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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배출권'으로 대출상환 길 열려
    '탄소배출권'으로 대출상환 길 열려
    경제·금융일반 2024.05.06 17:07:56
    해외 친환경 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취득한 탄소배출권으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기획재정부와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과 이르면 5월 ‘탄소크레딧’ 금융 상품 개발 검토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플랜트 업계가 “수출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탄소배출권을 상환 수단으로 인정하는 상품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남거나 부족한 경우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국내 플랜트 업체들은 해외에서 태
  • 中 노동절에 日 골든위크…최대 특수에 유통·레저 매출 쑥
    中 노동절에 日 골든위크…최대 특수에 유통·레저 매출 쑥
    경제·금융일반 2024.05.06 15:33:02
    “홍콩에서 열리는 아이브 콘서트에 가져갈 굿즈랑 화장품을 사려고 해요.” 이달 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근처에서 만난 홍콩인 애슐리 챙(25) 씨는 이번 한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쇼핑’을 꼽았다.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이 겹치는 ‘슈퍼 골든위크’를 맞아 45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실제로 이날 홍대입구역 AK플라자 앞은 이른 오전부터 해외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오픈런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특수를 맞이한
  • 캠코 펀드에 '부실 부동산 PF' 팔면 우선매수권 줄듯
    캠코 펀드에 '부실 부동산 PF' 팔면 우선매수권 줄듯
    경제·금융일반 2024.05.06 13:59:30
    캠코 펀드에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매각하는 사업자라면 나중에 되살 수 있는 우선 매수권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캠코 펀드 운용사와 PF 대주단 간 가격을 둘러싼 이견을 좁혀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발표할 ‘PF 정상화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의 캠코 펀드 활성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가동된 캠코 펀드는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브리지론 단계의 부실채권 등을 매입해 사업을 재구조화한다.
  • 하나금융, 양육시설 아동 80여명과 덕수궁·뮤지컬 활동
    하나금융, 양육시설 아동 80여명과 덕수궁·뮤지컬 활동
    경제·금융일반 2024.05.06 09:57:58
    하나금융그룹이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일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 80여 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을 동반한 ‘덕수궁 역사교육‘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덕수궁에 집결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은 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의 안내와 전문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을 관람했다. 덕수궁 관람 후 아동들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으로 이동해 어린이 경제뮤지컬
  • 2060년, 사망이 출산 5배…“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검토 필요”
    2060년, 사망이 출산 5배…“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검토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4.05.06 09:00:00
    합계출산율이나 외국 이민자 유입이 크게 변하지 않는 한 2044년에는 지금보다 생산가능인구가 1000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60년이 되면 새로 태어나는 아이보다 죽는 사람이 5배 더 많아진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인구구조 변화 추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가족제도나 이민에 대한 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는 일·가정 양립을 확보하기 위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강제하는 수준의 적극적인 정책 개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이
  • 美 제재 반사효과?…반도체장비 中 수출, 호황기 넘어서
    美 제재 반사효과?…반도체장비 中 수출, 호황기 넘어서
    경제·금융일반 2024.05.06 06:00:00
    국내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이 상승세를 그리며 올해 초 수출액이 반도체 산업이 활황기를 맞았던 2년 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자체가 호황기로 돌아선 것이 일차적으로 작용했고, 미국 제재가 강화하는 흐름 속에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 비중을 늘린 것도 일부 반사효과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 반도체 장비(HS코드 848620) 수입액은 올 1월 1억 4969만(2034억 2,871만 원), 2월 1억 4899만 달러(2024억 7741만 원)로 집계됐다. 이는
  • 40%·50%?…연금개혁 최대 쟁점 소득대체율, 도대체 뭐길래
    40%·50%?…연금개혁 최대 쟁점 소득대체율, 도대체 뭐길래
    경제·금융일반 2024.05.06 05:30:00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특위는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5월 내에 개혁안을 만들어 입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협상 과정에서 쟁점은 ‘소득대체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안정론에 가까운 더불어민주당과 재정안정론에 힘을 싣고 있는 국민의힘 모두 보험료율이 어느정도 올라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세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한 보험료율…인상에 양측 공감 현재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은 9%, 소득대체율은 42%다. 소득대체율은 2028년까지 매년 0.5%포인트씩 떨어져 40%가 될 예정
  • 당국, 내주 홍콩 ELS 분쟁조정위…은행 배상속도 낼까
    당국, 내주 홍콩 ELS 분쟁조정위…은행 배상속도 낼까
    경제·금융일반 2024.05.06 05:30:00
    일주일 뒤인 13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열린다. 조정 결과는 금융당국 차원의 배상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은행들의 자율 배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에 대한 분조위를 연다. 조정 결과는 이튿날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은행은 홍콩 H지수 ELS 판매규모가 크고 민원 건수가 많은 곳들이다. 주요 시중은행
  • 아직 결론 안났는데…연금특위 “5박7일 유럽 출장서 합의”
    아직 결론 안났는데…연금특위 “5박7일 유럽 출장서 합의”
    경제·금융일반 2024.05.05 20:44:37
    연금 개혁 논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금 개혁에 성공한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함께 있는 시간동안 밀도있는 논의를 거쳐 합의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출장을 다녀오면 21대 국회 임기가 약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외유성 출장이 될 뿐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국회 연금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8일부
  • 최상목 "경제협력기금-ADB 협조융자, 7억→20억 달러 상향"
    최상목 "경제협력기금-ADB 협조융자, 7억→20억 달러 상향"
    경제·금융일반 2024.05.05 19:50:14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아시아개발은행(ADB) 협조 융자를 기존 7억 달러에서 3배 가량 늘린 2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한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사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면담하고 협조융자 갱신 업무협약(MOU), 신설 다자기금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 참여의향서'(LOI) 등에 서명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아태지역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증가하는 분쟁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 전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50만 명…4명 중 1명 가입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50만 명…4명 중 1명 가입
    경제·금융일반 2024.05.05 15:46:19
    2월부터 대규모 만기를 맞은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적금을 이어가는 연계 가입자가 50만 명을 기록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도래자 4명 중 1명꼴로 연계 가입을 결정했다. 5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 한 가입자 수는 49만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전체 규모(202만 명)의 24.3% 수준이다.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된 연계 가입 신청 접수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연계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러한
  • 사과·배만?…1년 만에 방울토마토 42%·참외 36% 비싸졌다
    사과·배만?…1년 만에 방울토마토 42%·참외 36% 비싸졌다
    경제·금융일반 2024.05.05 09:16:57
    방울토마토와 참외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30~40%가량 오르는 등 주요 과채 가격이 1년새 고공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바나나와 망고 등 수입 과일은 정부 지원에 따라 1년 전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 748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2.2% 올랐고,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50.2% 가격이 높았다. 이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 가격은 10개에 2만
  • "가정까지 파괴"…'이것' 활개에 범정부 집중홍보
    "가정까지 파괴"…'이것' 활개에 범정부 집중홍보
    경제·금융일반 2024.05.05 05:30:00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개인 피해는 물론 가정 전체에 심각한 경제·정신적 피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교통민원 관련 스미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검찰청·경찰청·교육부·금감원 등 관계기관이 ‘원팀’이 돼 5월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신종수법과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 [뒷북경제]"반도체 전폭 지원"…정부, 추가 인센티브 검토 대상은?
    [뒷북경제]"반도체 전폭 지원"…정부, 추가 인센티브 검토 대상은?
    경제·금융일반 2024.05.05 05:30:00
    주요국들의 반도체 산업 보조금 지급 경쟁이 뜨겁습니다. 미국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너도나도 자국 반도체 기업에 선물 보따리를 안기고 있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 3월 인텔에 85억 달러(약 11조 60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하이오주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2개의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인텔에 △공장 건설 비용 6억 달러 △도로 및 인프라 구축용 5억 달러 △용수 시설 3억 달러 △세제 혜택 6억 5000만 달러 △직원 교육 1억 5000만 달러 등의 보조금을 별도로 책정했습니다. 건물
  • "은행·보험사 연합군 뜬다"…'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은행·보험사 연합군 뜬다"…'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경제·금융일반 2024.05.05 05:30:00
    시중은행과 보험사가 함께 자금을 출연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브리지론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을 통해 PF 사업장에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참여하는 일종의 공동대출로, 이를 재원으로 다수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이는 이달부터 본격 실시될 PF 사업장 정상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정상화 작업은 진척이 더딘 사업장의 사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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