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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정보시스템 마비에…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국가 정보시스템 마비에…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IT 2025.09.29 18:20:55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라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 국자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비롯해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 대비 모니터링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29일 오후 6시부터 11월 2일 6시까지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보센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상황에 대한 모니
  • '시스템 중단시간 80% 단축' 효과에도…사업 뒷전에 소규모 전락
    '시스템 중단시간 80% 단축' 효과에도…사업 뒷전에 소규모 전락
    IT 2025.09.29 18:12:20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히 기존 물리 서버 기반(온프레미스) 전산 시스템을 데이터센터로 옮겨 클라우드화하는 ‘리프트 앤드 시프트’ 방식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도록 다시 개발하는 클라우드 전환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전 G클라우드존과 같은 특정 데이터센터를 넘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고 일부 업그레이드나 과부하 대응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해당 부분만 작업할 수 있다. 또 서비스를 기능별로 더 작은 단위인 마이크로서비스(MSA)로 쪼개 운영해
  •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조정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로 상향 조정
    IT 2025.09.29 18:07:14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올렸다. 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 이달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기경보 발령 취지다. 다음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
  • '통신망 이원화' 전담인력 3명뿐…국감 지적에도 되레 줄어
    '통신망 이원화' 전담인력 3명뿐…국감 지적에도 되레 줄어
    IT 2025.09.29 18:05:06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통신망 이원화 사업 인력이 최근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통신망 문제로 인한 정부 서비스 마비를 막겠다며 이원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인적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국가 융합망 사업팀에는 3명이 배치돼 있다. 국가 융합망 사업이란 공공기관이 따로 쓰던 통신망을 통합하는 행정안전부 프로젝트다. 행안부는 2020년 이 사업을 추진하며 전 기관의 전산망을 하나로 통합하되 네트워크 제공 통신사업자를 2개 지정해 이원화 시스템을 구
  • 한미약품, 美 길리어드에 483억원 기술 수출
    한미약품, 美 길리어드에 483억원 기술 수출
    IT 2025.09.29 18:00:41
    한미약품(128940)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 정맥주사(IV) 제형을 경구용으로 바꿔주는 플랫폼 기술을 수출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영국 제약사 헬스호프파마(HHP)와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경구용 흡수 강화제 ‘엔서퀴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과 HHP는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에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엔서퀴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양사는 엔서퀴다 원료의약품(API)과 완제품을 공급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
  • '클라우드 네이티브' 답 알고도…정부는 2년간 방치
    '클라우드 네이티브' 답 알고도…정부는 2년간 방치
    IT 2025.09.29 17:46:07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수습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이 지지부진해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은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용으로 재개발해 이번 사고처럼 특정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다. 정부는 이미 2년 전 필요성을 인지했지만 오히려 예산은 줄었고 컨트롤타워도 사라진 상황이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대국민 민원 서비스 ‘정부24’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1차 사업’은 한 차례 유찰 후인 올 7월
  • 일동제약 먹는 비만약, 평균 체중감소 9.9%…릴리 제쳤다
    일동제약 먹는 비만약, 평균 체중감소 9.9%…릴리 제쳤다
    IT 2025.09.29 17:44:39
    일동제약(249420)그룹이 개발 중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계열 먹는 비만 신약후보물질 ‘ID110521156’이 임상 1상에서 최대 13.8%, 평균 9.9%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일라이릴리 ‘오포글리프론’, 로슈 ‘CT-996’ 고용량군 등 현재 개발 중인 먹는 비만치료제 경쟁제품보다 높은 효과로 의미 있는 성과란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이번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과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당뇨 등을 겨
  • MIT·하버드 박사까지…AI인재 400명, 4대 과기원으로
    MIT·하버드 박사까지…AI인재 400명, 4대 과기원으로
    IT 2025.09.29 17:39:00
    KAIST 등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한 8개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 ‘박사 후 연구단’ 400명 임용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인공지능(AI) 인재 해외 순유출 위기를 극복하고 인재 확보 경쟁에 앞서 나가고자 해외 인재 159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 박사급 인력 400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노코어 사업은 AI 융합 분야(AI+S&T) 박사후연구원과 국내 최상위 연구진의 집단·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를 중심으로 격화되는 전
  •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IT 2025.09.29 16:57:23
    국내외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해 제조·물류·의료 등 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7명이 공동의장을 맡아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기업 대표들과 이광형 한국과학기
  • 혹평에 백기 든 카카오…연내 '친구탭' 되돌린다
    혹평에 백기 든 카카오…연내 '친구탭' 되돌린다
    IT 2025.09.29 16:46:13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개편에 대한 이용자들의 혹평이 잇따르자 결국 신설된 ‘친구’ 탭을 연내 업데이트 전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결국 카카오톡 개편의 성공 여부는 다음 달 중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29일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따른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친구 목록’을 친구 탭의 첫 화면으로 되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한다. 사실상 카카오톡을 처음 켰을 때 보이는 화면이 업데이트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 [속보] 불만 폭주에 결국…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돌아간다
    [속보] 불만 폭주에 결국…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돌아간다
    IT 2025.09.29 16:14:32
    카카오가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4분기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IT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지
  • 벤처기업 경기 회복세…실적·전망지수 연중 최고치
    벤처기업 경기 회복세…실적·전망지수 연중 최고치
    IT 2025.09.29 12:00:00
    벤처기업들이 느끼는 시장 상황과 전망 등과 관련한 지수 회복세가 지속된면서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내수 판매 호전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방송서비스와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분야가 큰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가 29일 발표한 3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 경기실적지수는 89.9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최저점인 78.6을 기록한 이후 두 분기 연속으
  • 개인정보위, 오는 30일 '개인정보의 날' 맞아 '개인정보 안심 문화 확산' 캠페인
    개인정보위, 오는 30일 '개인정보의 날' 맞아 '개인정보 안심 문화 확산' 캠페인
    IT 2025.09.29 12: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매년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지정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29일~10월 3일)에는 공공기관 758개와 민간기업·기관 143개 등 총 901개의 기관 및 기업이 개인정보 안심 실천 문화 확산에 참여한다. 민간기업·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주간 참여도가 작
  • 6G 통신·AI 시스템온칩 등 초소형 전력 관리 반도체 개발
    6G 통신·AI 시스템온칩 등 초소형 전력 관리 반도체 개발
    IT 2025.09.29 11:59:25
    스마트폰, 인공지능 메인 칩으로 들어가는 전기의 전압을 일정하게 잡아주고, 잡음을 걸러내는 초소형 반도체가 개발됐다. 전력 관리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크기는 더 작아졌다. 연산 코어가 쉴 새 없이 작동해 전압 변동이 큰 AI 반도체, 잡음에 민감한 6G 통신 칩 등 고집적 시스템 온 칩(SoC)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윤희인 교수팀은 초소형 하이브리드 전력관리 반도체 LDO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LDO는 메인 반도체로 공급되는 전원을 관리하는 반도체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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