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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날잡고 행복해 했는데…20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결혼 날잡고 행복해 했는데…20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헬스 2025.03.20 09:22:05
    내년 결혼을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떠났다. 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이슬비(29)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측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 씨는 올해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이 씨가 다시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들
  • "반려견이 뛰어들더니 가슴 냄새 맡아" 병원 갔더니 '이 병' 발견
    "반려견이 뛰어들더니 가슴 냄새 맡아" 병원 갔더니 '이 병' 발견
    헬스 2025.03.20 06:45:23
    반려견이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고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안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브리아나 보트너는 2023년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 같은 진단을 받기 전 그의 반려견 모치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모치는 어느 날 보트너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거나 냄새를 맡고 발로 긁기 시작했다. 당시 반려견이 주인의 암을 냄새로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그는 즉시 병원을 찾았고 실제로 삼중음성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 3년간 2.3조 투입해 2차·전문병원 돕는다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 3년간 2.3조 투입해 2차·전문병원 돕는다
    헬스 2025.03.20 05:30:00
    정부가 과다 진료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비급여 항목 관리를 위해 신설하는 ‘관리급여’ 적용 대상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아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영양주사 등이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해 보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차 포괄병원과 전문병원에 앞으로 3년간 2조 3000억 원을 지원해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개혁 2차 실행 방안’
  • 혈당계·뇌자극기기까지 판매…의료AI업계도 수익개선 집중
    혈당계·뇌자극기기까지 판매…의료AI업계도 수익개선 집중
    헬스 2025.03.20 05:30:00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잇달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인 AI 소프트웨어와 기기 등에서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지만, 영업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뷰노(338220)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판매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뷰노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B2C 브랜드인 ‘하티브’로 혈당계를 판매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설명했
  •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헬스 2025.03.20 05:3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
  •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헬스 2025.03.20 05:30:0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 연구에 필요한 환자의 각종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암 레지스트리'의 1차 구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암병원은 2020년 폐암을 시작으로 유방암·간암·대장암·림프종·췌장담도암·위암·난소암·전립선암·뇌종양·두경부암·육종 등 국내에서 호발하는 12개 암종에서 레지스트리를 만들었다. 식도암·자궁경부암·백혈병 등 다른 암종들도
  • 눈 건강 위협하는 봄철 황사·미세먼지…이렇게 대처하세요
    눈 건강 위협하는 봄철 황사·미세먼지…이렇게 대처하세요
    헬스 2025.03.19 20:52:38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날려 눈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다.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비비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만 일으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19일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3월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로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최근 3년간 고농도 미세먼지 기준인 50㎍/㎥를 초과하는 날
  •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호흡기 건강 관리법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호흡기 건강 관리법
    헬스 2025.03.19 20:51:43
    봄이 찾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는 불청객이다. 특히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을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 초미세먼지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이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도 봄철
  • "한의대가 의대교육 75% 소화…전공의·의대생 공백, 한의사 활용해야"
    "한의대가 의대교육 75% 소화…전공의·의대생 공백, 한의사 활용해야"
    헬스 2025.03.19 18:41:51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의대 교육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한의사들은 이미 한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 교육 과정의 75%를 공부했다"며 "의료인인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전공의, 공보의 사태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는 아직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며 “한의사를 활용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료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음에도 정부가 의사 눈치
  • 환자단체 "'의료사고안전망 대책', 위헌적·반인권적… 절대 동의 못해"
    환자단체 "'의료사고안전망 대책', 위헌적·반인권적… 절대 동의 못해"
    헬스 2025.03.19 18:08:58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환자단체들이 “위헌적, 반인권적”이라며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정부 발표대로라면 거의 모든 의료사고는 단순과실에 의해 발생한 것이 될 뿐 아니라 필수의료에 해당한다 해도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거쳐 불기소 처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8일 성명을 내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 추진 계획에 환자단체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그동안 정부의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 상폐위기 몰린 바이오 '화장품·건기식' 돈 되는 사업 다한다
    상폐위기 몰린 바이오 '화장품·건기식' 돈 되는 사업 다한다
    헬스 2025.03.19 17:58:52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
  •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에…의사·간호조무사 등 14개 단체 또 뭉쳤다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에…의사·간호조무사 등 14개 단체 또 뭉쳤다
    헬스 2025.03.19 17:16:53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하위법령 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간호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직역 단체가 공동 대응을 모색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4보의연)는 전일(18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시행령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의 면허 취소)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4보의연은 간호 단독법 제정이 추진될 당시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을 막겠다며 20
  •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2차병원 등 3년간 2.3조 지원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2차병원 등 3년간 2.3조 지원
    헬스 2025.03.19 17:06:29
    정부가 과다 진료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비급여 항목 관리를 위해 신설하는 ‘관리급여’ 적용 대상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아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등이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해 보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차 포괄병원과 전문병원에 앞으로 3년간 3조 2000억 원을 지원해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개혁 2차 실행 방안’을 의결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신임 원장 취임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신임 원장 취임
    헬스 2025.03.19 16:42:06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이 19일 취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서 원장이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제6대 원장 임명장을 받고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서 원장은 응급의학, 외상 및 재난의료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서 20년 넘게 재직하는 동안 응급·외상·재난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 합류한 이후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
  • 한미·삼성에피스 VS 대웅·셀트리온, 국내 골다공증 시밀러 시장서 격돌
    한미·삼성에피스 VS 대웅·셀트리온, 국내 골다공증 시밀러 시장서 격돌
    헬스 2025.03.19 16:38:45
    한미약품(128940)과 대웅제약(069620)이 각각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손잡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벌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 한미약품과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SB16'(프로젝트명) 국내 출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은 두 회사가 함께 맡는다. 영업망 외에도 골다공증 복합신약 '라본디'를 보유한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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