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韓, 해외 재산 3500조…GDP 대비 규모는 OCED 26위 그쳐
    韓, 해외 재산 3500조…GDP 대비 규모는 OCED 26위 그쳐
    기업 2025.08.26 15:16:03
    한국이 대외 순채권국으로 올라선 지 10년이 흘렀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해외투자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26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해외투자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해외투자자산 규모는 2조 5100억 달러(약 3490조 원)로 OECD 38개국 중 16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대외 순채권국으로 처음 전환한 2014년(1조 700억 원)과 비교하면 2.43배 증가한 수치다. 다만 한국의 지난해 GDP 대비 해외투자자산 비율은 1
  • 싱가포르항공 ‘韓취항 50주년’ 이벤트…불고기 등 한식 기내식 제공
    싱가포르항공 ‘韓취항 50주년’ 이벤트…불고기 등 한식 기내식 제공
    기업 2025.08.26 15:11:54
    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 행사와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다음달까지 싱가포르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50달러 상당의 기내 면세 바우처를 증정한다. 리 용 태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의 50년은 국내 고객과 항공업계와 함께한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5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한식 기내식도 선보인다. 비즈니
  • 이찬희 준감위원장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으로 기업 새 환경 처해"
    이찬희 준감위원장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으로 기업 새 환경 처해"
    기업 2025.08.26 15:09:57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 대해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법이 어떻게 집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기업과 근로자 모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지난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5일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도 여
  • 신세계면세점, 세계 최대 호텔 멤버십 ‘메리어트 본보이’와 연계 프로그램 가동
    신세계면세점, 세계 최대 호텔 멤버십 ‘메리어트 본보이’와 연계 프로그램 가동
    기업 2025.08.26 14:59:36
    신세계(004170)면세점이 세계 최대 호텔 멤버십 ‘메리어트 본보이'와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사 계정 연동 시 전 세계 143개국 9600여 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과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전세계에 약 2억4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호텔 멤버십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지난해 12월 메리어트 본보이와 글로벌 최초 면세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 SM그룹 국일그래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임상 협력
    SM그룹 국일그래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임상 협력
    기업 2025.08.26 14:13:36
    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인 국일그래핀이 치매 초기 진단용 바이오 플랫폼 기술 상용화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는다. 국일그래핀은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오응석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그래핀 기반 치매 진단 기술 개발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태현 국일그래핀 대표와 오 교수를 비롯해 바이오 딥테크 기업 하드사이언스의 허채정 대표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일그래핀이 보유한 그래핀 바이오 진단(센싱) 기술과 오 교수의 의학적 임상 전문
  • "한·미 기술 동맹 강화"…암참, 美 PTC와 스마트팩토리 협력
    "한·미 기술 동맹 강화"…암참, 美 PTC와 스마트팩토리 협력
    기업 2025.08.26 14:01:23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26일 미국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PTC와 한국 내 스마트 제조 혁신 및 미국 기술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의 하나로 암참은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무역과 기술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암참과 PTC는 △국내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국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 'HVDC 국내 최강' LS일렉트릭, 에너지 고속도로 수주 기대감
    'HVDC 국내 최강' LS일렉트릭, 에너지 고속도로 수주 기대감
    기업 2025.08.26 13:59:42
    이재명 정부가 약 11조 원 규모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2030년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역량을 보유한 LS일렉트릭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올 초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서해안에 총 620km 길이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대통령은 2036년이던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앞당겨 5년 내 실현을 약속했다. LS일렉트릭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인 HVDC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 K컬처 열풍에 손님맞이 비상…우수 호텔리어 키워 인력난 '숨통'
    K컬처 열풍에 손님맞이 비상…우수 호텔리어 키워 인력난 '숨통'
    기업 2025.08.26 13:49:40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들을 응대할 호텔 업계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객실 서비스, 식음료, 프론트 등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분야에서 구인난이 뚜렷하다. K팝·K드라마·K뷰티 등 K컬처가 세계적 확산세를 이어가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호텔 예약률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호텔 업계는 인력난으로 비상이 걸렸다. 관광 수요가 늘어도 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서비스 품질 저하와 운영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가 호텔
  • 이재용·젠슨황 ‘뜨거운 포옹’…AI칩 빅딜 나오나
    이재용·젠슨황 ‘뜨거운 포옹’…AI칩 빅딜 나오나
    기업 2025.08.26 12:39:02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만나 서로를 뜨겁게 끌어안았다. 인공지능(AI) 시대 두 거목이 한 달이 안돼 재회한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논의를 넘어 차세대 기술 동맹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미국 워싱턴DC 윌러드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단연 화제는 이 회장과 황 CEO의 포옹이었다. 지난달 말 이 회장이 방미한 후 회동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한 달도 채 안
  • "0.07%"…일자리 증가율 '역대 최저'
    "0.07%"…일자리 증가율 '역대 최저'
    기업 2025.08.26 12:00:00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건설업과 제조업의 동반 부진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며,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3만 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율은 0.07%에 불과해 통계청이 행정자료 기반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10만 9000개), 협회·수리·개인(
  •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파라과이 랠리’ 개최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파라과이 랠리’ 개최
    기업 2025.08.26 11:38:2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WRC)’의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가 오는 28~31일 (현지시간)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랠리 일정에 새롭게 합류한 파라과이는 남미 대륙 국가 중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에 이어 네 번째 WRC 개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 랠리는 총 길이 335.22km, 19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 우버, 10% 적립 멤버십 '우버 원' 국내 출시…"도약 전환점"
    우버, 10% 적립 멤버십 '우버 원' 국내 출시…"도약 전환점"
    기업 2025.08.26 11:20:00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을 다음 달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택시 요금을 최대 10% 적립해주는 혜택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소년 자녀 계정도 선보이며 이용층 확대에도 나선다. 송진우 우버택시 한국 총괄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총괄은 “하반기에는 승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기사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
  • '제조 르네상스' 맞손 잡은 韓·美…전략 산업에 1500억 달러 대미 투자
    '제조 르네상스' 맞손 잡은 韓·美…전략 산업에 1500억 달러 대미 투자
    기업 2025.08.26 10:31:02
    한미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모여 제조업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조선,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 경제인과 정부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경협의 류진 회장을 비롯해, 이재
  • 대한항공, 작년 34조 이어 추가 70조원 대미 '통 큰 투자'
    대한항공, 작년 34조 이어 추가 70조원 대미 '통 큰 투자'
    기업 2025.08.26 10:30:41
    대한항공(003490)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7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362억 달러(약 50조 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
  • 로봇에 내 일자리 뺏길까…WSJ "현대차도 여전히 인간 손길 필요"
    로봇에 내 일자리 뺏길까…WSJ "현대차도 여전히 인간 손길 필요"
    기업 2025.08.26 10:16:45
    750대의 로봇과 수백 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배치된 미국 조지아 현대차 공장에도 아직 ‘인간의 손길’이 핵심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에 속속 투입되면서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노동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노동력의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첨단 제조업이 사람과 기계 간의 균형을 어떻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조지아 현대차 공장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에 문을 연 현대차 공장에는 750대의 로봇과 1450명의 인력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