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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농협은행 5년간 800억 잃고…회수율 고작 16%
    [단독] 농협은행 5년간 800억 잃고…회수율 고작 16%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4:03:06
    #지난 4월 3일 NH농협은행은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 감정가를 부풀려 약 205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2년 2월 10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정정공시를 통해 사고액은 약 257억원이었고 사고 기한도 1년 넘게 늘어난 2024년 7월 2일까지였다고 수정했다. 한참 뒤에야 금융사고를 인지한 농협은행이 현재까지 이 사건에서 환수한 금액은 2% 가량에 해당하는 6억여원에 불과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
  • 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3:47:46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을 보면 5년물은 약 16%(연평균 3.2%), 10년물은 약 40%(연평균 4.0%), 20년물은 약 99%(연평균 4.9%)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면 전액 배정된다.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 첫선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 첫선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3:41:29
    삼성메디슨은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 KCR 2025에서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R20은 하드웨어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초음파 신호의 생성부터 이미지 구현까지 전 과정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하드웨어 빔포밍 대비 높은 연산 능력으로 더 많은 양의 초음파 신호를 손실 없이 처리해 영상 품질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하드웨어적인 변화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시스템 확장과 성능 향상 속도도 빠르다. 2세대 소프트웨어
  • “전 세계가 반했다”…샘표 연두, 독일 아누가 2025 ‘혁신 제품’ 선정
    “전 세계가 반했다”…샘표 연두, 독일 아누가 2025 ‘혁신 제품’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3:35:22
    샘표는 글로벌 장(醬) 연두가 세계적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는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이 처음으로 주빈국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이번 행사에서 샘표는 식품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 혼인 건수, 9년 만에 최대…“결혼, 코로나 전보다 더 많이 한다”
    혼인 건수, 9년 만에 최대…“결혼, 코로나 전보다 더 많이 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3:24:00
    지난 7월 혼인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서며 7월 기준으로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도 4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 초저출산 흐름 속에서 출산율과 혼인이 본격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 1803명으로 전년 동월(2만 580명)보다 5.9% 늘었다. 출생아 수는 2021년 이후 7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7월 합계 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4명 증가했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급감했던 출생
  •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 200억 달러 조달 추진…기업가치 ‘오픈AI’ 수준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 200억 달러 조달 추진…기업가치 ‘오픈AI’ 수준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2:01:37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최대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협상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5000억 달러(약 68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오픈AI와 스페이스X에 맞먹는 수준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더는 지분 약 3%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사모투자 방식으로 150억~200억 달러에 매각하는 초기 단계의 협상을 벌이고 있다.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가 주간사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CEO)도
  • 데일리페이,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데일리페이,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1:21:28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성동구청이 주최한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국내 소셜벤처 가운데 사회적 가치가 명확하고 사업성과 미래 가능성이 충분한 혁신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되어 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소상공인들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환 능력을 재평가하고 빠르게 자금을 공급한다. 지금까지 1억 건 이
  • 롯데카드, 카드론 금리 최고…MBK '단기수익 치중' 뭇매
    롯데카드, 카드론 금리 최고…MBK '단기수익 치중' 뭇매
    경제·금융일반 2025.09.24 10:47:00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가 보안 예산 비중은 낮춰오면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론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과도하게 단기 수익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카드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경우 제 입맛대로 관련 자료를 취사 선택해 해명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도 흘러나온다. 롯데카드는 올 들어 8월까지 정보보호 예산(인건비 제외) 편성 금액이 96억 6000만 원으로 전체 정보기술(IT)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라고 23일 밝혔다. 2020년 14%(101억 원)에 달했던 롯데카드
  • “조·방·원, 30년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 자산”…SK하이닉스 공매도 급증에도 證 “과도한 우려” 목표가 줄상향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조·방·원, 30년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 자산”…SK하이닉스 공매도 급증에도 證 “과도한 우려” 목표가 줄상향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9.24 07:59: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대형주 독주와 개별종목 괴리 심화: 코스피가 9월 들어 9.42% 상승하며 3486.19에 도달했지만 상승종목 비율은 30%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 가맹점주, 본부와 '대등한 협상' 가능해진다[Pick코노미]
    가맹점주, 본부와 '대등한 협상' 가능해진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24 06:44:00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와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창업과 폐업 과정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한 패스트푸드 가맹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창업부터 운영·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맘스터치, 던킨도너츠, 굽네치킨 등 점주 5명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맹점주는 가맹본
  • 증시 활황에 웃는 P2P금융…'스톡론'에 대출자 몰린다
    증시 활황에 웃는 P2P금융…'스톡론'에 대출자 몰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4 06:30:00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식 계좌를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 대출을 받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온투업 전체 대출액에서 기타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1년(4%)과 비교해 4년 새 9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24%)과 비교해도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기타 담보대출은 주식 계좌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스톡론이 대부분이다. 스톡론이 증가하면서 온투 업계의 전체 대출 잔액도 2년여 만에 1조 30
  • 캠코 "무단점유 조사권한에 한계…징수 우선권 법령 없어"[Pick코노미]
    캠코 "무단점유 조사권한에 한계…징수 우선권 법령 없어"[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24 05:30:0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의 70% 이상이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유지 상당수는 주민들이 불법으로 경작하거나 점유하고 있으나 관리·감독은 부실했고, 이에 따라 부과된 변상금도 수년째 1300억원 이상 걷히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캠코에 국유지 관리 권한을 위탁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캠코 측은 무단점유 조사권한에 한계가 있고, 징수 우선권 근거 법령이 없어 납부 압박 실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실이 캠코에서
  • 경기침체·고금리·물가압박에…작년 법인파산 2000곳 육박
    경기침체·고금리·물가압박에…작년 법인파산 2000곳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5.09.23 23:00:00
    지난해 법인 파산 건수가 2000곳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회생 역시 13만 건에 가까운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 고금리, 물가 압박 속에서 기업과 서민 모두 회생 절차를 통한 구조조정과 채무 조정에 나서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대법원이 23일 발간한 ‘2024년 사법 연감’에 따르면 회생·파산·면책을 모두 합한 도산 사건 전체는 22만 2771건으로 전년(21만 4266건)보다 8500여 건(4.0%) 늘었다. 도산 사건은 2022년 17만 3662건을 기록한 뒤 2023년
  • 공정위원장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교섭단체 구성 가능하도록 지원"
    공정위원장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교섭단체 구성 가능하도록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42:00
    앞으로 교촌치킨과 같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갑질’에 대응해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헌법상 노동자에게 부여한 단체교섭권이 개인사업자인 가맹점주에게 주어질 경우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 패스트푸드 가맹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창업부터 운영·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 "16만원 갈치구이 논란 끝낼까"…바가지 논란 제주도 승부수 띄웠다
    "16만원 갈치구이 논란 끝낼까"…바가지 논란 제주도 승부수 띄웠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33:42
    제주도가 ‘바가지 관광’ 논란의 대표 주자로 꼽혀온 갈치요리 가격 개선에 나섰다. 도는 관광객 불만을 줄이고 합리적인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갈치요리 전문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1인 메뉴 개발과 가격 명확화를 유도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식물가 개선사업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갈치 전문 음식점 200여 곳이 대상이다. 제주도는 갈치요리가 한 마리를 통째로 판매하는 특성 때문에 1~2명이 먹기에는 양이 많고 가격은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불만이 크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인분·2인분·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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