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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삐아, 현재가 8.35% 급등
증권News봇 2024.09.02 14:57:31오후 2시 57분 현재 삐아(451250)의 현재가는 13,360원으로 1분전 12,330원 대비 8.3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삐아는 19.2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81%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8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화학업'은 2.3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남도, 고중량 무인 화물차 국산화 개발 착수
사회전국 2024.09.02 14:49:48경남도가 국내 최초로 10톤 이상 고중량물을 스스로 운반하는 무인 화물차 개발에 나선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는 10톤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는 무인 화물차로, 운행경로를 사전에 프로그래밍하는 무인운송차량(AGV)과 스스로 판단해 이동하는 자율주행로봇(AMR)을 말한다. 미국 롱비치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칭다오항 등 세계 주요 항만에서는 30여 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부산항 신항 7부두에 처음 도입됐다. 이마저도 국내에는 부품 등 제작업체가 없어 전량 수입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시장 정보 회사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항만에 자율이동체 37만 대가 필요하며 550조 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개발을 위한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시험 장비를 설치한다.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총괄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인제대, 경상국립대가 참여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도내 주요 물류거점에 공급되는 스마트 물류장비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2030년 이후 개장하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국내 항만에만 3조 원대 수요가 기대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수한 물류 환경을 갖춘 경남은 스마트 물류장비 개발에 최적의 입지”라며 “도내 물류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다양한 물류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융사 10곳 중 6곳 "금투세 폐지를"
산업기업 2024.09.02 14:47:05금융 업계가 22대 국회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상속세 완화 등을 주문했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183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59.6%(복수 응답)는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개정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상속세 완화(41.5%)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답변도 22.4%에 달했다. 이 개정안들은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으나 모두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금융 규제 수준이 경쟁 국가와 비교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응답 금융회사의 57.4%가 우리의 금융 규제가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엄격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다는 응답은 23.0%에 그쳤다. 금융회사 종사자들은 이에 따라 국회가 금융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산업을 육성하는 입법을 진행시켜달라고 입을 모았다. 22대 국회의 입법 방향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 금융투자 확대를 유도해달라(80.3%)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 혁신 지원(38.8%),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30.6%), 소수주주 보호 강화(26.8%),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23.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부담스러운 법안으로는 금융사의 비대면 금융 사고 과실 입증을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45.4%)이 거론됐다. 금융사가 입증 책임을 지는 경우 이용자 입장에서는 일단 손해가 발생하면 금융사의 시스템 문제가 아닌 것 같아도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또 금융사들은 아직 발의되지 않았으나 입법화를 희망하는 과제로 △주식 장기 보유 투자자에 세제 인센티브 제공(39.9%) △배당소득세 저율 분리과세 도입(32.8%) △가상자산 발행·유통의 법적 근거 마련(25.1%) 등을 꼽았다. -
힘 못쓴 국정브리핑…尹지지율 30% 깨져
정치정치일반 2024.09.02 14:45:45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년 만에 30%선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의료·연금 등 각종 개혁 과제의 청사진을 직접 설명했지만 현실화된 응급실 의료 공백 우려와 반복되는 당정 갈등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한 주 전보다 0.4%포인트 떨어진 29.6%,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상승한 66.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같은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은 2022년 8월 1주차의 29.3%다. 지난 30일 공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은 최근 석 달 간의 상승 폭을 반납하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은 국정 동력 견인에 별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일간 추이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7일 30.4%였지만 30일에는 28.3%까지 밀렸다.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1만 명 늘리는 의료 개혁안에 쐐기를 박는 등 개혁 완수 의지를 피력했지만 국정 기조의 변화를 바라는 중도층에는 ‘결단’보다는 ‘불통’으로 비친 셈이다. 리얼미터는 “‘응급실 의료 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대정부 신뢰감이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평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당정 충돌에서 찾았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등 반복되는 당정 갈등이 중도층은 물론 보수층의 결속을 와해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시각이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보수층이 밀집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두 자릿수 이상 빠지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까지 커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의 ‘각 세우기 정치’가 남(야당) 좋은 일은 시킨 것”이라며 “당정 간 엇박자 노출을 멈추고 물밑 조율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재부 감사관 등 6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정치총리실 2024.09.02 14:45:16기획재정부 등 정부 5개 부처가 6명을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일 “기재부, 국세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법무부 등 5개 부처가 고위공무원단 4명, 과장급 2명 등 총 6명을 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개모집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기재부·방사청의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이다. 과장급은 법무부 대구소년원 및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이다. 이 중 납세자보호관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후 서류와 면접, 역량 평가, 인사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서류 접수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김수란 인사처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누빈자산운용 “美 부동산시장 저점 통과 중…물류‧리테일 핵심”
증권국내증시 2024.09.02 14:44:35누빈자산운용이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 국면이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가 점차 내려가는 과정에서 부동산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숀 리스(사진) 누빈 리얼이스테이트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실물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2022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매력적인) 가격의 발견이 쉽지 않았다”며 “이후에는 글로벌 물가 상승 둔화와 금리 인하로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예외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나머지 나라들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밸류가 하락했다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런 환경이 되면 투자자들은 금리가 안정화됐으니 투자할까 싶은 마음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화점 등 리테일 시설과 물류 부문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반면 도심 오피스, 교외 오피스, 아파트 등은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스 대표는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고 금리가 급격하게 인하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점차 하향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밸류에이션이 재편될 수 있다”며 “실제 앞으로 부동산 인컴 수익이 상향될 만한 근거가 탄탄하다”고 짚었다. 미국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자회사 누빈자산운용은 지난 6월 기준 총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 32개국, 1300여 곳의 기관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채권(35%), 주식(30%), 멀티에셋 등 대체투자(35%)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과 실물자산 규모는 약 1770억 달러다. 국내에는 2014년 첫 기관 고객의 자금을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연을 맺었고, 국내 부동산과 인프라 영역에서 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동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2년 SK디앤디와 태양광 발전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
"아주 싸거나 비싸거나"…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양극화
산업생활 2024.09.02 14:43:46고물가 시대에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2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물가 부담으로 짠소비가 확대되며 1000원 이하 저가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는 한편, 맛과 트렌드·건강 등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로 3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CU 아이스크림의 가격대별 판매량 비중을 분석한 결과, 1000원 이하 상품의 비중은 2021년 4.3%에서 올해 8.1%로 3.8%포인트 높아졌다. 3000원 초과 상품의 비중 역시 2021년 12.6%에서 올해 18.2%로 5.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판매량 비중이 가장 높은 1000~3000원 아이스크림은 2021년 83.1%에서 올해 73.7%로 9.4%포인트 줄었다. 기존 전체 아이스크림 판매량에서 80% 이상 차지하던 중간 가격대의 수요가 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양분돼 이동한 것이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지속된 물가 인상으로 확산된 알뜰 소비 영향과 자신의 기호에 맞는 만족감을 추구하는 트렌드 소비가 결합된 현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건강 관리 열풍이 불면서 CU에서 판매 중인 저당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등이 인기를 얻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유사 상품 대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는 9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1000원 이하 저가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았다. 400원 멜론바, 1000원 딸기우유콘, 800원 튜브 아이스크림 2종(콜라, 초코)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해당 상품은 기존 NB 상품과 중량은 유사하지만 가격은 최대 73%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그 덕에 1000원 이하 아이스크림은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38.7%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신장률(21.7%) 과 비교해도 1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여름철 편의점 대표 상품인 아이스크림도 고물가와 가치소비 두 가지 측면에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며 빙과류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가격과 트렌드 민감도에 따라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오랜만에 올린 서평…'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정치정치일반 2024.09.02 14:43:15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비롯해 그의 전 남편인 서 모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은 최근 오랜만에 서평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21일에는 ‘미오기전’, 8월 17일에는 ‘역사, 오늘이 묻고 어제가 답하다’ 등의 서평을 올린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한국 여성 최초로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대학 교수가 된 정유선의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를 읽었다고 적었다. 그는 “(정유선 교수는)아내이고 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운 워킹맘이기도 하다”며 “이 책은 비틀거리는 걸음에 모국어 발음도 어려웠던 소녀가 국내대학에 갈 수 없게 되자, 미국으로 유학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가 되어 최고교수의 영예를 안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인생성공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역경을 이겨낸 삶의 이야기는 항상 감동을 주지만 이토록 위대한 인간승리의 이야기는 흔치 않다”며 “초등학교 입학 첫날 비틀거리며 교단 앞으로 나가 힘든 발음으로 자기소개를 할 때부터 저자는 수없이 넘어졌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곤 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제야 웃으며 옛날 이야기를 하지만 그 속에 배어있는 눈물들을 생각하면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 책은 상처 많고 삶이 고단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힐링 책”이라며 “젊은이들에겐 훌륭한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어린 시절 공부를 잘 했고 이를 악문 노력으로 체력장까지 만점을 받았지만 한국에선 대학을 갈 수 없다고 한다. 받아주는 대학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 그러나 미국대학은 받아주었고 학생뿐 아니라 교수도 될 수 있었다. 정 교수의 이 같은 눈물겨운 성공 스토리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장애인에 대한 이 포용성의 격차가 곧 나라 간 수준의 격차일 것”이라며 “그 후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얼마나 낮아지고 포용성은 얼마나 높아졌을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너는 체육 안해도 돼' 같은 선생님의 배려를 소녀는 거부했다”며 “비장애인 친구들과 다르게 취급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려라는 이름으로 장애인들을 소외시켜온 편견들은 그 후 얼마나 개선되었을까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문 전 대통령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소회도 담담하게 적었다. “저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는 희망으로 보조공학을 전공했고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보완대체 의사소통기라는 컴퓨터 음성보조기를 이용해 강의하고, 국제대회 기조연설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보조기는 안경이나 보청기와 같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의 장애인들은 보조기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하게 되는 반성들입니다.” -
<코>씨싸이트, 현재가 5.27% 급등
증권News봇 2024.09.02 14:42:29오후 2시 42분 현재 씨싸이트(109670)의 현재가는 13,580원으로 1분전 12,900원 대비 5.2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씨싸이트는 4.9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3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섬유·의류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4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섬유·의류업'은 0.9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뒤집힌 보트에 매달린 부부…휴가 중이던 해경, 곧바로 뛰어들었다
사회전국 2024.09.02 14:38:03패들보트가 뒤집혀 바다에 빠진 부부를 휴가 중인 해양경찰관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소속 성준호 경장이다. 성 경장은 피서철이었던 지난달 17일 오후 2시 50분쯤 가족들과 강원 강릉 옥계면 도직항 인근을 찾았다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었다. 주위를 살핀 성 경장은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패들보트를 붙잡고 불안해하는 부부 A·B 씨(40대)를 발견했다. 이를 본 성 경장은 주저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200m를 헤엄쳐 A 씨 부부에게 접근했다. 성 경장은 불안해 하는 이들에게 "해양경찰이니 안심하라"고 말한 뒤 구조수영을 이용해 부부를 육상으로 구조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로부터 이틀 뒤인 같은 달 19일 이 부부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해주세요'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부부는 "뒤집혀진 보트에 매달려 계속 힘이 빠지고 물도 많이 먹어 '이렇게 사람이 죽을 수 있구나'하는 절망적인 생각까지 했다"며 "지체없이 구하러 와 준 성준호 경장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양경찰청은 성 경장에게 해양경찰청장의 친필 손편지와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다. 성준호 경장은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국민을 지키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검찰 尹 명예훼손 사건 공소장 변경…‘이재명 공산당 프레임’ 삭제
사회사회일반 2024.09.02 14:37:0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허위 보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이재명 공산당 프레임’ 등 공소사실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는 이전 재판부의 지적 사항을 받아들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3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기존 70여 쪽짜리 공소장을 50쪽 분량으로 축소 변경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7월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관계가 없는 간접 정황이 공소장에 너무 많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씨 등이 대장동 개발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이재명은 성남시 이익을 위해 민간업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빼앗아간 사람”이라는 일명 ‘공산당 프레임’이 부적절하다고 짚었다. 이에 검찰은 재판부의 지적을 받아들여 ‘공산당 프레임’을 삭제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유착관계 등 대장동 사업 관련 경위 사실도 크게 수정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에 대해 부족함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일단 정식 재판을 이달 24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할 때 저희가 쓸 부분이 공소사실에 있는 등 아직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를 다 언급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일단 재판부는 멈추겠다”고 설명했다. -
<코>피앤에스미캐닉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9.02 14:36:58오후 2시 36분 현재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30.00% 오른 16,900원(▲3,9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88억5,090만, 거래량은 517만1,3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피앤에스미캐닉스는 전일 상승(13,000원, ▲550, +4.4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승 8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8%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 +15.69%, 에스오에스랩(464080) +6.67%,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 +5.4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 펠로시 방문 ‘경제 보복’ 대만 유자 수입 2년 만에 재개
국제경제·마켓 2024.09.02 14:34:11중국이 2022년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경제 보복’ 차원에서 수입을 금지했던 대만산 감귤류 과일 수입을 2년 만에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2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은 공지를 통해 “대만 과일 농가의 개선 조치를 종합 평가해 9월 2일부터 유자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관총서는 유해 생물 등이 검출 등의 이유를 들어 2022년 8월 3일부터 대만 지역 감귤류 과일(유자 포함) 수입을 중단한 상태였다. 당시 중국 해관총서는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에 강하게 반발하며 수출입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건축 자재와 철강재 제조 등에 쓰이는 천연 모래 수출을 잠정 중단했고 ▲대만산 감귤류 과일 ▲냉장 갈치 ▲냉동 전갱이 등의 수입을 막았다. 표면적으로는 대만산 감귤에서 유해 물질, 냉장 갈치와 냉동 전갱이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이유를 들었으나 시기적으로 펠로시 의장의 방문 이후 이뤄진 조치를 두고 ‘경제 보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후 중국은 순차적으로 수입 재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무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대만산 냉장 갈치와 냉동 전갱이 수입을 재개하고 슈가애플과 파인애플석가 등 일부 과일의 수입을 개별적으로 허용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수입 재개 행보가 올해 1월 대만 총통 선거(대선)를 앞두고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중국에 친화적인 중국국민당(국민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이를 ‘갈라치기’로 규정하기도 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이날 해관총서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놓고 “한동안 푸쿤치 국민당 중앙정책회 집행위원장 등과 대만 화롄현 등이 여러 차례 대륙을 향해 유자 수입을 재개해달라는 강한 바람을 제기해왔다”고 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92합의’(‘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각자 편의대로 한다는 1992년 합의로 민진당은 효력을 인정하지 않음)와 ‘대만 독립’ 반대를 견지하기만 한다면, 양안(중국과 대만)은 한집안 사람이고, 한집안 사람의 일은 상의하기도 해결하기도 쉽다”며 “우리는 ‘양안 한집안’의 이념을 견지하며 섬(대만) 안의 관련 당사자와 대만 농산품 수입 사안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
울산바위 보며 라운딩…고성군, 3일부터 '고성파크골프장' 운영
이슈 2024.09.02 14:32:48강원 고성군은 토성면 도원리 115-2번지 일원에 고성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만 9523㎡ 규모의 부지에 18홀로 조성된 고성파크골프장은 울산바위가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다. 시설은 4~11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7~8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절기인 12~3월과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에는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회당 5000원이다. 월 회원은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성 군민은 40%, 단체 50%, 어린이와 노인 50%, 청소년과 군인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고성파크골프장 부지 옆 토성면 운봉리 146-41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10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중에 있으며 11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 건강을 증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BNK부산은행, 스마트캠퍼스 앱 '캠퍼스락' 출시
경제·금융은행 2024.09.02 14:30:44BNK부산은행은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사 기능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캠퍼스 애플리케이션 '캠퍼스락(樂)'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캠퍼스락은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으로 대학을 상징하는 '캠퍼스'와 즐거울 '락'(樂)을 합쳐 '대학 생활을 즐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락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공지사항 푸시알림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산은행이 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를 책임지면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대학교는 비용 부담을 절감해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올 7월 18일과 같은 달 24일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등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동대학교는 이번 2학기부터, 동아대학교는 내년 1학기부터 캠퍼스락을 개설키로 했다. 부산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지역 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캠퍼스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일 대동대학교에서 해당 플랫폼을 홍보하고 회원가입을 한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 경품 등을 제공하는 현장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캠퍼스락에는 학사기능뿐만 아니라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콘텐츠도 담고 있다"며 "캠퍼스락이 지역 내 대학교와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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