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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갈등 1년, 이젠 출구 찾아야… 의대생도 이젠 화답할 때[View&Insight]
    의정갈등 1년, 이젠 출구 찾아야… 의대생도 이젠 화답할 때[View&Insight]
    헬스 2025.03.10 05:30:00
    정부가 결국 1년이 넘은 의정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내년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원상복귀’ 카드까지 내놓았다. ‘의정 갈등 1년간 의료 공백을 견뎠던 의미가 없다, 의료 개혁의 대의를 후퇴시킨다’는 비판 여론까지도 감수한 선택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대학 총장 및 의대 학장들과의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요구했던 올해 의학 교육 정상화 방안과 함께 정원 조정안을 내놨다. 더 내놓을 수 있는 방안도 마땅히 없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얘기로 전공의와 함께 사태의 핵심인 의대생으로서도 화답할
  • 보로노이, 폐암치료제 신약 개발 기대감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보로노이, 폐암치료제 신약 개발 기대감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헬스 2025.03.09 18:00:00
    보로노이(310210)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 개발 기대감으로 이번주 주가가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보로노이 주가는 지난주 대비 26.85% 오른 14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로노이가 VRN11의 첫 임상 결과 공개 일정을 앞당긴 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VRN11 초기 임상 데이터가 예상보다 빠르게 공개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VRN11은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EGFR 비소세포폐암의 1차 돌연변이
  • [View&Insight]반대 위한 반대 그만…의대생도 화답할 때
    [View&Insight]반대 위한 반대 그만…의대생도 화답할 때
    헬스 2025.03.09 17:52:10
    정부가 결국 1년이 넘은 의정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내년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원상복귀’ 카드까지 내놓았다. ‘의정 갈등 1년간 의료 공백을 견뎠던 의미가 없다, 의료 개혁의 대의를 후퇴시킨다’는 비판 여론까지도 감수한 선택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대학 총장 및 의대 학장들과의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요구했던 올해 의학 교육 정상화 방안과 함께 정원 조정안을 내놨다. 더 내놓을 수 있는 방안도 마땅히 없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얘기로 전공의와 함께 사태의 핵심인 의대생으로서도 화답할
  • 루닛, 작년 창립 후 최대 실적…내년 흑자전환 보인다
    루닛, 작년 창립 후 최대 실적…내년 흑자전환 보인다
    헬스 2025.03.09 17:49:54
    루닛(328130)의 흑자전환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에서는 내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조만간 회사 측이 직접 나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적으로 성장한만큼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범석 루닛 대표와 박현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흑자전환 달성 시점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닛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흑자전환을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주주총회 때 구체화된 계
  • "루닛 기술 결합, 의료AI시장 입지 굳힐 것"
    "루닛 기술 결합, 의료AI시장 입지 굳힐 것"
    헬스 2025.03.09 17:48:42
    “최우선 과제는 루닛(328130)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볼파라의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와 남미 시장 확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크레이그 헤드필드 볼파라헬스 대표 내정자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볼피라의 강점인 구독 서비스 전략을 루닛 제품에 도입해 안정적인 실적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볼파라는 미국을 중심으로 ‘볼파라 덴서티’, ‘볼파라 리스크’ 등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루닛이 지난해 5월 2600억 원을 투자해 지
  • 경실련 "의대 증원, 함부로 번복 사안 아냐… 언제까지 집단행동 끌려다닐텐가"
    경실련 "의대 증원, 함부로 번복 사안 아냐… 언제까지 집단행동 끌려다닐텐가"
    헬스 2025.03.09 14:17:5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한다는 전제 하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9일 공식 입장을 내놓고 “의대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위해 함부로 번복할 사안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는 수업거부 의대생에게도 특혜 없이 학칙이 적용된다는 원칙과 상식이 지켜질 때 가능하다”며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생 복귀는 결코 맞바꿀 사안이 아니다. 정
  • 말많고 탈많은 ‘윗몸일으키기’…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일터 일침]
    말많고 탈많은 ‘윗몸일으키기’…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일터 일침]
    헬스 2025.03.09 13:00:00
    최근 윗몸일으키기가 경찰공무원 체력 검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체육대학교에선 이미 입시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했고 소방관, 군인 등 체력 검정을 요하는 직군에서도 관련 평가 항목이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수십년간 한국인의 각종 체력 측정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던 윗몸일으키기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장 큰 배경에는 ‘허리디스크’가 있다. 윗몸일으키기는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채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척추, 특히 척추뼈 사이 디스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 초중고생 6명 중 1명은 '비만'
    초중고생 6명 중 1명은 '비만'
    헬스 2025.03.09 11:27:08
    초·중·고등학생 6명 중 1명꼴로 비만이며, 이들 학생 중 절반이 당뇨,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 학생 중 지방간질환 위험이 있는 비율은 40%에 육박했고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비율도 20%에 이르렀다 9일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연구원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아동·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 8.3%, 학생 16.7%였다. 영유아는 12명 중 1명, 초중고
  • “B형 간염, 간수치 정상이면 괜찮다고?”…통념 뒤집는 연구 또 나왔다[헬시타임]
    “B형 간염, 간수치 정상이면 괜찮다고?”…통념 뒤집는 연구 또 나왔다[헬시타임]
    헬스 2025.03.09 05:30:00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면 간암 발병 가능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수치가 크게 상승하거나 간경화가 진행되야 항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한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한국, 대만의 만성 B형 간염 환자 73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10
  • "MASH 치료제 개발 어렵네" 제약사들 수난사
    "MASH 치료제 개발 어렵네" 제약사들 수난사
    헬스 2025.03.08 18:00:00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유한양행으로부터 도입한 지방간염(MASH) 신약후보물질을 반환하며 국내 제약사들의 MASH 치료제 개발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유한양행으로부터 도입한 M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을 반환했다. 2019년 7월 유한양행이 최대 8억 7000만 달러(1조 3000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한 물질이다. 유한양행이 계약금 4000만 달러와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 달러는 이미 수령했다. MASH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과 간세포 손
  • “일본엔 언제 도입돼요?” 국산 뇌졸중 AI 솔루션에 日 반응 터졌다
    “일본엔 언제 도입돼요?” 국산 뇌졸중 AI 솔루션에 日 반응 터졌다
    헬스 2025.03.08 16:32:57
    "한국보다 고령화 위기를 먼저 겪은 일본은 뇌졸중 환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요. " 7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 일본뇌졸중학회(Stroke 2025)와 함께 열린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KJJSC 2025)에서 제이엘케이(322510)의 이브닝 세미나 연자로 나선 마나부 이노우에(Manabu Inoue) 일본 국립심뇌혈관센터 교수는 "일분일초를 다투는 급성기 뇌졸중 치
  • 보건의료노조 “의대 정원 동결은 ‘백기 투항’…환자·국민 가슴에 대못”
    보건의료노조 “의대 정원 동결은 ‘백기 투항’…환자·국민 가슴에 대못”
    헬스 2025.03.08 14:14:15
    정부가 3월 내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하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사집단에 대한 백기 투항이자 환자·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8일 성명을 내고 "의대 정원 동결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환자와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4학번과 25학번 의대생을 한꺼번에 수업해야 하는 사태는 정부가 그간 의사 집단의 요구에 후퇴만 거듭하다 생긴 결과인 데도, 교육부가
  • 내시경 꼬박꼬박 받고도 위암 진단 놓친 이유…‘이것’ 때문 [건강 팁]
    내시경 꼬박꼬박 받고도 위암 진단 놓친 이유…‘이것’ 때문 [건강 팁]
    헬스 2025.03.08 13:00:00
    위암은 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최다 발병률을 기록했던 과거보다는 순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초기 증상이 미미하다.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지원하는 국가암검진이 활성화되며 국내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위암 치료가 쉬워진 것으로 오해하는 것은 금물이다. 여전히 위암으로 사망하는
  •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헬스 2025.03.08 10:50:32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실린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균형 잡힌 식단이나 고지방 및 고당의 서구식 식단을 먹은 쥐들에 비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에게서 더 많은 대장 용종이 생겼다. 연구진은 대장암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내 세균 이콜라이 NC101과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 헬리코박터 헤파티쿠스를 보유한 쥐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중
  • 의대생 "교육문제 해결 안돼" 의협 "정부 무능만 보여"… 의정갈등 또 공회전하나
    의대생 "교육문제 해결 안돼" 의협 "정부 무능만 보여"… 의정갈등 또 공회전하나
    헬스 2025.03.08 07:00:00
    정부의 내년 의대 정원과 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당사자인 의대생을 비롯한 의료계는 일제히 냉담한 반응을 보여, 의정 갈등이 또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대생 단체는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정부 대책으로는 24·25학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의 무능만 보여줬다”는 입장이다. 반면 의대 학장들은 학생들이 돌아오도록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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