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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부터 회생절차 전 '사전 구조조정' 받을 수 있다
    5월부터 회생절차 전 '사전 구조조정' 받을 수 있다
    기업 2025.04.17 05:00:00
    서울회생법원(정준영 법원장)이 기업 회생 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기업 구조조정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프리 ARS(Pre-ARS)' 제도와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방식을 국내 회생법원 중 최초로 시행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기업회생 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준영 법원장과 양민호 수석부장판사, 이여진 법인회생총괄부장판사, 황성민 법인회생부장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 제도의 배경
  • 美관세대응 보폭 늘리는 현대차…무뇨스 "중장기 사업전략 재검토"
    美관세대응 보폭 늘리는 현대차…무뇨스 "중장기 사업전략 재검토"
    기업 2025.04.17 04:41:51
    미국 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미국 현지에서 CEO 주재로 임원진 회의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재검토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비용 절감 등 유연한 대응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6일(현지시간)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행사장인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내일 현대차(005380)에서
  • 현대차 '호프 온 휠스' 북미 전역 확대…지역상생 실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북미 전역 확대…지역상생 실천
    기업 2025.04.17 01:56:59
    현대자동차가 올해로 27년 차인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를 북미 전역으로 확장한다. 현대차(005380)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소아암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현대차그룹, 4년 연속 최고영예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현대차그룹, 4년 연속 최고영예
    기업 2025.04.16 23:51:09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EV3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EV3는 함께 후보로 오른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퍼)와 BMW X3를 누르고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캐스퍼
  • 제네시스 10년의 힘…레이싱트랙·오프로드 동시 공략
    제네시스 10년의 힘…레이싱트랙·오프로드 동시 공략
    기업 2025.04.16 20:48:00
    “제네시스의 힘을 보여준다(It demonstrates the power of Genesis).”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처음 공개된 제네시스의 레이싱카 ‘GMR-001 하이퍼카’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가 넉 달 만에 레이싱카 실물을 선보인 것에 대한 자긍심이 가득했다. 제네시스는 페라리·포르쉐 등 슈퍼카가 득세하는 카레이싱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고
  • 위기기업 '사전 구조조정 제도' 5월부터 시행
    위기기업 '사전 구조조정 제도' 5월부터 시행
    기업 2025.04.16 17:51:16
    서울회생법원(정준영 법원장)이 기업 도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자율 구조조정 제도인 ‘pre(프리) ARS’를 5월 1일부터 도입한다. 회생절차 신청 없이도 법원 중재하에 주요 채권자와 협상에 나서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채권자와 협상 불발 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내 워크아웃 제도와 법원의 ARS 제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제도도 시행할 방침이다. ★본지 2월 19일자 1·25면 참조 16일 서울회생법원은 대회의실에서 기업회생 제도 개선 설명회를 열고 제도 시행 배경과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 조현범의 '결단'…현대차·포드 등 핵심고객사 위주 개편
    조현범의 '결단'…현대차·포드 등 핵심고객사 위주 개편
    기업 2025.04.16 17:48:50
    한온시스템(018880)은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기술력에서 세계 1위 업체인 일본의 덴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다. 정부도 산업기술보호법에 근거해 한온시스템의 열 관리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보호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을 지속해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2015년 이른바 ‘디젤 게이트’ 이후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쏟아내는 배출가스 규제에 맞춘 연비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했고 한온시스템이 그 해법을 제시했다. 에이치백(HVAC), 파워트레인쿨링(PT
  • HD현대미포,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진수…연말 인도
    HD현대미포,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진수…연말 인도
    기업 2025.04.16 17:45:00
    HD현대미포(010620)는 울산 본사에서 세계 최대인 2만 2000㎥급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의 진수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 규모로 HD현대(267250)미포가 그리스 캐피털클린에너지캐리어사로부터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캐피털클린에너지캐리어사의 감리 아래 마무리 의장 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말 인도된다. 이 선박은 영하 55도의 초저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형’ 저장 탱크 3기를 탑재하고
  • 쎌바이오텍, 특허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 입증
    쎌바이오텍, 특허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 입증
    기업 2025.04.16 17:39:12
    쎌바이오텍(049960)은 듀오락 주요 제품에 사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R5(KCTC 12202BP)’를 활용한 임상시험에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MCI)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장 건강이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며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MCI의 대안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게 됐다”고
  • 엘앤씨바이오,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기술' 특허 획득
    엘앤씨바이오,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기술' 특허 획득
    기업 2025.04.16 17:26:29
    엘앤씨바이오(290650)는 결손된 연조직 부위에 주입할 수 있는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 방법’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는 ‘메가필 하이젝트’, ‘에스텐 인젝션’ 제조 방법이 포함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초저온 분쇄 과정을 거쳐 무세포진피 내에서 콜라겐 손상과 구조 변화 없이 미세 직경의 바늘에서 토출될 수 있는 크기로 초미세 무세포 진피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세 바늘로 연부 조직 내 주입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무세포진피를 인체 내 주입하기 위해서는 작은
  • 삼성, 1분기 스마트폰 1위 탈환…관세전쟁에 시장 역성장 우려
    삼성, 1분기 스마트폰 1위 탈환…관세전쟁에 시장 역성장 우려
    기업 2025.04.16 17:18:10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분기에는 삼성전자(005930)가 근소한 차이로 애플을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이는 이 업체가 1분기 출하량 성장률로 전망한 6%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양 왕 책임연구원은 "분기 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주요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조심스럽게 축적하면서 이런 결과
  • 한온시스템 국내외 공장 통폐합 추진
    한온시스템 국내외 공장 통폐합 추진
    기업 2025.04.16 17:09:28
    세계 2위 자동차 공조 부품 회사인 한온시스템(018880)이 전 세계에 산재된 50개 공장 중 최대 20%가량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들의 생산 전략이 안정화하면 이에 맞춰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은 계열사인 한온시스템이 전 세계에 구축한 생산 시설을 통폐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한온시스템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 세계 생산 시설 중 최대 20%, 5~10개의 공장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 中 CATL, 올초 이미 법인 세워 韓공략 고삐
    中 CATL, 올초 이미 법인 세워 韓공략 고삐
    기업 2025.04.16 16:56:57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CATL과 국내 배터리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올 1월 한국 법인인 ‘시에이티엘코리아 주식회사’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6억 원, 발행 주식 수는 12만 주다. 공동 대표에는 호주 국적인 권혁준 사내이사, 중국 국적인 한신준 사내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슈퍼乙' ASML도 관세 타격 못 피했다… "1분기 수주 기대 이하"
    '슈퍼乙' ASML도 관세 타격 못 피했다… "1분기 수주 기대 이하"
    기업 2025.04.16 15:58:28
    반도체 경기의 ‘풍향계’로 꼽히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1분기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 미국의 전방위적 관세정책으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이 장비 주문에 소극적으로 임한 영향이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반도체 업계를 둘러싼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ASML은 올해 1분기 순매출 77억 4200만 유로(약 12조 5000억 원), 순이익 23억 5500만 유로(약 3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6.4%, 순이익은 12.6% 감
  • 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작업장 구축 위해 결의
    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작업장 구축 위해 결의
    기업 2025.04.16 15:54:54
    현대제철(004020) 노사가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대제철은 16일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안전실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후 서명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과 고흥석 현대제철 전무, 이승한 현대제철지회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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