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17%↑)
증권News봇 2024.09.02 14:30:30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1p(+0.04%) 상승한 767.97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48%), 종이·목재업(+2.09%), 화학업(+2.09%)이며, 약세업종은 제약업(-1.47%), 기계·장비업(-1.25%), 운송장비·부품업(-1.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9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27억, 기관은 6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퀀텀온(227100)이 29.96% 오른 655원을 기록 중이고, 더테크놀로지(043090)(+29.88%), 압타머사이언스(291650)(+29.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15.15%), 이닉스(452400)(-9.20%), 그린플러스(186230)(-8.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56개, 하락종목은 102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0.37%↑)
증권News봇 2024.09.02 14:30:13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3p(+0.40%) 상승한 2685.1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67%), 화학업(+1.69%), 전기전자업(+1.48%)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64%), 의약품업(-1.92%), 운수장비업(-1.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34억, 외국인은 1,1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22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1.49% 오른 701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제조(003350)(+17.35%), 포스코DX(022100)(+14.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S ELECTRIC(010120)(-8.27%), 세방전지(004490)(-6.01%), 롯데이노베이트(286940)(-5.9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00개, 하락종목은 5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신성이엔지, 현재가 7.90% 급등
증권News봇 2024.09.02 14:29:21오후 2시 29분 현재 신성이엔지(011930)의 현재가는 1,817원으로 1분전 1,684원 대비 7.9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성이엔지는 5.8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2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0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은 1.4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축구리그·인프라 지원…동티모르의 손흥민 키운다
정치정치일반 2024.09.02 14:29:03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병원 설립, 물 관리 등이 주축이지만 스포츠라는 색다른 접근법도 시도하고 있다. 동티모르에서 이뤄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스포츠를 이용한 아동 발달 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방문한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있는 한 축구장에는 ‘KOICA’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도열해 있었다. KOI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주말 축구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이다. 현지 KOICA 관계자는 “이곳 학생들은 성당에 가는 것 외에 주말에 할 만한 대외 활동이 없다”며 “축구 리그가 인기를 얻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동티모르의 축구 열기는 중남미 국가들 못지않게 뜨겁다. 피파(FIFA) 랭킹은 196위에 머물고 있지만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축구 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바뀐다. 스포츠를 활용한 아동 발달 사업은 동티모르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17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사회 통합에 운동을 활성화해 기여한다는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초창기 8개에 불과했던 축구팀도 지금은 두 배(16개)로 늘었다. 참여 청소년 400여 명 중 30%가 여학생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학생들의 축구 코치를 맡고 있는 박찬영 KOICA 프로젝트 리더는 “축구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현지 공교육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성평등과 위생·응급처치·영양 등 아동 관련 주요 이슈의 효과적인 교육 매개체도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구를 징검다리로 한 동티모르와 한국의 인연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소년 대표팀을 이끌던 김신환 감독을 시작으로 현재 동티모르 축구 국가대표 감독도 한국인 박순태 감독이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이민영 감독은 아동 발달 사업의 사업 수행 용역 인력으로 KOICA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동티모르가 축구에 진심이지만 관련 인프라는 크게 열악하다. 학생들이 운동하는 축구장 또한 사용 연한이 한참 지난 상태다. 인조 잔디 곳곳이 파여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노출돼 있기도 하다. KOICA는 이에 330만 달러를 투입해 유소년 스포츠센터를 신축하고 지역 거점 운동장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특히 공정률 90%에 이르는 유소년 스포츠센터에는 동티모르에서 몇 안 되는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이 지어지고 있다. KOICA 관계자는 “유소년 스포츠센터는 동티모르 축구협회도 사용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크리스 딕슨 "블록체인 인프라 꾸준히 발전…다양한 앱 나올 것"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02 14:28:58대중화(mass adoption)는 블록체인 업계가 여전히 풀고 있는 숙제다. 기술의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서비스가 나오지 않아 가치가 평가절하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크리스 딕슨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제너럴파트너 역시 블록체인 업계에서 킬러 앱이 부재한 배경으로 ‘인프라’를 지목했다. 다만 블록체인 인프라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크리스 딕슨과의 대화’ 북토크에서 그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거래하려면 시간이 꽤 걸렸고, 가스비도 많이 지불해야 했다”면서 “그러나 이후에 다양한 발전이 이뤄지면서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레이어를 한 겹 더 쌓아 확장성을 높이는 레이어(L2) 체인 등이 등장하며 킬러 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딕슨 제너럴파트너는 올해 제일 주목했던 이벤트를 묻는 질문에서도 “인프라 쪽의 진전”이라고 답하며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북토크는 딕슨 파트너가 출간한 책 ‘읽고 쓰고 소유하다(Read, Write, Own)’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그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벤처캐피털(VC)로 630억 달러(약 85조 8000억 원) 규모를 운용하는 a16z에서 투자 파트너십, 펀드 전략·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블록체인·가상자산 스타트업 투자 전문 펀드그룹인 a16z크립토를 세우고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a16z크립토는 70억 달러(약 9조 3730억 원) 이상 자본으로 4개 전용 펀드를 통해 웹3 기술에 투자 중이다. 포트폴리오에는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이 추진하는 월드코인을 비롯해 솔라나, 대퍼랩스, 스토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사용자에게 소유권을 부여한다는 점을 꼽았다. 덕분에 권력이 네트워크의 중앙이 아닌 가장자리로 분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중개자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수수료를 거둘 수 있다. a16z크립토가 스토리에 투자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스토리는 블록체인으로 지식재산권(IP)을 수익화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원작자가 IP를 블록체인에 올려두면 향후 타인이 이를 2차, 3차 활용할 때 자동으로 원작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대에 이러한 기술이 빛을 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유망한 분야로 AI와 블록체인을 지목했다. AI기술이 발전하면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등 문제도 블록체인으로 풀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이를테면 월드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홍채 기반 월드ID를 발급한다. 이 월드ID로 인간이라는 점이 증명된 사람이 제작한 콘텐츠라는 인증을 남기면 딥페이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딕슨 파트너는 “망치로 집을 지을 수도 있지만 부술 수도 있듯 AI든 블록체인이든 기술에는 양면성이 있다”면서 “기술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명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해시드가 공동 주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4)의 개막 이벤트로 열렸다.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KBW2024는 메인 이벤트 KBW2024: IMPACT(9월 3~4일)와 KBW2024: AI 월드(5일), 400여개의 다채로운 사이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
한전, 3년간 고졸 채용 4배 늘린다…일자리 200개 창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2 14:28:49한국전력이 고졸 채용 규모를 기존 대비 최대 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들의 조기 자립을 도와 과잉 학력과 취업 지연으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한전은 2일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3년 간 고졸 제한채용 비중을 이전(2022~2024년) 3년 대비 3~4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0개의 고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졸 인재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필기 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고졸 채용을 늘릴 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학습 기회도 확대한다. 입사한 이후에도 대학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한 한전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전력학원이 운영하는 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사회 진출을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사내 ‘고졸사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고졸 재직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개발 지원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김 사장은 “다가오는 에너지 신(新) 시대에는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보다 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실력을 갖춘 청년들이 사회에 조기 진출하고 경제적으로 일찍 자립하는 것이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코>엑셀세라퓨틱스,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4.09.02 14:27:01오후 2시 27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9% 오른 8,300원(▲1,9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53억9,685만, 거래량은 2,600만5,32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엑셀세라퓨틱스는 전일 상한가(6,390원, ▲1,470, +29.88%)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엑셀세라퓨틱스는 상한가 2회, 상승 8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0%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98%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제약(053950) +23.33%, 티디에스팜(464280) +8.52%, 한국유니온제약(080720) +4.3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방학 내내 스마트폰에서 눈 못 뗀 아이, 눈 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산업산업일반 2024.09.02 14:26:31개학을 맞아 아이 눈 건강에 신경쓰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눈은 건강을 잃은 뒤 회복이 어려운 신체 부위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눈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만 7세 전후로 시력발달이 완료되며 그 후로 증상 악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원인은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이다. 여름 방학 내내 컴퓨터·TV·스마트폰을 끼고 살았던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일상 속 눈 건강 관리법을 알아 두고 생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은 아이들의 일상이 됐다. 디지털 학습은 학업성취도에 따른 맞춤 교육이 가능하고 동영상, 게임 등의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로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모가 아이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마냥 통제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차선책은 디지털 기기로 인한 눈 손상 예방 수칙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선 디지털 기기는 최소 30㎝의 거리를 두고 보도록 지도해야 한다. 가까운 곳을 집중해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수정체의 초점 조절 기능을 떨어뜨려 눈 피로를 가중시킨다.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필수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지 20분이 지나면 1분 정도는 눈을 감거나 창문 밖 풍경 등 먼 곳을 응시하며 눈에 쌓인 피로를 해소해 줘야한다. 사용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너무 어둡거나 밝은 장소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춥고 건조한 대기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차즈기 추출물이 대표적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대조군 대비 눈 피로도 개선 지표인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차즈기는 쓴맛이 강해 아이들에게 먹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동아제약의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의 눈 솔루션은 차즈기 추출물에 과일 농축액을 더해 풍부한 과일 맛을 구현해냈다. 설탕이나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용을 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으며 스틱 젤리 제형이라 간식 대신 제공하기에도 좋다.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은 아이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블루베리 맛, 딸기 맛 2종으로 출시돼 있다. -
“갱년기 남성, 특별휴가 다녀 오세요”…남성 휴가 살뜰히 챙기는 '이곳'
국제국제일반 2024.09.02 14:26:03일본에서 남성 갱년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지원 움직임이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증상이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아사히신문은 3일 이 같은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돗토리현청에서는 2023년 10월부터 휴가 제도를 통한 지원을 하고 있다. 갱년기 장애로 보이는 증상으로 업무가 어려운 직원은 연간 5일까지 특별 휴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휴가 중에도 급여가 지급되며, 대상은 남녀를 불문한다. 시작 후 6개월 동안 여성 16명, 남성 9명이 이용했다고 한다. 제도 시작 전인 2023년 봄에는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갱년기 증상 유무에 대해 물었더니 1177명의 응답자 중 '있음'이라고 답한 비율이 여성은 41%, 남성도 31%에 달했다. 종업원의 90%가 남성인 혼다는 2022년 10월부터 사내 대상 본격적인 계몽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실태가 잘 알려지지 않은 남성 갱년기 장애에 대한 인식 확대에 주력했으며 의사가 증상과 치료법을 해설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직원과 가족이 청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사례에 대해 커리어·다양성 추진실의 하시모토 쇼이치 실장은 “나를 포함해 지금의 40대 이상은 '남자는 약점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교육받은 세대”라며 "상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남성 갱년기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고 반복해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이 2022년 3월에 실시한 '갱년기 증상·장애에 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남성에게도 갱년기와 관련된 불편함이 있다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0~59세 남성에서도 15.7%에 그쳤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자각한 사람 중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6.5%로, 여성에 비해 의료기관 방문에 소극적인 경향도 엿보였다. -
대동에이아이랩 신임 대표에 KT출신 'AI전문가' 최준기
산업중기·벤처 2024.09.02 14:26:03대동(000490)은 인공지능(AI)·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 계열사인 대동에이아이랩 대표에 KT(030200) AI사업본부장 출신인 최준기(사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거쳐 KT에 18년간 근무하며 AI 분야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KT의 AI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기획·운영했고, 생성형 AI ‘믿음’ 사업과 KT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총괄 했다. 대동은 최 대표가 AI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농업, 모빌리티 사업은 물론 ‘대동그룹 전 제품의 로봇화’에 필요한 AI기술을 확보해 로봇 사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대동그룹의 스마트 농업 경쟁력에 AI와 로봇을 더해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
공정위, 홈플러스 현장 조사…'판촉비 전가' 의혹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2 14:24:37공정거래위원회가 판촉비 부당 전가 의혹을 받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을 급파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공정위 조사를 받은 건 6년 만이다. 이날 현장 조사에서는 홈플러스가 남품업체와 별다른 협의 없이 판촉비를 부당하게 부담시켰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주에도 같은 혐의로 대형마트 중 한 곳인 롯데마트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처럼 공정위가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대해 잇따라 현장 조사에 나서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번 현장조사도 홈플러스가 대규모유통업법이나 대리점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공정위는 정기적으로 서면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법 위반 혐의가 발견되면 현장 조사에 나선다. 홈플러스의 법 위반 의혹에 대해 여러 제보가 있어 공정위가 지난 달부터 직권조사에 나섰고, 혐의점이 발견되면서 현장 조사까지 나선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FDA 임상 1/2상 승인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2 14:24:11GC녹십자(006280)와 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양사는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다.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에서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LA-GLA는 월 1회 피하 주사 요법으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 장애 개선 등 우수한 효능을 비임상 연구로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미국 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 관계자는 “FDA 에서 요구하는 최신 임상 프로토콜을 반영하고 양사의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업한 결과 임상 단계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브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상목 "세수 부족에 정부 가용자원 활용…이자 부담 증가 없어"
경제·금융정책 2024.09.02 14:23:31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의 세수결손과 관련해 “최대한 추가적인 국채 발행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부 내 가용재원을 활용해서 내부 거래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작년 56조 4000억 원의 세수 부족 해결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을 활용했느냐'고 질의하자 "그렇다"며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총세입은 497조 원으로 당초 세입예산(534조 원)에 비해 37조 원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56조 원이 넘는 국세수입 결손분을 계획보다 19조 4000억 원 늘어난 세외수입으로 메운 결과다. 지난해 세수가 급감하면서 정부는 공자기금 예수금을 확대해 세외수입을 늘린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강 의원이 '정부가 기금 돌려막기를 하다가 추가 이자가 6600억 원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의에 "6600억 원의 공자기금이 이자가 발생했지만 또 다른 기금으로부터 조기 상환을 받아서 이자 지급액이 감소됐다"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국가에 새로운 이자 부담이 증가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주장대로 추경을 하면 다시 국가의 채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56조 4000억 원 모두 추경을 했다면 이자까지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한 70조 원의 국가 채무가 늘어나는 그런 영향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법인세를 전 구간에서 1%포인트 인하하는 등 ‘부자감세’를 단행해 세수 결손을 자초했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56조 4000억 원은 세입 예산 대비 결손 규모인데, 법인세 세율을 낮춘 부분은 이미 세입 예산에 반영돼 있다”고 반박했다. 최 부총리는 감세 기조와 관련해 "부자들을 위해서 감세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면서도 "세제 인센티브를 줬을 때 1차적으로 귀착하는 것이 대기업이나 소득이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선순환을 통해서 경제에 활력을 미칠 것"이라며 "어려운 부분들,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방법은 재정지출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해선 "부자 감세가 아니고 투자자 감세"라며 "궁극적으로는 자본시장을 통해서 세원을 확충하기 위한 그런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간에는 서로 경쟁 상대가 아니다"라면서 "(금투세로) 1400만 투자자들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
[부고] 김세중(보험연구원 연구위원)씨 본인상
사회피플 2024.09.02 14:21:42▲김세중(보험연구원 연구위원)씨 별세, 양효정씨 배우자상, 김동율씨 부친상=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3010-2000. -
인천시, 추석 연휴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시행
사회전국 2024.09.02 14:20:51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38만9949명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의 운행을 증강한다. 또 지하철은 늦은 밤 이동하는 귀경객을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한 추석 연휴 중 4일(9월 15~18일) 동안 만월산·원적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연휴 기간 동안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명절 전에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 및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