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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급여 가장 많이 받은 사람, 20회 걸쳐 1억 가까이 받았다"
    "실업급여 가장 많이 받은 사람, 20회 걸쳐 1억 가까이 받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4.17 17:31:05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반복적으로 받는 수급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명이 실업급여를 24회에 걸쳐 1억원 가까이 받은 사례가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업급여를 2회 이상 수급한 사람은 49만 명(28.9%)으로 집계됐다. 비율로는 2020년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의 24.7%가 반복 수급자였는데, 2024년에는 이 비율이 28.9%까지 늘어났다. 실업급여 반복수급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에는 2회 이상 수급
  • 이복현 "외환 불안에 금리인하 지연…시장 안정 만전 기해야"
    이복현 "외환 불안에 금리인하 지연…시장 안정 만전 기해야"
    금융정책 2025.04.17 17:22:0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잠재된 외환시장 불안 등으로 금리인하가 지연됐다”면서도 “고금리 부담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경제 하방 압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 원장은 1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주요 임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관세협상 난항과 미국 신뢰 악화가 금융 시스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도의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보험 2025.04.17 17:15:00
    총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9위에 해당하는 미국계 보험사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이 최근 4년 간 7000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회수해 목표치를 채우면서 조만간 매각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뚜렷한 성장세는 없지만 보험 회계 기준 변동으로 재무 지표가 유리해졌고 외국계 보험사 중 유일하게 자체 보험 설계사 조직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거론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건전성 지표와 업계 평균 배당금 비율, 당기순이익 등 배당가능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근 4년 간 누적 배당금을 71
  • 이번엔 발톱 마저 숨긴 비둘기?…금리 인하 시사에도 채권 시장 약세로 [김혜란의 FX]
    이번엔 발톱 마저 숨긴 비둘기?…금리 인하 시사에도 채권 시장 약세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7 17:08:50
    국내 채권 시장이 향후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시사에도 약세를 보였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만 해도 강세를 보이던 채권 시장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이 시작한 11시 10분 이후 되레 단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34%포인트 오른 연 2.385%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2.645%로 0.016%포인트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2.579%로 0.013%포인트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26%포인트, 0.0
  • 기재부, 4월 국고채 모집 발행 미실시…“수급 여건 감안”
    기재부, 4월 국고채 모집 발행 미실시…“수급 여건 감안”
    경제동향 2025.04.17 17:02:14
    정부가 이달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과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해 이달에는 비경쟁 인수 방식의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일정한 발행물량을 사전 공고된 발행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국고채 발행 계획은 이달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된다.
  • "망분리·GA규제 풀자"…혁신금융 신청 199건 몰려
    "망분리·GA규제 풀자"…혁신금융 신청 199건 몰려
    금융정책 2025.04.17 17:01:53
    금융위원회가 올 1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 결과 총 199건의 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 중 125건(62.8%)은 전자금융·보안 분야의 망분리 규제 특례 관련 신청이다. 금융회사 내부망에서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보험 분야에선 금융기관 보험대리점(GA)이 특정 보험사를 편중해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25% 룰 완화를 요청하는 신청이 43건(21.6%) 몰렸다. 금융기관 GA의 판매비중 규제 특례 서비스는 앞서 실시된
  • 당국 “상반기 중 부실 PF 정리” 엄포에… 저축은행업계 '난색'
    당국 “상반기 중 부실 PF 정리” 엄포에… 저축은행업계 '난색'
    제2금융 2025.04.17 16:51:50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자산을 상반기 내 정리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부실 사업장을 소화할 수 있는 시장의 수요가 부족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당국은 저축은행권에 부실 PF 자산 정리를 서두르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제때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현장 점검 및 제재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 업계의 부실 PF 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약 3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유의 등급은 약 7000억 원,
  • 이창용 "올 성장률 예상보다 더 나쁠 것"…내달 금리인하 확실시
    이창용 "올 성장률 예상보다 더 나쁠 것"…내달 금리인하 확실시
    경제동향 2025.04.17 16:50:5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현재 연 2.7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해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대응하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0%대의 저성장 전망에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널뛰는 환율,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변수를 고려한 것이다. 다만 한은이 올 1분기 ‘역성장’이 우려된다는 전망까지 내놓은 만큼 시장은 5월 금리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의 주된 배경으로 환율 불안을 꼽았다. 실제 원&middot
  • ‘벤처금융 활성화’ 띄운 김병환, 다음주 美출장…블랙스톤 회장도 면담
    ‘벤처금융 활성화’ 띄운 김병환, 다음주 美출장…블랙스톤 회장도 면담
    금융정책 2025.04.17 16:48:0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한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0~26일 미국 보스턴, 뉴욕,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두루 만난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국 VC 생태계가 왜 활력이 넘치는지, 어떠한 과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지 등 실무적인 부분을 살펴보겠다는 김 위원장의 생각이 강하다”며 “한국 모험자본 시장이 개선해 나갈 부분에 대한
  • '가두리·경주마' 수법 동원…당국, 코인 시세조종 일당 檢고발
    '가두리·경주마' 수법 동원…당국, 코인 시세조종 일당 檢고발
    금융정책 2025.04.17 16:45:50
    금융 당국이 특정 시점에 가상자산 물량을 대량으로 사 가격을 급등시키는 수법을 동원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이처럼 가상자산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A씨 일당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4분기 사이에 일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수십 개 종목을 대상으로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가격 변동률이 초기화되는 시각을 전후로 물량을 대량으로 선매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수법을 썼다. 이후 20~30분 내에 초당
  • “삼부토건,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민주당에 칭찬받은 이복현
    “삼부토건,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민주당에 칭찬받은 이복현
    경제·금융일반 2025.04.17 16:40: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수사 미진 비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1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 청문회에 출석해 “금감원 조사의 적정성이 감사원 감사나 특검 등의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통상적인 업무 처리 기준을 넘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
  •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경제·금융일반 2025.04.17 16:40:19
    포스코그룹이 철강 자재 등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해오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7일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썼다. 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공정위는 심사 기준
  • '팬데믹급 재앙' 美관세…WTO, 세계무역성장률 3%서 -0.2%로 하향
    '팬데믹급 재앙' 美관세…WTO, 세계무역성장률 3%서 -0.2%로 하향
    경제동향 2025.04.17 16:39:41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벌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기준 3%에서 -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의 여파가 전 세계 무역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는 경고인 셈이다. WTO는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와 그 파급효과가 심화할 경우 세계 상품 무역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WTO는 16일(현지 시간) 이 같은 전망을 담은 ‘세계 무역 전망 및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전망은 미국·중국 등에서 이번 주까지 시행된 관세 조치를 반영한 결과다
  • 송미령 "배추·무 이달까지 최대 40% 할인…수급 안정 총력"
    송미령 "배추·무 이달까지 최대 40% 할인…수급 안정 총력"
    경제동향 2025.04.17 16:33:08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최대 40% 할인 지원을 하고 정부 비축·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아산시의 노지 봄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겨울배추는 지난해 가을 고온과 올해 겨울 한파로 인해 생산량이 줄면서 소비자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1
  • iM뱅크, 생성형 AI 활용 비대면 재무상담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iM뱅크, 생성형 AI 활용 비대면 재무상담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은행 2025.04.17 16:31:50
    iM뱅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혁신과 고객편의가 강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M뱅크는 생성형 AI를 활용, 전 국민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재무상담 및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생성형 AI를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 소득, 소비패턴, 금융 성향 등을 분석한다. 실시간 개인화된 투자 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방안을 비롯해 재무설계와 금융상품 구매, 사후 관리가 하나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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