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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디지털 금융 후진국 기로에 놓인 한국
    [기자의 눈]디지털 금융 후진국 기로에 놓인 한국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8:12:58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정책실장인 김용범 실장은 그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이다. 과거 그가 몸담았던 가상화폐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는 올 상반기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으며 금융계에 작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해시드오픈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통화 주권의 약화가 우려된다’거나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닌 통화 권력의 재편’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디지털 주요 2개국(G2)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수위 높은 발언을 내놓았다. 이 같은 원화
  • 하나은행, 장애인 돌봄가족 지원 넓힌다
    하나은행, 장애인 돌봄가족 지원 넓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8:04:07
    하나은행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통해 전국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미성년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연금 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또 후견 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 대용 신탁도 제공한다. 돌봄 가족이 사망하더라도 발
  • 새마을금고, PF정리 속도…2000억규모 부실 사업장 처리
    새마을금고, PF정리 속도…2000억규모 부실 사업장 처리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7:47:52
    새마을금고가 올 7월 출범한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협동조합 역시 하반기에만 2조 원가량의 부실 채권을 털어내 연체율을 낮출 방침이다. 상반기 대규모 손실을 낸 상호금융권이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에 매각 신청이 접수된 새마을금고 PF 사업장은 총 5곳이다. 일산새마을금고가 대주단으로 참여한 802억 4100만 원 규모의 사업장이 가장 먼
  • 여천NCC 부채 400% 넘으면 회사채 조기상환해야…구조조정 판 깨질 수도
    여천NCC 부채 400% 넘으면 회사채 조기상환해야…구조조정 판 깨질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7:47:15
    한국산업은행이 지난달 여천NCC 공동 주주인 DL그룹 측에 “자금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무역금융 계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여천NCC가 운영자금 결제를 감당하지 못해 대주주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는데 DL 측이 자금 지원을 머뭇거리자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여천NCC는 그동안 산은에서 약 1000억 원 규모의 크레디트 라인(여신 제공 한도)을 열고 무역금융을 이용해왔다. 만기 도래 시점에 맞춰 매번 신규 계약을 체결해왔는데 이것이 갑자기 끊기면 여천NCC의 자금난이 커질 수 있다. 산은의 고강도 압박
  • [단독]"여천NCC 대여금, 필요시 출자전환"
    [단독]"여천NCC 대여금, 필요시 출자전환"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7:37:55
    한국산업은행이 여천NCC의 공동 주주인 DL그룹과 한화에 3000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필요시 출자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천NCC의 부채비율이 지금보다 나빠지면 회사채 조기 상환 위험이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 사전에 대주주의 책임 이행을 주문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여천NCC 정상화 과정에서 금융권의 추가 지원이 불가피한 만큼 대여금 출자 전환은 시간문제가 아니냐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여천NCC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지난달 DL과 한화 측에 “여천NCC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필요에 따라 대주주가 대여금을 출
  • “금소원 설립 철회하라”…금감원 노조 ‘검은 옷’ 시위
    “금소원 설립 철회하라”…금감원 노조 ‘검은 옷’ 시위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6:54:35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과 정부의 공공기관 재지정 방침에 반발해 집단 시위를 벌였다. 금융위원회는 조직 개편과 관련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 금감원 노동조합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감독 체계 개편 반대 출근길 시위’를 열었다. 검은색 상의와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7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금소원 설립 철회 △공공기관 지정 취소 △내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소비자보호를 명분으로 한 조직 개편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노조 측은
  • 재계 "연이은 상법 개정 빠르다"에 與 "이제 야구 3회"
    재계 "연이은 상법 개정 빠르다"에 與 "이제 야구 3회"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6:30:35
    더불어민주당이 9일 재계를 만나 더 센 상법 개정과 배임죄 완화 등 여당 주도로 강행 처리되는 입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재계의 우려에 “야구에 비유하면 이제 3회에 들어간다"며 관련 입법 활동을 계속할 뜻을 분명히 하며 여전한 입장 차를 보였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와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TF는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8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당에서는 오기형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 권칠승 TF단장, 김남근 원내민생부대표, 이정문·안도걸·정준호&middot
  • 트럼프 맘대로 4년 내 3500억弗 현금 투자할 판…韓 '외환쇼크' 우려
    트럼프 맘대로 4년 내 3500억弗 현금 투자할 판…韓 '외환쇼크' 우려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6:24:54
    한국과 미국이 통상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펀드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미국은 일본 측에 적용한 펀드 조성 방식을 한국 측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를 원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등에 비춰볼 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현대차·기아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일본이나 독일보다 10%포인트 높은 대미국 수출 관세를 부담해야 해 가격경쟁력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통상 분야 실무진은 최근 미국 워싱턴DC
  • 트럼프 차남 "韓, 아시아 가상화폐 시장 선두"
    트럼프 차남 "韓, 아시아 가상화폐 시장 선두"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5:58: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9일 한국이 아시아 가상화폐 수도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에릭은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에서 한국의 가상화폐 산업에 대해 “아시아의 어떤 나라보다 가장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온라인 화상 연결로 행사에 참여했다. 에릭은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페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을 설립했고 최근 가상화폐인 월드리버티파이낸스(WLFI)코인과 USD1(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도 발행해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했다. 에릭은
  • 오경석 두나무 대표 “기와체인 앞세워 K금융 글로벌 확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기와체인 앞세워 K금융 글로벌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5:57:55
    두나무가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를 앞세워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K금융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와체인을 중심으로 미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가상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미래 금융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 기조연설에서 “거래소를 넘어 블록체인과 지갑·수탁까지 아우르는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가 취임 후 공식 석상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 대표는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
  • 대부금융협회, 올 상반기 불법사금융 채무 1.7억 감면
    대부금융협회, 올 상반기 불법사금융 채무 1.7억 감면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5:49:52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올해 상반기 1억 7200만 원(100건)의 불법사금융 채무를 감면했다고 9일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해 지급된 3억 8600만 원(74건)도 채무자에게 반환했다. 협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9년부터 피해 구제 지원 및 불법사금융 거래내역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해자의 구제 요청이 있을 경우 협회는 불법사금융 업자와의 면담을 통해 채무 감면 및 초과 지급 이자에 대한 반환을 돕고 있다. 협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자 445명을 대상으로 총 3022건의 거래내역 확인
  • [코스피]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 마감
    [코스피]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5:33:05
    [코스피]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 마감
  • 통계청장 "통계청, AI 선도기관”…OECD와 국제회의 개최
    통계청장 "통계청, AI 선도기관”…OECD와 국제회의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5:00:00
    안형준 통계청장이 통계청이 AI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국제협력을 주도하겠다고 국제사회에 9일 선언했다. 통계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AI로 만들어가는 국가통계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통계 생산과 활용 전반을 어떻게 바꿀지 논의하는 국제 무대가 서울에서 열린 것이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미국, 영국,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멕시코, 이스라엘, 몽골 등 주요국 통계청은 물론, OECD·유엔(UN)&midd
  • AI 대전환 이끌 ‘기재부 AI 전사’ 육성…카이스트와 협력
    AI 대전환 이끌 ‘기재부 AI 전사’ 육성…카이스트와 협력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4:43:23
    기획재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전사’ 육성에 나섰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을 도입해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AI 역량을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본지 9월 3일자 참조([단독]기재부, 부처 최초 ‘AI 실습 심화교육’ 실시…“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진 총출동") 기재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열고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8회차 전문 과정을 시작했다. 정부 부처가 국내 대학원과 협력해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은
  • 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 인니 극빈층에 집 17채 선물
    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 인니 극빈층에 집 17채 선물
    경제·금융일반 2025.09.09 14:10:20
    카카오뱅크(323410) 임직원 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과 인도네시아 파트너 은행 슈퍼뱅크 직원 30여 명이 현지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뱅크는 한국해비타트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교육 환경도 개선했다. 현지 중학교인 박띠 퍼르띠위 학교에 최신 컴퓨터 21대와 기자재를 기부해 컴퓨터 교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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