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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낮아서"…보험계약자 절반 이상은 5년 내 해지
    "금리 낮아서"…보험계약자 절반 이상은 5년 내 해지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5:30:00
    지난해 보험사들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이 65%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동안 보험을 유지한 계약자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고금리가 이어지자 과거 낮은 금리에 가입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 당국은 보험계약 유지율이 저조한 보험사를 대상으로 유지율 개선 계획을 받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해 2년(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전년(69.4%)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5.4%로 집계됐다
  •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5:30:00
    전우영 PwC컨설팅 파트너는 24일 일본 금융청과 지방은행들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한 ‘지방창생전략’을 국내에서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 파트너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와 쇠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일본식 해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지방창생전략은 정부와 금융청이 인구 1억 명 유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 전략으로 2015년부터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각 광역도 및 시군이 지역
  • "경남은행 입출금도 우체국에서 하세요"
    "경남은행 입출금도 우체국에서 하세요"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5:30:00
    경남은행 고객들이 이날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ATM(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경남은행의 예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우정사업본부와 경남은행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고객은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 "경기 침체인가"…추경 편성 요건 두고 '논란'
    "경기 침체인가"…추경 편성 요건 두고 '논란'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5:30:00
    야당이 최소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요구하면서 ‘경기 상황이 추경을 편성할 정도로 심각한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추경 예산을 짜려면 경기가 심각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하는데, 정부 등에선 “경기 상황이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추경을 집행할 경우 현재 내수를 억누르고 있는 고물가 상황을 더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가재정법은 추경 편성 요건을 △전쟁이나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기 침체, 대량 실업, 남북관계 변화,
  •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5:3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탁판매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은행에서의 고위험·고수익 상품 판매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전했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금융 당국 차원에서 적절한 판매 규제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은행에서
  • 지금도 1개 5000원인데…'탕후루' 가격 더 오르는 거 아니야?
    지금도 1개 5000원인데…'탕후루' 가격 더 오르는 거 아니야?
    경제·금융일반 2024.04.24 01:05:00
    주요 설탕 수출국 태국의 사탕수수 수확량이 가뭄으로 크게 줄면서 설탕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사탕수수원당위원회(OCSB)는 2023∼2024 작부연도 태국 사탕수수 수확량이 2022∼2023년 9390만t보다 12.5% 감소한 8220만t이라고 밝혔다. 심각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지자 생산량에 영향을 준 것이다. OCSB는 사탕수수 수확량이 줄어든 데 따라 설탕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 설탕 시장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과일·채소 가격 폭등 원인 엇갈린 분석 왜?…정부 "일조량" 외국계 증권사 "연료비 상승"
    과일·채소 가격 폭등 원인 엇갈린 분석 왜?…정부 "일조량" 외국계 증권사 "연료비 상승"
    경제·금융일반 2024.04.23 20:32:58
    과일·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한국의 과일·채소 가격 상승률이 주요 국가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격 상승의 원인을 놓고 정부와 외국계 정권사의 엇갈린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줄어 작황이 좋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외국계 증권사는 유류비 등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꼽은 것이다. 지난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midd
  • "칼국수를 누가 1만1000원에 먹어요" 했지만 연 매출 280억 '대박'
    "칼국수를 누가 1만1000원에 먹어요" 했지만 연 매출 280억 '대박'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8:33:05
    코로나19 당시 명동 상권이 사실상 폐업 상태에 들어가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서울의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가 지난해 매출액 28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대박'이 났다. 코로나 당시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휴업이나 폐업도 고려했지만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회복됐다. 여기에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 가격을 올린 점 등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명동교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279억원,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
  •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8:22:5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뢰 회복’을 첫손에 꼽았다. “노후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금융 당국과 업권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분석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령층의 가계 자산 중 82%가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금융 자산 몫이 적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처럼 개인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다”면서 “투자자가 금융업 종사자에 어느 정도
  • 가스·난방·전기료, 7월 이후 인상 검토
    가스·난방·전기료, 7월 이후 인상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8:17:17
    정부가 이달 총선 이후로 미룬 전기료·가스료 같은 공공요금 조정과 관련해 당분간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를 넘는 고물가로 인해 공공요금을 올리기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가스·난방비는 5~6월 중 인상 폭을 검토해 7월부터 시행하고 전기요금은 여름이 끝나는 9월에야 재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보수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요금이 물가
  • 저출생에 복잡해진 연금개혁…20대도 "아이 안 낳아, 급여 더 달라"
    저출생에 복잡해진 연금개혁…20대도 "아이 안 낳아, 급여 더 달라"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8:01:46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시민대표단에 참여한 20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득 보장률을 높이자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를 낳을 의사를 가진 이들이 많지 않은 까닭에 미래 세대의 부담은 남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반면 60대는 자식 세대를 걱정해 재정안정안을 선택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시민대표단 설문 조사에서 18~29세(20대)의 53.2%가 ‘더 내고 더 받는’ 형태의 1안을 골랐다. 재정 안정을 중시하는 2안은 44.9%에 그쳤다. 1안은 보험료율을 13%로
  • "금융 디지털혁신 가로막는 망분리 규제 풀것"
    "금융 디지털혁신 가로막는 망분리 규제 풀것"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7:54:58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통신망을 분리하도록 한 ‘망 분리 규제’부터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금융 당국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금융권의 망 분리를 현재 형태로 두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 대한 망 분리 규제는 해킹 등 외부 침입으로부터 내부 전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 통
  • "지역소멸 위기, 정부·지방銀 손잡은 日서 해법 찾아야"
    "지역소멸 위기, 정부·지방銀 손잡은 日서 해법 찾아야"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7:47:23
    “일본 금융청과 지방은행들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한 ‘지방창생전략’을 국내에서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와 쇠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일본식 해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지방창생전략은 정부와 금융청이 인구 1억 명 유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 전략으로 2015년부터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각 광역도 및 시군이 지역별(광역 및 시군별)로 창생
  • "2030은 계좌 아닌 서비스로 금융 소비…트렌디한 상품 개발·지속적 피드백 필수"
    "2030은 계좌 아닌 서비스로 금융 소비…트렌디한 상품 개발·지속적 피드백 필수"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7:45:53
    “요즘 젊은 세대는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행태를 보입니다. 금융사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에 ‘도전’하고, 통하지 않을 때는 신속하게 방향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접근법’으로 젊은 세대를 공략해야 합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역피라미드 인구구조 변화 속에 미래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세대에 대한 공략법에 대해 “2030세대
  • "금융 상식 다 바꿔야하는 시대, 제도도 뒷받침을"… 여·야 한목소리
    "금융 상식 다 바꿔야하는 시대, 제도도 뒷받침을"… 여·야 한목소리
    경제·금융일반 2024.04.23 17:40:24
    여야 정치권도 급격한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산업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내년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 것”이라며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뤄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금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뒷받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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