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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국화장품제조, 장중 신고가 돌파.. 76,000→77,900(▲1,900)
증권News봇 2024.09.02 09:02:48오전 9시 2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13.56% 오른 77,900원(▲9,3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9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6일 기록한 76,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5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6,986주, 총매도체결량은 42,91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6억3,128만, 거래량은 10만1,3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2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9.49포인트(0.35%) 오른 2683.8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9.02 09:02:22[코스피] 9.49포인트(0.35%) 오른 2683.8 출발 -
[코스닥] 2.19포인트(0.29%) 오른 769.85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9.02 09:01:55[코스닥] 2.19포인트(0.29%) 오른 769.85 출발 -
"글로벌 AI인재 모셔라" 올해도 미국 가는 LG유플러스
산업IT 2024.09.02 09:01:05LG유플러스(032640)가 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LG유플러스 US 페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LA에 이어 올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US페어에는 UC버클리·조지아테크·예일·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 졸업(예정)자가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온라인) 등을 거쳐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심리학·MBA 등 다양한 전공의 참석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기술을 총괄하는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해,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전병기 AX기술그룹장, 데이터를 담당하는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 AI 기반 기술을 연구하는 박대훈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박대훈 연구위원은 지난해 열린 제1회 US 페어를 통해 LG유플러스에 입사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AI에 특화된 인재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행사 참석자들은 대형언어모델(LLM)·자연어처리(NLP) ·비전·화자인식 등 AI 분야를 전공한 인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US 페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서도 참석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초청 행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그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직자들과 인터뷰하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조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DX(디지털전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재 확보에 주력해 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황현식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들을 만나 AI에 대한 미래 비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미국 내 우수 대학을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컨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원희 LG유플러스 HRBP(담당)는 "올해는 실리콘밸리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인근 AI 관련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경력직 직원을 포함해 글로벌 우수 인재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키오스크 어려워하는 어르신들, 주황 조끼 입은 이들을 찾아주세요”
라이프점프피플 2024.09.02 09:00:00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안. 한 어르신이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앞에 서 있다.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는 어느 곳을 찍어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 주황 조끼를 입은 여성이 그 옆으로 다가간다. “어르신, 우대권 구매하시려는 거 맞지요?”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여성은 손주연(64) 씨다.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로 활동하는 손 씨의 주요 활동 지역은 구로구 신도림역과 테크노근린공원 등이다. 그는 지하철 키오스크 이용법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방법, 음성으로 메시지 보내는 방법, 서울시의 건강관리 서비스인 ‘손목닥터9988’ 사용법 등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한다. 손 씨는 “처음에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도움을 거절하는 분이 많았는데 이제는 주황 조끼를 입은 저희를 보고 먼저 다가와 물어보기도 한다”며 웃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키오스크 역시 일상에 널리 퍼지고 있다. 식당에서 음식을 고를 때는 물론이고 극장, 공연장에서 표를 사거나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도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할 때가 적지 않다. 하지만 고령층 대다수는 이러한 상황이 부담스럽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 진행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뜻하는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고령층이 55.3%로 저소득층(93.0%), 장애인(75.6%)보다 낮게 나타났다. 실제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간단한 문자를 보내거나 카카오톡 앱 설치도 어려워하는 어르신이 많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이들에게는 바깥에서 마주하는 키오스크 역시 두려움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디지털 안내사 사업을 시작했다. 안내사는 2명이 짝을 이뤄 지하철역이나 주민센터, 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300여 곳을 이동하면서 스마트폰, 무인단말기, 길 찾기 앱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올 상반기(1~6월)까지 4기에 걸쳐 총 545명이 활동했고, 지난 7월부터는 5기 145명이 새롭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 씨는 이번이 두 번째 디지털 안내사 활동이다. 한창 직장을 다닐 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정년퇴직을 한 뒤에야 식당이나 카페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그. ‘이대로 있다가는 홀로 밖에서는 밥 한 끼 사먹기도 힘들겠다’는 위기감을 느낀 손 씨는 50플러스센터 등에서 디지털기기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들을 챙겨 들었다. 손 씨는 “강의로 배운 지식을 어딘가에서 써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디지털 안내사 모집 공고를 접했다”며 “운 좋게 선발돼 활동하는데 이 일이 정말 재밌다. 특히 어르신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화영(69) 씨도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최 씨는 고령층에게 가장 중요한 게 ‘반복’이라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두려워하세요. 처음에는 노인 우대권을 쓸 줄 모르는 분이 많았지만 반복해서 배우시면 다들 잘 하시지요.” 실제 이날 구로구 테크노근린공원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겠다는 안내사의 말에 “배울 게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안내사가 스마트폰의 키패드를 쓰지 않고 음성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을 시연하자 이를 보고 “더 알려줄 건 없느냐”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튿날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청량리역에서 만난 조덕행(72) 씨는 1, 2기에 이어 5기로도 선발돼 활동 중인 ‘베테랑’ 안내사다. 청량리역과 제기역, 경동시장, 인근 주민센터 등이 그의 주된 활동지역이다. 특히 조 씨는 KTX, ITX, 무궁화호, 수도권 전철 등 여러 종류의 열차가 다니는 청량리역 안의 복잡한 구조를 꿰뚫고 있다. 이날도 조 씨는 청량리역사 안을 쉴 새 없이 돌아다니며 열차표 예매나 탑승구 위치, 출구 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그는 “요즘은 자식들이 부모의 열차표를 대신 끊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탑승구를 못 찾아 열차를 놓치기도 하는 만큼 정확하고 빠르게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디지털 안내사 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모른다면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이라고 한들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없는 먼 나라 얘기지요.” -
종의 기원 [김다은의 웹소설] <6회>
오피니언사외칼럼 2024.09.02 09:00:006. ‘모르’의 비밀 “인간의 뼈로 마약을 만드는 일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나요?” 나는 준비한 두 번째 질문을 『인공낙원의 문』의 작가에게 던졌다. 화면만 바라보던 촬영 기사가 고개를 약간 들었다. 출판사 편집자도 궁금한지 작가의 대답을 기다렸다. “실제로 있습니다. 마약의 이름을 제가 ‘모르’로 바꾸었을 뿐입니다.” 나는 첫 번째 질문과 달리 호의를 가지고 대응했다. “‘모르’라는 단어가 한국어 발음으로도 마약에 어울립니다.” “프랑스어가 유창하시니, ‘모르’의 뜻을 아시지요? ‘모르’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대담이 제법 순조로워진 것 같아 나는 자신있게 덧붙였다. “마약 중독은 말 그대로 인간을 ‘종’의 상태로 만들죠. 인간의 자유의지를 말살하니까요. 그렇다면 작가님은 인간을 종처럼 묶어 놓는 가장 강력한 것이 마약이라고 보신 것인지요?” “대담자님은 마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를 종으로 묶을 만큼 강력한 것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전문직에 경제적으로나 세상 그 어느 쪽으로 견주어 보아도 나는 비교적 자유로운 위치에 있었다. “저는 마약을 해본 적이 없어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요. 인간을 가장 비인간적으로 만들 물건이 마약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저를 종으로 묶을 수 있는 대상을 아직 만나지 못했지요.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을 ‘종’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것은 모르입니다. 죽음이지요.” “…….” “대담자님도 이 포박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순간, 출판사에서 온 편집자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영상에 올라왔다. 얼마 전 시골에 사시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은 생각이 났다. 봉투에 조의금을 넣어준 것으로 나는 죽음의 예의를 지켰다. 녹화 현장의 사람들이 숨소리조차 내지 않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다들 귀를 곤두세우고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내가 죽음의 종이라는 작가의 발언에 대한 내 반응이 궁금할 것이다. 그 말은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 또한 죽음의 종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작가도 자기가 죽음의 종이라고 선언한 셈이다. 이 침묵을 깨뜨릴 말을 찾고 싶었지만, 더 강력한 말을 투척한 것은 화면 속의 작가였다. “우리는 모두 썩어갈 것입니다.” 대서양을 건너 날아온 비수는 정확하게 나를 관통했다. 갑작스럽게 몸의 떨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우연은 아니었다. 영원히 살 것이라 여기진 않았지만, 여태 죽음이 나를 종으로 부리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인류가 처음 인간의 죽음을 접했을 때 느꼈을 법한 놀라움과 두려움이 동시에 일었다. 처음으로 ‘죽음’의 실체가 온몸으로 감지되는 순간이었다. 내가 구더기와 함께 썩어갈 것이다. 죽음의 비수를 쏘아준 인간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항하는 공갈 아기를 내세웠군요.” “공갈 아기?” “가짜 생명요. 관 속의 죽은 여자에게서 악당들이 살아 있는 아기를 안고 나오지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공갈이지요.” “공갈 아기라는 표현이 매우 흥미롭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상상 임신은 있겠지요. 세상에 모든 종류의 공갈이 가능할지라도 결코 생명은 공갈이 없습니다.” 두 번째 질문이 다시 나의 덫이 될 조짐을 보였다. 생명은 확실히 공갈이 없다! 그 사실은 나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내가 대담에서 계속 헤매는 이유가 작가가 걸어놓은 표지 문구를 아직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데 기인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해 모순 문구를 풀어낼 힌트를 조금 얻긴 했다.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그러니까 ‘(죽음의)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는 뜻이 함축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죽음의 종이 아닌 생명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 누가 ) 값을 치르고 (나를) 사신 것인지 마저 풀어야만 했다. 순간적인 호기심에 사로잡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을 무시하고 싶은 강력한 욕망 또한 동시에 일어났다. 작가가 책 표지의 문구로 계속 나를 함정에 빠뜨리지 않도록, 문득 떠오르는 프랑스 속담을 임기응변으로 내뱉었다. “L’habit ne fait pas le moine.” 직역하면 ‘옷이 성직자를 만들지는 않는다’였다. 책과 관련해서는 ‘표지가 반드시 책 내용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이었다. 내가 농담한다고 생각했는지 부드러운 얼굴선을 가진 작가가 웃음을 호탕하게 터뜨렸다. “프랑스 속담에는 이런 것도 있지요. ‘고양이는 고양이라고 말해야 한다.’”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내가 소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격이었다. ▶다음 회에 계속 … 김다은은 ‘당신을 닮은 나라’가 1995년 제3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덕중의 정원’ ‘훈민정음의 비밀’ ‘쥐식인 블루스’ 등 20여권 소설책을 출간하고, 다수 번역돼 해외 소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작가 레지던시를 비롯, 청송 객주 문학관,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레지던시, 해남 인송문학촌 토문재 레시던시에 참가했다. 이화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무단 부분 혹은 전체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홈페이지 오픈
사회사회이슈 2024.09.02 09:00:00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홈페이지 메인 화면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현대성우그룹은 자사 법인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온라인 브랜딩 강화 및 온라인 허브 구축을 위해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브랜드 홈페이지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BI 컬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팀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영상과 사진 위주의 트렌디하면서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모바일과 PC 두가지 버전에서 모두 열람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크게 메인 페이지와 ‘About’, ‘Racing’, ‘Journal’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About’ 탭은 팀의 연혁과 BI, 스폰서십 가이드 등 팀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Racing’ 탭에는 감독 및 드라이버의 프로필, 경기 일정, 서킷, 레이스카 스펙 등 출전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Journal’ 탭에는 다양한 팀 소식과 컨텐츠를 게재하여 고객 및 팬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향후에는 ‘Shop’ 탭을 추가해 굿즈 판매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추진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신규 홈페이지가 팀의 온라인 브랜딩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허브로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이 후원 및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으로 2024년 창단 27주년을 맞이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로 구성되어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횡성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사고… 7명 중경상
사회사회일반 2024.09.02 08:48:58강원 횡성군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8시 33분께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346㎞ 지점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뒤에서 오던 화물트럭이 승용차 측면을 추돌하는 2차사고도 발생헀으며, 일가족 6명이 탑승한 승용차 또한 사고현장 인근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다만,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인 40대 A 씨는 사고 직후 차량 밖으로 나와 큰 사고를 면했다. 후행하던 아우디 승용차에 탑승한 운전자 B(56·여)씨와 30대 남녀, 1·5·6세 아동 3명 등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
부산시, 추석 맞아 성품·명절위로금 지원 나서
사회전국 2024.09.02 08:47:20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제공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홀로 사는 노인 3만2000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전달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낸다.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 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세대당 5만 원, 총 5억 원 상당의 동백전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500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7500만 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저소득층 2732세대에 세대당 2만5000원 상당, 총 6830만 원 상당의 영양밥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사방'도 대부분 처벌 안받아" "안심하라"…단속 비웃는 딥페이크 가해자들
사회사회일반 2024.09.02 08:46:34정부가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지만 일부 가해자들은 '잡힐 리 없다'며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한 대처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일례로 최근 온라인에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대책본부'라는 이름의 카페가 등장했다. 카페 이용자들은 자신의 텔레그램 딥페이크 가해 경험을 공유하면서 경찰 조사에 대비한 대처법이나 처벌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았다. 게시물 중에는 "딥페이크 지역방 외에 겹지방(겹지인방)을 운영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문제가 되느냐", "단순 시청만 했는데 요즘 난리 나서 두렵다"는 등의 글이 눈에 띄었다. 일부는 처벌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게시물 작성자는 '솔직히 이거 갖고 덜덜 떠는 게 에바(오바)인 이유'라는 글에서 "방에 들어간 사람들 신원 따기도 쉬운 게 아닌데 얘가 들어가서 뭘 했는지까지 다 정리해서 수사 못 한다"고 적기도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박사방 사건' 당시 주범 조주빈을 제외한 채팅방 참여자 대부분은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방에 있기만 한 애들은 안심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한 이용자가 "제 아들이 딥페이크 방에 들어가 있는데 괜찮은 것이냐"는 댓글을 달자 게시물 작성자는 "미성년자라 큰 처벌 대상은 안 남는다. 혹시 같은 학생을 딥페이크 한 것이면 학폭(학교폭력)으로 빠져서 생기부(생활기록부)에 안 남게 주의하라. 일단 폰 뺏어서 (텔레그램) 탈퇴부터 시켜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2011년 다른 카페명으로 개설된 것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가 공론화한 뒤인 지난달 28일 현재 카페명으로 변경됐다. 일부 가해자는 버젓이 텔레그램 대화방에 참여하면서 가해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의 집중 단속에 대화방 다수가 삭제됐지만 여전히 범행 대상으로 삼을 지인을 수소문하는 '대학별 겹지인' 같은 대화방이 존재했다. 특히 "기자나 경찰이 들어올 수 없는 안전한 방"이라며 지인 사진과 계좌 정보 등으로 까다로운 인증을 요구하는 대화방도 등장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취재해 보도하는 기자를 겨냥한 대화방이 개설되기도 했다. 이들은 기자의 프로필 사진을 공유하고 "기자들도 당해봐야 헛소리 작작 쓴다", "기사 내기만 해봐" 등 조롱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여러 차례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 개정에도 여전히 낮은 처벌 수위로 인해 이런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N번방', '박사방' 사태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는 (허위영상물) 소지나 시청은 처벌되지 않는다"며 "처벌되는 경우도 상당수 집행유예로 풀려나는데 이 가해자들은 집행유예는 처벌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SK브로드밴드, 실시간 채널·VOD 경계 허물었다
산업IT 2024.09.02 08:45:25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 실시간 채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처럼 20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비티비 올플러스(Btv All+)’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tv All+는 257개 실시간 채널과 함께 영화·방송·애니메이션·키즈(아동)·다큐멘터리 등 전 장르에 걸쳐 20만여 편의 VOD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상품이다. 7월 선보인 VOD 월정액 상품 ‘Btv+’에 IPTV 서비스를 합쳤다. Btv+는 출시 후 일평균 VOD 신규 가입자가 34%, 가입자당 시청시간은 2.4시간 증가하며 이용자 수요가 확인됐다. 월 2만 2000원에 실시간 채널 257개, 또는 월 2만 900원에 236개 채널과 VOD를 함께 볼 수 있는 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채널과 Btv+를 별도로 가입했을 때보다 월 최대 28% 저렴하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기존 IPTV 요금제는 채널 수 중심이라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감하기 어렵고 VOD 월정액도 장르별로 분절돼 별도의 선택과 구매가 필요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OTT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장르의 VOD를 저렴하게 같이 즐길 수 있는 Btv All+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요금제 확대와 함께 다양한 AI 기술을 연내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긴 줄거리 설명이 없어도 빠르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줄거리요약’, AI가 1분 내로 주요 장면과 주제를 분석해 자동으로 디자인하는 ‘AI포스터’, 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AI하이라이트’ 등이 있다. -
불 꺼진 공장 지키는 'AI 봇'…과열 점검하고 사고자 발견시 즉각 보고[biz-플러스]
산업산업일반 2024.09.02 08:41:508월 27일 새벽 2시 경기도 광명시 기아오토랜드 제2공장. 몇 시간 전만해도 로봇팔과 작업차가 분주히 움직이던 공간에 적막이 가득했다. 근무자들을 떠난 후 어둠을 밝힌 것은 1.1m 길이의 4족보행 순찰로봇 ‘스팟’이었다. 충전 박스에서 몸을 일으킨 스팟은 설정된 경로를 따라 순찰을 시작했다. 재고 부품을 쌓아둔 팰릿(pallet)과 공장 설비가 곳곳에 있었지만 스팟은 능숙하게 피해다니며 공장을 누볐다. 생산 설비의 과열이나 유해가스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온도와 습도 등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했다. 스팟의 공장 점검 현장이 언론에 직접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 만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초만 해도 사람이 공장을 직접 걸어다니며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것을 스팟이 대신하고 있다”며 “업무 수준과 효율성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스팟은 우발적인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았다. 새벽 취재진이 공장 바닥에 쓰러진 상황을 연출하자 스팟이 다가와 고성능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촬영한 뒤 15명의 안전관리자에게 위급 상황을 즉각 전달했다. 단순히 공장을 순찰하는 로봇을 넘어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것이다. 쓰러진 근무자 발견 시 즉시 보고…가파른 계단도 ‘척척’ 스팟은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제품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접목시켜 완성한 제품이다. 탑재된 AI와 3D 라이다, 적외선카메라 등을 통해 출입구 개폐와 설비 위험을 감지한다. 쓰러진 근무자를 발견할 경우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하며 무단으로 침입한 외부인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광명공장을 시작으로 광주공장·화성공장 등에서 스팟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의 약점으로 꼽히는 가파른 계단과 같은 불편한 지형도 스팟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공장 내 도장 공정 라인으로 넘어가기 위해 두 사람이 나란히 설 수 없을 정도로 좁고 꼬불꼬불한 계단을 지나야 했지만 스팟은 속도를 조절하며 수월하게 순찰을 이어갔다. 스팟에 탑재된 AI 기반 내비게이션이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한 덕분이었다. 스팟은 조립 공장을 시작으로 오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조립 공장과 도장 수정장, 검차장 등 공장 내부의 대부분 구역을 빠짐없이 관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스팟이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난방시설이나 담뱃불 같은 작은 열에도 바로 반응할 정도로 예민하게 작동하고 있어 신뢰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스팟을 포함한 AI 기반 설비를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물류 시스템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불량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고임금 추세 등을 감안할 때 AI와 로봇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앞으로 살아남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스팟의 제조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다. 현대차그룹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능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한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이 회사 인수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6초만에 제품분류…생산성 향상시키는 ‘AI’ 실제 AI 기술은 모빌리티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융합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스팟처럼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공장 내부에 얽혀 있는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의 두뇌 역할까지 수행할 정도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의 물류 통합 제어 체계는 이러한 제조업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부품이 입고돼 각 생산 셀로 이송하기까지 모든 물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AI는 1층 하역장 컨베이어벨트 위에 올려진 부품의 크기를 판단해 적절한 창고로 이동시키고 차량 주문 현황 시스템과도 연동해 차량이 생산 셀에 투입되는 순서에 맞춰 부품을 분류하고 적재하는 명령을 내린다. 부품 크기 식별부터 저장 위치를 결정하고 보내는 데까지는 단 6초가 소요된다. 정교하게 설계된 AI 알고리즘으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크게 상승한 셈이다. AI가 생산 고도화에 직접 기여하는 사례도 많다. 현대모비스는 올 6월부터 창원 공장에 어쿠스틱 AI 시스템을 도입했다. AI가 제품 검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품질 정확도를 판정하는 방식이다. 처음으로 적용된 공정은 모터제어 파워스티어링(MDPS) 생산공정이다. MDPS에 달린 모터가 회전하며 발생하는 소리는 일정한 물결 모양의 파형을 그리는데 파형이 튀거나 높낮이가 다른 미세한 영역을 어쿠스틱 AI가 걸러 낸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어쿠스틱 AI 시스템은 1초에 1대꼴로 품질을 검수할 수 있다. 하루에 3000여 대의 MDPS를 생산하는 창원 공장의 경우 하루 한 시간이면 검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는 뜻이다. 해외 AI 혁명 가속화…"생산성 혁신 서둘러야" 해외에서도 제조업에 AI를 접목한 혁명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BMW그룹의 경우 차세대 전기차인 ‘노이에 클라세’를 생산할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AI 솔루션을 결합한 디지털트윈을 적용하고 있다. 가상의 공장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최적화된 공정·양산 방식을 모색한다는 목표다. BMW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서 공장 건설 계획 수립과 실제 건설에 드는 기간을 총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노동 경직성이 강하고 고령화도 급격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AI나 로봇과 같은 생산성 혁신을 다른 나라보다 더 서둘러야 한다”며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고 모범 사례는 중소기업에 전파할 수 있게 정부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
오산 고시텔서 흉기 싸움 벌인 50대 중국인들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4.09.02 08:35:52경기 오산시 한 고시텔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모두 50대인 중국 국적 A씨와 B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오산시 오산동의 한 고시텔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자신과 같은 고시텔 건물에 거주 중인 B씨의 방으로 찾아갔다. 이어 A씨는 "까불지 말라"며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B씨가 이를 손으로 막은 뒤 뺏고 A씨의 복부에 휘둘렀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그의 방 복도 앞에서 A씨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B씨도 손에 자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B씨와 같은 고시텔 건물에 거주하며 평소 안면만 있는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유해란, FM 챔피언십 연장전서 고진영 꺾고 우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2 08:32:58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의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고진영과 동타를 이룬 뒤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약 7억6000만 원)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하고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또한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양희영 이후 올 시즌 LPGA 투어 한국 선수 두 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
부산에 10만 원 기부하면 14만 원에 추가 경품까지
사회전국 2024.09.02 08:31:48부산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기부자에게 4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부산에 기부하면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와 기부액 30% 상당 답례품 증정의 기본 혜택에, 지역화폐 동백전 1만 원 증정, 10·20·30…500번째 기부자 3만 원 상당 추가 답례품 증정을 추가 제공한다. 3만 원 상당 답례품은 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등 27종류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행사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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