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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빠듯한 폴란드, 대출은행 지정 놓고도 ‘딴지’ [한국 K2 수출금융 거부]
    예산 빠듯한 폴란드, 대출은행 지정 놓고도 ‘딴지’ [한국 K2 수출금융 거부]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7:43:50
    폴란드가 2차 방산 수출 계약 과정 내내 금융 지원 내용을 두고 한국 측과 실랑이를 벌여왔다. 실제로 폴란드 측은 한국에 수출 계약액의 80%, 50억 달러 이상의 금융 지원을 계약 체결을 위한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의 완강한 요구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2차 수출 계약액의 80%에 달하는 52억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 문제를 매듭지었지만 이번에는 세부 조건을 놓고 파열음이 나고 있다. 폴란드가 MOU에 적시된 보험료율까지 거부하면서
  •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7:36:52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자동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자 바르셀로나 항구가 나타났다. 이곳에 창고를 둔 물류 업체 직원들은 4월 28일 일어났던 블랙아웃(대정전)을 두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기로 움직이는 각종 시설은 물론 휴대폰까지 먹통이 되면서 항구 전체가 멈춰섰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항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태웅로직스 현지 주재원은 “그날 나가야 하는 화물 예약을 다 잡아뒀는데 모두 미룰 수빆에 없었다”며 “다 소화해내는 데 며칠이 걸렸다”고
  • [단독]폴란드, 韓 K2 전차 수출금융 거부
    [단독]폴란드, 韓 K2 전차 수출금융 거부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7:35:49
    폴란드가 65억 달러(약 8조 9700억 원) 규모의 무기 2차 수출 계약과 관련해 한국이 제시한 금융 지원 조건을 거절했다. 한국이 무역보험 명목으로 책정한 보험료율이 과도하게 높다는 게 이유다. 시장에서는 수출 계약 최종 발효 시점과 무기 납품 일정이 줄줄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폴란드개발은행(BGK)은 K2 전차 수출금융 업무협약(MOU)상에 적시된 무역보험 보험료율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 측에 전달했다. 이달 초 무보와 한국수출입은행은 BGK와 2차 무기 수출 계약
  • 정부, 비축미 빌려주고 내년 햅쌀로 돌려받는다
    정부, 비축미 빌려주고 내년 햅쌀로 돌려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7:17:0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쌀값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부족분만큼의 정부 비축미를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빌려주는 대책을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물량이 부족할 경우 비축미를 시장에 푸는 공매 방식을 실시해왔지만 이번에는 대여 방식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도 편안하고 생산자에게도 부담을 안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올라 이달 5일 기준 80㎏ 한 가마 가격이 21만 원을 돌
  • 금감원 노조 “금소처, 금감원 내에 남아야”
    금감원 노조 “금소처, 금감원 내에 남아야”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7:06:54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감원에서 분리해 독립기구하는 방안에 재차 반대했다. 금소처를 금감원 내 기능적 독립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금감원 노조는 7일 ‘감독체계 개편 관련 대통령님께 드리는 제언’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금소처를 금감원 내 독립기구로 운영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제안했다. 노조는 “금소처 분리는 소봉형이든 쌍봉형이든 어떠한 형태라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며 “금소처를 금감원 내에 두되 기능적 독립성을 보장하고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 [단독]올 취업자 증가폭 15만명 넘나…정부 3만명 상향 검토
    [단독]올 취업자 증가폭 15만명 넘나…정부 3만명 상향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6:26:02
    기획재정부가 이달 발표할 예정인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서 올해 연간 늘어나는 취업자 수 전망치를 최소 15만 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고용 여건이 예상보다 나아졌다는 판단이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재부는 올 하반기 고용시장의 추가 반등 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고용 증가 전망치를 기존 12만 명에서 15만 명 이상으로 3만 명 이상 상향해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부 내부에서는 상반기 취업자 수 증가 실적(1
  •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8833억…전년 대비 8.9% ↑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8833억…전년 대비 8.9% ↑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6:01:00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8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하반기 내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 금융위,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적발…"수사기관 통보"
    금융위,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적발…"수사기관 통보"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5:58:40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7일 불법적으로 영업하는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2곳(KCEX, QXALX)을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 보호나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기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아울러 범죄자금 은닉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적법하게 영업하기 위해서는 FIU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등을 갖추고 신고해야 한다. 이날 FIU는
  • 10월 25일부터 동네 의원·약국 9만 6000곳서 실손보험 청구 가능
    10월 25일부터 동네 의원·약국 9만 6000곳서 실손보험 청구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5:25:39
    금융 당국이 10월 25일 시행 예정인 ‘제2단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앞두고 관계기관들과 점검회의를 열었다. 2단계에서는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한정됐던 청구 전산화 대상이 의원과 약국 등 동네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점검회의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의 요양기관 참여 현황과 2단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25일 1단계로 병원급 의료기관 및 보건소 약 7
  • "막내 직원 또 짐 쌌대"…20대 직장인 10명 중 4명 "연봉만 올려주면 바로 이직"
    "막내 직원 또 짐 쌌대"…20대 직장인 10명 중 4명 "연봉만 올려주면 바로 이직"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5:13:05
    20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봉만 올려준다면 조건 없이 회사를 옮길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잡코리아 콘텐츠랩(LAB)이 20∼40대 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현재 연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연봉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나머지 77%는 불만족을 표시했으며, 이 가운데 60%는 '연봉 인상 폭에 따라 이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연봉 인상 제안만 있다면 무조건 이직하겠
  • 금융위, 미신고 해외 코인거래소 2곳 적발…수사기관 통보
    금융위, 미신고 해외 코인거래소 2곳 적발…수사기관 통보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5:05:16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미신고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인 KCEX와 QXALX의 불법 영업을 확인하고 이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영업하기 위해서는 FIU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등을 갖춰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두 곳은 신고 없이 불법 영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FIU는 이날 이들의 위법 행위를 수사기관에 통보했으며, 인터넷 사이트·휴대전화 앱 등 국내 접속 차단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 토스도 원화코인 TF 꾸렸다
    토스도 원화코인 TF 꾸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4:53:11
    토스가 주요 금융 계열사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TF를 꾸리고 사업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TF는 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토스의 금융 계열사 3곳이 참여한다. 토스 관계자는 "현재는 금융 계열사 3곳이 참여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TF 참여사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도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4:24:59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6.57%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08년부터 17년에 걸쳐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진통제로 평가받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
  • "이젠 안 봐준다"…스타벅스 '진상 카공족' 논란에 칸막이, 멀티탭 사용 제한
    "이젠 안 봐준다"…스타벅스 '진상 카공족' 논란에 칸막이, 멀티탭 사용 제한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4:11:35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매장에 지나치게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다른 고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진상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퇴치하겠다는 조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멀티탭으로 전자기기를 다수 연결하거나 △테이블 위에 칸막이를 설치해 개인 공간을 조성하거나 △프린터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 "美 관세 인상 본격화시 수출 둔화"…KDI 우려 나왔다
    "美 관세 인상 본격화시 수출 둔화"…KDI 우려 나왔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7 13:39:00
    경기 전반이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민간 소비가 다소 개선되고 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과의 통상마찰에 따른 고율 관세 부담이 수출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에 주로 기인하여 낮은 생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소비 여건은 부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반도체 중심의 선제적 수출 효과가 축소되고 관세 인상의 영향이 본격화될 경우 수출이 둔화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6월 전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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