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 아우디 A4, 전기차로 새롭게 부활한다

자동차 2025.11.10 13:30:00

아우디 콘셉트 C아우디(Audi) 브랜드가 스테디셀링 세단 모델인 A4를 새롭게 부활시킨다.1994년 처음 등장해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해 온 아우디의 핵심 모델인 A4는 지난 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과 함께 단종된 차량이다. 하지만 최근의 ‘아우디의 전략 수정의 행진’은 단종됐다.그러나 아우디는 다시 한 번 ‘A4’를 손에 쥐게 됐다. 아우디의 포트폴리오 전략 개편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A4를 지금과 다소 다른 형태, 즉 순수 전기차 사양으로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게르노트 될너 아우디 CEO는 최근 언론
스코다, 아이코닉 1000 MBX의 현대적 재해석… ‘실용적 쿠페’ 콘셉트 공개

자동차 2025.11.10 11:30:00

스코다 1000 MBX 콘셉트스코다가 브랜드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모던 솔리드(Modern Solid)’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Icons Get a Makeov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60년대 희귀 모델 ‘1000 MB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 비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1000 MBX 콘셉트는 스코다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헌사로 탄생한 디자인 연구이며, 향후 출시될 특정 양산 모델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 기반이 되는 오리지널 모델은 1960년대 출시되었던 프레임리스 2도어 쿠페 모델 1000 MBX
현대위아, 현대건설과 맞손…주차로봇 맞춤형 주차장 개발한다

자동차 2025.11.10 09:43:43

현대위아(011210)가 현대건설(000720)과 손잡고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건설과 ‘로봇 주차 솔루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가파른 경사로와 부족한 디지털 인프라 등 물리적 한계가 분명했던 기존 주차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로봇 맞춤형 주차장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우선 현대건설은 주차 로봇을 도입할 신규 사업지를 발굴하고 주차 로봇 활용을 위한 맞춤형 설계안을 구상한다. 현대위아는 주차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등 주차 솔루션
토요타코리아, 고객응대·정비 '스킬 콘테스트' 개최…"고객 만족 강화"

자동차 2025.11.10 09:42:31

토요타코리아가 8일 경기 용인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5년 제7회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200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온 기술 경연 대회다. 토요타의 핵심 서비스 철학인 ‘정확·친절·신뢰’를 기반으로 고객 응대와 정비에 대한 실무 중심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8개 토요타 공식 딜러사의 예선을 통과한 총 53명의 본선 진출자가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고객지원, 부품 스페셜리스트, 일반 정비, 판금, 도장
‘황제’ 세바스티앙 오지에, 빗속 혈투 끝 랠리 재팬 포디엄 정상...토요타 트리블 포디엄 달성!

자동차 2025.11.10 07:52:49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토요타의 랠리 재팬 압승을 이끌었다. 사진: 김학수 기자2025 FIA WRC(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13라운드 ‘포럼8 랠리 재팬(FORUM8 Rally Japan)’의 마지막 날(Leg 3) 일정이 폭우 속 대혼전 끝에 ‘황제’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en Ogier)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토요일까지 6.5초 차이로 1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바짝 추격했던 챔피언십 리더 엘핀 에반스(Elfyn Evans)는 쏟아지는 비 속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하지만 세바
KG모빌리티, 알제리에 공장 건설

자동차 2025.11.09 18:19:23

KG모빌리티(003620)가 아프리카 알제리에 자동차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짓는다.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넓혀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차량 판매를 늘려 내수 부진을 만회한다는 KGM의 경영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알제리에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공장을 짓고 내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알제리 현지 기업인 에민오토(Emin Auto)와 협업해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 연간 1만 대 수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렉서스, 브랜드 미래 이끌 아이콘 ‘스포츠 콘셉트’ 전시

자동차 2025.11.09 13:30:00

렉서스 스포츠 콘셉트토요타(Toyota)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Lexus)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카를 예고하는 ‘스포츠 콘셉트(Sport Concept)’을 전시했다.이번에 전시된 스포츠 콘셉트는 지난 8월 미국 ‘몬터레이 카 위크’의 ‘더 퀘일’ 행사에서 외관이 먼저 공개됐다. 그리고 이번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는 ‘실내 공간’까지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스포츠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은 전형적인 롱-노즈 숏-데크(long-hood, short-deck) 비율을 갖춘 2도어
진격의 넥센, 美공략 고삐…현지 최적화제품 앞세워 외연 확장

자동차 2025.11.09 13:20:00

넥센타이어(002350)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지 유통사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입지 강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쓴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자동차 최대 부품 박람회 ‘2025 세마쇼’에 참가했다. 미국 현지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넥
스바루, STI의 미래 예고하는 콘셉트 모델 ‘퍼포먼스-E STI’ 공개

자동차 2025.11.09 11:29:00

스바루, ‘퍼포먼스-E STI’ 공개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Subaru)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전동화 전환 속에서 피어날 STI의 미래를 기대하는 콘셉트 모델, ‘퍼포먼스-E STI(Performance-E STI)’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퍼포먼스-E STI는 자동차 시장 전반에 이어지고 있는 전동화의 전환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동화 시대에서도 스바루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아이콘, STI가 어떤 모습으로 제시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차량이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퍼포먼스-E STI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랠리 재팬 선두에 오르며 토요타 진영 이끌어…카츠타 타카모토 SS11에서 사고로 순위 하락

자동차 2025.11.09 05:30:00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SS12의 주행을 마치고 리에종 구간에 진입햇다. 사진: 김학수 기자11월 8일,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FIA WRC(FIA World Rally Championship) '포럼8 랠리 재팬(FORUM8 Rally Japan)'의 토요일(Leg 2) 일정이 SS14 토요타 시티 SSS(3.05km)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오늘 경기가 끝나는 시점, 전체 1위를 달리는 건 바로 ‘황제’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en Ogier)였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오늘 모든 SS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
마쯔다, 공감형 AI 탑재한 ‘비전 X-컴팩트’ 콘셉트 공개

자동차 2025.11.08 13:30:00

마쯔다 비전 X-컴팩트 콘셉트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Mazda)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마쯔다 비전 X-컴팩트(Mazda Vision X-Compact)’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모빌리티 쇼에서 ‘달리는 즐거움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든다(The Joy of Driving Fuels a Sustainable Tomorrow)’는 주제를 내세운 마쯔다는, ‘비전 X-컴팩트’를 통해 환경적 책임과 운전자와 소통하는 공감형 AI를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비전 X-컴팩트는 마쯔다의 ‘코도(KODO, 혼동
벤츠 코리아, 한정판 에디션 모델로 차별화된 가치

자동차 2025.11.08 12:00: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의 역사와 상징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에디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된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은 1979년 첫 출시 이후 독창적인 매력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G-클래스 모델 첫 시리즈 W 460을 헌정해 제작됐다. G 450 d와 G 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 450 d 모델 25대가 배정됐다. 차량은 W460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280 GE에서 차용한 3가지 역사적인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
'중국차 편견' 넘어…스포티한 패밀리 SUV로 정면 승부 'BYD 씨라이언7' [온더로드]

자동차 2025.11.08 11:06:00

비야디(BYD)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에 탑승하자 넓은 공간감이 느껴졌다. 성인 남성 셋을 앞 뒤에 태우고도 2열 무릎 공간(레그룸)에 주먹이 3개나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제원을 확인하니 휠베이스 간격(축간 거리)이 2930㎜에 달했다. 이는 국내 대표 중형 SUV들보다 100㎜가량 긴 것이다. 뒷좌석은 2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도 갖췄다. 2.1㎡ 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여니 시원한 개방감이 전해졌다. 전동 선쉐이드가 적용돼 채광량까지 조절할 수 있다. 적재 공간
한국타이어, 美관세에도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자동차 2025.11.08 10:54: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고인치·전기차 타이어의 판매 비중이 확대된 데다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에 대한 타이어 공급도 잇달아 확정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7일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4127억 원, 영업이익 58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 7070억 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
다이하츠, 후륜구동 품은 차세대 콘셉트 모델 ‘K-OPEN’ 공개

자동차 2025.11.08 10:30:00

다이하츠 K-OPEN 콘셉트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다이하츠(Daihatsu)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주요 모델 중 하나인 ‘코펜(Coepn)’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코펜의 이름을 이용해 ‘K-카(일본식 경차)’와 ‘오픈 톱 에어링 차량’의 성격을 강조하는 K-OPEN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이번 콘셉트 모델은 ‘범토요타 진영’의 스포츠카 라인업의 엔트리 라인업을 담당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K-OPEN의 핵심은 바로 오는 2026년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