.. 1,600→1,556(▼44)
증권News봇 2024.10.17 11:01:15오전 11시 1분 현재 아우딘퓨쳐스(227610)가 4.83% 내린 1,556원(▼79)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600원이다. 체결강도는 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865주, 총매도체결량은 109,21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7,064만, 거래량은 10만6,84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93(매도):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5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0.69%↓)
증권News봇 2024.10.17 11:00:3217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0p(-0.18%) 하락한 764.3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0.92%), 음식료·담배업(-0.69%), 운송장비·부품업(-0.55%)이며, 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0.98%), 오락·문화업(+0.84%), 제약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7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48억, 기관은 18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니젠(188260)이 29.87% 오른 3,630원을 기록 중이고, 서전기전(189860)(+29.87%), 모비스(250060)(+25.8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페24(042000)(-11.59%), 뉴온(123840)(-10.36%), 케이피엠테크(042040)(-7.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6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7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81%↓)
증권News봇 2024.10.17 11:00:2117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p(-0.03%) 하락한 2609.53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45%), 음식료품업(-1.39%), 의약품업(-0.95%)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3.41%), 유통업(+1.50%), 건설업(+1.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106억, 기관은 34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일진전기(103590)가 10.91% 오른 24,90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004830)(+9.74%),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8.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489790)(-8.77%), 인스코비(006490)(-5.93%), 다이나믹디자인(145210)(-5.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5개, 상승종목은 4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기업 61% "고용부 작업중지 조치 부정적…감독관 재량으로 남발"
증권국내증시 2024.10.17 11:00:00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시행되는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 제도에 대해 대다수 기업들이 비합리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가 17일 나왔다. 재해발생 원인과 동떨어진 작업까지 중지시켜 손해가 불어나게 할 뿐 아니라 시정조치를 한 경우에도 작업중지를 해제하는 데 과도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내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진행한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 관련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61%는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가장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던 업종은 건설업(73%)이며 제조업(59%), 기타업종(54%) 순이었다. 기업들이 작업중지 조치를 부정적으로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재해발생과 관련이 없는 작업까지 중지를 시켜서(44%)’였다. 생산중단으로 인해 기업피해만 커진다는 의견이 23%, 기업에 대한 제재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견은 19%를 차지했다.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14%였다. 기업들은 고용부의 작업중지 명령이 감독관 재량으로 실시될 수 있는 만큼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지 명령절차 등 구체적인 기준이 없고 고용부의 세부지침도 공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경총은 “고용부의 작업중지 명령이 사업장 생산중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지 명령요건에 대한 명확한 세부규정 없이 고용부 지침과 감독관의 재량으로 중지범위가 결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작업중지 해제 절차가 복잡하다는 불만도 있었다. 작업중지 해제에 대해 불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기업 중 76%는 ‘반드시 해제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해서’를 이유로 제시했다. 작업중지 명령 사유에 대해 사업주가 개선조치를 하면 중지명령을 내린 감독관이 현장을 확인 후 해제를 결정하면 되는데 현행법상 해제는 반드시 심의위원회를 통해서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중지 기간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작업중지로 인한 손실액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에 따르면 50인 미만의 사업장의 경우 최소 1억 5000만 원부터 10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최대 119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 기업들은 개선 사항으로 ‘작업 중지 해제심의위원회 폐지(53%)’를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작업중지 해제절차 간소화(52%)’와 ‘중지 명령 요건 구체화(49%)’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하남시, 기업 유치 원스톱 시행…성원애드피아 '1호 기업' 유치
사회전국 2024.10.17 10:59:30경기 하남시가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1호 기업을 유치했다. 하남시는 국내 인쇄부문 최고 기업인 성원애드피아의 ‘하남 신사옥 건립’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원애드피아는 고객 맞춤형 플랫폼 프린팅 서비스를 선도하는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인쇄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한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은 건축면적 2824㎡에 연면적 4만5360㎡,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업유치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성과를 뒀다고 설명했다. 당시 하남시는 성원애드피아 유치를 위해 교통정책과, 건축과 등 19개 부서 2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에 나서면서 애초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는 건축 인허가를 단 2주 만에 완료하는 신속 행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남시는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가 증가할뿐 아니라, 성원애드피아가 하남시의 뛰어난 자연환경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대외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하남시의 입장에서 이번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건립은 우리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하남시는 많은 기업인이 대한민국 인쇄부문 최고기업인 성원애드피아가 하남시의 지원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하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
<코>휴젤, 장중 신고가 돌파.. 296,000→301,000(▲5,000)
증권News봇 2024.10.17 10:56:59오전 10시 56분 현재 휴젤(145020)이 7.12% 오른 301,000원(▲20,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16일 기록한 296,000원이다. 체결강도는 203%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2,544주, 총매도체결량은 35,73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20억4,448만, 거래량은 10만9,6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1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큐라클,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문화·스포츠헬스 2024.10.17 10:56:49큐라클이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17일 큐라클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측은 큐라클의 반려동물 의약품 CP01-R01 등의 비임상과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술 산업화와 인허가 지원을 통한 반려동물 의약품의 상용화도 협력할 계획이다. CP01-R01은 인의약품으로 개발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반려동물 의약품 확장 프로젝트다. 만성신장질환과 같이 반려묘나 반려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난치성 신장 질환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큐라클 관계자는 “반려동물에서 만성신장질환 치료 효과가 입증된다면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에 대한 강력한 과학적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성과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벤처스, 한∙일 스타트업 연결…해외진출 돕는다
산업산업일반 2024.10.17 10:55:21롯데벤처스가 롯데벤처스 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4 L-캠프 재팬 2기’ 현지 프로그램을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한일 양국의 롯데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가 협력해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뿐만 아니라 일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내용이 추가됐다. 참여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을 기반으로 음악, 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국 8곳, 일본 5곳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지난 8월부터 모집 단계를 거쳤으며 특히 심사 단계에서는 양국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사업화 등 현실성 있는 계획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높은 사업적 역량과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현지 네트워크, 언어, 현지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문제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돕고자 한∙일 롯데벤처스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한∙일 롯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해 한·일 롯데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8일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카카오 공급망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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