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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50%↑)
증권News봇 2024.07.29 10:30:07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12p(+1.51%) 상승한 2773.02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19%), 의약품업(+2.80%), 운수장비업(+2.46%)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165억, 기관은 78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산일전기(062040)가 23.00% 오른 43,050원을 기록 중이고, 아주스틸(139990)(+16.20%), 한국가스공사(036460)(+13.7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치에스효성(487570)(-27.97%), TYM(002900)(-20.65%), 인디에프(014990)(-6.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50개, 하락종목은 2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IG넥스원, 군용로봇 기술 전문사 인수…미국 진출 본격화
산업기업 2024.07.29 10:26:46LIG넥스원(079550)이 사족 보행 로봇 ‘비전60’을 생산하는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완료하며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군용 특화 로봇 기술에 강점을 가진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LIG넥스원의 무기 체계가 보다 무인화·디지털화·자동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LIG넥스원은 29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PE)와 미국의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60%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인수 대금은 3320억 원으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투자 승인을 비롯한 모든 투자 절차를 마무리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2015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사족 보행 로봇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비전60은 경쟁사 대비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자랑하며 자갈밭·언덕 등 평탄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민첩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물에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임무 유형별로 최적화된 장비를 탑재할 수 있고 손상된 부품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수리가 가능하도록 부위별로 분리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영국·일본 등 세계 각지에 수출 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연내 미국 워싱턴DC에 컬래버레이션 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로봇 시장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회사는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대한민국 군이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뿐 아니라 탐색·구조, 화재 감시·진압, 장애인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과 고스트로보틱스는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연구개발(R&D) 중심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양 사가 보유한 최첨단기술을 융합해 국방·민수 분야를 아우르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고 독보적인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로템, 5400억 규모 코레일·방위사업청 판매·공급 계약 체결
산업산업일반 2024.07.29 10:24:51현대로템(064350)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방위사업청과 총 5381억 9400만 원 상당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철도공사와는 3897억 원 규모의 KTX-이음(EMU-260)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0.9% 규모로, 공급 마감일은 2028년 10월 25일이다. KTX-이음 납품 계약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노후화된 차량을 교체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KTX-이음은 현대로템이 2019년 개발을 완료한 동력 분석식 고속철이다. 우리나라는 국내 고속철 역사상 처음으로 올 6월 우즈베키스탄과 납품 계약을 맺었는데 이 KTX-이음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맞는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최고 시속이 260㎞ 수준으로 별도의 기관차가 앞에서 끌고 가는 동력 집중식과 달리 각 객차 밑에 모터를 분산 배치해 운행하기 때문에 수송 효율과 가·감속 성능, 안정성 등이 우수하다. 현대로템은 이날 방위사업청과 1484억 9400만 원 규모로 K1A2전차 외주 정비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4.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일까지다. K1A2는 K1A1의 성능 개량 모델이다. 현대로템은 K1A1에 대한 외주 정비 계약을 맺은 적은 있으나 K1A2에 대한 외주 정비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
日 닛케이 평균 1000엔 이상 상승…낙폭 컸던 반도체주 반등
국제국제일반 2024.07.29 10:24:08일본 증시가 29일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닛케이225평균지수(닛케이평균)는 이날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000엔 이상 뛴 3만8719.70까지 올랐다. 전주 3만7667.41로 마감한 닛케이평균은 이날 3만8139.12로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27포인트(1.64%) 오른 4만589.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59.88포인트(1.11%) 오른 5459.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16포인트(1.03%) 오른 1만7357.88에 각각 마감했다. 6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 상승해 5월(2.6%)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되며 연준이 9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커져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최근 약세를 보인 일본 증시로 매수세가 유입된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은 전 주말까지 8일 연속 하락했다"며 "자율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쿄 시장에서는 최근 하락이 두드러졌던 도쿄일렉(4.33%) 등 대형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
정부 민원전화 '110' 회신 예약제 도입
정치총리실 2024.07.29 10:23:49정부 민원 상담 전화 ‘국민콜 110’에서 2차 상담 회신 예약제가 실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정부 민원 상담 전화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개편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110을 통해 접수되는 민원 중 1차 일반 상담은 권익위가, 2차 전문 상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2차 상담을 할 때 공정위 담당자의 사정으로 바로 통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민원인이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원인이 권익위 상담 시스템에 전화 회신 예약을 신청하면 공정위 업무 담당자가 해당 민원인에게 직접 연락해 2차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호 권익위 110콜센터장은 “전화 회신 예약을 통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세계가 인정한 지오푸드 '무등산 수박'…8월2일 새로운 모습으로 첫 선
사회전국 2024.07.29 10:23:00광주광역시의 대표 특산품이자 지오푸드 ‘무등산수박’이 오는 8월 2일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출하는 세계가 인증한 지오푸드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포장을 새롭게 단장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2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역 7개 농가에서 생산된 무등산수박이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공동직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출하가격은 7㎏ 기준 3만 원대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제품 포장은 무등산수박의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진한 색을 사용하고 주상절리대를 포함시켜 무등산에서만 자라는 무등산수박의 특징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오파트너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식품브랜드인 ‘지오푸드’로 등록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무등산에서만 자라는 신비하고 거대한 수박’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무등산수박의 명성에 걸맞게 포장도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는 무등산수박생산자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북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무등산수박전담팀(TF)을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제품포장의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김용만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무등산수박 패키지 리뉴얼 사업은 단순히 디자인 개선 차원이 아니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로서 새로운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역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보물로서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 -
<유>신성통상, 현재가 5.23% 급등
증권News봇 2024.07.29 10:22:19오전 10시 22분 현재 신성통상(005390)의 현재가는 2,515원으로 1분전 2,390원 대비 5.2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성통상은 36.5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9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8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2.4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해리스 부통령, 일주일만에 2770억원 기부금 모아 '돌풍'
국제정치·사회 2024.07.29 10:20:4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권 도전 일주일 만에 2억 달러(약 2771억 원)의 선거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해리스 캠페인 측은 지난 일주일 동안 2억 달러의 자금이 모였다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월 내내 모금한 금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고 짚었다. FT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지난달 6380만 달러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억 500만 달러를 각각 모금했다. 이들은 대선 캠페인이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바이든 캠프가 7억 4600만 달러, 트럼프 캠프가 7억 5700만 달러를 각각 모았다. 특히 FT는 기부금의 약 3분의 1이 새로운 기부자들에게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타일러 해리스 캠프 홍보 책임자는 “기록적인 모금”이라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풀뿌리 층의 지지가 엄청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앞서 해리스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선언 뒤 24시간 만에 약 88만 8000명에게 8100만 달러(약 1124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역대 후보 중 일간 기준 최대 금액을 후원받은 것이다. 아울러 해리스 캠프에 새로 등록한 자원봉사자 수도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는 지지율에서도 드러난다. 같은 날 공개된 미 ABC 방송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이 43%를 기록해 한 주전 같은 조사(35%)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36%로 한 주 전에 실시된 같은 조사(40%)에 비해 소폭 줄었다. -
"어젯밤 유난히 덥더라니"…한반도 덮친 '초열대야' 현상, 원인은?
사회사회일반 2024.07.29 10:19:16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야간에도 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간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돼 낮에 오른 기온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초열대야 현상이 잇달아 나타났다. 속초는 밤 최저기온이 30.6도에 달하는 등 역대 가장 무더운 밤으로 남았다. 강릉도 밤 최저기온이 30.4도를 기록했다. 동해(29.8도)·영월(26.1도)·봉화(24.6도) 등도 일 최저기온이 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이외에도 서울 27.2도, 인천 26.6도, 원주 27.0도, 청주 27.3도, 울진 28.4도, 대구 26.3도, 서귀포 27.3도, 제주 26.6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전국적으로 관측됐다. 한편 이날 전국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30일까지 종종 비가 내린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평년(28.5∼32.8도) 기온을 상회할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29∼3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서해5도,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5∼3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는 5∼10㎜다. -
"역대 최악 평가"…IOC 채널서도 삭제된 '파리 개회식' 대체 어땠길래?
국제국제일반 2024.07.29 10:16:012024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여러 논란을 야기했던 개회식 영상을 미디어 플랫폼에서 삭제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IOC의 유튜브 채널에는 앞선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은 물론 1998년 나가노,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 동영상 전체 버전이 남아 있지만, 파리 올림픽 개회식 영상은 찾아볼 수 없다. 데일리메일은 IOC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모두 삭제 사유와 관련한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센강을 중심으로 한 파리시 전체를 배경으로 프랑스의 유구한 역사와 추구하는 이념 등을 창의적인 문화 예술 공연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폭우가 퍼붓는 가운데 개회식이 3시간 이상 진행돼 지루했고 빗소리에 대형 가수들의 노래도 잘 들리지 않았다는 불만이 폭주했다. 개회식 내용 전체를 담을만한 마땅한 물리적인 공간이 없었던 탓에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을 섞어 산만했다는 평가를 포함해 '역대 개회식 중 최악'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게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공연에서 여장 남자(드래그퀸) 출연자들이 '최후의 만찬' 속 예수의 사도로 등장한 장면은 기독교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대한민국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북한으로 잘못 부르고, 올림픽 오륜기가 거꾸로 게양되는 등 세밀하지 못한 진행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이날 IOC는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은 영국이 낳은 팝스타를 총동원, 화려한 무대를 꾸며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2012 런던 올림픽 개회식과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비교하기도 한다. -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2년 연속 집행상황 평가서 1위
사회전국 2024.07.29 10:15:31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과 이용편의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 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지난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주디엠지곤돌라,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와 장단콩웰빙마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일동산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전기업 이미지 벗는다…LG전자 24년 만에 기업 광고 선보여
산업산업일반 2024.07.29 10:14:26가전 회사라는 정체성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LG전자(066570)가 24년 만에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 광고를 냈다. LG전자는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 체질을 바꾸고,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확장해 혁신과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선언했다. 캠페인은 총 3편으로 구성된다. 이달 26일 처음 종합편을 공개한 데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편, 에어 솔루션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종합편에는 LG전자의 모빌리티 솔루션, 공감지능(AI) 스마트홈 솔루션, 웹OS 솔루션,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의 혁신 노력을 홍보하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한 지 1주년을 맞은 LG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미래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전장, HVAC 등),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구독,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신사업(전기차 충전 등) 등 신성장 동력 3대 축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작년 매출 10조 원 돌파에 이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상업용 HVAC 사업에서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후방산업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도 올해 본격화했다. 올해 상반기 LG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B2B 사업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를 차지했다. 구독 사업은 작년 총 매출이 1조 1300억 원을 넘어섰고,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도 올해 조 단위 매출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LG전자는 "판매 시점에만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기존의 제품 중심 사업에서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의 사업으로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정동원(JD1), 日 진출 나섰다…K-트로트부터 K-POP까지 섭렵
서경스타가요 2024.07.29 10:11:30가수 JD1(정동원)이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JD1이 오는 8월 10일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2024(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은 ‘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 노래로 하나 되는 친구들’을 주제로 오는 8월 10, 11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다. JD1(정동원)은 8월 10일 출연해 헨리, 첸, 시우민, 하성운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에 K-POP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JD1(정동원)은 8월 중순 자신의 2집 싱글 앨범 'ERROR 405 (에러 405)'를 일본어 버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이후 도쿄에서 방송 출연과 현지 사인회, 매체 인터뷰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부캐릭터로, 솔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K-POP부터 K-트로트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JD1(정동원)은 이번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활동을 펼치고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한 JD1은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최근 신곡 'ERROR 405 (에러 405)'를 발매하며 중독적인 노래와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4월 대만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 출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 투표 1위를 차지해 뮤직뱅크 첫 ‘BPM(Best Performance Musician)상’을 수상했다. -
<코>한국유니온제약, 현재가 8.79% 급등
증권News봇 2024.07.29 10:10:24오전 10시 10분 현재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의 현재가는 4,890원으로 1분전 4,495원 대비 8.7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유니온제약은 12.6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3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6.2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1.17%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세시장 단비되나…8월 입주물량 전년비 50% 증가
부동산분양 2024.07.29 10:09:05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50% 증가한 3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 16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0% 늘어날 전망이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1만 8522가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경기 지역(1만 5020가구) 입주 물량은 2021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화성과 용인, 안양 등을 중심으로 14개 단지가 입주하며 이중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 수는 6개다. 서울과 인천의 다음 달 입주 물량은 각각 1842가구, 1660가구다. 지방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 1647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등이 입주한다. 경기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롯데캐슬스카이엘(1236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2417가구)’,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D1·D2블록(2703가구)’, 화성시 봉담읍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가구)’ 등이 대표 입주 단지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선원면 ‘강화서희스타힐스1·2단지(1324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하늘채아이비원(336가구)’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1404가구)’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경남 양산시 덕계동 ‘트리마제양산1·2단지(1469가구)’,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아이파크(1144가구)’ 등이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실 매니저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전세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에 물량 집중이 두드러져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전반적인 전셋값 안정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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