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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7:47:14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기조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취약 고리’로 지목받던 중소기업 연체율이 크게 뛴 탓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른 0.51%로 집계됐다.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다. 올 2월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것은 신규 연체 채권이 2조 9000억 원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해 전만 하더라도 2조 원이 채 안 됐던 신규 연체액이 이제는 3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은
  • 2월 출생아 첫 2만명선 붕괴…이대로면 年 21만명도 위태
    2월 출생아 첫 2만명선 붕괴…이대로면 年 21만명도 위태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7:47:02
    올해 2월 출생아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 명을 밑돌았다. 3월 이후에도 월간 출생아 수가 1만 명대에 머물 경우 올해 출생아 수는 21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1만 9362명으로 집계됐다.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2월 출생아 수는 2017년 3만 499명에서 이듬해 3만 명 선이 붕괴했고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 상속·유언장 관리…시니어에 공들이는 은행
    상속·유언장 관리…시니어에 공들이는 은행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7:44:29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시중은행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시니어 특화 점포를 확대하는 한편 유산 정리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이들을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거래하는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평균 비중은 전체 고객의 44.4%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 고객 10명 중 4명이 시니어 고객인 셈이다. 연령대별 비중은 50대 19.3%, 60대 15.0%, 70대 이상 10.2% 등이다. 은행
  • "도시락 싸고 커피는 포기합니다"…전국 평균 점심값 '1만원' 돌파
    "도시락 싸고 커피는 포기합니다"…전국 평균 점심값 '1만원'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6:51:32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한 분식이나 샌드위치 등도 이제 1만원이 넘어서 부담이 된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진모(24)씨의 푸념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이 1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 영향 탓에 전국적으로 식사 비용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조사한 ‘2024년 1분기 모바일식권 점심값 통계’에 따르면, 전국 일반식당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돌파했다. 지역별로 분기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넘긴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국 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798원으
  • “SMR,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에 최적…유가 변동성 대응도 유리”
    “SMR,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에 최적…유가 변동성 대응도 유리”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6:40:0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으로 유가 변동이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력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 참석해 “프랑스와 영국 등 기존 원전 운영국들은 에너지 수급 안전성과 안보를 고려해 원전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소형모듈원전(SM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에너지부(DOE)는 전체 석탄화력발전소의 80%가 SMR 대체에 적합하다고 봤다”며 “석탄화력발전의 SMR 대체는 탄소 중립을
  • 최재훈 부사장 "고퀄리티 상품·샛별배송…컬리의 첫 흑자 비결이죠"
    최재훈 부사장 "고퀄리티 상품·샛별배송…컬리의 첫 흑자 비결이죠"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6:33:36
    “양질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샛별배송과 포장 노하우에 큐레이션 기반의 상품 경쟁력까지. 컬리가 가장 잘하는 영역이라 잘 될 거라 확신했죠.” 최재훈 컬리 부사장 겸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컬리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실적 개선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컬리는 지난 2015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출범한 지 9년 만인 올해 1분기에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사장은 “이제 더 이상 컬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광고비를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좋아하는 상품의 구매력
  • DMCC, 韓·UAE 주요산업 교류 포럼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6:30:45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가 주최하고 AGCC가 주관하는 ‘Made For Trade Live’ 한국-UAE 양국 포럼 행사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남측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UAE 양국의 주요 산업 생태계·기술 교류 및 한국 기술 기반 기업의 전략적인 중동지역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는 두바이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지난 9년간 전세계 1위의 자유무역지대를 운
  • "연금개혁 공론화 설문 잘못돼…투표 다시 해야"
    "연금개혁 공론화 설문 잘못돼…투표 다시 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5:14:35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대표단을 대상으로 개혁 방안에 대한 투표를 한 번 더 실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들이 최종 투표를 하기에 앞서 대안별 재정 전망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받지 못해 참가자들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윤석명(사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연금연구회는 24일 “공론화위 활동 전반의 공정성과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1안의 설문 문구에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라는 표현이 들어갔지만 2안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5차 국민연금재정추
  • 한전사장 "에너지스타트업,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
    한전사장 "에너지스타트업,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5:12:59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4일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에너지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에서 “국내외 변화와 위기 속 규제개혁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생태계를 함께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값싼 에너지와 노동력에 의존한 한국식 국가 주도 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외신 보도를 언급하면서 한전이 현실에 안주
  • "농협 담보가액 뻥튀기·펀드 횡령" 금감원 내달 고강도 조사
    "농협 담보가액 뻥튀기·펀드 횡령" 금감원 내달 고강도 조사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4:53:07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정기 검사에 착수하고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금감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정기 검사 착수와 관련해 “2022년 5월 이후 검사 주기 도래에 따라 다음 달 정기 검사를 실시하며 이달 22일부터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주회사법·은행법 등 관련 법에서 정하는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시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농협을 정조준하기로 한 것은 최
  • 尹 "규제 과감하게 혁파…국민·기업 성장하도록 주식시장 업그레이드"
    尹 "규제 과감하게 혁파…국민·기업 성장하도록 주식시장 업그레이드"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4:21:41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금융동맹과 새로운 금융질서’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축사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
  • 제2 ELS사태 차단…원금 비보장상품 실태평가 강화
    제2 ELS사태 차단…원금 비보장상품 실태평가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4:11:49
    금융 당국이 ‘원금 비보장 상품’ 판매에 대한 실태 평가를 강화한다.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같은 불완전판매에 의한 대규모 원금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금융감독원은 24일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2주기(2024~2026년)를 맞아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원금 비보장 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불완전판매 등)와 소비자 보호 장치 관련 내용을 계량·비계량 평가 항목에 반영한다. 계량 평가의 경우 민원 건수 평가 시 원금 비보장 상품 불완전판매 민원에
  • 8퍼센트, 업계 첫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8퍼센트, 업계 첫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4:05:41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서비스 업체 8퍼센트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는 회사가 임차 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다. 2022년 말 기준 수도권 거주 인구의 자가 보유율이 56%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신한EZ손해보험을 통해 권리 보험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담보대출 대상 주택은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및 일부 광역시 아파트다. 앞으로 가능 주택 범위를 확대 예
  • 2월 출생아, 2만명대 깨져…인구는 1만명 이상 감소
    2월 출생아, 2만명대 깨져…인구는 1만명 이상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2:00:00
    지난 2월 태어난 아이 수가 동월 기준으로 사상 처음 2만 명대를 밑돌았다. 사망자 수도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52개월 연속으로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보다 3.3% 감소한 1만 9362명을 기록했다.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대를 밑돈 것은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22년 9월 0.1% 증가한 것을 빼면 2015년 12월부터 계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 수는 2만 9977
  • "아이유 2년 더 본다"…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 계약 2년 연장
    "아이유 2년 더 본다"…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 계약 2년 연장
    경제·금융일반 2024.04.24 11:19:02
    우리금융그룹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24일 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아이유는 ‘I+YOU=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금융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에선 금융그룹 모델 적합도와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 체어스(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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