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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제헌절 공휴일 지정 검토…헌법정신 돌아봐야”
    李 대통령 “제헌절 공휴일 지정 검토…헌법정신 돌아봐야”
    대통령실 2025.07.17 15:01:10
    이재명 대통령이 제 77주년 제헌절을 맞은 17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제헌절이 소위 ‘절’로 불리는 국가기념일 중 유일하게 휴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그야말로 헌법이 정한 것처럼 주권자로서의 역할, 책임을 다해 결국 민주 헌정 질서를 회복했다”며 “향후 제헌절을 특별히 좀 기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17일 국민이
  • 한동훈 "전한길 입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나"
    한동훈 "전한길 입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나"
    국회·정당·정책 2025.07.17 14:49:2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 역사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애둘러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전한길 강사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석열 어게인의 아이콘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것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전한길 씨가 6월에 입당을 했다고 합니다”라며 그의 입당을 알린 바 있다. 전 씨는 최근 당내 친윤계 의원들과 스킨십을 늘리며 윤석열 전 대통
  • '강선우 갑질 의혹'에 친명계까지 나섰지만…대통령실은 "기류 변화 없어"
    '강선우 갑질 의혹'에 친명계까지 나섰지만…대통령실은 "기류 변화 없어"
    정치일반 2025.07.17 14:38:45
    ‘친명’(친이재명계)으로 꼽히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강 후보자 관련, “여러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청문회 과정에서도 문제 제기를 했고, 그런 부분들과 국민 여론, 국민의 눈높이를 당사자와 또 인사권자들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를 제기했던 보좌진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공감을 하고 유감을 표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도 사과했다.
  • 이재용 '무죄' 확정에 홍준표 "尹·한동훈 만행에 한국 경제 큰 타격"
    이재용 '무죄' 확정에 홍준표 "尹·한동훈 만행에 한국 경제 큰 타격"
    정치일반 2025.07.17 14:18:42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랜 재판 끝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정치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만행이었다”고 비판하며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역시 그에 따른 업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에 대해 19개 혐의가 모두 무죄로 확정됐다”며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가 자본시장법 및 금융투자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번 판결로 이 회장은 2015년
  • 지도부 마주한 윤희숙 "혁신안 반응? 다구리였다"
    지도부 마주한 윤희숙 "혁신안 반응? 다구리였다"
    국회·정당·정책 2025.07.17 14:01:07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7일 윤상현·나경원·장동혁 의원 및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에 대한 거취 표명 등 자신의 혁신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반응에 대해 ‘다구리(몰매)’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한 뒤 혁신안에 대한 비대위의 반응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비공개 때 얘기인 만큼 다구리라는 말로 요약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 실명까지 언급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 지금 책임지는 분이 없다는 것이 국민들 눈에는 답답할 것”이라
  • 국정원, 원훈 ‘정보는 국력이다’로 복원
    국정원, 원훈 ‘정보는 국력이다’로 복원
    통일·외교·안보 2025.07.17 13:52:09
    국가정보원 원훈이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의 ‘정보(情報)는 국력(國力)이다’로 복원됐다. 국정원은 17일 오전 원훈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이종석 국정원장과 직원 대표들, 전직 국정원 직원 모임인 양지회의 장종한 회장이 참석했다. 복원된 원훈은 김대중 정부 시기인 1998년 5월 직원 의견수렴과 국민 공모를 거쳐 채택된 2대 원훈으로 국가발전 원동력으로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기인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 시절에는 ‘우리는 음지(陰地)에서 일하고 양지(陽地)를 지향(指向)한다’가 부훈으로 줄곧
  • 조현 "北,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
    조현 "北,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
    통일·외교·안보 2025.07.17 13:16:52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적국 여부에 대해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적이 아닌 위협이라고 생각하냐”는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북한은 우리에게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적이라는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아니다”라며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하고 실존적인 위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와 한반도 안정을 만들어 가야 하는 대화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이 “북한이 적으로
  • 외교장관 후보자 "모스탄, 가짜뉴스 선동 용납 못해"
    외교장관 후보자 "모스탄, 가짜뉴스 선동 용납 못해"
    국회·정당·정책 2025.07.17 13:08:43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 방한 및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나 가짜뉴스를 갖고 선동하는 듯 한 이런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탄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것이 외국인의 국내 정치 활동 제한을 규정한 국내법에 어긋난다’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국내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그런 일을 하는 것도 용납하기 어렵
  • 尹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모스 탄에 보낸 '옥중 편지' 보니
    尹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모스 탄에 보낸 '옥중 편지' 보니
    정치일반 2025.07.17 13:05:09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접견하려다 무산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에게 보낸 옥중 서신이 17일 전한길뉴스 등을 통해 공개됐다.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윤 전 대통령과 탄 교수의 접견은 특검 측의 금지 조치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탄 교수가 보낸 영문 편지와 번역본을 가지고 접견했고, 윤 전 대통령은 자필로 이에 대한 답장을 썼다. 그러나 구치소 규정상 수감자의 서신은 당일 반출이 불가해, 김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자필 내용을 옮겨 적는 방식
  • 조현 "中 전승절 행사 참석, 확정적 답하기 어렵다"
    조현 "中 전승절 행사 참석, 확정적 답하기 어렵다"
    통일·외교·안보 2025.07.17 12:57:20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중국의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정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지연되고 있는 한미정상회담보다 먼저 전승절 행사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조 후보자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국 정부가 9월 3일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타진 중인 걸로 안다”며 참석 계획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전승절 행사의 취지 등을 감안하면 전승절 행사 참석이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안 의원의 지적에 대해
  • "북한 노동자 구하기 참 쉽네"…유엔제재 위반이라더니 버젓이 파견 중?
    "북한 노동자 구하기 참 쉽네"…유엔제재 위반이라더니 버젓이 파견 중?
    통일·외교·안보 2025.07.17 12:49:48
    중국의 한 인력파견업체가 유엔 안보리 제재에 위배되는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 알선을 공개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노리소프트 베이롼 노무(勞務)’가 홈페이지에서 자사를 “중국 내 최고의 북한 노동자 파견 특화” 회사로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안정적인 인력, 안심 고용, 대규모 인력·신속 대응" 등의 슬로건이 게시돼 있다. 그러면서 북한 노동자 파견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채용부터 심사, 교육, 성
  • “미스터리 드라마 같았다”…北 해변리조트 다녀온 러시아 기자 소감 보니
    “미스터리 드라마 같았다”…北 해변리조트 다녀온 러시아 기자 소감 보니
    통일·외교·안보 2025.07.17 12:49:36
    최근 일반에 공개된 북한의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정체불명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미스터리 드라마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13일 북한에 초청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따라 북한을 찾은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소속 기자는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해당 기자는 14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이 해변 리조트가 “미국의 미스터리 드라마 트윈픽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묘사했다. 트윈 픽스는 기괴한 연출과 음산한 분위기로 유명한 수사극이다. 그에 따르면 리조트 곳곳에는 ‘펍’, ‘소프트 드링크’, ‘레스토랑’
  • 우원식 “국회·정부·국민 모두 동의할 최소수준 개헌으로 첫발 떼야”
    우원식 “국회·정부·국민 모두 동의할 최소수준 개헌으로 첫발 떼야”
    국회·정당·정책 2025.07.17 12:05:39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면적 개헌보다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개헌으로, 국회·정부·국민이 모두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최소 수준의 개헌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에서 “민주주의에 완성이 없듯이 헌법도 한 번의 개헌으로 완성될 수 없다.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며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는 국민주권 정신으로 독립운동을 했고 독립운동으로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고자
  • 구윤철 기재장관 후보자 "AI 대전환으로 '진짜 성장' 실현"
    구윤철 기재장관 후보자 "AI 대전환으로 '진짜 성장' 실현"
    정치일반 2025.07.17 11:13:2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AI 기술개발은 물론이고 AI를 기업과 정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AI 특수 전사로 키우고 전국민의 AI 교육을 통해 AI가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운영에 비용·수익 개념을 적용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를
  • 與 정무위 "온플법 시급…野와 조율할 것"
    與 정무위 "온플법 시급…野와 조율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7.17 10:59:58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온플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여당은 온플법 중 미국과 통상 협상의 걸림돌이 되는 온라인플랫폼독과점규제법(독과점규제법)은 후순위로 하고 여야 협의를 통해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공정화법)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비공개 당정 간담회 뒤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공정 경제 관련해 여러 가지 법안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공약 사항이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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