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재주는 오픈AI, 돈은 엔비디아가…갈길 먼 수익화에 '비용 절감' 올인 ['錢자생존' 기로 선 AI]
    재주는 오픈AI, 돈은 엔비디아가…갈길 먼 수익화에 '비용 절감' 올인 ['錢자생존' 기로 선 AI]
    산업일반 2024.06.06 17:38:42
    인공지능(AI) 시장에서는 AI 모델 개발사보다 ‘도구’인 반도체 업체의 수익이 높다. 본격적인 생성형 AI 수익화 달성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시장은 보다 저렴한 AI 모델과 확실한 수익 구조를 요구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 현지 테크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픈AI 매출은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 7500억 원)에서 두 배 늘어난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 선으로 예상된다. 오픈AI 기업가치가 900억 달러(약 123조 원) 내외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적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스테디셀러 라면'의 고급화…소비자 입맛 잡았다
    '스테디셀러 라면'의 고급화…소비자 입맛 잡았다
    생활 2024.06.06 17:38:34
    라면 ‘스테디셀러’를 변주한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익숙함을 무기로 고급화하거나 유행하는 맛과 향을 첨가한 형태로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는 모양새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004370)이 4월 29일 내놓은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은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 봉이 팔려 나갔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약 30종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짜파게티 더블랙은 굵은 건면과 진한 맛이 특징이다. 봉지당 칼슘 함량을 일일 권장량 37% 수준까지 넣으면서도 기존 제품보다는 열량을 낮췄다. 출시
  • "행정처분 따르라" 개인정보위, 카카오와 전면전
    "행정처분 따르라" 개인정보위, 카카오와 전면전
    IT 2024.06.06 17:37:44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 유출로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된 카카오(035720)에 대해 “행정처분을 따르라”고 압박했다. 개인정보위가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언급한 카카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양측의 공방이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오픈채팅 사안을) 개인정보 유출로 처분했는데도 카카오는 아직까지 가만히 있다”며 “행정처분에 따르고 난 다음 법적으로 다퉈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달 23일 오픈채팅에서
  • AI 훈련비용 20만배 증가…빅테크 '수익성 전쟁'
    AI 훈련비용 20만배 증가…빅테크 '수익성 전쟁'
    산업일반 2024.06.06 17:37:03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및 서비스 비용 폭증에 허덕이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빅테크들이 AI 주도권을 놓고 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확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스탠퍼드 AI 인덱스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당시 생성형 AI의 기초가 된 트랜스포머 모델 훈련에는 930달러(약 127만 원)가 들었다. 이후 훈련비는 급속도로 늘면서 2020년 오픈AI GPT-3에는 432만 달러(약 59
  • 투자역량 강화한 종근당홀딩스, M&A도 나서나
    투자역량 강화한 종근당홀딩스, M&A도 나서나
    기업 2024.06.06 17:36:45
    올해 초 투자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한 종근당홀딩스(001630)가 반도체 장비 기업과 자율주행 관련 기업에 대거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185750)홀딩스가 제약·바이오 사업을 하지 않는 기업에 직접 투자한 것은 3년 만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올 3월에만 국내 상장사 17곳에 총 48억 4400만 원의 투자를 단행해 9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005930)(1억 4700만 원), SK하이닉스(000660)(1억 6500만 원), 삼성SDI
  • 日 안방 동남아서 도요타 밀어낸 中
    日 안방 동남아서 도요타 밀어낸 中
    산업일반 2024.06.06 17:32:47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태국·인도네시아처럼 국가 주도로 전기차 보급에 주력하는 동남아 지역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메이드 인 차이나’ 차량들이 판매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회사들은 동남아 시장의 맹주였던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환이 지연되는 사이 현지의 주요 딜러 업체 및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보급형 전기차를 앞세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
  • [단독] LG엔솔, '꿈의 배터리' 바이폴라 개발 본격 착수
    [단독] LG엔솔, '꿈의 배터리' 바이폴라 개발 본격 착수
    기업 2024.06.06 17:31:39
    LG에너지솔루션이 부피당 에너지밀도를 대폭 개선한 ‘바이폴라’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한다. 전고체 배터리 셀 안에 전극을 여러 개 적층해 전압을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전기차 탑재 시 기존보다 강력한 출력과 높은 공간 활용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전기차에는 물론이고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배터리 공급 범위를 넓혀 시장 선두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미래기술센터는 차세대 배터리인 반고체 및 전고체 배터리를 바이폴라 구조로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 [단독] 홍색 전기차 밀려온다… BYD 연내 국내 상륙
    [단독] 홍색 전기차 밀려온다… BYD 연내 국내 상륙
    기업 2024.06.06 17:30:27
    판매량 기준 전 세계 전기차 1위인 중국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1900만 원대 저가 전기차가 한국에 본격 상륙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6일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주행 소음,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소비효율 등에 대한 각종 인증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한 사전 인증 절차에 해당한다. BYD가 정부의 공식 심사에 돌입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 차종은 최근 평
  • 해외 돈줄 막힌 대형PE, 안방서 자금 유치전
    해외 돈줄 막힌 대형PE, 안방서 자금 유치전
    기업 2024.06.06 17:30:00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국내 출자 공모에 뛰어들고 있다. 대규모 펀드와 투자 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쌓은 이들 대형 PEF가 국내 자금으로 눈을 돌리면서 출자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의 국내 사모 대체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에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자산운용이 뛰어들었다. 대형과 중형 두 부문으로 나눠진 공모에서 이들 운용사는 총 800억 원이 배정된 대형 부문에 지원했다. 공무원연금은 대형 부문에서 운용사 두 곳을 선정해 각각 400억 원을 출자
  • [단독] "기아 EV3 나와"… '1900만원대' 중국산 전기차에 국내 車업계 긴장
    [단독] "기아 EV3 나와"… '1900만원대' 중국산 전기차에 국내 車업계 긴장
    기업 2024.06.06 17:28:42
    비야디(BYD)의 전기승용차가 국내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이미 도전장을 낸 기아의 EV3와 KG모빌리티의 코란도EV 등에 비해 BYD의 차량이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문만 무성했던 BYD의 국내 진출이 눈앞까지 다가오면서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의 탈출구로 여겨졌던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출혈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 중인 BYD의 소형 해치백 차량인 ‘돌핀’과 중
  • 흥행 부진에…카카오,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조기 종료
    흥행 부진에…카카오,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조기 종료
    IT 2024.06.06 17:22:13
    카카오가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오아오아 에피’(OROR ep.)’ 서비스를 접었다. 흥행이 실패했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서비스 종료를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오아오아 에피 서비스를 종료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에 대한 방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종료하게 됐다”며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아오아 에피는 이용자가 웹툰의 스토리 구성과
  • 넷마블 신작 3연타 홈런…흑자 전환 '청신호' 켜졌다
    넷마블 신작 3연타 홈런…흑자 전환 '청신호' 켜졌다
    IT 2024.06.06 17:21:47
    넷마블(251270)이 상반기에 내놓은 신작 3종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 흑자전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는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상위 3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비롯해 6관왕을 달성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넷마블이 같은달 8일 글로벌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한국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 사라지는 토종 캐릭터…완구기업, 해외제품 유통사 전락
    사라지는 토종 캐릭터…완구기업, 해외제품 유통사 전락
    기업 2024.06.06 17:20:49
    저출생 늪에 빠진 국내 완구 기업들이 새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글로벌 완구 기업 유통사로 전락하고 있다. 지적재산권(IP) 개발 등 적극적인 성장 전략 대신 인지도가 높은 해외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만 하는 단순한 영업을 택한 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일본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까지 IP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6일 완구 업계에 따르면 시크릿쥬쥬·콩순이·또봇 등으로 유명한 영실업은 최근 미국의 글로벌
  • 비상경영 고삐 죄는 장인화…포스코 임원 ‘주5일제’ 복귀
    비상경영 고삐 죄는 장인화…포스코 임원 ‘주5일제’ 복귀
    기업 2024.06.06 17:19:13
    포스코가 임원진을 대상으로 주 5일 근무를 재도입한다. 포스코는 앞서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제를 전격 도입했지만 철강 업황 악화가 지속되자 비상경영 강도를 높였다. 6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24일부로 임원 대상 근무 제도를 격주 주 4일제에서 주 5일제로 전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위기의식을 갖고자 임원들만 주 5일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올 1월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도입한 바 있다.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총 80시간
  •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 모집
    중기·벤처 2024.06.06 17:18:25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2019년부터 5년간 약 45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1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 원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