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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리캡 하한선 생긴다?”…KBO 리그 ‘균형’ 위한 초석 마련되나
    “샐러리캡 하한선 생긴다?”…KBO 리그 ‘균형’ 위한 초석 마련되나
    스포츠 2025.07.17 15:07:22
    KBO리그의 샐러리캡 제도에 하한선이 새롭게 도입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상한선만 존재했지만, 이르면 2027시즌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도 의무화될 수 있게 된다. 17일 스포츠춘추에 따르면 최근 열린 KBO 실행위원회(단장 회의)에서 샐러리캡 하한선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구단 간 합의가 이뤄졌다. 아직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실행위에서 대다수 구단이 뜻을 모은 만큼 유예 기간을 거쳐 제도화될 가능성이 높다. KBO 관계자는 "실행위에선 합의가 이뤄졌다. 규약 개정이 필요한 부분
  • 왜구 방어용 조선 초기 ‘서천읍성’ 사적 된다
    왜구 방어용 조선 초기 ‘서천읍성’ 사적 된다
    문화 2025.07.17 14:58:21
    국가유산청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 읍성(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천 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1438년~1450년 경) 서해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沿海) 읍성이다. 연해 읍성으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해 산지에 축성됐으며, 일제강점기 ‘조선 읍성 훼철령(1910년)’으로 전국의 읍성이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성벽 등은 잘 남아 있다. 1438년(세종 20년)에 반포된 ‘축성신도(築城新圖)’에
  • 저온건조·고온다습 공기 충돌 …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벼락'
    저온건조·고온다습 공기 충돌 …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벼락'
    라이프 2025.07.17 14:49:45
    충청권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의 원인으로 ‘고온다습’한 공기와 ‘저온건조’한 공기의 충돌이 지목되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전면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뒤쪽에서 따라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집중호우에 최적화된 ‘중규모 저기압’이 형성됐다 보고 있다. 여기에 18일부터 이틀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의 배경으로 북쪽에서 남하해 한반도
  • '데뷔 58년 차' 정경화, 8년 만에 카네기홀 오른다
    '데뷔 58년 차' 정경화, 8년 만에 카네기홀 오른다
    문화 2025.07.17 14:20:09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오는 9월 전국 투어 무대에 오른다. 이후 11월에는 8년만에 다시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 나선다. 17일 크레디아는 정경화와 케빈 케너의 듀오 리사이틀이 9월 24일 서울을 비롯해 평택(9월 13일), 고양(9월 21일), 통영(9월 26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미주 투어를 앞두고 갖는 한국 투어의 일환이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 이후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처
  • 허민 국가유산청장 “AI시대 국가유산 전사 돼야…주민 불편함도 살필 것”<취임사 전문>
    허민 국가유산청장 “AI시대 국가유산 전사 돼야…주민 불편함도 살필 것”<취임사 전문>
    문화 2025.07.17 13:47:17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유산(문화재) 전사이자, 국가 정체성을 지켜내는 역사적 사명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저도 뛰겠습니다.”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오전 대전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라며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라면, 우리는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국가유산은 과연 안전한가, 국가유산 주변에 사시는 주민들은 혹시 불편함을 겪고 있지 않나, 국가유산은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로 전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허
  •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재산 247억원…“李정부 장관 중 1위”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재산 247억원…“李정부 장관 중 1위”
    문화 2025.07.17 12:28:46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총 247억 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가운데 1위, 그리고 역대 장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규모다. 17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 7500만원)와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3억 1000만원), 예금(16억 8707만원), 증권(142억 6451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 8899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주식으로는 네이버 7
  • 한국콜마, 미국 2공장 본격 가동…"美 관세 안전지대 구축"
    한국콜마, 미국 2공장 본격 가동…"美 관세 안전지대 구축"
    라이프 2025.07.17 10:53:08
    한국콜마가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가동해 현지에서 전 품목 ODM(연구·개발·생산) 생산체제를 갖췄다. 한국콜마는 이달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공장은 연면적 1만 7805㎡ 규
  •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결산…세계유산 26건, 내년엔 한국, 日 군함도 불이행 등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결산…세계유산 26건, 내년엔 한국, 日 군함도 불이행 등
    문화 2025.07.17 10:11:40
    국가유산청은 지난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던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7일 밝히면서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화유산 21건 △자연유산 4건 △복합유산 1건 등 총 26건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결과를 반영하면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는 170개국의 총 1248건(문화유산 972건, 자연유산 235건, 복합유산 41건)의 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세계유산 보유 건수는 이탈리아가 61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 [속보] 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서산IC 구간 차단"
    [속보] 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서산IC 구간 차단"
    라이프 2025.07.17 08:12:45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서산IC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도로 침수 우려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에게 우회도로 이용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해당 구간은 충남 서산시 해미면과 예천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연결 구간이다. 출근길에 올랐던 일부 차량이 되돌아가는 등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진입 전 정안IC와 서천IC 등 주요 지점에서 우회 안내 표지판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통제 상황을 알리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침수와
  • 女농구, 아시아컵서 조별리그 최종전서 인니 잡고 조 2위로 4강 진출 다투는 PO行
    女농구, 아시아컵서 조별리그 최종전서 인니 잡고 조 2위로 4강 진출 다투는 PO行
    스포츠 2025.07.17 07:53:10
    여자 농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조 2위로 4강 진출권을 다투는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95대62로 대승을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76대74로 이긴 한국은 2차전에서 중국에 69대91로 패했으나 인도네시아를 잡아내며 중국에 이어 A조 2위에 올랐다. 8개 팀이 참가한 여자 아시아컵은 4팀씩 두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위가 4강
  • EPL 브라이턴, 윤도영 엑셀시오르 임대 공식 발표
    EPL 브라이턴, 윤도영 엑셀시오르 임대 공식 발표
    스포츠 2025.07.17 07:52:3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2006년생 유망주 윤도영의 네덜란드 엑셀시오르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 시간)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 한 시즌 임대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윤도영은 올 3월 브라이턴 입단이 확정됐고 이적시장이 열린 이달 브라이턴에 합류하며 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19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이다. 엑셀시오르는 2025~2026시즌 1부로 승격한 팀이다. 엑셀시오르
  • "요즘 여성들이 '노란맛'만 찾길래 뭔가 했더니"…'이 맛'에 푹 빠진 이유는?
    "요즘 여성들이 '노란맛'만 찾길래 뭔가 했더니"…'이 맛'에 푹 빠진 이유는?
    라이프 2025.07.17 06:14:58
    본격적인 무더위에 비 소식까지 연일 답답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레몬, 유자 같은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계열 상큼한 '노란맛' 음료로 여름 성수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전문 브랜드 hy는 오리온의 인기 캔디 ‘아이셔’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얼려먹는 야쿠르트 레몬&라임’을 출시했다. 발효유에 레몬과 라임의 강한 신맛을 더한 제품이다.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자일리톨을 함께 넣어 건강까지 고려했다. 냉장 상태로 그대로 마시거나
  • “원기 매직, 감사합니다”…홍원기 전 감독, 경질 후 SNS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전문]
    “원기 매직, 감사합니다”…홍원기 전 감독, 경질 후 SNS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전문]
    스포츠 2025.07.16 22:09:09
    홍원기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팀을 떠난 뒤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했다. 홍 전 감독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며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SNS를 통해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의 소회와 팬들에게 긴 감사 인사를 남겼다. 홍 전 감독은 “감독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더라”며 2022년 가을 무대 진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정말 전율이 돌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감독으로서 처음 승리를 거뒀던 날의 긴장
  • 한국 女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챔피언 탈환
    한국 女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챔피언 탈환
    스포츠 2025.07.16 21:59:57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챔피언 자리를 20년 만에 되찾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최종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한국은 앞서 중국과 1차전서 2대2 무승부, 일본과 2차전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종전에서 대회 첫 승리를 따내며 1승2무(승점 5)가 됐고, 앞서 0대0으로 비긴 일본(1승2무·
  •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라이프 2025.07.16 21:30:26
    한국 유아의 수면 시간이 미국이나 호주 유아에 비해 훨씬 짧고,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수면 패턴은 산모의 불면과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부모의 삶의 질도 악화된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성신여대는 15일 서수연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호주 모나쉬대(Monash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12개월, 24개월 유아의 엄마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유아는 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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