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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코인 지연에도…은행권 물밑 합종연횡 활발
    원화코인 지연에도…은행권 물밑 합종연횡 활발
    경제·금융일반 2025.11.26 05:30:00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졋다. 금융 당국과 한국은행 간 줄다리기로 법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물밑 합종연횡은 활발한 모습이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하나가)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제안을 했으며 기업은행 측에서 해당 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논의가 구체화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기업은행과 접촉한 것은
  • 네이버파이낸셜 참여 코인지갑 내달 공개…스테이블코인 기능 탑재 전망
    네이버파이낸셜 참여 코인지갑 내달 공개…스테이블코인 기능 탑재 전망
    경제·금융일반 2025.11.26 05:00:00
    두나무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기획한 스테이블코인 지갑 서비스가 다음 달 선보인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해시드·부산디지털거래소가 합작한 디지털자산 지갑 ‘비단주머니’는 1차 버전 개발을 마치고 다음 달 공개를 위한 최종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다음 달 22일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이날 발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주머니는 3사가 올
  • 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10조 투자 가닥
    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10조 투자 가닥
    경제·금융일반 2025.11.26 05:00:00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원을 투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5대 금융그룹과 같은 규모인데 은행권의 대규모 참여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다음 달 10일 공식 출범하는 국민성장펀드 집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기업은행은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10조 원 출자 계획을 내부적으로 공유했다. 기업은행은 추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투자액을 발표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의 투자 규모는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
  • "5000원이면 한 끼 해결"…메뉴판 보고 한숨 쉬는 직장인들 다시 몰리더니 '대박'
    "5000원이면 한 끼 해결"…메뉴판 보고 한숨 쉬는 직장인들 다시 몰리더니 '대박'
    경제·금융일반 2025.11.25 22:21:17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1만 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선택지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햄버거가 가성비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에서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보다 3.44% 올랐다. 이 가운데 칼국수가 같은 기간 9385원에서 9846원으로 4.91%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삼계탕값은 작년 12월 1만7269원에서 지난 10월 1만8000원으로 4.23% 올랐다. 그 외
  • IMF "정년 65세 연장땐 연금 68세부터"
    IMF "정년 65세 연장땐 연금 68세부터"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8:54:58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고령화 위기를 타개할 해법으로 정년 연장과 함께 연금 수급 개시를 늦추는 등 고용·연금 개혁과 같은 구조 개혁 패키지 딜을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단순히 법적 정년만 연장하는 단편적 처방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 개편과 고용 유연화, 연금 개혁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IMF는 25일 이날 발표한 ‘한국의 정년 연장 관련 특별 보고서’를 통해 한국 노동시장의 구조적 모순을 비판하며 이같이 제언했다. IMF가 특정 국가의 정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 [2025 증권대상]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누적 수익률 22.54%
    [2025 증권대상]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누적 수익률 22.54%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8:13:08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개별 근로자의 퇴직급여 부담금을 운용하며 우수 수익률을 거둔 공로로 퇴직연금·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인 ‘푸른씨앗’을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이 대상으로 국내 최초, 유일의 중소기업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30인 이하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이 저조하고, 30인 이상 100인 이하 사업장도 근로자 가입률은 58.8%에 불과한 문제를 풀기 위해 도입됐다. 퇴직연금 사각지대가 발생하면서
  • [2025 증권대상] '마이슈퍼' 앞세워  1년 수익률 31% '쾌거'
    [2025 증권대상] '마이슈퍼' 앞세워 1년 수익률 31% '쾌거'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8:13:01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분산 투자를 토대로 우수 수익률을 달성한 동시에 연금 투자자의 선택지를 넓힌 공로로 연금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투운용의 9월 말 운용자금은 77조 8600억 원이다. 계열 은행과 보험사가 없는 자산운용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한투운용의 올해 대표 펀드는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다.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국내 최초의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이 펀드는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와 대체자
  • [단독]하나은행, IBK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동맹’ 검토
    [단독]하나은행, IBK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동맹’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7:53:53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과 한국은행 간 줄다리기로 법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업계의 움직임에는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하나가)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제안을 했으며 기업은행 측에서 해당 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논의가 구체화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기업은행과 접촉한
  • [단독]企銀,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쏟는다…전력망·BESS 지원
    [단독]企銀,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쏟는다…전력망·BESS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7:51:15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원을 투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5대 금융그룹과 같은 규모인데 은행권의 대규모 참여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다음 달 10일 공식 출범하는 국민성장펀드 집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기업은행은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10조 원 출자 계획을 내부적으로 공유했다. 기업은행은 추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투자액을 발표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의 투자 규모는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
  • "996 근무하는 中에 반도체시장 다 내줄판"…업계 호소에도 '주52시간 예외' 불발
    "996 근무하는 中에 반도체시장 다 내줄판"…업계 호소에도 '주52시간 예외' 불발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7:47:07
    여야가 막판 진통을 거듭하던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합의를 이뤘지만 핵심 쟁점이었던 ‘주52시간제 예외’가 빠지면서 반쪽짜리 지원책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야는 주52시간제 적용·예외를 두고 진통을 거듭하는 사이에 반도체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일단 후속 논의의 여지를 남기고 국회 문턱을 먼저 넘기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대 의견을 통해 절충점을 찾기는 했지만 노동계 눈치를 보는 여당이 길을 터줄 가능성이 낮아 주52시간제 적용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반응이다.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
  • [단독] 끝내…반도체 주 52시간 '족쇄' 채웠다
    [단독] 끝내…반도체 주 52시간 '족쇄' 채웠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7:41:22
    여야가 반도체 업계에 주52시간제 적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도체특별법 제정안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대표 첨단산업인 반도체 업계를 지원한다는 특별법의 취지가 무색하게 업계의 가장 큰 요구였던 ‘주52시간 예외’를 담아내지 못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과 여야 간사인 김원이(더불어민주당), 박성민(국민의힘) 의원은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위한 큰 틀의 합의를 이루고 막판 조율 중이다. 산자위 관계자는 “민주당이 내놓은 원안에 ‘반도체
  • “'연 9.54%' 적금, 진짜 마지막입니다”…다음달 1~5일 신규가입 문 닫는다
    “'연 9.54%' 적금, 진짜 마지막입니다”…다음달 1~5일 신규가입 문 닫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7:35:11
    정부가 매달 납입금에 돈을 얹어주는 ‘연 9.54% 적금’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12월 신청 기간을 끝으로 사실상 신규 가입이 종료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5일 “12월 1~5일 마지막 가입 신청 기간을 운영한 뒤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 자산형성 적금으로, 만기 5년 동안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납입액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추가 적립된다. 은행 이자에 정부지원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지면 실질 수익률이 최대 연 9.54%에 달한다. 신규 가입
  •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관리책임 체제 도입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관리책임 체제 도입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6:53:06
    농협중앙회는 임원의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벤치마킹해 ‘경영관리 책무구조도’(가칭)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금융회사 수준의 제재와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을 위한 컨설팅과 전산 시스템 개발도 병행하기로 했다. 임직원의 청렴·윤리 의식 개선을 위해 임원의 윤리경영 활동 평가를 강화하고 관리직급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 "4인 가족 특급호텔 뷔페 가면 '80만원' 훌쩍"…그래도 '예약 폭주'에 자리 없어 못 간다
    "4인 가족 특급호텔 뷔페 가면 '80만원' 훌쩍"…그래도 '예약 폭주'에 자리 없어 못 간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6:45:17
    특급호텔 뷔페가 한 끼에 20만 원을 넘겼지만 연말 성수기를 맞아 예약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상황에도 연말 특수에 힘입어 프리미엄 외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롯데호텔 라세느와 신라호텔 더 파크뷰의 경우 저녁 뷔페 기준 19만8000원인 기존 가격을 미들 시즌(12월 1~18일) 20만3000원, 하이시즌(19~31일) 22만5000원으로 각각 2.5%, 13.6% 인상했다. 조선팰리스서울 콘스탄스, 웨스틴조선 아리아, JW메리어트호텔 플레이버즈도 각
  • [단독]한전, 소액주주 배당 늘리나…공기업 경평에 배당지표 추가
    [단독]한전, 소액주주 배당 늘리나…공기업 경평에 배당지표 추가
    경제·금융일반 2025.11.25 16:26:10
    정부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상장형 공기업을 기존 공공기관 경영평가 체계에서 분리하고 배당지표를 평가 항목으로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상장 공기업이 소액주주를 위한 배당을 확대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소액주주 보호와 재무구조 안정성 사이의 균형 찾기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2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공기관 예산 운영 지침과 경영평가 편람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영평가 적용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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