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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제도 안 들어” 손쓸 방법 없던 ‘두경부암’ 치료 실마리 찾았다
    “항암제도 안 들어” 손쓸 방법 없던 ‘두경부암’ 치료 실마리 찾았다
    헬스 2025.08.15 05:30:00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오가노이드에 담긴 단일세포 전사체를 분석해 두경부암 치료에 저항하는 기전과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했다. 두경부암 치료의 불량한 예후를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영민 이비인후과 교수는 데천 린(Dechen Lin)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두경부센터 교수 등과 공동 연구팀을 꾸려 두경부암 환자 31명의 종양세포에서 유래한 종양 오가노이드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인체
  •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라이프 2025.08.15 05:30:00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족 친화 매장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작은 용량의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톨 사이즈(355㎖) 대비 3분의 2인 265㎖ 용량 음료는 스타벅스 최초의 가족 친화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가족 친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 친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이다. 소비자가 해당 음료를 구매하면 딸기 드리즐, 초코 드리즐,
  • 韓남자 농구, 중국에 져 아시아컵 8강서 탈락
    韓남자 농구, 중국에 져 아시아컵 8강서 탈락
    스포츠 2025.08.14 22:28:51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에서 탈락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중국(30위)에 71대79로 졌다. 이로써 2017년 대회 3위 이후 8년 만의 아시아컵 메달 획득에 나섰던 한국은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 패배에 이은 남자 농구 한중전 2연패로 중국과의 상대 전적은 15승 36패가 됐다. 한국은 새 에이스로 떠오른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
  •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자동차 2025.08.14 21:43:0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관세 여파로 16%가량 하락했다. 타이어 부문과 올 1월 인수를 마무리한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018880)의 영업이익이 동시에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3696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합쳐지면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1.7%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재료비와 운임비가
  •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사직전공의 1000여명 “필수의료 유지할 실질 대책 마련해달라”
    헬스 2025.08.14 20:37:35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이른바 필수의료 분야에서 수련하던 전공의 1000여명이 14일 “중증·핵심의료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의 의지가 ‘낙수 효과’라는 이름으로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152개 의국에 속한 중증·핵심의료 사직 전공의 1098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여전히,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필수의료 공백 문제가) 해결된다는 오해가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붕괴 위기에 놓인 지역 및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의과대학 정원을 200
  • 미디어아트부터 수묵화까지…9월은 예술 축제의 달
    미디어아트부터 수묵화까지…9월은 예술 축제의 달
    문화 2025.08.14 18:19:45
    8월 여름의 끝자락 전국 곳곳에서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예술 축제가 줄줄이 개막한다. 동시대 미술의 첨단을 달리는 실험적 주제부터 공예·디자인 등 생활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비엔날레가 저마다의 주제와 색깔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선 서울에서는 이달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운영하는 이 비엔날레는 도시 미디어 환경에서 일어나는 동시대적 변화를 실험적으로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강령 : 영혼의 기술’
  • "하루 6만대 지나가는 곳인데 어쩌나"…43년만에 '교각 균열' 발견된 창원 봉암교
    "하루 6만대 지나가는 곳인데 어쩌나"…43년만에 '교각 균열' 발견된 창원 봉암교
    라이프 2025.08.14 18:05:22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성산구를 연결해 하루 6만대가 통행하는 봉암교의 일부 교각에 균열이 확인돼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섰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마산회원구청에서 봉암교에 대한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하던 과정에서 교각 11개 중 1개에 균열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균열이 발생한 교각 옆에 철근 구조물을 설치하고 상판 하중을 분산하도록 우선 조치했다.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구조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거더 등에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시에 긴급 보수 예산으로 2억∼3억원가량을 요구했다. 예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1차 조정 불발…9월 2차 합의 모색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1차 조정 불발…9월 2차 합의 모색
    방송·연예 2025.08.14 17:36:15
    가요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조정을 통한 합의를 모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다음 달 2차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는 14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출석했다. 재판부는 지난 7월 변론을 마치며 조정기일을 지정하고 뉴진스의 출석을 요청했다. 법원에 출석한 민지와 다니엘은 조정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답
  • '틱장애 비하 파문' TJB, 발언자 보직해임·연대책임 징계 [전문]
    '틱장애 비하 파문' TJB, 발언자 보직해임·연대책임 징계 [전문]
    스포츠 2025.08.14 17:34:04
    프로야구 입중계 중 LG트윈스 문보경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TJB 대전방송이 발언 당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와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TJB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유튜브 중계 운영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발언 당사자인 이지완 국장은 이달 13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보직해임 및 전보 조치를 받았다. 또 소속 최고 책임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다. 앞서 TJB는 지난 9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45억…작년보다 7.8억 늘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45억…작년보다 7.8억 늘어
    자동차 2025.08.14 17:28:43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45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 5000만 원, 기아로부터 13억 50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9억 원의 보수를 각각 받아 총 45억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37억 1800만 원)보다 7억 8200만 원 많은 액수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사에서 급여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차는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
  • “비대면진료, 의사 판단에 맡겨야” 플랫폼업계 ‘네거티브 규제’ 촉구
    “비대면진료, 의사 판단에 맡겨야” 플랫폼업계 ‘네거티브 규제’ 촉구
    헬스 2025.08.14 16:54:23
    6년 가까이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진료의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하자 산업계는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22대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이 4건이나 발의됐고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대면진료 대상을 두고는 여전히 의료계와의 입장차가 크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비대면진료가 조속히 법제화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도적 기반 위에서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
  • “광복절 연휴, 아빠 어디가”…국립박물관들 광복 80주년 전시 풍성
    “광복절 연휴, 아빠 어디가”…국립박물관들 광복 80주년 전시 풍성
    문화 2025.08.14 16:30:44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요 박물관에서 잇따라 독립운동 관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10년은 보지 못할 귀한 전시들이 많다. 주말 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민족애를 느껴보면 어떨까 한다. 14일 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과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는 2개의 광복 80주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시 찾은 얼굴들’은 안중근·유관순·안창호·이봉창·윤봉길 등 조국의 독립을
  • CJ올리브영, 2분기 매출 1조 5000억…"외국인 늘며 21% 쑥"
    CJ올리브영, 2분기 매출 1조 5000억…"외국인 늘며 21% 쑥"
    라이프 2025.08.14 16:30:22
    CJ올리브영이 올해 2분기 매출 약 1조 4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뛰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40억 원으로 15.2% 증가했다. CJ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와 13%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5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 조아제약, 취약계층 청소년에 '기억력 향상' 건기식 기부
    조아제약, 취약계층 청소년에 '기억력 향상' 건기식 기부
    헬스 2025.08.14 15:57:12
    조아제약(034940)이 14일 취약 계층 청소년에게 기억력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진행한 협약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피로 완화 등에 효과있는 7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을 함유한 멀티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액상 1병과 정제 2정의 이중 제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두뇌 건강과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길
  • "알코올·당·칼로리·글루텐까지 제로"…오비맥주,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 출시
    "알코올·당·칼로리·글루텐까지 제로"…오비맥주,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 출시
    라이프 2025.08.14 15:53:04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스 올 제로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이 모두 제로인 ‘4무(無)’ 맥주다. 330㎖ 캔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이달 18일부터 11번가와 G마켓에서 판매한다. 이후 쿠팡, B마트, 컬리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음료이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구매 시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알코올·당·칼로리·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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