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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김건희 공천개입 부인…이익 못 봐 주가조작 아니란 말 같아”
정치정치일반 2024.09.06 10:32:22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총선개입 의혹 보도에 대해 “김건희 특별법을 해야 하는 이유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고속도로 특혜,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에 이어 어제는 총선 공천개입 국정농단 의혹까지 불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에선 김영선 전 의원이 컷오프 됐고 결과적으로 공천을 못 받았으니 공천개입이 아니라고 하는데, 주가조작으로 이익을 못 봤으니 주가조작이 아니란 말과 닮았다”며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도 범죄를 저지르면 수사를 받고 처벌 받는 것이 공정”이라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 때마다 범죄 의혹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쌓여간다. 깔끔하게 특검으로 털어낼 건 털어내고 밝힐 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길 바란다”며 “죄를 지었기에 특검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한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는 황당한 상황을 국민 누가 이해하겠느냐”고 덧붙였다. -
유부남인데…새벽까지 여성과 술자리 가진 황재균, 지연과 또 '이혼설'
서경스타TV·방송 2024.09.06 10:32:08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이혼설에 불을 붙였다. 5일 서울 강남의 한 술집과 관계된 SNS에는 황재균이 지인들와 오전 6시까지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날인 1일 오전까지 남녀 지인과 어울려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1일은 경기와 훈련이 모두 없는 휴식일이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한차례 불거진 바 있다. 산·경남권 방송인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 중이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광고가 나가는 중에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이는 이혼설로 이어졌다. 당시 지연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 위원도 "오해가 있었다"고 사과했으나 이혼설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당시 지연이 황재균과의 일상을 공개했던 유튜브 채널을 잠시 중단했고, 지연의 생일 파티에 황재균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 또 이들이 이혼설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구심을 자아냈다. -
“일체형 구스차렵부터 면 혼방 라인까지”…세사·세사리빙,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4.09.06 10:31:12토털 리빙기업 웰크론(065950)은 알러지방지 침구 브랜드 '세사'와'세사리빙'의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확대한 신제품 30여종을 선보인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솔리드 텍스처 무드로 모던한 공간을 연출하고 섬세한 플라워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구스차렵과 이불커버의 느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체형 구스차렵이불을 처음 선보이고, 고밀도 원단 ‘웰로쉬’를 기본으로 면 혼방 라인을 강화해 알러지방지 기능에 부드러운 터치감을 높인 신제품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모던, 엘레강스 등 전 라인에 사용된 웰로쉬 소재는 머리카락 1/100 이하의 극세사로 제작된 고밀도 원단으로, 공극(실과 실 사이의 간격)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제작돼 집먼지진드기의 서식과 이동을 차단하고, 먼지 발생도 최소화한 고기능성 소재다. 이번 시즌에는 면 혼방 라인도 강화했다. 백화점 브랜드 세사의 ‘마르니’는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소재와 견고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방한 제품으로, 알러지방지 기능에 면소재의 부드럽고 포근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광폭 소재를 사용해 이음선이 없고, 이불·베개 3면 끝에 두줄 라인의 네이비 포인트로 마감해 디테일을 더한 제품이다. 일체형 구스차렵이불 세사 ‘루이스’도 첫 선을 보인다. 앞면은 홑겹 원단을 덧대어 누빔 라인이 보이지 않는 이불커버로 연출하고, 뒷면은 구스차렵의 누빔으로 구스 본연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일체형 구스차렵이불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신개념 구스차렵이다. 프린트로 자수 느낌을 구현한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심플한 세줄 라인의 자수 프린트가 뒷면의 네이비 컬러와 매치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폴란드산 구스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력을 가지고 있고, 입체봉제방식으로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의 ‘에스티아'는 화사하고 이국적인 무드의 빅플라워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이음선이 없는 광폭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광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미니쉘'은 화사한 컬러감을 담은 미니플라워 모티브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컬러 포인트로 마감작업을 한 프릴은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사리빙은 깔끔한 베이지 컬러에 블랙파이핑으로 절제미를 강조한 '더베이직', 따뜻하고 묵직한 그레이 컬러와 홑겹 날개 스타일이 매력적인 '더웨이' 등 다양한 기능성 침구 신제품을 선보인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을 많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숙면을 위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사리빙은 9월 한 달간 전국 대리점에서 추석 감사선물전을 진행한다. 헝가리 구스차렵이불, 다운필 차렵세트, 웰포 차렵세트 등 간절기 인기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김포 신흥 주거지 입지…'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본격 분양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6 10:31:01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역대 수자인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를 도입해 상징성과 주거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다. 또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도입한다. 또 김포 최대 수준인 총 46개소의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등 최신 트렌드 시설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걸포북변역은 향후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 또한 기대된다. 더불어 인근에는 본사업으로 전환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과 올해 초 발표된 GTX-D노선도 계획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쾌적성도 갖췄다. 한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일대는 김포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39번지에 마련돼 있다. -
<코>동진쎄미켐, 장중 신저가 기록.. 27,900→27,450(▼450)
증권News봇 2024.09.06 10:31:00오전 10시 31분 현재 동진쎄미켐(005290)이 2.66% 내린 27,450원(▼7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7,900원이다. 체결강도는 4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6,077주, 총매도체결량은 76,52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2억1,987만, 거래량은 11만6,01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9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1만5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메리칸 미트와 떠나는 글로벌 미식탐험’
산업생활 2024.09.06 10:30:49미국육류수출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담은 영양 만점 미국산 육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종로구청과 협업해 ‘아메리칸 미트와 떠나는 글로벌 미식탐험’을 주제로 10개 지역아동센터의 230명의 아동에게 든든한 한 끼와 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98%↓)
증권News봇 2024.09.06 10:30:13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27p(-2.11%) 하락한 710.0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71%), 화학업(-2.64%), 기타서비스업(-2.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4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50억, 기관은 1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퓨런티어(370090)가 29.94% 오른 18,750원을 기록 중이고, 오토앤(353590)(+20.38%), 파라텍(033540)(+18.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비비테크(389500)(-15.76%), 플랜티넷(075130)(-11.59%),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10.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38%↓)
증권News봇 2024.09.06 10:30:08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3p(-1.04%) 하락한 2548.77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62%), 전기가스업(-2.31%), 유통업(-2.15%)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9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08억, 기관은 7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그린홀딩스(009440)가 29.90% 오른 1,086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78%), 한세엠케이(069640)(+18.1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전기(009470)(-6.97%), SK증권우(001515)(-6.68%), 한국가스공사(036460)(-6.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한일사료, 장중 신저가 기록.. 3,990→3,940(▼50)
증권News봇 2024.09.06 10:29:02오전 10시 29분 현재 한일사료(005860)가 2.84% 내린 3,940원(▼1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3,990원이다. 체결강도는 1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654주, 총매도체결량은 81,97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1,421만, 거래량은 10만3,9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6(매도):1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7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7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퍼스텍, 장중 신저가 기록.. 2,685→2,665(▼20)
증권News봇 2024.09.06 10:28:53오전 10시 28분 현재 퍼스텍(010820)이 2.56% 내린 2,665원(▼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685원이다. 체결강도는 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5,798주, 총매도체결량은 76,80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393만, 거래량은 10만1,6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9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횡설수설'…위험천만 '마약 운전' 40대 가방 속에는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0:28:42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후 교통사고까지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4시 30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냈다. A씨는 1차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차량에서 내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횡설수설했으며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를 통해 A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3일 새벽 집에서 혼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A씨가 소지한 가방에서는 성인 7명이 동시에 복용할 수 있는 양의 펜타닐을 포함해 3종류의 액상형 마약류가 발견됐다. 이는 사용자를 좀비와 같은 상태로 만든다고 알려져 '좀비 마약'으로 불린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마약 유통에 가담한 정황 등을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檢, 손태승 처남 체포…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수사 가속도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0:28:35검찰이 우리은행 대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처남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전날 정오께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를 서울 관악구 소재의 사무실에서 체포했다. 김 씨는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씨가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매계약서상 거래금액을 부풀려 우리은행에서 과도하게 대출을 받았다는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등기상 해당 법인의 대표자는 김 씨의 배우자지만 실질적 운영은 김씨가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손 전 회장의 친인척들이 ‘혈연 찬스’로 우리은행으로부터 수백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돼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내준 616억 원 규모의 대출 가운데 350억 원을 부당 대출해 준 혐의를 받는다. 현재 부적정 대출액 중 269억 원에 대해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금감원은 6~7월 우리은행 현장 검사를 실시한 뒤 지난달 11일 이같은 부적정 대출 혐의를 발표했으며 22일에는 현 경영진이 부당 대출 의혹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금융 당국 보고를 누락했는지를 추가로 들여다봤다. 이후 현장 검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7일~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관련자 주거지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허위로 의심되는 서류를 받고도 별도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았으며 담보 가치가 없는 담보물, 보증 여력이 없는 보증인 등에 기반해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점검 당시 증빙 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차주가 대출금을 용도 외로 유용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혐의도 있다. -
푸틴 "만세, 마침내 남자아이!" 외쳤다는데…"체조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아들 두 명"
국제국제일반 2024.09.06 10:28:12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조선수 출신 연인과의 관계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더선 등 외신들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가 운영하는 조사 단체 '도시어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도시어 센터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는 푸틴 대통령이 전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와의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으며 큰 아들 이반은 9세, 작은 아들 블라디미르 주니어는 5세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반은 2015년 봄 스위스 루가노에서, 블라디미르 주니어는 2019년 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각각 태어났으나 정확한 생일은 가족들만 알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푸틴 가족이 고용한 직원 한 명의 도움으로 작성됐다는 이 보고서는 푸틴 아들 형제의 구체적인 일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들은 모스크바 북서쪽 발다이 호수 근처의 푸틴 대통령의 저택에서 외부와의 교류 없이 가정교사, 유모, 경비대 장교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아버지처럼 전용 머그잔으로만 음료를 마시며 정오 무렵에 식사한 후 낮잠을 자고 수업과 스포츠 활동을 한다. 장난감 중에는 엄청난 규모의 레고 세트가 있고 이반은 디즈니 영화의 캐릭터를 흉내 내 아버지를 짜증나게 한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겨 있다. 형제는 2~3월에는 동계올림픽을 위해 개발된 크라스나야 폴랴나 지역으로 이동해 스키를 배우고, 7∼8월에는 핀란드만, 흑해 연안, 러시아 북부 호수에서 호화요트를 타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보고서에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올해 입주 영어 교사를 구하는 광고를 부유층 가정에서 일할 직원을 찾는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했다는 내용도 있다. 도시어 센터는 푸틴 대통령이 과거에는 영국, 뉴질랜드 출신 직원을 고용했지만 현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처럼 러시아에 우호적인 국가 출신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두 아들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없지만 최근 시베리아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 가족 중 어린 아이들은 중국어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아들 이반은 아버지가 자신이 태어났을 때 너무 기뻐서 "만세, 마침내, 남자아이!"라고 외쳤다는 일화를 가정교사와 경호원들에게 여러 번 말했다고 한다. 센터에 따르면 두 아들의 이름은 러시아 공식 출생 기록에서 확인할 수 없고, 스파이나 증인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유형의 '위장 문서'로 신분을 감추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그는 전처인 류드밀라와의 사이에서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작은딸 카테리나 티호노바(37)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딸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다가 지난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연사로 참가해 주목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 루이자라는 딸을 뒀다는 소문도 있다. -
합참 “北, 어제밤부터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260개 날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6 10:28:0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지금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다.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풍선은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전날까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며 14회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냈다. -
"유리를 다시 모래로" 삼성D,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통령상
산업기업 2024.09.06 10:27:32삼성디스플레이는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아산1캠퍼스가 '순환경제 선도기업 및 성과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해 순환경제 사회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래와 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 재료를 재자원화하는 등 산업 내 순환경제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리를 다시 모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유리를 유리섬유, 보도블록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기흥 SDR 사옥공사에는 폐유리를 부원료로 재활용한 시멘트 2만 톤이 투입됐다. 이는 신규 사옥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의 약 34%에 해당한다.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사 및 고객사와 협업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폐액에서 은을 추출하는 기술을 협력사와 함께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폐유기재료는 소각 처리하는 대신 외부 협력사에 보내 희토류를 추출한다. 폐기물 감량과 처리 과정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아산1캠퍼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전년보다 약 17% 줄고 2년 전보다는 33% 감소했다. 재활용률은 98.3%까지 증가했고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99.9%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산업 내 순환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감축 노력과 저전력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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