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렉라자 병용' 1분기 매출 2000억…유한양행 로열티 본격화
    '렉라자 병용' 1분기 매출 2000억…유한양행 로열티 본격화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43:44
    유한양행(000100)의 비소폐소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를 함께 사용하는 요법이 올 1분기 미국 의료현장에서 본격 시행돼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8월 렉라자에 대해 품목허가한 후 실제 판매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미국에서만 발생했던 만큼 다른 국가로 확장되면 매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렉라자 매출 로열티를 배분받는 유한양행, 오스코텍, 제노스코 등의 1분기 실적에도 긍정적
  • 국내 제조사 42% "관세대책 못세워"
    국내 제조사 42% "관세대책 못세워"
    경제동향 2025.04.16 17:43:05
    국내 제조업 기업의 40% 이상이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하루 단위로 내용이 크게 변하고 있어 중장기 경영전략을 짜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현황과 2분기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연이 지난달 17일부터 28일 사이 국내 제조 업체 14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42%는 트럼프 관세정책에
  • [목요일 아침에] 4분의 1 토막난 희토류 탐사 예산
    [목요일 아침에] 4분의 1 토막난 희토류 탐사 예산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40:48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클라크산 일대에는 미국 유일의 희토류 생산지 ‘마운트패스 광산’이 있다. 이 광산은 1952년 첫 채굴 이후 1995년까지 전 세계 전자산업 등을 떠받치는 최대 희토류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중국산의 저가 물량 공세에 점차 밀려났다. 설상가상으로 환경 규제와 비용 상승 압박 속에 독성 폐기물 유출 사고까지 겹쳐 2002년 폐광됐다. 이후 2012년 재가동됐으나 3년 뒤 운영사가 파산했다. 2017년에는 자원개발사 MP머티리얼스가 광산을 인수해 재가동했지만 지난해 적자로
  • 日, IB 인수해 美기업금융 올인…韓은 글로벌 PF특수 놓칠 판
    日, IB 인수해 美기업금융 올인…韓은 글로벌 PF특수 놓칠 판
    금융정책 2025.04.16 17:38:21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은 2020년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레스매니지먼트와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아레스매니지먼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회사채와 기업어음, 대체투자로 잔뼈가 굵은 업체다. SMFG는 2021년 미국 투자은행(IB)인 제프리스에 투자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지분율을 15%로 확대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2022년 미국 IB 캡스톤파트너스를 인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인수합병(M&A)에 강점을 지닌 미국 투자자문사 그린힐을 5억 5000만 달러(약 7800억 원)에 사들였다. 전문가들
  • 최상목, 자영업자 발언에 박경미 "윤석열 '거짓말DNA'유전인가"
    최상목, 자영업자 발언에 박경미 "윤석열 '거짓말DNA'유전인가"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36:57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윤석열 정부에 몸담으면 윤석열의 뻔뻔한 거짓말 DNA가 유전됩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상목 부총리가 뻔뻔한 변명으로 국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가 전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영업자가 어려운 건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구조적 변화를 자영업자가 못 따라간 부분도 있다"며 "정부가 노력했지만 시간이 걸린다. 재정을 써서 되는 게 아니&
  • 안방서 돈버는 금융지주…올 순익 17.6조 전망 '또 최대' [우물 안 韓은행]
    안방서 돈버는 금융지주…올 순익 17.6조 전망 '또 최대' [우물 안 韓은행]
    금융정책 2025.04.16 17:36:04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7조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분기에만 순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개선돼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는 가운데 은행들의 이자 장사가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16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총 17조 61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고였던 전년(16조 5268억 원)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 “정부, 은행판 수출 장려책 내놔야” [우물 안 韓은행]
    “정부, 은행판 수출 장려책 내놔야” [우물 안 韓은행]
    금융가 2025.04.16 17:34:36
    “일본이 금리가 없는 시대에서 금리가 있는 시대로 진입하면서 은행 1곳당 연 2조 원의 이익이 더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인 돈은 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실탄으로 활용됩니다.” 이승호(사진) 삼일PwC 금융 부문 대표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은 산업 자본주의에서 고도화된 금융자본주의 반열에 올랐지만 시장은 이제 전성기를 지나 쇠퇴기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며 “금융이 생존할 방법은 결국 해외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은행의 글로벌화는 한국보다 2~3단계 더 나아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
  • 유종일 “'제조업 연계 전 산업 AI전환 필수…국민펀드 조성할 것”
    유종일 “'제조업 연계 전 산업 AI전환 필수…국민펀드 조성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7:19:3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이 16일 닻을 올렸다. 성장과통합은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의 연계로 전 산업의 AI 전환, 즉 인공지능전환(AX)을 성장의 열쇠로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을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인 국회도서관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난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 성장이 AI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출신인 유 대표는 그동안 성장보다 분배에 무게를 뒀던 학자였지만 이번에는 성장이 답이라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유 대표는 “혁신으로 잠재성장률
  • 금통위 하루 앞두고…이창용 "현재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있다"
    금통위 하루 앞두고…이창용 "현재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있다"
    경제동향 2025.04.16 17:19:2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현재 기준금리는 인하 사이클에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리 정책과 관련해 국민에게 알릴 사안이 있으면 말해 달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요구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내일(1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어 자세한 말씀은 드릴 수 없다"며 "2년 사이 물가 상승률이 6%까지 올라간 상황에 국민들의 피해가 있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내일 금
  • 삼성, 1분기 스마트폰 1위 탈환…관세전쟁에 시장 역성장 우려
    삼성, 1분기 스마트폰 1위 탈환…관세전쟁에 시장 역성장 우려
    경제동향 2025.04.16 17:18:10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분기에는 삼성전자(005930)가 근소한 차이로 애플을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이는 이 업체가 1분기 출하량 성장률로 전망한 6%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양 왕 책임연구원은 "분기 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주요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조심스럽게 축적하면서 이런 결과
  • '44조 투자' 압박받는 기업들…리스크 최소화 고심
    '44조 투자' 압박받는 기업들…리스크 최소화 고심
    경제동향 2025.04.16 17:08:15
    미국 알래스카에 약 1300㎞에 달하는 가스 수송관을 건설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면서 민간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사실상 한미 양국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에 대한 참여 압박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면 국가 전체에 이득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SK나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도 알래스카 사업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에너지 업계는 이번 사업의 사업성부터 제대로
  • 신한금융, LPGA 임진희 후원
    신한금융, LPGA 임진희 후원
    금융정책 2025.04.16 17:04:5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는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됐다. 임진희는 지난해까지 안강건설의 후원을 받았지만 업체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후원이 끊겼고 이번 시즌 초반부터 후원사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임진희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진희는 18일부터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한다. 임진희는 프로 데뷔 5년 동안 무명으로 지내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 中 CATL, 올초 이미 법인 세워 韓공략 고삐
    中 CATL, 올초 이미 법인 세워 韓공략 고삐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6:56:57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CATL과 국내 배터리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올 1월 한국 법인인 ‘시에이티엘코리아 주식회사’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6억 원, 발행 주식 수는 12만 주다. 공동 대표에는 호주 국적인 권혁준 사내이사, 중국 국적인 한신준 사내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4.16 16:53:15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에서 독립한 밴티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임광혁(사진)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막투석 환자 치료관리 앱을 활용해 신장 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밴티브코리아는 올 2월 박스터의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박스터는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투석 치료의 길을 연 회사다. 밴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투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
  • 첫 흑자 낸 토스뱅크, 시니어 공략 ‘시동’
    첫 흑자 낸 토스뱅크, 시니어 공략 ‘시동’
    은행 2025.04.16 16:47:31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토스뱅크가 시니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토털 금융 서비스와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토스뱅크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향후 3~5년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토스뱅크는 중장년·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상품·서비스를 내놓는다. 베이비붐 세대로 은퇴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토스뱅크 고객 2명 중 1명(48%)이 40대 이상이다. 토스는 이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