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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현대차 美관세 TF 신설…'공화당 4선' 전 의원도 영입
    [단독] 현대차 美관세 TF 신설…'공화당 4선' 전 의원도 영입
    경제·금융일반 2025.04.15 17:39:04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할 조직을 강화한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미국의 대관(對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에는 공화당 출신의 전직 연방하원의원을 영입해 미국 정계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실 산하에 ‘미국 관세 대응전략 TFT’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14일 단행했다. 조직을 이끌 수장에는 현대차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직하고 있는 이승조 부사장이 임명됐
  • 은행 예금금리 줄인하 기업銀 0.1~0.5%P ↓
    은행 예금금리 줄인하 기업銀 0.1~0.5%P ↓
    은행 2025.04.15 17:38:51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달아 내리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했다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원화 약세에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어 실질 예금금리만 제로 수준에 진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4월 3일자 1·2면 참조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024110)은 16일부터 예적금 15종과 입출금식 1종 등 총 26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구체적으로 정기예금은 0.1~0.17%포인트, 정기적금은 0.25%포인트 내린다. 입출금식 상품인 ‘i-미래통장’ 금리는 0.25%포인트, 판매
  •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MG손보 사태 잊었나…동양·ABL 노조 “위로금 1200% 달라”
    금융가 2025.04.15 17:37:56
    보험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신규 계약은 주는데 저금리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본 비율도 위태롭다. 금융 당국이 도입을 준비 중인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이 50%를 밑도는 업체도 수두룩하다. 시장에는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은 더디다. 벼랑 끝에 선 보험사의 상황을 회사별로 분석해본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동양생명·ABL생명보험지부 노조원들은 “중국 다자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동양
  • 최상목, '기재부 분리론'에 "신뢰 못받나 되돌아보게 하는 사안"
    최상목, '기재부 분리론'에 "신뢰 못받나 되돌아보게 하는 사안"
    정책 2025.04.15 17:37:2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되는 기획재정부 분리·해체설에 대해 “(기재부가) 신뢰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이 왜 기재부 해체 주장을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과도하게 집중된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할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
  • 정부, 필수추경 12조 확정…소상공인에 '연간 공공요금 크레딧' 50만원 준다
    정부, 필수추경 12조 확정…소상공인에 '연간 공공요금 크레딧' 50만원 준다
    경제·금융일반 2025.04.15 17:36:13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 원 늘린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늦어도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도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필수 추경안’과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 투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필수 추경 규모는 12조 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대
  • [속보] S&P,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 [속보]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속보]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경제·금융일반 2025.04.15 17:17:22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로 유지했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stable)이 부여됐다. S&P는 2016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AA'를 변동 없이 유지 중이다.
  • '현금 대신 크레딧' 자영업자 핀셋 지원…AI 투자도 강화
    '현금 대신 크레딧' 자영업자 핀셋 지원…AI 투자도 강화
    정책 2025.04.15 16:58:30
    정부가 당초 10조 원이었던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2조 원으로 늘려 잡은 것은 내수 부진이 예상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진단 때문이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혼란으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올해 1% 초반대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게 정부 내부의 분위기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등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추경안의 윤곽이 나온 만큼 국회가 신속히 처리해 집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책은 1인당
  • 최상목 "美 관세 최대한 협상…나머지는 새 정부가 마무리"
    최상목 "美 관세 최대한 협상…나머지는 새 정부가 마무리"
    경제·금융일반 2025.04.15 16:52:38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상대방이 있는 것이라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상하고 나머지 부분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당장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상호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
  • 에스티팜, 美바이오텍과 187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에스티팜, 美바이오텍과 187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경제·금융일반 2025.04.15 16:49:25
    에스티팜(237690)은 미국 바이오텍과 1314만 달러(약 187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승인을 받은 심혈관질환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상업화 물량이다. 납기는 올해 10월이다. 계약 상대방은 양사 계약 내용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신약은 고중성지방혈증이라는 만성질환 적응증으로도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 임상 3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 안덕근 "韓 반도체 기업, 모래주머니 찬 채 뛰어"
    안덕근 "韓 반도체 기업, 모래주머니 찬 채 뛰어"
    경제동향 2025.04.15 16:41:0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 52시간 근로 규제와 관련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사실 지금 모래 주머니를 차고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 52시간 근로 규제를 둔 채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 등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느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는 52시간제 예외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다. 안 장관은 대만의 근로 규제 현황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면 하루에 12시간까지 근무를 하
  • 반도체 투자 26조→33조로…송전선 지중화 비용 70% 정부가 부담
    반도체 투자 26조→33조로…송전선 지중화 비용 70% 정부가 부담
    경제동향 2025.04.15 16:38:16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확대한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은 국가가 70%까지 부담하고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는 투자 보조금을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 투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작업 비용을 지
  •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420원대…국고채 금리는 하락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420원대…국고채 금리는 하락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5 16:32:03
    원·달러 환율이 15일 한때 1420원선을 하회하는 등 미국발(發)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원 오른 1425.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점심 직후에는 1419.8원으로 저점을 기록했으나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환율이 이틀 연속 1420원대를 이어온 건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완화한 영향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
  • 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LNG 주고 車 관세인하 받나
    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LNG 주고 車 관세인하 받나
    경제동향 2025.04.15 15:46:58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상장관들이 다음 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미국은 관세·안보·자원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무역 균형 회복을 3대 협력 분야로 제시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다만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전략과 대선을 앞둔 국내 정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대한 차분하게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한미 양국의 실무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
  • 신협재단·초록우산, 아동복지 맞손… "7년 동행 결실"
    신협재단·초록우산, 아동복지 맞손… "7년 동행 결실"
    제2금융 2025.04.15 15:46:31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9년부터 쌓아온 사회 공헌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전국 취약 계층 아동 4652명에게 총 37억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주거 환경 개선, 문화 체험 지원, 1신협 1아동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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