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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너무 빨리 움직이면 위험” …인하 ‘신중론’ 대세
    연준 “너무 빨리 움직이면 위험” …인하 ‘신중론’ 대세
    국제일반 2024.02.22 18:00:4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다수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기준금리를 너무 빨리 내리면 위험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 재상승 위험을 경기 침체 가능성보다 더 경계하는 분위기다. 21일(현지 시간) 미 연준이 공개한 1월 FOMC 의사록은 “대부분의(most) 참석자들은 정책을 완화하기 위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고금리 장기화를 우려하는 의견은 두 사람에 그쳤다. 연준은 “두 명의(a couple of) 위원들은 지나치
  • 美유력지, 바이든 재선 포기 촉구…유권자 67%는 "너무 늙었다"
    美유력지, 바이든 재선 포기 촉구…유권자 67%는 "너무 늙었다"
    국제일반 2024.02.22 17:57:3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고령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 유력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칼럼니스트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를 촉구하는 칼럼을 썼다. WSJ 논설위원인 홀먼 W 젠킨스 주니어는 20일(현지 시간) ‘이제는 해리스 대통령을 위한 시간’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바이든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내세울 것을 제언했다. 젠킨스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언급하며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대중을 결집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하지 못한다”며 “지금은 바이든 대통령이 옆으로
  • “합성 아닙니다”…6년만에 재회한 세계 최장신男·최단신女
    “합성 아닙니다”…6년만에 재회한 세계 최장신男·최단신女
    국제일반 2024.02.22 17:50:35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첫 만남 이후 무려 6년 만에 재회했다. 2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홈페이지에는 키 8피트 2.8인치(약 251㎝)의 술탄 쾨센(42)과 24.7인치(약 62.8㎝)의 죠티 암지(31)가 만났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각각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으로 등재돼있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188.2㎝ 차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주목받았다.
  • 미국 역대 최장수 대통령 99세 카터 기념 백악관 성탄장식 나온다
    미국 역대 최장수 대통령 99세 카터 기념 백악관 성탄장식 나온다
    국제일반 2024.02.22 16:08:05
    올해 99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살아있는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백악관 공식 장식품(오너먼트)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 백악관 역사협회가 이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업적과 생애를 소재로 한 2024년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협회가 1981년부터 매해 역대 미국 대통령을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제작한 이래 살아있는 대통령의 장식품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9대 대통령인 카터의 장식품은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는 유일하게
  • 러시아 전쟁 이후 다극 체제 등장… 박노자 교수가 조언하는 'K-균형 외교'
    러시아 전쟁 이후 다극 체제 등장… 박노자 교수가 조언하는 'K-균형 외교'
    국제일반 2024.02.22 15:37:06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전세계 패권 구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패권국이 쇠락하기 시작하면 어떤 결과가 이어질까.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는 최근 신간 ‘전쟁 이후의 세계’를 통해 “패권 체제가 쇠락하는 국면에서 대개 30~50년에 한 번꼴로 주요 열강이 관여하는 전쟁 등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새로운 다극 체제가 펼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오랜 독주 끝에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주요 비서구 열강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데다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아제르바이잔의 나고
  • 우크라 자선단체에 7만원 기부한 여성…반역죄로 ‘20년간 철창신세’?
    우크라 자선단체에 7만원 기부한 여성…반역죄로 ‘20년간 철창신세’?
    국제일반 2024.02.22 14:59:12
    러시아와 미국 이중국적자 여성이 우크라이나 자선단체에 6만 9000원을 기부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보안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던 미국과 러시아 이중국적자인 33세 여성을 반역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FSB는 이 여성이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무기 등을 구매하는 우크라이나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미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정권 지지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 3년 전 모스크바서 가슴 노출한 우크라 모델…러는 ‘국제 수배령’ 때렸다
    3년 전 모스크바서 가슴 노출한 우크라 모델…러는 ‘국제 수배령’ 때렸다
    국제일반 2024.02.22 14:55:47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영상을 찍은 우크라이나 여성 모델에게 러시아 당국이 국제 수배령을 내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더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적의 모델 롤리타 보그다노바(24)는 3년 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상의를 들어 올려 가슴을 노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다. 보그다노바는 러시아의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인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이뤄진 노출에 대해 종교 신자들은 불쾌감을 표했고, 그녀는 이
  • 美, 자국 반도체 소부장에 “中 SMIC에 부품 수출 금지”
    美, 자국 반도체 소부장에 “中 SMIC에 부품 수출 금지”
    국제일반 2024.02.22 14:48:17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에 깜짝 놀란 미국이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중국 SMIC(중신궈지) 옥죄기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 상무부가 지난해 말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를 비롯한 수십 개의 미국 부품 업체에 공문을 보내 대중 수출을 중단시켰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지난해 말 미 상무부가 미국 공급업체들에 SMIC 최신 공장에 대한 판매 허가 중단을 내용으로 하는 서신 수십 통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
  • “한국인은 라멘 더 비싸게 먹어라?”…日 ‘외국인 가격제’ 검토
    “한국인은 라멘 더 비싸게 먹어라?”…日 ‘외국인 가격제’ 검토
    국제일반 2024.02.22 14:36:59
    지난달 방일 한국인 수가 85만 7000명으로 일본 입국 외국인의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에서 자국민보다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부과하는 ‘외국인 가격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21일 일본정부관광청은 1월 방일객 수가 전년 동원 대비 79.5% 증가한 268만 8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일본 관광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나라별로는 한국인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1.4%인 85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대만인 49만 2300명, 중국인 41만 5900명이
  • AI·밸류업 양날개…日증시 '잃어버린 34년' 되찾았다
    AI·밸류업 양날개…日증시 '잃어버린 34년' 되찾았다
    국제일반 2024.02.22 14:05:09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 주가가 22일 3만 9000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에 힘입은 수출 기업의 실적 호조, 중국 증시 침체 등이 맞물려 연초 후 매수세가 집중된 가운데 이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일본 증시도 ‘마의 3만 9000’을 뛰어넘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3만 9098.68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만 9156.97을 찍기도 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과거 거품경제 시절인 1989년 12
  • 美 작년 대규모 파업 2000년 이후 최다
    美 작년 대규모 파업 2000년 이후 최다
    국제일반 2024.02.22 13:59:56
    지난해 미국의 대규모 파업 건수가 2000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고물가 속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이 잇따랐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노조원 1000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파업은 33건으로 2000년(39건) 이후 가장 많았다. 총 건수는 전년(23건) 대비 43% 늘었고, 최근 20년 연평균 파업 건수(16.7건)의 두 배에 달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여름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할리우드 배우 조합-TV·라디오 예술가 연맹(SAG-AFTRA)이 쟁의를 벌였고,
  • 美 민간 달 착륙선, 달 궤도 진입 성공…23일 오전 달 착륙 시도
    美 민간 달 착륙선, 달 궤도 진입 성공…23일 오전 달 착륙 시도
    국제일반 2024.02.22 11:17:02
    미국의 민간 기업이 시도한 2번째 무인 달 탐사선이 우주에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해 달 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1일(현지시간) 오전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주를 비행 중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노바-C 클래스)가 달 표면에서 92㎞ 떨어진 달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는 계획한 대로 408초(6분 48초)간 중심 엔진을 연소하면서 달 궤도에 진입했으며,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연소 속도의 정확도도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100만㎞ 이상을
  • 日증시 활황에 M&A붐… 올들어 아태지역 '나홀로' 증가세
    日증시 활황에 M&A붐… 올들어 아태지역 '나홀로' 증가세
    국제일반 2024.02.22 10:45:11
    일본 기업들이 닛케이225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보는 등 증시 활황에 자금 사정이 좋아지면서 올해 들어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기업 인수도 엔화 가치 약세 속에서 활발하다는 점이 상당히 눈길을 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올해 현재까지 글로벌 M&A를 집계한 결과 일본 기업들의 M&A 딜 규모가 67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증가 속도는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거래량이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 반대 흐름이다. 통신은 아태지역 전체
  • 美 법무부, 핵무기 제조 물질 팔려한 일본 야쿠자 보스 기소
    美 법무부, 핵무기 제조 물질 팔려한 일본 야쿠자 보스 기소
    국제일반 2024.02.22 10:38:51
    미 사법 당국이 미얀마의 반군단체가 보유한 핵물질을 다른 나라에 팔려고 한 일본 야쿠자 보스를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 미국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야쿠자 보스 다케시 에비사와를 핵물질과 무기·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에비사와는 2020∼2022년 미얀마의 반군단체를 위해 핵물질을 팔고, 그 돈으로 반군단체가 사용할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박격포, 저격총, 소총, 로켓유탄발사기(RPG) 등 무기를 다량으로 구매하려고 했다. 에비사와는 미얀마에서 다른 나라로 핵물질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 우크라 승리 믿는 유럽인 단 10%…종전 협상 예상은 37%
    우크라 승리 믿는 유럽인 단 10%…종전 협상 예상은 37%
    국제일반 2024.02.22 10:17: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은 지 약 2년이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전망하는 유럽인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타협해 전쟁을 끝맺으리라는 의견은 37%로 가장 많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유럽 싱크탱크 유럽외교협회(ECFR)의 여론조사 결과를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EU) 12개 회원국 18세 이상 1만70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10%로 집계됐다. 반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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