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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 창] ‘골디락스’ 기대가 지탱한 증시
    [투자의 창] ‘골디락스’ 기대가 지탱한 증시
    재테크 2025.11.18 17:41:14
    10월은 주요 국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일부 데이터 접근이 제한되는 등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인 한 달이었다. 글로벌 주식은 이 기간 동안 9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견조한 기업 실적이 상승 흐름을 이끌었고, 경기가 기업 실적을 뒷받침할 만큼은 강하지만 금리 인하가 필요할 정도로 약하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흐름도 유지됐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과 고용시장 둔화 가능성이 있음에도 점차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 삼성운용, '달러 파킹형' ETF 2종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운용, '달러 파킹형' ETF 2종 순자산 1조 돌파
    재테크 2025.11.18 13:45:52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달러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의 합계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미국SOFR금리액티브’의 순자산은 각각 5026억 원, 50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자산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달러 예적금이나 달러 채권 투자는 만기까지 이자를 받지 못하거나 분기?연 단위로만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였다면, 이 두 ETF는 달러 금리자산에 투자해 환차익과 함께 정기적인 월 단위 현
  • 한투운용, 中 운용사 'CUAM'과 홍콩 ETF 시장 진출 위한 협력 계약 체결
    한투운용, 中 운용사 'CUAM'과 홍콩 ETF 시장 진출 위한 협력 계약 체결
    재테크 2025.11.18 13:16:32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8일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 홍콩법인(CUAM HK)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CUAM의 홍콩 ETF 시장 진출 자문을 맡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운용까지 도움을 주고, CUAM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ETF Connect 제도’이다. ETF Connect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추진한 제도
  •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연금계좌 매수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연금계좌 매수 이벤트 진행
    재테크 2025.11.18 13:11:37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말을 맞아 연금 투자자를 위한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연금계좌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 DC, IRP 계좌 내 연금 대표 TIGER ETF 8종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TIGER 200, TIGER 반도체TOP10,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TIGER KRX금현물 8종 가운데 개별 종목 기준 10주 이
  • 한투운용, '한국투자함께해요K정책수혜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 출시
    한투운용, '한국투자함께해요K정책수혜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 출시
    재테크 2025.11.18 13:05:32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테마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매수하는 ‘한국투자함께해요K정책수혜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는 정부의 성장 지향적인 정책과 자본시장 개혁 움직임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테마 ETF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목표전환’ 펀드로, 목표수익률(6%) 도달 시 국내 주식 관련 ETF를 전량 매도하고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한다. 자산의 약 60% 이상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단기채권 및 통화안정증권(통안
  • 서유석 회장 연임 도전에 친정서 반대 목소리
    서유석 회장 연임 도전에 친정서 반대 목소리
    재테크 2025.11.18 09:41:58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연임 도전에 대해 ‘친정’ 미래에셋그룹에서 반대 기류가 감지되면서 차기 협회장 선거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투협 출범 이후 현직 회장이 재선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미래에셋그룹 내부에서는 그의 연임 도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투협회장은 돌아가면서 맡아야 한다는 게 순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대형사인 미래에셋의 내부 분위기는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 항셍테크 투자와 월배당까지…한화운용,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상장
    항셍테크 투자와 월배당까지…한화운용,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상장
    재테크 2025.11.18 09:20:12
    한화자산운용은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ETF는 중국의 대표 혁신 성장주 30개 종목이 담긴 ‘중국판 나스닥’ 항셍테크 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월 배당 ETF로, 연 15%(월 1.25%) 수준의 분배금 달성을 목표로 약 20% 비중의 콜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매도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수 상승분의 약 80%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항셍테크 지수 옵션이 월간 단위로만 존재했으나
  • 고배당 ETF, 세제 완화 훈풍에 '탄력'…펀드로도 분리과세 확대 논의
    고배당 ETF, 세제 완화 훈풍에 '탄력'…펀드로도 분리과세 확대 논의
    재테크 2025.11.17 17:54:01
    정부와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인하하는 방안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고배당 ETF가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 세 부담 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고배당 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17일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고배당 ETF 가운데 자산총액이 가장 큰 ‘PLUS 고배당주(1조 7351억 원)’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7.93%로 집계됐다. 이밖에 ‘RISE 대형고배당10TR (14.54%)’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10.34%)’ 등 고배당 ETF 전
  • 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오천피 시대 열 적임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오천피 시대 열 적임자"
    재테크 2025.11.17 17:52:32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 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현직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것은 금투협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서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주식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오명을 벗고 코스피 1만을 향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코스피 5000을 넘어 ‘비욘드(beyond)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적임자”라고 출마 선언을 했다. 서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연임 도전 배경으로 들었다. 그는 “회원사의 어려움과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자본시장의
  • KB운용 '온국민·다이나믹 TDF' 수탁고 2조 돌파
    KB운용 '온국민·다이나믹 TDF' 수탁고 2조 돌파
    재테크 2025.11.17 17:44:06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겟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KB 온국민·다이나믹’의 수탁고는 총 2조 13억 5507만 원으로 집계됐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을 위한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와 보다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갖추고 있다. 우수한 수익률이 자금 유입을 이끌었단 분석이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
  • [투자의 창] AI가 만든 이례적 증시 랠리
    [투자의 창] AI가 만든 이례적 증시 랠리
    재테크 2025.11.17 17:43:28
    연초 글로벌 증시 전망은 매우 조심스러웠다. 관세전쟁, 달러 약세, 물가불안과 경기침체 우려가 주요 이유였다. 2년 연속 20% 넘는 상승과 일부 기업 급등세로 밸류에이션 논란이 제기되며 조정 가능성이 경고됐다. 실제로 4월 초 관세전쟁 여파로 증시는 평균 15% 급락했고 비관적 전망은 더 힘을 얻는 듯했다. 그러나 급락 이후 상황은 정반대로 전개됐다. 조정은 한 달 남짓에 그쳤고 미국 증시 반등 랠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반전의 중심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이 있다. 미국 증시 상승세는 글로벌로 확산돼 한국
  • 연금 백만장자 60만명…401k '복리의 마법'
    연금 백만장자 60만명…401k '복리의 마법'
    재테크 2025.11.17 17:39:42
    미국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컨설팅을 해온 한 글로벌 운용사 임원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은 저축을 하지만 미국은 투자를 한다”며 똑같은 시간, 같은 돈을 들여도 퇴직연금 수익률이 크게 차이 날 수밖에 없는 투자 문화에 대해 지적했다. 실제 미국 뱅가드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미국 401(k)의 연평균 수익률은 8.07%인 데 반해 한국 확정기여형(DC)은 2.52%에 그쳤다. 2015년 두 나라 근로자가 각각 1억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10년 뒤 미국 근로자는 2억
  • 저축도 투자도 '자동'…美 IRA 적립 자산 4경5500조[퇴직연금 프런티어]
    저축도 투자도 '자동'…美 IRA 적립 자산 4경5500조[퇴직연금 프런티어]
    재테크 2025.11.17 17:37:05
    미국 퇴직연금 제도는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시스템이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가입자가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아도 저축과 투자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구조를 설계해 세계 최대 노후 자산 시장을 만들어냈다. 17일 뱅가드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 가입 제도 도입 사업장 비중은 지난해 말 60%를 넘어섰다. 미국 근로자는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별도 신청 없이 퇴직연금에 자동 가입되고 급여의 일정 비율이 매달 납입된다. 근로자가 이를 거부하지 않으면 납입 비율은 매년 자동으로 상승하며 적립금은 사전 지정된
  • "상승장 10일만 놓쳐도 수익률 40% 날려…복리 효과 극대화하려면 잦은 매매 금물"[퇴직연금 프런티어]
    "상승장 10일만 놓쳐도 수익률 40% 날려…복리 효과 극대화하려면 잦은 매매 금물"[퇴직연금 프런티어]
    재테크 2025.11.17 17:36:00
    “지난 20년 동안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수익률이 약 10%였다고 가정해 봅니다. 한 투자자가 중간에 주식을 매도해 20년 중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10일만 놓치더라도 수익률은 6%로 감소합니다. 이탈 기간이 20일로 늘어나면 수익률은 3.5%까지 추락합니다.” 댄 올드로이드 JP모건자산운용 TDF 전략 총괄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JP모건 본사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퇴직연금의 본질은 꾸준히 투자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드로이드 매니저는 전
  • "1억 맡기니 10년뒤 2.2억"…사모·가상자산 더해 '수익률 UP'[퇴직연금 프런티어]
    "1억 맡기니 10년뒤 2.2억"…사모·가상자산 더해 '수익률 UP'[퇴직연금 프런티어]
    재테크 2025.11.17 17:34:29
    미국 퇴직연금 401k의 수익률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타깃데이트펀드(TDF)다. 퇴직연금 기본 투자 옵션으로 자리매김한 TDF가 자동으로 주식 비중을 높여주면서 근로자들의 장기 주식 투자 참여가 대폭 확대됐다. 17일 뱅가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401k 내 주식형·자산배분형 펀드 등의 주식 투자 비중은 86%로 10년 전(74%)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특히 TDF 비중은 같은 기간 16%포인트 상승한 42%로 자산 유형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TDF를 기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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