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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發 금리 인하로 올해 바이오 M&A 훈풍 기대
    트럼프發 금리 인하로 올해 바이오 M&A 훈풍 기대
    헬스 2025.03.12 16:31:56
    미국발 관세가 올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침체 방지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 자금이 풍부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12일 ‘2024년 바이오·제약 M&A 리뷰 및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관련 업계의 M&A가 작년에 비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관세 전쟁으로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예
  • “간호법=의료붕괴” vs “근거없는 왜곡”…간호사-의사, 또 ‘으르렁’
    “간호법=의료붕괴” vs “근거없는 왜곡”…간호사-의사, 또 ‘으르렁’
    헬스 2025.03.12 16:18:23
    6월 시행을 앞둔 간호법의 하위법령을 두고 의사, 간호사 단체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골수천자, 기관삽관 등 그간 의사가 시행해온 고난도 업무가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의사단체가 시행 중단을 촉구하자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근거 없는 위기론 조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간협은 12일 성명을 내고 "간호사의 업무 범위 확대를 담은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의 법적 자격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 “암세포만 정밀 타격” 대구에서도 양성자치료 가능해진다
    “암세포만 정밀 타격” 대구에서도 양성자치료 가능해진다
    헬스 2025.03.12 16:01:24
    계명대동산병원이 최첨단 방사선치료기술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추진한다. 계명대동산병원은 5월 중 양성자치료기 도입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9년 5월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성자치료는 빛의 속도 60% 정도로 가속된 수소의 원자핵인 양성자가 표적에 도달할 때까지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다가 암세포에 닿으면 에너지를 발산하고 소멸하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 현상을 이용한다. X선을 사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정상 세포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국내에
  • 대웅제약, 2년 연속 원외처방액 1조 돌파
    대웅제약, 2년 연속 원외처방액 1조 돌파
    헬스 2025.03.12 15:07:34
    대웅제약(069620)이 2년 연속으로 원외처방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다이이찌산쿄, LG화학 등과 진행 중인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제품이 처방액을 견인한 가운데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혁신 신약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2일 대웅제약은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지난해 자사 제품과 코프로모션 품목을 포함한 원외처방액이 1조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프로모션 처방액은 제휴사와 적응증을 나눠 판매하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이 담당한 적응증 처방액과 적응증 구분 없이 공동 판매한 모든 처방액이 포함됐다. 코프로모션 품목은 주요 제품
  • 의약품 공급중단 보고시점 ‘60일전→180일전’ 앞당긴다
    의약품 공급중단 보고시점 ‘60일전→180일전’ 앞당긴다
    헬스 2025.03.12 14:44:4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완제의약품의 공급중단 보고 시점을 기존 60일 전에서 180일 전으로 앞당긴다. 시장에 1개월 이상 공급이 일시 정지 되는 '공급 부족 의약품'도 의무 보고 대상이 된다. 12일 식약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고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리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공급중단 의약품 보고시점이 기존 60일 전에서 180일 전으로 앞당겨진다. 품목취하, 계약종료 등 사유로 해당
  • 앱티스, 우시XDC와 차세대 ADC 개발 협력
    헬스 2025.03.12 14:29:42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는 글로벌 ADC CRDMO 전문기업 우시XDC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앱티스의 링커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과 우시XDC의 CMC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시XDC는 앱티스의 앱클릭 플랫폼과 선택적 약물 접합체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티스의 기술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CMC
  • SK바사, 동남아·중남미에 독감 백신 75만 회분 공급
    SK바사, 동남아·중남미에 독감 백신 75만 회분 공급
    헬스 2025.03.12 14:15:33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올 상반기에 동남아·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 국가들에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75만 도즈(1회분)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남반구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존에 북반구 중심으로 진행했던 현지 국가에서의 인허가를 남반구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독감백신 생산시설을 연중 쉼없이 가동해 생산량이 늘어나고 제조원가는 절감됐다”며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공급지역을 남반구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
  • [단독] '치매진단키트' 피플바이오, 유럽 이어 인도네시아 1위 병원도 뚫었다[Why 바이오]
    [단독] '치매진단키트' 피플바이오, 유럽 이어 인도네시아 1위 병원도 뚫었다[Why 바이오]
    헬스 2025.03.12 09:44:16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304840)가 인도네시아 1위 병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유럽 최대 검진센터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병원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병원인 ‘실로암 병원 리포 빌리지(Siloam Hospital Lippo Village)’와 ‘알츠온 플러스(AlzO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알츠온 플러스는 ‘알츠온’의 해외 수출용 제품으로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
  • 美 MD앤더슨 암센터가 먼저 찾은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은?
    美 MD앤더슨 암센터가 먼저 찾은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은?
    헬스 2025.03.12 05:30:00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히츠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하이퍼랩’을 활용해 5년간 실패했던 프로젝트를 해결했습니다.” 김우연(사진) 히츠 대표는 11일 “하이퍼랩의 유효물질 발굴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히츠가 개발한 하이퍼랩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약물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꼽히는 MD앤더슨 암센터는 하이퍼랩의 유료 고객 중 하나다. 김 대표는 “따로 영업을 하지도 않았
  • 전통제약사→ 바이오텍 이직도 봇물…"경험 발휘해 성장 지원"
    전통제약사→ 바이오텍 이직도 봇물…"경험 발휘해 성장 지원"
    헬스 2025.03.12 05:30:00
    전통 제약사에서 역량을 쌓은 인재들의 바이오텍 이직이 활발하다. 규모가 큰 제약사에서 초기 연구부터 의약품 허가까지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바이오텍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연구를 맡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희귀 유전 질환 진단 검사 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은 최근 구제민 팀장을 영입했다. 구 팀장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가로 일동제약(249420)에서 14년간 신약 프로젝트 몸 담았다.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프로젝트 3건에 참여했고, 임상시험계획승인(IND)
  • "제약사 선구안 빛났다"…지분투자 바이오텍 신약 개발 '속도'
    "제약사 선구안 빛났다"…지분투자 바이오텍 신약 개발 '속도'
    헬스 2025.03.12 05:30:00
    제약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통제약사들의 뛰어난 투자 선구안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제약 전문성을 바탕으로 깐깐하게 선별해 투자한 바이오텍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텍과의 공동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이오텍들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오노약품공업은 최근 고형암 신약 후보물질 ‘NXI-101’에 대해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이 물질은 국내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 김우연 히츠 대표 "美 MD앤더슨 암센터서 5년간 실패한 프로젝트 해결"
    김우연 히츠 대표 "美 MD앤더슨 암센터서 5년간 실패한 프로젝트 해결"
    헬스 2025.03.11 18:01:13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히츠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하이퍼랩’을 활용해 5년간 실패했던 프로젝트를 해결했습니다.” 김우연(사진) 히츠 대표는 11일 “하이퍼랩의 유효물질 발굴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히츠가 개발한 하이퍼랩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약물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꼽히는 MD앤더슨 암센터는 하이퍼랩의 유료 고객 중 하나다. 김 대표는 “따로 영업을 하지도 않았는데 MD
  • 한국글로벌보건연맹, 글로벌 펀드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 협력 확대
    한국글로벌보건연맹, 글로벌 펀드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 협력 확대
    헬스 2025.03.11 17:47:19
    한국글로벌보건연맹이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펀드(Global Fund),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등 주요 보건 다자기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1일 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범한 연맹은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오픈 필란트로피 재단 등의 협력으로 설립된 이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출범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보건 기구들과 연이어 협력 논의를 진행
  • 6월이면 시행인데…‘PA간호사’ 업무범위, 의사도 간호사도 반대하는 이유
    6월이면 시행인데…‘PA간호사’ 업무범위, 의사도 간호사도 반대하는 이유
    헬스 2025.03.11 17:34:42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담은 시행규칙이 논의 중인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간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비과학적, 무계획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강행으로 대한민국의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절체 절명의 시기에 보건복지부가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직역 간 업무 범위
  • 서·연·고 의대 "미복귀 학생 제적"…교육부는 학생회 2곳 수사의뢰
    서·연·고 의대 "미복귀 학생 제적"…교육부는 학생회 2곳 수사의뢰
    헬스 2025.03.11 17:32:53
    정부가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정원 동결을 약속하자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학생 복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수의 의대가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복귀 호소문을 보낸 데 이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는 미복귀 학생들을 제적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대학 모두 회유와 압박 수위를 동시에 높이면서 의대생들 사이에도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재영 연대 의과대학장은 일부 지도교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달 24일 이후 추가 복귀 일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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