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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장, 장관이냐 차관이냐"…기재부 조직개편 막판 진통
    "기획예산처장, 장관이냐 차관이냐"…기재부 조직개편 막판 진통
    정책 2025.07.09 15:18:22
    기획재정부의 조직 개편을 두고 국정기획위원회의 막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예산 기능을 떼어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방향은 정해졌지만 기획예산처장의 격을 놓고 의견이 갈리면서 최종 결정도 늦어지는 모양새다. 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국정위는 대통령실에 보고할 기재부 조직 개편 최종안을 두고 내부 조율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국정위는 기획예산처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초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내부 검토 과정에서 예산처장을 장관급으로 둬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면서 이한주 위원장도 다시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 KB금융, 유망 스타트업 지원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KB금융, 유망 스타트업 지원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은행 2025.07.09 15:00:34
    KB금융그룹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 회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2544억 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경영 지원 자문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 상법 개정 기대?…외국인 주식 자금 2개월 연속 확대
    상법 개정 기대?…외국인 주식 자금 2개월 연속 확대
    경제동향 2025.07.09 14:46:00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자금이 6월에도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상법개정안 등 기업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만기 상환 영향으로 유입 규모가 줄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자금은 22억 7000만 달러 순유입되며 전월(14억 5000만 달러)보다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2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해 3월(38억 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폭이다. 4월에는 93억 달러 규모가 순유출됐
  • 렌터카 뚫고 엑스포까지…BYD, ‘전기차 천국’ 제주 공략 가속화
    렌터카 뚫고 엑스포까지…BYD, ‘전기차 천국’ 제주 공략 가속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4:34:16
    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야외 시승존. 여름휴가를 즐기던 여행객들이 생소한 비야디(BYD)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를 발견하고 하나둘 모여들었다. 차량 외관을 촬영하거나 실내에 직접 들어가 디스플레이를 조작하기도 했다. 시승동의서를 작성하고 10여 분간 짧은 드라이브를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생각보다 차량이 훨씬 좋아서 놀랐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BYD가 이날 개막한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완성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특
  • 기업銀, 3년 적자 IBK저축은행에 '지속성장' 컨설팅
    기업銀, 3년 적자 IBK저축은행에 '지속성장' 컨설팅
    은행 2025.07.09 14:10:29
    IBK저축은행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악화로 신용등급 전망까지 하향되자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이 본격적인 정상화 컨설팅에 나선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IBK기업은행은 IBK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지속성장 전략수립’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하고 관련 공고를 냈다. 총 6주간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조직 진단과 수익구조 분석, 실행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 전방위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IBK저축은행은 최근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3년 299억 원에 이어 지난해 478
  •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금융정책 2025.07.09 14:10:00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늘며 연중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금융 당국은 당분간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6.27 대책을 우회하는 사례가 없는지 보다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6조 5000억 원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5월 당시(5조 9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6000억 원 확대됐다. 올해 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전 금융권의 주담대는 전월
  • 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원 늘어…증가폭 확대
    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원 늘어…증가폭 확대
    경제동향 2025.07.09 13:58:00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에도 이어지며 전월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기대에 따른 주택시장 과열 조짐과 함께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6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61조 5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2000억 원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 5월(5조 2000억 원)보다 1조 원 확대됐고 이는 지난해 8월(9조 2000억 원)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로써
  • "삐~~16시 50분 '심각' 단계 발령"…한전, 대정전 막기 구슬땀
    "삐~~16시 50분 '심각' 단계 발령"…한전, 대정전 막기 구슬땀
    경제동향 2025.07.09 13:00:26
    “삐~ 현 시각부로 전력수급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조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조속히 보고해주기 바랍니다.” 전력수요가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8일 오후 4시 한국전력 나주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재난종합상황실.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창완 상황실장 등 10여 명의 한전 직원들이 급히 뛰어 들어와 자리에 앉았고 전국 15개 지역본부 본부장들이 상황실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폭염에 따른 대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 한전이 여름철 전력수
  • 혁신금융 신청 149건…전자금융·보안이 80%
    혁신금융 신청 149건…전자금융·보안이 80%
    금융정책 2025.07.09 12:10:00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정기신청 접수 결과, 총 149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기업 유형은 금융회사가 96건(64.4%)으로 가장 많았고 핀테크사 33건(22.1%), 빅테크사 15건(10.1%), 기타 5건(3.4%)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전자금융·보안 관련 신청이 119건(79.9%)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자본시장과 여신전문 분야가 각각 9건(각 6.0%)이었고 이어 대출(6건), 은행(4건), 데이터·외환거래(각
  •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금융정책 2025.07.09 11:30:00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대응단을 설치한다. 과징금, 임원 선임 제한 명령 등 행정제재도 적극 활용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던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이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대응 방안 발표를 맡은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경미한 처벌을 받더라도 주가조작 등 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이 시장에 여전히 만연해 있다
  • 임광현 국세청장·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 15·17일 인사청문회
    임광현 국세청장·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 15·17일 인사청문회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0:57:5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기재위는 임 후보자의 청문회는 15일 오전 10시에, 구 후보자 청문회는 17일 오전 10시에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 후보자는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에서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 등을 거쳤고 2020년에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 국세
  •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47:00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끝나고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일 최고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력 당국이 여름철 비상 수급 대책 기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여름철 전력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 서초구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전력 수요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자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전날 기자들을
  • 10월생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받는다 …"9만6000명 추가 혜택"
    10월생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받는다 …"9만6000명 추가 혜택"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08:26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을 오는 10월 출생 신생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소비쿠폰 지급 대상 확대 방침을 정하고, 기존 기준이었던 '6월 18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를 '10월 31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로 변경했다. 당초 정부는 2차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인 이달 5일에 지급 대상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자'로 한정하면서 같은 날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만 포함했다. 하지만 &qu
  • KDI, ‘7월 경제동향’ 발표… “소비심리 회복세”
    KDI, ‘7월 경제동향’ 발표… “소비심리 회복세”
    경제분석 2025.07.09 08:44:0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두달째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이 저하돼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2차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을 의식한 듯 소비심리 회복세에 주목했다. 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도 악화되며 경기가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내놓은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사라졌지만 동일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KDI는 “건설업 생산이 위축된 가운데 서비스업생산도 낮은 증가
  • “전세 대출 막혔다” 서울 월세 물량 2주 새 411건 폭증… 주담대 위험도 “신용대출과 동급” 모순[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전세 대출 막혔다” 서울 월세 물량 2주 새 411건 폭증… 주담대 위험도 “신용대출과 동급” 모순[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8:10: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전세 물량 급감과 월세 물량 폭증: 6·27 대출 규제 발표 후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2만 4897건에서 2만 4819건으로 78건 감소했다. 반면 월세 물량은 1만 87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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