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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160년 전 링컨이 바이든 고조부 사면”
    WP “160년 전 링컨이 바이든 고조부 사면”
    정치·사회 2024.02.20 17:35:32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예 해방을 이끈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북전쟁 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고조부를 사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 시간) 국립문서보관소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남북전쟁 당시 군무원 간의 다툼에서 상대를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링컨 대통령에 의해 사면됐던 모지스 J 로비넷이 바이든 대통령의 고조부라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풀네임은 ‘조지프 로비넷 바이든 주니어’다. 발단은 1864년 3월 21일 저녁 버지니아주 베버리포드 근처의 북군(연방군) 막
  • 전쟁 비판 여론에 부담 커진 美, 유엔 안보리에 '임시휴전' 첫 제안
    전쟁 비판 여론에 부담 커진 美, 유엔 안보리에 '임시휴전' 첫 제안
    정치·사회 2024.02.20 17:22:23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에 반대해온 미국이 일시 휴전안을 제안했다. 즉시 휴전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신 내놓은 대안이지만 미국이 ‘휴전’을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쟁에 대한 비판 여론과 종전 압박이 거세지며 동맹 이스라엘의 ‘하마스 제거’ 목표를 지지해온 미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화된 전쟁은 가자 내 민간 피해를 키우는 동시에 홍해 등에서 친(親)이란 세력의 무력 도발로 확전되는 중이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은 19일(현지 시간) 안보리 측
  • 이륙 전 화장실 자주 갔다가 비행기서 쫓겨난 女 '분통'…"배탈 나도 참아라"
    이륙 전 화장실 자주 갔다가 비행기서 쫓겨난 女 '분통'…"배탈 나도 참아라"
    정치·사회 2024.02.20 13:00:00
    미국의 한 비행기에서 배탈로 화장실을 자주 찾았다가 이륙하기 전 강제로 쫓겨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이 같은 문제를 겪은 작가 조안나 치우씨의 사연을 전했다. 치우는 사건이 일어난 지난 9일 당시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로 돌아가기 위해 탑승한 상태였다. 치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륙하기 전에 배탈이 생겨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갔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면서 "항공사에서는 호텔이나 비행기 재예약에 대한 약속도 없었다"고
  • 후티 공격에 선박 첫 격침 위기…고조되는 홍해 위협
    후티 공격에 선박 첫 격침 위기…고조되는 홍해 위협
    정치·사회 2024.02.20 10:56:55
    예멘의 친(親)이란 반군인 후티가 홍해에서 영국 벌크선에 공격해 침몰 위기까지 몰아넣었다. 후티는 가자 전쟁 발발 후 해역을 지나는 서방 선박에 위협을 가해왔지만 직접적인 타격으로 격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후티가 19일(현지 시간)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아덴만에서 영국 업체가 운영하는 벨리즈 선적 ‘루비마르호’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배가 심각히 손상돼 완전히 작동을 멈췄으며 침몰한 위험에 처했다”며 “선원들이 안전하게 퇴선하는 것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가자공격 ‘홀로코스트’ 빗댄 룰라에 ‘페르소나 논 그라타’ ?
    이스라엘, 가자공격 ‘홀로코스트’ 빗댄 룰라에 ‘페르소나 논 그라타’ ?
    정치·사회 2024.02.20 09:58:24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홀로코스트에 비유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룰라 대통령에 대해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를 공식 선언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제37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전쟁이 아니라 집단 학살”이라며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을 언급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은
  • 美 파운드리 기업에 '2조 보조금' 푼 바이든
    美 파운드리 기업에 '2조 보조금' 푼 바이든
    정치·사회 2024.02.20 06:08:48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글로벌 파운드리에 2조 원이 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 제정 이후 주요 반도체 기업에 지원하는 첫 보조금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에 보조금 15억 달러와 더불어 16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는 뉴욕주 몰타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3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3위 기업이다
  •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지도자들 기후변화에 관심을"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지도자들 기후변화에 관심을"
    정치·사회 2024.02.19 21:30:56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조용한 외교관(The Quiet Diplomat)’이 18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리안츠포럼에서 처음 공개됐다. ‘조용한 외교관’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 외곽에서 피란민 생활을 한 반 전 총장의 유년 시절, 고교생 때 미국을 방문해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뒤 외교관의 꿈을 키우는 과정,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10년간의 활동 등을 담았다. 2021년 출간한 회고록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을 바탕으로 미국의 영화 제작자 찰리 라이언스가 2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제작
  • [만파식적] 트럼프 방어
    [만파식적] 트럼프 방어
    정치·사회 2024.02.19 19:19:2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사회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만약’이라는 뜻의 ‘모시’와 트럼프의 약어인 ‘토라’를 합성한 ‘모시 토라’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경제·안보·외교·기술 등 전방위 밀월 관계인 미일 관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최근 서방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와 ‘방탄(bulletproof)’을 합친 ‘트럼프 방어(Trump-proof)’가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트럼프가 재집권할
  • 국유銀 "11조원 부동산 대출"…춘제 마친 中, 부양책 쏟아내
    국유銀 "11조원 부동산 대출"…춘제 마친 中, 부양책 쏟아내
    정치·사회 2024.02.19 17:33:06
    중국 4대 국유은행이 화이트리스트(우량 부동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최소 600억 위안(약 11조 1150억 원)의 대출을 배정했다. 중국 정부가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설)를 마치자마자 경제 부양을 위한 고삐를 죄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은행은 19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간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해 400억 위안 이상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건설은행은 16일 5개 부동산 사업에 대한 대출을 30억 위안 늘린 데 이어 200억 위안 규모의 추가 대출을 곧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상은행과
  • 우크라 전쟁 2주년…美 경제에 엄청난 부양 효과
    우크라 전쟁 2주년…美 경제에 엄청난 부양 효과
    정치·사회 2024.02.19 16:54:17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현지시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전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쟁은 통상 방위 산업 부양으로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미국이 직접 참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전쟁 상황과는 다르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이 하원 공화당 반대 속에 표류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은 미국 경제에 좋다’는 논리를 강조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2년 전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미국의
  • 리창 “빠른 결과” 주문에 지자체들 일제히 경제 촉진책 제시
    리창 “빠른 결과” 주문에 지자체들 일제히 경제 촉진책 제시
    정치·사회 2024.02.19 15:44:44
    중국 정부가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설)를 마치자마자 경제 안정화를 위한 고삐를 죄고 있다. 리창 총리가 경기 둔화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주문하자 주요 지자체들이 일제히 구체적인 방안 논의에 들어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19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열린 국무원 회의에서 “모든 부서는 신속하게 업무에 돌입해 (정책) 실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양질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하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
  • ‘유권자 2억명’ 인도네시아 대선…"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숨졌다"
    ‘유권자 2억명’ 인도네시아 대선…"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숨졌다"
    정치·사회 2024.02.19 14:37:29
    2억500만 유권자의 선택이 단 하루 만에 결정돼 ‘세계 최대 1일 선거’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선거에서 20명이 넘는 투표관리원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14일 선거를 전후로 투표관리원 23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했으며 2800여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유가족에게 보상금으로 3600만루피아(약 308만원), 장례 비용으로 1000만루피아(약 86만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현지
  • ‘메시의 나라’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국민 절반 이상이 빈곤층 전락
    ‘메시의 나라’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국민 절반 이상이 빈곤층 전락
    정치·사회 2024.02.19 13:51:59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57.6%로 20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톨릭대학(UCA) 산하 아르헨티나 사회부채 관측소의 '아르헨티나 21세기: 만성적 사회부채와 증가하는 불평등. 전망과 도전' 보고서를 인용한 현지 언론은 빈곤율이 2023년 12월 49.5%에서 2024년 1월 57.4%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UCA의 보고서에 따르면, 빈곤율 상승은 지난 12월 극우 자유경제 신봉자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후 시행된 현지화 50% 이상 평가절하가 식료품 가격과
  • 50만원짜리 트럼프 운동화…두시간 만에 ‘품절’
    50만원짜리 트럼프 운동화…두시간 만에 ‘품절’
    정치·사회 2024.02.19 11:43:3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한 뒤 약 2시간 만에 품절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 등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것으로 성조기 장식에 금색으로 된 스니커즈다.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원)에 등장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동났다.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Super Limited)이란 소
  • '트럼프 로고' 떼자 가치 상승…"오히려 부동산에 악영향"
    '트럼프 로고' 떼자 가치 상승…"오히려 부동산에 악영향"
    정치·사회 2024.02.19 11:27:53
    미국에서 ‘호화(豪華)’의 상징으로 통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건물들의 가치가 2016년 그의 대통령 당선 이후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가치를 허위로 부풀린 혐의에 직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브랜드를 ‘최고의 자산’으로 평가하며 항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트럼프 로고’가 제거된 건물들의 가치가 오히려 치솟았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 시간) 부동산업체 시티리얼티의 조사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 소재 트럼프 브랜드 콘도미니엄 7채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최근 10년새(2013~2023년) 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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